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실적으로 결혼할때 남자가 집해오길 대부분의 여성이 바라는게 문제에요

.. 조회수 : 3,380
작성일 : 2013-08-15 21:57:34

나는 아니다 이런 소리는 필요 없고요..

현실적으로 봐도 집은 남자가 해와야 한다라는 인식이 만연해 있기 때문에

결혼 비용 3배문제가 생기는거 아닙니까??

거기다 맞벌이 하자하면 찌질하게 인식하고..

경제적으로는 조선시대지만 그 외에는 21세기를 원하는게 우리나라 여성들의 문제죠..

IP : 175.112.xxx.17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의 재분배
    '13.8.15 10:01 PM (58.227.xxx.187)

    효과도 있죠
    끼리끼리 결혼하면 그게 없잖아요. ㅋㅋ

  • 2. ...
    '13.8.15 10:03 PM (59.15.xxx.61)

    남자 부모님의 마인드죠.
    우리 시누 보니...그렇던데요.
    집을 못해주면 남자가 기가 죽는다나 자존심이 상한다던다...그러면서...ㅠㅠ

  • 3. ...
    '13.8.15 10:03 PM (211.234.xxx.173)

    아라썽

  • 4. ......
    '13.8.15 10:03 PM (58.227.xxx.10)

    집도 같이 하고 맞벌이도 같이 하고, 육아도 같이하고,
    시댁에 봉사할 필요없고 제사 지내줄 필요도 없고 각자 부모 케어하고, 딱 반반씩 합시다.
    여자만 애낳으면 힘드니까, 애는 입양해서 같이 키우고. OK?
    결혼하지마세요.
    안하면 이 모든 문제에서 자유로운데 뭐하러 결혼하셈?

  • 5. oops
    '13.8.15 10:03 PM (121.175.xxx.80)

    지금은 수백년 지속되어온 결혼문화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과도기인 거죠.

    여성이 지금처럼 고학력에 활발히 사회활동하기 시작한 게 얼마나 되었을까요?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불과 1,2세대 전만해도 꿈도 못꾸던 사회현상이었죠.

    본래 전통이나 관습같은 문화는 경제보다 변화양상이 뒤처지는 법이죠.
    아마 우리세대가 끝나기전에 남자가 뭐를 해야하고 여자는 어때야 하고....
    수백년간 지속되어온 이제까지의 결혼문화는 근본적인 변화를 겪으며 사라지게 되겠죠.

  • 6. 솔직히
    '13.8.15 10:03 PM (14.52.xxx.59)

    있죠,많아요
    쥐뿔없는 여자들도 빌라도 안된다 오직단지 인서울 아파트 부르짖는 경우도 꽤 봤어요 ㅠ

  • 7. 반대로 생각해봐요
    '13.8.15 10:05 PM (221.150.xxx.128)

    님이 아랫글에 링크해 놓은 게시판에 다음과 같은 댓글이 있더군요.

    "반면 결혼비용 중에서 결혼 당사자가 부담한 비율은 남성 38.6%(2천915만3천원), 여성 41.5%(2천168만9천원)였다."

    결국 부모지원없이 남녀가 자력으로 마련하는 결혼비용은 같아요. 격차가 발생한 건 아들로서 받은 혜택때문인건데 여자형제에 비해 혜택을 받았을 때는 아무말 없다가 남녀불평등 운운하며 피해의식을 갖는 건 웃기는 얘기죠.

    거기다 맞벌이요?
    한국 남성들의 양육, 가사 참여율이 얼마나 저조한지를 생각해봐요.
    여자들이 찌질하다고 생각하는 건 아내를 대등한 파트너로 여기고 협조해줄 생각도 없이 그저 돈만 벌어오길 바라는 한국 남성들의 후진적인 행태일 뿐입니다.

  • 8. 그러니까
    '13.8.15 10:05 PM (58.227.xxx.187)

    서로 잘 보고 골라야죠
    집 받고 싶은 여자는 자기 가치 올려서 돈 있는 남자 고르면 되고
    돈 없는 남자는 월세부터 시작해도 군소리 안할 여자를 고르면 되고~ 뭐가 문제죠?

  • 9. 맞는 말인데
    '13.8.15 10:09 PM (1.231.xxx.40)

    국경일에 야근은 수당 더 주나?

  • 10. 솔직히
    '13.8.15 10:10 PM (89.204.xxx.71)

    맞아요..ㅎㅎ
    저도 철없고 부끄럽지만 결혼을 매우 일찍 동갑내기신랑이랑 했는데..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었다는..;;
    여러모로 진정한 성숙한 남녀평등이 이루어지길 바라요~

  • 11. 남이사
    '13.8.15 10:11 PM (122.34.xxx.34)

    3배를 하던 30배를 하던 님은 님 취향에 맞는분 만나 결혼하세요
    결혼이 시작부터 끝까지 완전 남녀 평등한 제도 이던가요 ?
    어디는 지참금 주고 여자 데려다 자기 식구 만들어야 하는데도 있고
    남자가 능력이 있어 그럴 가치 있으면 열쇠 세개로 모셔가기도 하는거고 ....
    어차피 상호 협의가 제일 중요하고
    여자들이 바래도 남자들이 안해줄만 하면 안해주는거죠
    세상 사람 다그래도 나도 그런다는 소리는 아니니까 님 가치를 올리시면 간단히 해결될일을
    세상 사람 다 내맘에 맞게 바뀌는게 맞는거라고 그러며 힘빼지 마세요 ~

  • 12. ㅣㅣ
    '13.8.15 10:22 PM (117.111.xxx.120)

    그런 여자랑은 안하면되죠. 백날 여자 욕하면서 결혼은 하고싶어 죽겠고.. --

  • 13. ..
    '13.8.15 11:14 PM (115.136.xxx.126)

    세상에 일원짜리 한장도 공짜없어요. 남자쪽에서집해오는 문화가 결극 어마어마한 고부갈등을 일으키고 심하면 이혼까지 하게되는 경우가 허다하죠. 남자쪽에서 몇억씩하는 집해주고 어느 시부모가 며느리 존중하며 어렵게 대하겠어요. 여자 학벌이 아무리 좋고 능력이 아무리좋아도 남자가 집해오는 이상 그냥 시집식모죠. 그거 여자들도 다 알고 있는거 아닌가요. 설마 남자가 집해오는데 시댁에서 며느리를 사람대접해줄꺼란 착각. 그야말로 꿈이죠여자의. 저 역시도 결혼할때 남자가 쥐콩만한 집한채 해왔는데 남자쪽 유세유세 정말 더러워서 못참겠더군요. 친정에서 똑같이 가져와 집얻으니 이제 저한테 입도 못땝니다. 명절때도 우리집 먼저가도 그들은 저에게 뭐라고 할 권리가 더이상 없어요. 속이 시원해요. 전 여자지만 남자가 집해오는 문화. 여자를 위해서 빨리 사라져야할 시대의 악습이라고 생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266 음식물쓰레기통 추천 2 123 2013/09/02 3,790
292265 이젠 슬슬.... 연화 2013/09/02 1,215
292264 전세로이사해요. 가스의류건조기, 식기세척기 , 전기오븐 설치문의.. 2 이사 2013/09/02 2,113
292263 친구를 잘 갈아치우는 아이 6 아이 2013/09/02 1,821
292262 초등학생 1 정보 2013/09/02 959
292261 입에서 쌍욕이 나왔어요 11 도사가될터이.. 2013/09/02 4,129
292260 초등고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실만한... 7 밍쯔 2013/09/02 1,175
292259 문제좀 풀어주세요... 4 공정 2013/09/02 1,015
292258 타고난 물살도 탄탄하게 바꿀수있나요 ㅂㅂ 2013/09/02 1,961
292257 어디에 신고하죠? 날마다 큰개 목줄도 안한채 데리고 나오는.. 12 진상아줌마같.. 2013/09/02 5,038
292256 6학년 아들이 심한욕을 하고 다닌답니다... 25 상상맘 2013/09/02 3,755
292255 생협 천연염색 요,이불 쓰는분 계세요? 5 푸른연못 2013/09/02 1,549
292254 현석마미 장아찌 문의 합니다. 장아찌 2013/09/02 1,336
292253 무식죄송)생리 후 5일 까지는 임심걱정 안 해도 되나요? 11 .... 2013/09/02 11,685
292252 부인이 상담치료한다하니 불같이 화내는남편 4 남편과 심리.. 2013/09/02 1,744
292251 중학생 정리정돈 1 아이 2013/09/02 1,234
292250 9월 2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9/02 894
292249 (급질) 자궁외임신인가요? 7 최선을다하자.. 2013/09/02 2,405
292248 '믿으면 낫는다' 미국 목사, 홍역창궐로 궁지 2 참맛 2013/09/02 1,280
292247 저층에 사시는 분들 방범 어떻게 하시나요? 9 방범 2013/09/02 2,562
292246 이 남자 성향 어떤가요?? 17 terr 2013/09/02 2,702
292245 수시 원서.. 담임 선생님과의 상담없이 넣어도 되는건가요? 1 수시 2013/09/02 2,348
292244 중학아이가 학원이 많아도 다 소화해낸다면 2 궁금해요 2013/09/02 1,201
292243 주말에 시댁 집들이했어요 2 2013/09/02 1,713
292242 아빠어디가 지아요. (악플유도글 아님) 3 ㅎㅎ 2013/09/02 4,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