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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여행]다녀오신 분 계세요? & 인도항공(AI)이용하신분?

알려주세요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13-09-03 10:06:29

패키지로 혹시 북인도쪽으로 여행 다녀오신 분 어떠셨나요?

식사와 숙소 괜찮았나요? 인도쪽 전문 여행사에서 가는 패키지라서 숙소는 괜찮다고 하는데...

그래도 음식과 물, 숙소 걱정이 되긴 하네요.

다행히 기차가 아닌 비행기(인도 국내선)이동인데, 잘 다녀올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인도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가요? 인도식 억양이라서 알아듣기 힘들까요?

챙겨가신 구급약품이나 옷(반팔, 긴팔), 신발, 간식류 및 비상식량(김,햇반,컵라면 등)

꼭 챙겨가야 할 품목있으면 알려주세요.

혹시몰라서 장티푸스와 파상풍 주사는 맞았어요.

또 하나, 인도항공 이용하신 분들 이용하기 어떠셨어요?

승무원과 의사소통은 잘 되는지요? 인도까지 가는데 약 10시간 넘던데,

국내 항공사처럼 일회용 양치도구 및 실내 슬리퍼등도 제공되나요?

델리와 자이푸르,아그라,바라나시 등으로 이동하는데,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다녀오신 분들 계시면, 정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꾸벅^^

IP : 14.50.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해요
    '13.9.3 10:23 AM (14.50.xxx.89)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 도움 많이 되네요!!

  • 2. 사과나무
    '13.9.3 10:43 AM (27.1.xxx.68)

    도난대비해서 가방마다 꼭 자물쇠로 잠그세요~~전 주사도 맞고 라리암이라는 약도 복용하고가서 배탈한번안났습니다.

  • 3. ...
    '13.9.3 11:16 AM (49.1.xxx.102)

    인도항공은 아시아나나 대한항공 생각하시면 정말 아니올시다에요. 하지만 저렴한 비행기티겟값 생각하면 그럭저럭 참을만합니다. 그 비행기에서부터 풍겨오는 인도스멜~~~~

    1, 두터운 겨울점퍼 (어쨌던 두터운 겨울겉옷) 준비하세요.
    북인도면 기온차가 심해서 낮이랑 밤이랑 기온이 전혀 달라요. 제가 갔을때는 가을에서 겨울이라 더 심했을지도 모르겠네요. 어쨌던 두터운 남방이나 가디건정도는 하나 챙겨가셔야 기온차때문에 고생덜해요.

    2. 전 봉지라면 가져가서 레스토랑에서 끓여달라고 했어요. 하도 불어터지게 끓여서 하다못해 제가 주방으로 들어가서 직접 끓여갔고 나왔네요 ㅋㅋ 이렇게 꼬들거리게 끓이는거라고 강의도 하고.

    3. 반지 필수. 결혼했냐고 하도 물어대서 결혼해서 남편도 둘이고 애도 넷이라고 했더니 현지인들이
    코리아는 대단한 나라라고 감탄했어요. ㅋㅋㅋㅋㅋ 엄청 치근덕댑니다.

    4. 아이들한테 사탕, 초콜렛 주면 좋아하는데 이건 현지에서 사서 줘도돼요. 인도과자 의외로 맛있어요.
    한번 드셔보시길. 제가 줄때 가장 좋아했던건 물론 현금이지만...-_-; 일회용 샴푸 되게 좋아해요.
    외제를 얻었다는 기쁨인가봐요.

  • 4. ^^
    '13.9.3 11:25 AM (122.174.xxx.132)

    00님 말씀중에 옥수수캔은 인도 현지에서도 팔아요.
    원글님이 여러개 챙겨 가실까봐 걱정되서요..무게 많이 나가잖아요.
    야채참치,고추참치 좋구요 깻잎,장조림,볶음고추장,김자반,육포,구운 쥐포 추천합니다.
    큰 마켓이나 수입식료품점에 가면 우리나라 라면,컵라면,새우깡,양파링,칸쵸,고래밥 등등 팔아요.한인 슈퍼에가면 더 많은 종류 식료품 구입할 수 있구요.하지만 많이 비싸요.한국 가격의 3배 정도 생각하심되요.
    참 초코파이,롯데 캬라멜은 현지 공장이 있어서 한국보다 더 싸요.
    태국 라면 입맛에 맞으시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구해서 드실수 있구요.
    햇반은 글쎄요...종류는 좀 다르지만 밥 먹는 나라인데...
    로컬 음식점은 위생상 문제가 있을수 있으니 비추합니다.현지 교민들은 몇년씩 살아도 거의 로컬 음식점,길거리 주전부리 거의 안사먹어요.인도여행 까페에서 여행중에 얻은 소화기계통 질병으로 몇년동안 고생하시는 분 글 읽은적 있어요.조심하세요.물은 꼭 생수 사드시구요 양치질도 생수로 해야되는거 맞아요.
    홈매트 종류는 한국꺼보다 현지것이 더 낫구요 몸에 뿌리는 모기 기피제는 못본듯 하고 모기 팔지는 팔기는 하지만 비싸니 한국에서 대량으로 사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전자 모기채도 건전지식으로 된것 가져오시던지 현지 구입하시구요.모기장도 있으면 좋은데 부피가 너무 크겠지요?

  • 5. 반갑습니다^^
    '13.9.3 11:27 AM (210.103.xxx.39)

    1. 식사와 숙소 : 패키지 특성상 무난했습니다. 드라이기가 없는 숙소도 있고...
    작으나마 수영장이 있는 숙소도 있고...(수영복 챙겨가세요)

    저는 인도음식이 짭지 않고 담백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탄두리 치킨도 정말 맛있었어요.

    2. 영어의사소통 : 서툰 영어지만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었어요
    오히려 영어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


    4. 인도항공 : 홍콩에서 기내에서 2시간 넘게 기다려야 합니다.
    청소하는 직원들이 기내에 들어와서 청소를 하고...
    먼지도 나고...다시는 그런 비행기 안 타고 싶습니다.


    5. 일회용 양치도구 및 실내 슬리퍼 : 국내 항공사처럼 개인별로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화장실에 1회용이 비치 되었는지는 기억나지 않구요
    (저는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습관이라서...)

    * 바라나시에서는 ‘마스크’ 꼭 필요합니다.
    * 인도 어린이 선물 : 인도인 현지가이드가 돈은 주지 말라고 하더군요.
    꼭 선물을 주고 싶으면 ‘모나미 볼펜’류를 주셨으면...
    지난번에 여행오신분들은 작아서 못 입는 여름 옷들을 챙겨오셨다고..

  • 6. ....
    '13.9.3 11:33 AM (49.1.xxx.102)

    앗, 저는 로컬음식점에서 맛나게 먹었는데...
    대도시아니면 깨끗한 레스토랑 별로 없고, 티지아이 가니깐 무슨 텐텐이 붙어. 호텔이야??
    가이드가 알려준 어설프게 한국인입맛에 맞춘 식당은 이맛도 저맛도아닌데
    일행이랑 찾아서 들어간 현지음식점은 맛났어요.
    한번쯤은 로컬레스토랑에서 맛보세요. 사람 북적이고 관리 잘 된 음식점은 로컬이라고해도 괜찮던데요.

  • 7. 패키지라면서요
    '13.9.3 11:35 AM (115.6.xxx.24) - 삭제된댓글

    작년 8윌에 인도 북부 돌았습니다 여름이라도 싸늘했구요 북쪽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도와 좀 다르던데요 저는 배낭여행이라 윗분들이 말씀 하시는거 거의 못챙겼어요 현지에도 꽤 괜찮은 식당 많습니다 패키지여행의 식사는 거의 한식이지 않나요? 한국인 식당일 가능성 높으니 음식 걱정은 안하셔도 될 듯 한데요 비상식량으로 인스탄트 몇 개 챙기세요 물은 꽄 생수 사 먹었네요 언어도 영어 쓰는 사람들 많구요 안되면 바디 랭기지 쓰면 되지요 영어 발음이 익숙하진 않지만 잠깐 이야기 하는건데 뭐 그리 걱정할게 있을까요? 저도 패키지 여행도 다녀봤지만 현지인하고 대면할 일이 별로 없던데 걱정하지 마시고 여행할 곳의 정보를 알고 가시면 더 알찬 여행이 될거라 생각됩니다 한달여행에 져가 챙겼던 약은 타이레놀 정로환 예전거요 냄새 나는거 일회용 반창고 버물리 였어요

  • 8. 패키지라면서요
    '13.9.3 11:54 AM (115.6.xxx.24) - 삭제된댓글

    평소 여행하듯이 챙기시고 추울 수 있으니 얇은 옷 여러개 챙기셔요 남인도와 달라서 햇볕이 그리 따갑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도항공 괜찮던데요 두 번 인도 갔고 갈 때 마다 탔네요 인도 현지에서 다시 국내 비행기로 갈아 탈 예정이라면 그 일정은 장담 못하겠네요 저도 델리에서 믐바이 갈아탈때 하염없이 기디려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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