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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6년만에 3억모았어요

그냥 조회수 : 52,635
작성일 : 2013-09-07 11:47:56
그냥 자랑하고 싶어서 글올려요.


이런것 누구한테 말하기도 애매한거라..


처음엔 비교적 일찍 결혼한지라 피임하고 나중에는 한번 유산후에 시간이 좀걸려 지금 결혼7년차 들어서고 임신중이에요





아이없이 6년을 부부만 같이 살아서 그런지 지출이 많지 않았어요


결혼할때 양가에서 천만원씩 정도 받은거같아요 예단 예물정도였으니 딱히 도움받았다긴 뭐하고





전세금 1억2천 신혼집


남편 모은돈 1억미만 제가 모은돈 5천가량으로 풀옵션 오피스텔에서 시작해서


현금좀 가지고 2년마다 열심히 맞벌이한 돈 모두 전세금에 올인하며 살았네요





첨에는 맞벌이라 코스트코 신상품 먹거리는 모조리 먹어보며 먹는데는 아끼지 않고 살았는데


제가 회사를 중간에 그만두고 2년이상 백수로 지내는 동안 둘다 소비가 확 줄었어요


대신 재취업하고나서도 소비가 늘지않도록 주의한게 많이 모은 비결같아요





둘다 검소한 집안에서 자라서 need와 want 소비를 잘구분하거든요


정말 갖고싶은건 일년에 한두개씩 가장 좋은걸로 삽니다 그정도면 둘다 정신적으로 무척 만족하는 수준이구요


둘다 인터넷으로 소소하게 지르는거 안합니다 인터넷으로 사는건 책밖에 없는거 같아요


알뜰한데도 돈 잘 못모으는 사람들보면 인터넷 쇼핑을 많이 하더라구요


전 좀 비싸게 사더라도 소량만 직접보고 사고 옷도 입어보지않은건 안사요





지금은 3억2천 전세 새아파트에 살구요 항상 새집에 전세를 살다보니


수납공간도 잘되어있어서 인테리어나 가구에 돈들일이 없었어요


담당 월급까지 받으면 현금 1억저축 달성합니다


둘다 돈관리 욕심도 없어서 그냥 월급쓰다 남은거 cma에 몰아넣고 전세금주거나


정기예금 혹은 1년짜리 정기적금만 열심히 합니다 펀드나 주식 안해요


얼마나 뭘모으는지 쓰는지 크게 관리는 안해요


하지만 서로 신뢰하고 터치하지 않으니 더 조심해 소비하고 비싼건 꼭 의논하고사고


서로 사고싶은건 말리지 않아요 서로 사지말라고 하지 않으니 오히려 욕구불만이 없고


언제든 살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소유욕이 줄어요





1년여 후에 전세가가 1억이상 오를거같지만 사실 올려달라는대로 올려줄수도 있을거같고


원하는 동네로 이사갈수도 있을거같아요





주거환경이 편안하고 안정되니 오히려 씀씀이가 준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저희는 2년씩 옮겨다니다보니 살기 좋다는 동네 살아봤거든요 학군 좋은데 말고


집이 깨끗하고 넓고 편안하고 동네가 깨끗하니 외식안해도 만족스럽고


인테리어용품없어도 집이 예뻐서 주말마다 어디 안나가도 편히쉰기분이에요





해외여행도 신용카드로 항공마일리지모아서 나가고


여름휴가도 회사 복지포인트 모아서 다녀와서 일년에 목돈나갈일 없게 조절해요





무엇보다 양가부모님 건강하시고 노후준비되셔서 용돈따로 안드리는게 젤크기도 하구요


형제자매 다들 앞가림잘해서 돈들일이 없어요


대신 명절때는 양가에 좀 넉넉히 드리는 편이에요 각집에 십여만원대 선물과 현금 50씩 드리고요





별거없는 얘긴데 길게썼네요 ㅎㅎ


그냥 좀 자랑도 하고싶고 요즘 결혼한 신혼부부들 회사동료들 저희집에 와보고 부러워하는거 보고 해주고싶던 말도 많았는데


부부간에 신뢰를 갖게되면 서로 씀씀이도 줄고 지출도 줄게 된다는것과


어차피 얼마 안되는 돈 재테트 한다고 골치썩지말고 그냥 저금하는게 젤 낫다는것과


인터넷 쇼핑 끊으라는 거네요





그리고 제 소비원칙은 비싼물건은 비싸게사고 싼물건은 싸게 산다는건데


가전가구는 이왕이면 제일 맘에드는 물건을 믿을만한데서 사고


싼물건은 가장 저렴한 제품으로 사는거죠


이거 은근 알면서도 못지키는 사람 많거든요





그리고 부부가 정신적으로 소비의 마지노선을 맞추는게 중요한거같아요


서로에게 용납되는 만큼의 소비의 한계를 존중하고 지켜주는것








고수님들이 많으신데 제가 주름잡았네요 ㅠㅠ


걍 현금일억 달성을 눈앞에 두고 설레이는 마음에 주저리주저리 적어보았습니다


공감하시는 분들이 좀 계셨으면 좋겠네요.

















IP : 39.7.xxx.106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카드
    '13.9.7 11:50 AM (223.62.xxx.35)

    축하축하!
    항공 마일리지 모이는 카드 추천 좀 해주세요.

  • 2.
    '13.9.7 11:51 AM (39.7.xxx.106)

    모바일로 작성했다 수정했더니 줄간격이 ....
    ㅠㅠ

  • 3. 저는
    '13.9.7 11:51 AM (39.7.xxx.192)

    저는 친정시댁 도와주신거 없고 되려 생활비 병원비 목돈드리면서 신혼집 1.5억 지금 전셋집 4억
    예금 4-5천 주식 1.5억 그정도 모았네요
    빚은 없어요
    이렇게 딱 드러나니 맞벌이를 그만둘수가 없네요
    전 아이도 하나 있어서 학비도 점점 늘어날 예정이기도 하고요

  • 4. 결구
    '13.9.7 11:52 AM (175.204.xxx.135)

    높은연봉과 절약.

  • 5. 오로지
    '13.9.7 11:52 AM (124.5.xxx.140)

    저축만으로 모은 거라면 대단하신듯 칭찬 받으실만 해요.
    자랑계좌 있던데 아끼지 마시고 ㅋㅋ

  • 6. 부럽네요
    '13.9.7 11:53 AM (211.234.xxx.114)

    일년에 오천 씩은 저금하신거겠죠?
    근데 한 편으론 삼억 넘게 모으셨는데 전세금으로 깔고 있으니 좀 아쉽진 않으신지요? 일억오천이나 이억 정도로 하고 나머지 일억중 반은 저축 번은 주식이나 채권쪽으로 돌리셔도 될것 같아요. 주거 안정도 괜찮은데 저는 주거 비용이 좀 아까워서요

  • 7. 추카드려요
    '13.9.7 11:54 AM (211.234.xxx.240)

    알뜰히 모으셨네요
    형평성차원에서 두분 인컴도 공개하셔야 이해를 돕겠네요

  • 8. 저는
    '13.9.7 11:55 AM (39.7.xxx.192)

    저는 인터넷쇼핑 직구 많이 하는데 되려 그쪽이 더 싸고 좋아서 해요
    회사생활 힘들어서 힐린 차원에서 해외여행은 연1-2회 다니는데 호텔은 회사보조받고 휴가비도 좀 나오고 비행기표값만 싸게 알아봐서 꼭 해외 나가주고 있어요
    겨울에 홍콩을 갈지 발리를 갈지 고민중이에요
    그렇게라도 숨통트이고 살아야겠어서요
    늙어서 여행다니면 무슨 재미있겠나 한살이라도 젊을때 고생도 하고 즐기기도 하자는 생각입니다요

  • 9. //
    '13.9.7 11:55 AM (222.97.xxx.35)

    나름 착실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셨네요.
    모든게 자기만족입니다.
    그리고 돈이 전부도 아니고요,
    부부의논 맞춰가며 사는게 제일입니다.
    임신축하합니다.

  • 10. 감사합니다
    '13.9.7 11:56 AM (39.7.xxx.106)

    항공마일리지는 예전에 만든 신한카드 트래블카드를 해지않고 계속 쓰고 있고요 아시아나고요
    저도 요즘엔 잘 모르겠네요 ^^
    사실 재테크나 이런쪽엔 좀 둔해서요..

  • 11. ......
    '13.9.7 11:56 AM (110.9.xxx.2)

    두분 다 알뜰하기도 하지만, 아이가 없어서 가능했을겁니다. 아이 없을때 바짝 많이 모으셨네요.

    아이 생기면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실겁니다. 맞벌이에 육아는 정말 돈먹는 하마거든요.
    게다가 나와 남편은 사고 싶은거 절제하고 나중에 사지...하면 되지만,
    아이가 크고 아이로 인한 커뮤니티가 생기면 불가능한 얘기이무니다.....ㅡㅡ;;;;;

  • 12. @@
    '13.9.7 11:58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건 아니네요, 글 읽어봐도 허리띠 엄청 졸라맸다 그런건 아닌거 같고..
    연봉이 높은가 보네요.

  • 13.
    '13.9.7 11:59 AM (39.7.xxx.106)

    댓글을 많이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나 저는 연봉 3000대 대기업으로 시작했어요
    지금은 제가 올해 이직하면서 연봉을 천만원정도 올려서 5000정도구요 남편은 6000정도에요
    사실 둘다 이직을 최근에 해서 퇴직금은 미리 타서 쓴거나 다름없네요

    근데 제가 중간에 백수로 좀 지냈어요 ㅎ

  • 14. .......
    '13.9.7 11:59 AM (110.9.xxx.2)

    요즘 젊은 사람들이 원글님 부부처럼만 살아준다면 사회 분위기가 정말 바람직하게 돌아갈텐데요...ㅜㅜ
    기본 백만원 넘는 가방에 옷에, 해외여행에 고급차에.....씀씀이 자체가 너무 커요...ㅡㅡ;;;

  • 15. 신한트래블 발급안되서
    '13.9.7 12:00 PM (119.205.xxx.10)

    저도 아까워하는 카드예요ㅎㅎ

  • 16. 궁금....
    '13.9.7 12:01 PM (119.203.xxx.172)

    연봉이 얼말까요? 부러워요.....

  • 17. 와우
    '13.9.7 12:03 PM (124.5.xxx.140)

    역시 높은연봉 고등생 두다보니 어느과 전공
    하셨는지? 궁금 여튼 참 대견하신 부부네요.

  • 18. 애기
    '13.9.7 12:03 PM (117.111.xxx.52) - 삭제된댓글

    애기가 없으니까 모이죠
    애기 낳고 삼사년 후 부터는 줄줄줄 샙니다

  • 19. 택이처
    '13.9.7 12:05 PM (101.235.xxx.127)

    너무부럽네요^^아이하나있어서 그런지 절약해도 돈이 솔솔 많이 나가더라구요ㅜㅜ외벌이기도하구요..이사많이 다녀서 좋은동네 아실거같아 정보좀 부탁드려요ㅎㅎ

  • 20. 전공은
    '13.9.7 12:06 PM (39.7.xxx.106)

    둘다 IT분야구요 공돌이 공순이라 들다 즐기며 쓸줄모르는 분위기가 좀 있나봅니다 ㅋ

    맞아요 애기낳고 나면 많이 쓸거같긴해서 지금부터 조심하고 있어요 ㅎ

  • 21. . ,
    '13.9.7 12:10 PM (61.43.xxx.127)

    솔직히 말씀드리면 연봉과 여러가지 조건 생각하면 평타 치신거예요. 애 없고 양가 들어가는 돈 없고 등등. 저도 낭비는 안하지만 특별히 아끼고도 못사는데 원글님과 비슷하게 가는것 같아요. 애 하나있구요. 바람직한 모습이긴 하지만 일단 애 낳으시고 돈 줄줄 새는 경험 하시고 다시 쓰세요 ㅎㅎ

  • 22. mmm
    '13.9.7 12:14 PM (49.1.xxx.111)

    뭍어서 저도 자랑좀

    신혼 1억5천으로 시작,. 양가에서 도움 하나도 안받고, 지금도 시가쪽으로는 줄줄 새기만함. 줄줄 새는거
    제가 짱돌하나 박아서 막음.

    현재 3억1천짜리 새아파트 전세살고, 이거 이외의 현금자산은 9천만원정도 있어요. 결혼한지 만4년 지났는데 세돌지난 딸도 있네요.아직까진 사교육비 안나가서 이만큼 모으고 살았어요.

    결혼하자마자 임신하고 애키우느라 맞벌이도 못했는데, 안쓰고 악착같이 모았아요. 지금까지 여행 한번 제대로 가본적도 없고, (애 때문이기도 하지만) 차도 없고 옷한번 제대로 사본기억도 없이 살았네요.

    우리의 목표는 전세금을 4억까지 모으면 그땐 경차하나 뽑기.

  • 23. ...
    '13.9.7 12:15 PM (223.62.xxx.210)

    재테크도 임신도 축하드려요.
    정말 성실하고 좋은 분 같아요.
    이런글 좋아요.^^

  • 24. ..님은
    '13.9.7 12:15 PM (14.39.xxx.21)

    원글님이 굉장히 부러우신듯 ...
    원글님 축하드려요 ^^

  • 25. 겨울
    '13.9.7 12:19 PM (112.185.xxx.109)

    많이 버니 아무래도,,

  • 26. ㅇㅇ
    '13.9.7 12:19 PM (218.154.xxx.71)

    저희도 일년에 8-9천정도 저축해요. 좋은 차 사치품 이런건 안사고 대신 먹고 노는데 많이 쓰죠.

    먹는거 먹어봐야 많이 나가는것도 아니고.

    쓰고 남은거 저축하니 일년에 그정도 되네요. 많이 벌고 적게 쓰면 많이 모여요.

  • 27. ㅎㅎ
    '13.9.7 12:20 PM (39.7.xxx.106)

    mmm님도 대단하세요

    저도 제가 대단히 절약했다고 생각은 안해요
    대신 오히려 놀라운게 저희 부부는 쓸거 다 쓰고 무척 풍족한 소비를 한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저희보다 많이 버는데도 저축이 안되고 저희보다 많이 쓰는데도 항상 아무것도 못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써봤어요
    82는 사실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서 제가 뭘 알려드릴 입장은 전혀아니구요 ㅎㅎ
    그냥 이런부부도 있다
    비슷한 조건에서 시작하시는 신혼부부들에게 좀 도움이 되었으면 했네요 ^^;;;

  • 28. ....
    '13.9.7 12:24 PM (218.234.xxx.37)

    일단 신혼은 자기 자본으로 무리하지 않게 집 얻어서 시작하신 게 성공 요인 첫번째고요,
    집에 돈 사고 치는 사람 없는 것,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 있는 것 이게 두번째에요..

    인터넷 쇼핑이나 근검절약은 세번째..

  • 29. ㅇㅇ
    '13.9.7 12:26 PM (218.154.xxx.71)

    맞아요 양가 부모님 노후준비 되어있는것 엄청 중요하죠. 돈사고 치는 사람 없는것도 중요하고.

    소비성향 절약정신도 중요하구요.

    여러가지가 다 맞아야 되는거.

  • 30. ..
    '13.9.7 12:28 PM (112.223.xxx.66)

    공감가는 글입니다. 인터넷 쇼핑..
    그런데 마일리지 모이기가 쉽지 않을텐데요. 더욱이 카드사 혜택이 점점 줄어서요.

  • 31. 완전 도움돼요.
    '13.9.7 12:29 PM (58.236.xxx.74)

    서로 사고싶은건 말리지 않아요 서로 사지말라고 하지 않으니 오히려 욕구불만이 없고
    언제든 살수 있다고 생각하니 오히려 소유욕이 줄어요
    좋은 동네 사니 심리적으로 안정되서 돈 덜 써요 --->요 부분 특희요.
    깊이 공감합니다.

  • 32. ......
    '13.9.7 12:35 PM (175.196.xxx.147)

    인터넷 구매는 주로 생필품이고 미친듯이 지르지 않는다면 가계에 아주 큰 타격은 없어요. 아마 원글님이 가진 가장 큰 복이 돈 샐 구멍이 없다는것과 둘 다 맞벌이에 고연봉이라는거지요. 집에 아기가 있다던가 양가 집안에 돈들어 갈일이 많다던가 큰 대출이 있거나 건강이 안 좋은 사람이 있다던가 하면 모으기가 힘들어요.

  • 33. ㅇㄹ
    '13.9.7 12:36 PM (223.62.xxx.104)

    근데 3억2천 전세 깨끗한새아파트 어디인가요. 저도 가고싶어서요. 서울 요즘 봉천동도 낡고오래된아파트가ㅠ3억이에요 전세..

  • 34. ,,,,
    '13.9.7 12:42 PM (124.197.xxx.6)

    부럽습니다 저희는 양가합해 일년에 천만원이상씩 나가는데 더 힘내야겠어요
    제 친구 둘이 같은 직장에 다니고 씀씀이도 알뜰한데 30대초반 결혼할때보니 1억 가까이 저축액이 차이가 난게 다 집안에 들어가는 돈때문이더만요
    축하드리고 즐거운 태교하세요

  • 35. 공감
    '13.9.7 12:46 PM (182.209.xxx.83)

    저도 언제던 내돈이 있으니 살수 있다고 생각하니깐 그렇게 헐크처럼 백화점가고 백사고 옷입어보고
    난리 안쳐요.
    제지인은 있을건 다 있는데도 늘 헉헉거리며 돈ㅆ는 궁리만 해요. 돈이 많은가 했더니 늘 마이너스..ㅠㅠㅠ

    돈이 없으니 더 사고싶고, 스트레스로 더쓰고 싶다고 해요.

    전 남편과 주말에 커피갖고 책읽으러 숲속도서관가고, 자전거타고,집에서 먹고싶은 요리 하나 해먹고
    그이외는 별로 돈 안써요.

    가끔 모임이 있지만 회비내고는 너무 몰려다니지도 않구요.

    백화점은 일년이 한번 가볼똥말똥합니다.

    아주 좋은거아니면 소소하게 뭘 지르지않아요.

    집안 깨끗이 청소해놓고, 책읽고 음악듣고 정리하고 운동하고 취미렛슨하나정도 받고 이걸로도

    일주일이 바빠서 돈 쓸데도 없어요.

    누구 불러들이지도 않구요. 사람들이 들락거리면 뒷말들이 있어서 좋은말이건 어쩌건 싫어요.

    저금액이 애들 다 졸업시키고 다 정산하니 집,부동산 빼고 10억 조금 못미치네요.

    제가 따로 적금탄 1억은 따로구요. 그럼 된거죠.

    연금에 보태쓰고 제 돈으론 남편과 여행다니며 맛난 음식먹고 조금 편안한 숙소에 머물려고요.

  • 36. 축하합니다
    '13.9.7 12:58 PM (59.22.xxx.219)

    가만보면 꼭 필요한 가전 가구 사는사람보다 소소한 인터넷쇼핑하는 사람들은 정말 돈이 안모이더군요
    제가 청바지 브랜드 사입을때 인터넷쇼핑에 저렴한거 3개 질러 철 지나면 버리는 친구와의 차이에 관해 생각해본적이 있어 공감이 가네요^^

  • 37. 옛날
    '13.9.7 1:00 PM (211.234.xxx.128)

    생각나네요
    양가에서 한푼도 지원안받고시작해서 이년만에 자산 1억 만들었었는데 애 태어나고 정신없고 체력달리고 시간없으니 쟁여놓는 습관 생기고 ㅎㅎ
    그와중에 우리부부 검소한생활이 몸에 배놔서
    4년만에 대출없이 집장만했어요..
    지금은 남부럽지 않은 집에 살고있고
    대출조금있지만 신경안쓰이고,
    소소하던 큰거든 신경안쓰고 쓰며 사네요
    홧팅하세요

  • 38. 애없고, 양가 나갈돈 없음
    '13.9.7 1:41 PM (222.106.xxx.161)

    애 없고, 양가 나가는돈도 없으니 가능한 저축액인가봐요.
    쭈욱~~ 애없이 맞벌이하며 바짝 모으면 나이 육십엔 3억이 아닌 30억쯤 모으실거 같네요~~ 30헉~~
    제 평생 30억 가져볼일은 없고,비록 사교육비와 집값 대출로 허리휘게 살지만,
    강남에 30평대 아파트 장만하고 아들, 딸 두아이 키우는 맛에 삽니다.

  • 39.
    '13.9.7 1:54 PM (175.195.xxx.125)

    잘 모으셨네요.
    임신 축하드려요.

  • 40. ...
    '13.9.7 2:00 PM (222.106.xxx.84)

    네. 맞아요.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그리고 두 사람 다 맞벌이고, 일에 집중해야 되는 업종이면, 주거 안정 정말 중요해요.
    집에 큰 신경을 쓸 시간적 여유, 정신적 여유가 없고, 집에서 쉬면서 얻는 만족감도 중요하거든요.
    불필요한 에너지를 줄여야, 생산적인 곳에다 쓰니까요.

    제 생각에도, 양가에 큰돈 샐게 없으면
    원글님처럼 주거안정에 적당한 목돈쓰고,
    재테크보단 본인 직업에 주력에서 오래, 괜찮은 연봉으로 일 할 수 있도록 커리어 쌓고,
    비싼 물건은 비싸게, 싼 물건은 싸게 사면서,
    한번씩은 소유의 즐거움을 느끼도록 원하는 물건 사고
    기본적으로는 계속 저축하는게 좋은 방법 같아요.

    살면서 행복감도 느끼고, 적당히 돈도 모여있고, 직업 성취도도 높고..

    원글님 임신 축하드리구요, 앞으로도 지금처럼 행복하게 잘 사세요^^

  • 41. ㄷㄴㄱ
    '13.9.7 2:07 PM (14.45.xxx.88)

    결혼 6년만에 3억 모으신거 축하 드려요

  • 42. 애없음
    '13.9.7 2:09 PM (125.186.xxx.25)

    애없으면 다 가능한일이죠

    애태어나면 돈 절대못모아요

    소소하게 진짜 많이들어가죠

  • 43. 쓴얘기지만
    '13.9.7 3:03 PM (223.62.xxx.125)

    아이생기신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이생기면 저축하기 빠듯하니 잘유지하기바랍니다

    4억이 큰돈이지만
    노후를 맞이하기엔 턱없이 작은 돈이랍니다.

  • 44. .....
    '13.9.7 3:14 PM (121.167.xxx.161)

    .......

  • 45. 카드
    '13.9.7 3:14 PM (211.234.xxx.222)

    마일리지로 해외여행 가실 정도의 지출인데 6년만에 3억 모았다구요??

  • 46. ...
    '13.9.7 3:33 PM (223.62.xxx.210)

    저~기 위에 '..님은' 님은 약간의 난독증 있으시네요.
    저는 원글님에 대한 칭찬과 응원을 보낸거랍니다.
    제가 댓글을 쓸 때는 '부럽다 또는 안부럽다'는 감정이 아예 없었답니다아~~

  • 47. 원글님
    '13.9.7 3:59 PM (58.78.xxx.62)

    축하드려요. ^^
    그리고 대단하세요. 연봉 높아도 쓰고 살다보면 저축하기 힘들기도 하잖아요.
    아이 생겨도 없을때보단 분명 지출이 많아지지만 거기에서도 또 잘 관리하면 조금씩
    모으면서 살 수 있을 거에요.

    그나저나 원글님네 연봉이 그저 부럽다는.

    저흰 양가에서 1원도 안받고 시작했어요. 또 남편은 2500이 전부였고요.
    저는 그보다는 많았는데 사정상 신혼살림도 못하고 그냥 둘이 쓰던거 모아서 시작했어요.
    남편 나이 서른에 연봉 2000도 안돼었고 저는 결혼하고 새로 직장 잡아서 초년생 월급 받은터라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그렇게 몇년이었는데 저도 정말 안쓰면서 아끼고 살아서 7-8년 동안 3억 만들었어요.
    임신 축하드려요.^^
    작년엔 저도 백수가 되어서 벌이가 반으로 줄어들었지만 항상 수입에 반은 저축을 해요.
    그동안 연봉 오르기도 하고 직장 옮기기도 하고 그랬지만 평균 남편 연봉은 3000이 안돼요.

    두분다 맞벌이시고 또 연봉도 높으시니 앞으로도 더 저축 가능하시겠네요. ^^

  • 48. 진짜
    '13.9.7 4:00 PM (58.229.xxx.158)

    대단. 나이도 젊은 것 같은데 진짜 대단하네요.

  • 49.
    '13.9.7 4:46 PM (39.7.xxx.106)

    어느새 베스트였네요 ^^;;;
    칭찬과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실 연봉이 오르면 맞춰서 더 쓰게되는게 현실이라서
    제 주변 여직원들도 명품가방 없는 사람이 없고 남편 주변에도 외제차 사는 사람도 꽤 있지만
    저희는 그냥 주관을 지키며 소비수준을 지켜왔다는데 뿌듯함을 느껴서 자랑글썼나봐요

    악착같이 모으거나 돈나갈 구멍 없으니 이정도 모으는게 사실 당연하기도 하지만 저희도 나름대로 유혹을 잘 이겨낸셈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주머니에 돈있으면 쓰고싶으니까요 ㅎㅎ

    임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낳고도 열심히 살아야죠! 모두들 행복한 주말되세요!

  • 50. ㅜㅡ
    '13.9.7 4:54 PM (175.223.xxx.112)

    이런글 넘 좋아요^^원글님 좋으시겠어용ㅋㅋ

  • 51. 부럽네요.
    '13.9.7 7:08 PM (14.39.xxx.238)

    저도 양가에 생활비 안드렸으면
    이정도 모았으려나요.
    양가 생활비로 한 달 백이상 나가니..ㅠ.ㅠ
    결혼 9년차, 1년 천으로만 잡아도 9천이네요.
    복박으신겨....

    암튼, 축하드립니다.
    사실, 양가에 돈안들어가는게 큰 복이긴 하지만, 그런 분들이 다 원글님처럼 돈을 모으진 못하거든요.
    큰일 하신거에요.

  • 52. 오후
    '13.9.7 7:46 PM (211.199.xxx.15)

    너무 예뻐요.
    예쁜아기 낳으시길 바래요.

  • 53. 역시
    '13.9.7 8:14 PM (14.32.xxx.84)

    자극이 되는 글이네요.
    저도 돈 모아야겠어요.화이팅!

  • 54. 이쁘네요..
    '13.9.7 8:19 PM (125.177.xxx.37)

    이렇게 사는 예쁜 젊은이들이 있었네요.
    넘 이쁘고 칭찬하고 싶고,기특해요.
    칭찬과 부러움 마구마구 받으셔도 될 듯합니다.^^

  • 55. ~-
    '13.9.7 8:25 PM (112.186.xxx.51)

    놀랄정도로 비슷 ㅎㅎ
    제가 애기 돌지났어요
    원글님 부부패턴이 저희랑 너무 닮아서 한마디 거든다면요
    다들 애기 낳구 돈 들어간다구 걱정하시잖아요
    맞아요 근데 성격상 많이 안바꿔요
    오래 쓴다 안전하고 상관있다 돈 투자하고 나머진 안사줘요 옷도계절별로 외출복 딱 2벌 반반한거 사서입히고 지지하게 사는거 안하게되네요 옷 사줄 돈으로 책사줘요
    그리고 아기 앞으로 지출이 생기니 부부꺼는 더 안사게되요
    또 둘이 있을땐 여행 많이 다녔는데 아기 낳구 못나갔어요 그돈도 모으게 되구요 ㅎ 외식도요 ㅎ
    지금 저흰 아기 어릴때 잘 모아서 셋이 멀리 오래 여행갈 날만 손꼽고 있어요
    예쁘고 건강한 아기 낳으세요

  • 56. 축하
    '13.9.7 9:07 PM (116.122.xxx.196)

    이렇게 사는 예쁜 젊은이들이 있었네요.
    넘 이쁘고 칭찬하고 싶고,기특해요.
    칭찬과 부러움 마구마구 받으셔도 될 듯합니다.^^ 2222222222

  • 57. 부럽
    '13.9.7 9:26 PM (211.234.xxx.225)

    저도 원글님 부부연봉이였으면 잘모을 자신있는데... 저희는 둘다 맞벌이해도 연봉 남편은2500. 저는 1600 이 고작인데.. 그나마지금은 아이생기고 육아하느라 외벌이라는거.. ....에휴.. .저 연봉으로 쪼들리며 모아도 티끌모아티끌이에요,. 2년에 2천만원 모이네요...연봉높으신 분들 정말정말부럽습니다..저도 저 연봉이면 진짜진짜 잘 모을 자신있는데 ㅜㅜ
    임신축하드려요~그리고 6년만에 3억. .대단하시네요.

  • 58. ㄷㄷ
    '13.9.7 9:49 PM (110.70.xxx.221)

    연봉이 젤 중요합니다
    일단 버는 게 많아야 아낄 것도 있죠
    두 분 연봉 합산하면 1억이니 1년에 5천 저축이 가능한 겁니다
    양가에 도움줄 필요없었다는 것도 크구요
    제일 중요한 건 역시 위에서 지적한 것처럼 아기가 아직 없었다는거구요
    저희도 둘이 합쳐 1억 정도 되는데 결혼3년차인 현재 2억 정도 모았어요
    특별히 소비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구요

  • 59. 다들
    '13.9.7 10:20 PM (39.7.xxx.211) - 삭제된댓글

    많이 버시고 많이 모으시며 사시네요ㅜㅜ결혼할때 빈손으로 시작해서 없는 시댁에 돈 나갈 구멍 뻥뻥 뚫린 애 셋 딸린 외벌이 저희집은 어찌 살아야할까요ㅠㅠ

  • 60. ...
    '13.9.7 11:16 PM (125.181.xxx.25) - 삭제된댓글

    저희도 빈손으로시작해서 아이둘키우며 결혼13년차에
    3억 모았는데 저보다 더 대단하시네요^^
    9년은 전업에 아이만 키우다 맞벌이한지4년차예요
    외벌이 9년동안 신랑월급에서 아이둘키우며 3천정도
    종잣돈 모아서 전 제가 장사했어요
    장사3년차에 2.5억 모았구요 그래서 현재총자산이 3억
    이네요ㅋ 이쁜아가 낳으시고 앞으로도 쭈욱 절약하며
    이쁘게사세요^^

  • 61. 와~
    '13.9.7 11:50 PM (220.126.xxx.82)

    대단하신거 같아요. 살고 싶은 동네가 어디신지요? 요즘 집을 옮기고 싶은데 어느쪽으로 가야할지 정말 모르겠어요...아는 곳도 한정되어있어서 그런거 같아요...

  • 62. ....
    '13.9.7 11:59 PM (14.50.xxx.6)

    부럽습니다.
    배우고 싶어요~~

  • 63. 검둥이
    '13.9.8 12:12 AM (14.48.xxx.93)

    정말 대단하시네요,,,저도 더욱더 절약해야겠네요...

  • 64. 분홍새우
    '13.9.8 12:13 AM (112.148.xxx.91)

    알뜰한데 돈 못 모으는 사람이 저네요....ㅠㅠ 저 음식물쓰레기 비용이 천원밖에 안 나오는 사람인데( 5살,7살 애둘이예요.) 인터넷 쇼핑의 여왕이다 보니 정말 돈이 안 모여요.....요즘 정신차리고 쟁여놓지 않고 인터넷 쇼핑 끊고 사니 마이너스 조금씩 메꿔가고 있네요. 소소한 인터넷 쇼핑 줄여야 부자된다는 거 정말 공감합니다..... 또 저희는 양가 합해서 연 천만원 들어가니 빨리 모이지가 않네요......안드리자니 어려우시고 양가 용돈과 관련하여 한맺힌 일도 있어서요.....이글 보면서 다시 한번 맘 다잡아 봅니다. 저도 빨리 부자될래요. ㅎㅎ

  • 65. 화이팅
    '13.9.8 12:22 AM (125.180.xxx.23)

    결혼 14년차 애 둘이고요.
    외벌이로 저 악착같이 아끼며 사는데.....
    양가가 전혀 노후 준비가 안되있네요...ㅠ.ㅠ
    원글님과는 비교도 안되는 긴 결혼 시간이지만, 이제야 자산 5억여원 되었어요.
    자식이 있고 없고와,,양가 부모님의 노후 준비가 되있느냐 안되있느냐
    이게 상당히 크다는걸 다시금 실감합니다..

    그래도 원글님 그정도 벌이에 근검 절약하며 살아오신걸 보니
    앞으로도 야무지게 잘 사실거 같네요.

    저위에 3천가지고 장사하셔서 2.5억버신님이 전 부럽네요..
    열심히 하셨겠지만,,뭘 하셔서 그리 잘 벌으셨을까 궁금합니다.

  • 66. ..
    '13.9.8 12:24 AM (220.124.xxx.28)

    저도 윗남과 같아서 깜놀했네요 ㅎㅎ
    결혼 13년 평범한 월급쟁이 외벌이였다가 자영업한지 4년차.
    일천만원 대출 이천만원 임대아파트서 시작.
    혼수는 다 해옴..
    현재 일천만원 시작이 8억 되었네요..
    정말 뼈 빠지게 아끼고 살았고 지금도 몇백원 차이에도 계산기 두들기며 생각합니다..

  • 67. ..
    '13.9.8 9:00 AM (211.224.xxx.166)

    원글님 돈 모은 이유중 하나가 재테크 안하고 그냥 은행저축한게 큰 요인이기도 한거 같아요. 7년전 결혼이면 한창 주식광풍 불때 같은데. 거의 대부분 직장인들 그때쯔음 주식이니 펀드니 들어갔다 여태 원금 회복 못하고 있거나 원금 찾는다고 물타기하다 돈 못모은 사람들 많아요. 물타기하다보니 주식에 빠져서 은행예금은 안하고 돈만 모이면 주식으로 뻥튀기 하려는 사람들 많습니다.

    그리고 안정된 주거환경 아주 중요하군요. 집에 오면 집이 깔끔하고 좋으니 어디 안가고 집에서 하는 여가생활을 즐기거나 아파트단지 주변 산책하거나 하는게 여가생활.

    보면 tv나 신문등 최신 돈버는 방법에 대한 정보들이 오히려 돈 잃는 정보같아요. 마귀의 달콤한 속삭임같은거. 그냥 고전적인 방법으로 은행에 차곡차곡 모으는게 최고같습니다.

  • 68.
    '13.9.8 10:24 AM (203.226.xxx.162)

    소비습관이 독득하시네용 글구 돈도많이버시니칸 ㅠㅜ

  • 69. 부모님들이
    '13.9.8 10:30 AM (122.36.xxx.73)

    고맙기도 한거고 아이가 없는것도 큰 도움인거고...
    님네만큼 버는 사람들이면 부모님들이 좀 바라시기도 하셨을텐데...
    저흰 한달에 한번 만나서 밥먹는거 저희가 돈 다내요.아프실때마다 병원비낸다고(시부모님이요..ㅠ.ㅠ.) 뭐한다고 돈드리는게 넘 흔해빠져서...님네가 명절이나 생신때만 돈드리는건 큰 복인거네요.
    어느정도의 전세금마련은 저는 괜찮다고봐요.어디로 샐 돈이 아니니까.어설프게 재테크한다고 했다가 잃는 경우도 많고 현재삶에 대한 만족감도 있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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