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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결혼 해야할가요

속상한맘 조회수 : 13,876
작성일 : 2013-08-12 03:52:30
스마트폰이라 오타가많지만 여러분의의견을 보여
주고시퍼서 올립니다 자세히쓰면 아는사람이있을가봐 간략하게 쓸게요 제아이가 정신을 못차려서
보여줄려고합니다

남자랑 사겨서 임신을 한 상태이고 양부모가 만난
자리에서 생리가 불규칙한것은 전에 중절했다는
증거이고 우리집애기씨가아닌것같다고 남자쪽
에서 애기하는데

아무리 애기해도 그남자만 믿는눈치입니다
참고로 그남자는 방패막이가 될수도없는 여기에서
말하는 만니 마다하는 성격입니다

더자세하게는 세상이 좁으니 말을못하겠고요

지금 저희부부는 죽고시픈 심정이고요 이애가

깨닫게 현실을 알려주고시퍼서 이렇게 올립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IP : 1.245.xxx.3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막장
    '13.8.12 3:54 AM (211.59.xxx.188)

    수준의 발언이네요 머리를 깎아서라도 결혼막으셔야할듯해요
    안타깝지만 아가는..ㅠㅠ

  • 2.
    '13.8.12 4:17 AM (223.62.xxx.89)

    못하게맠든지 남자만 데릴사위처럼 데러와 뒤봐주며 살게하든지...그게아니면 앞길이 훤~

  • 3. 에고..
    '13.8.12 4:39 AM (223.62.xxx.126)

    걱정이 많으시겠어요.
    그런 집과의 결혼은 결사 반대 입니다
    애기는 포기 하심이..

  • 4. 휴..
    '13.8.12 4:46 AM (203.226.xxx.232)

    애 수술하고 받는 몸과 마음의 상처보다

    그냥 결혼했을때 평생 받을 고통이

    더 클것같아보여요.

  • 5.
    '13.8.12 4:49 AM (223.62.xxx.95)

    에휴
    ㅠㅠㅠㅠㅠ

  • 6.
    '13.8.12 4:50 AM (223.62.xxx.95)

    미친집이네요 그 남자도 알만한듯

  • 7. 다시한번
    '13.8.12 5:00 AM (94.211.xxx.139)

    따님께서 꼭 보셨으면 합니다. 지금은 아마 '사랑'이란 감정 때문에 모든 것을 다 헤쳐나갈 수 있다고

    생각이 들 겁니다. 말리시는 부모님, 이해가 안가고, 답답하겠지요. 저도 그런 적이 있었답니다. 나는 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왜 저렇게 반대하시나....? 그럴수록 남자에 대한 사랑과 연민이 더 깊어지겠지요.

    하지만 그 남자, 그 가족들.... 결국 여자분께 큰 상처를 줄 뿐입니다. 너무 뻔하게 보입니다.

    지금 상황에선 이런 말 듣는 것, 큰 상처가 되고 듣기도 싫겠지요. 하지만, 님의 부모님이 말리시는 이유,

    결과가 너무 뻔하듯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님에게만 잘 안보이는 것 같네요.

    지금은 너무 힘들지만, 조금 시간이 지나면, 님을 말려주신 부모님께 오히려 큰 감사를 드릴 날이 올 겁니다.

    정말 힘든 결정이겠지만, 이번만큼은 부모님의 말씀, 부디 따라주셔요.

    부모님을 위해서도 아닌, 바로 님의 여자로서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입니다.

  • 8. ...
    '13.8.12 5:10 AM (121.135.xxx.152)

    정말 제 딸이면 데리고 이민이라도 가겠습니다..

  • 9. 에휴
    '13.8.12 5:28 AM (173.89.xxx.87)

    저쪽도 자기 아들만 쏙 빼내고 싶어하고 남자도 별로 결혼에 관심없는 듯 한데 모두를 위해서 접는 게 최선일 듯 하네요.

  • 10. ...
    '13.8.12 6:11 AM (117.111.xxx.191)

    남자쪽집이 개막장집일듯
    따님은 결혼과 동시에 인간취급 제대로 못받을듯합니다
    무슨일이있어도 뜯어말리세요
    지금 애가 문제가아니고 따님 인생이 달린 문제인듯하네요

  • 11. 코스코
    '13.8.12 6:42 AM (174.19.xxx.206)

    저도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된 딸이 있어요
    저의 딸이 이런 결혼하겠다고 하면 뜯어 말리고 싶네요
    결혼하기도 전에 벌써 시부모한테 흠집 잡혔는데
    결혼해서 행복하지 못할꺼에요
    둘이 아무리 좋아라 하더래도
    결혼이 절대 두사람만의 삶이 아니잔아요
    딸만 힘들거 뻔히 보이네요
    여기 올라온 답글을 따님에게 보여주세요

  • 12.
    '13.8.12 6:48 AM (39.7.xxx.92)

    절대 안시키고 쌍욕 하며. 싸우거나 명예 훼손으로 당장 고소하겠어요
    아이가 여자 혼자서 생기는 것도 안니고

  • 13. ㅇㄹ
    '13.8.12 6:58 AM (203.152.xxx.47)

    그냥 사귀기만 하라 하고 피임만 똑바로 하라하면 시간 지나면 해결되는 법인데...
    가장 중요한 피임에서 실패했으니.. 답이 없습니다.

  • 14. 순간의선택
    '13.8.12 7:50 AM (115.136.xxx.181)

    앞으로 살 날이 많은데 이런 결혼 안하고 싶습니다.
    저런 집안 아이 낳아도 변하지 않아요2222

  • 15. 아...
    '13.8.12 8:17 AM (121.183.xxx.192)

    우리집 애기씨가 아닌 것 같다는 건 나중에라도 그게 아닌 걸 증명할 수 있지만,
    그전의 말은 그 근거없는 막말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따님께서 그 말을 하는 남자 쪽 부모님의 의도를 바로 못 알아들은 것 아닌가요?

    어린 아이 아니라도 사랑에 눈이 먼 때이면, 무슨 말인지 모를 수 있어요.
    입에 올리기도 지저분하고 기분 뭣 같은 말들이지만,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설명해주시는 것도 그냥
    안된다고 하시는 것보다 좀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정말 착찹한 마음이실텐데, 따님의 앞날을 생각하셔서 조금 더 힘내시고 설득해보셔요 ..

  • 16. 저기...
    '13.8.12 8:20 AM (222.96.xxx.174)

    애 처리하고 결혼 포기하는 쪽으로 따님 잘 설득하세요.
    소문이요?
    요즘 다 한동네, 아님 옆 동네 사람들과 사귀고 결혼하고 하는 것도 아니고 하등 쓰잘데기 없는 겁니다.
    평생을 그 똥구덩이에서 뒹구는 것보단 훨씬 낫습니다.
    이혼녀보다 낙태한 미혼녀가 여러모로 훨씬 낫구요.

  • 17. 결혼
    '13.8.12 8:46 AM (180.224.xxx.28)

    이게 결혼이 되는 상황인가요? 남자네 부모들의 인성이 바닥이도 남자도 형편없는데요. 아이는 포기하시는게 좋겠어요. 태어날 가정이 너무나.... 조부모가 될 사람들과 아빠될 사람을 믿을수없는데 그 아이의 인생이 불쌍하네요.

    남자쪽과 일절 관계 끊으시고 수술시키세요.

    지금 따님은 멘붕상태이고 어찌 되었든 결혼으로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을거에요. 드라마에 나오듯 자기만 희생하면 모든게 해피엔딩일거라고 착각할거같구요. 그러니 결혼한단 생각이 드는거죠.

    자식이 온전한 정신이 아니면 부모가 나서줘야죠.

    그리고 소문이라고요? 앞집 옆집에 사람이 죽어도 모르는 세상에 무슨 소문을 걱정하세요?

  • 18. ...
    '13.8.12 9:17 AM (112.155.xxx.72)

    해서는 안 될 상황이지만
    반대한다고 해서 안 할 상황도 아니네요.
    이혼을 할 각오를 하고 그냥 포기하세요.

    이런 상황에서 반대하면
    듣지도 않고 설혹 듣고 안 해도
    딸 인생이 망가집니다. (그런 케이스를 많이 봤어요.)
    그냥 딸이 결정하게 놔두셔야 해요.
    물론 그 남자와 시댁에 대한 정보는 다 주셔야 하지만.

  • 19. aaabb
    '13.8.12 9:20 AM (121.162.xxx.113)

    세상에..그런말씀 미리 들으신걸 천운으로 생각하시고 따님 앞날을 더 생각하셔야할듯.......합니다....어려운결정이겠지만 꼭 앞으로 길게 보시길 바래요

  • 20. ..
    '13.8.12 10:20 AM (211.234.xxx.129)

    낙태하세요

  • 21. 딸이란
    '13.8.12 12:38 PM (175.117.xxx.66)

    평생 키워주신 부모님 말 들으세요.
    왜 딸은 키워 놓으면 남자따라가서
    시댁 종노릇 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길가는 모르는 사람이 저런말 해도 분통터질판에
    평생 아이 조부모 될 사람에게 그런말 듣고도 숙여 간다면
    본인은 물로 부모도 제대로 욕보여 주시는 거죠.
    좀 정신 차리셔서 본인 그대로를 인정해주시는
    정상적인 집과 인연을 맺으시길...

  • 22. ㅋㅋㅋ
    '13.8.12 1:45 PM (112.186.xxx.79)

    와.......하하하하
    황당해서 말이 안나오네요
    저걸 사돈어른 있는 자리에서 말을 했다고요?
    미친거 아네요?
    확실히 시월드쪽은 아직도 조선시대인가 보네요
    어떻게 저런말을 할수가 있지?????
    와~~~~~~~~~~~~~

  • 23. ...
    '13.8.12 1:47 PM (119.70.xxx.72)

    저딴 소리 듣고도 정신못차리는데 여기 댓글 본다고 정신 차리겠나요?
    그냥 이번 생은 자기 손으로 말아먹고 다음생에 정신차리고 살겠죠.
    여자 위치 스스로 깎아 먹는거 보니 속상하네요. 생리불순으로 낙태의심
    하는거보니 앞으로 평생 시부모한테 걸레소리 듣고 살텐데 그깟
    사랑때문에 자기부모 가슴에 대못박고 잘 살라고 하세요. 대신
    나중에 자기 왜 안말렸냐고 헛소리하지 말라고 하고요.

  • 24. 지피지기
    '13.8.12 1:54 PM (58.237.xxx.199)

    남자족에서 저런말하는것은 여자를 반기지않는것입니다
    즉 넌 며느리감이 아니다
    남자도 여자를 사랑하지않습니다
    즉 결혼하면 외로워질겁니다
    아이는 사랑의연결끈이 아니라 귀찮은존재로서 평생 자랄겁니다
    남편은 자식땜에 어쩔수없이 결혼했다는구실로 님을 괴롭힐것이고
    시집도 누가 결혼하라고 햇냐며 가정부 취급입니다
    남자하나만 믿고 결혼하라고 하고싶어도 이건아니네요..........222222222

  • 25. ...
    '13.8.12 2:16 PM (115.137.xxx.33)

    에효~ 따님 앞날에 끝없는 쓰나미가 보입니다.
    양가부모 만나자리에서 그런말을 했다는것은 따님에 대한 신뢰도가 바닥이하라는것인데...
    결혼해서 살더라도 그런대접을 계속 받을 자신이 있나보죠?

  • 26. .....
    '13.8.12 2:18 PM (14.33.xxx.149)

    남자가 부모에게 똑바로 행동 했다면 이런말 안나옵니다.
    지금 남자부모 말은 내 아들이 꽃뱀에게 물렸다는 뉘앙스인데
    이런 말을 듣고도 결혼하겠다구요?

    인간으로 태어나서 정말 해서는 않되는 말입니다.
    지금 제일 문제는 아기아빠입니다.
    정말 저질이군요.
    어찌 이런말을 입에 올리나요?
    결혼만 하면 모든게 해결될거 갔나요?
    결혼이 더 큰문제의 시작일겁니다.

  • 27. ...
    '13.8.12 2:29 PM (211.179.xxx.245)

    저런 소리 듣고도 뱃속에 애 때문에 딸 결혼 시키실려구요??
    여기 글 남기실간에 얼른 병원가세요
    얼른 수술 시키세요 제발!!!!!!!!!!

  • 28. .......
    '13.8.12 3:01 PM (122.35.xxx.66)

    시부모는 그럴수 있어요.
    남편될 사람은 어떤가요?
    남편될 사람이 가만히 있다면
    앞으로 절대 부인편 안되줄 사람이고
    부인 편은 고사하고 중간에서 더 분란을 만들어 결국은 이혼하게 될겁니다.
    제가 그런 케이스 둘을 보았고 그 중 한 커플의 부인은 자살했어요.

    절대 뜯어말리세요.
    제 딸이라면 정말 독하다 소리 들을 지언정 산부인과 데리고 갑니다.
    그리고 헤어지게 합니다.

    그래도 말 안들으면..
    그냥 살아보라고 하고 모든 지원, 관계 끊겠습니다.
    자기가 살려달라고 오면 그 때 다시 관계 잇겠어요..

    지들이 정신을 차려봐야해요..
    세상물정도 모르고.. 그 넘도 아마 여자의 몸만 좋아헀을 놈이에요.
    여자를 정말 사랑한 사람이 아니에요.

  • 29. 나무
    '13.8.12 3:05 PM (203.226.xxx.104)

    부모가 나서서 결혼을 안하게 됐다고 칩시다.
    그 딸 부모께 감사하다고 할까요?

    글쎄요
    그냥 원망 할 거 같은데요

    그냥 이혼시킬 각오하고
    내버려두세요

    왜 안말렸냐는 원망을 듣겠지만..

    불이 뜨거운지 불에 손을 넣어봐야 아는 사람들이 있어요.
    딸이 저런 상황에서 결혼한다는 거 보니까
    딸은 불 속에 들어가야 불이 뜨겁다는 거 아는 사람이네요

  • 30. 고양이하트
    '13.8.12 3:28 PM (221.162.xxx.213)

    힘들때 옆에 나를 지켜줄 든든한 남자라고 믿으시면 결혼하셔도 되겠지만,

    사랑만으로 살아가기에는 마음의 상처가 심할겁니다.

    편견은 시어머님이 돌아가실떄까지 사라지지 않을겁니다. 마음의 평화도요...

  • 31. 여대앞 약국
    '13.8.12 3:28 PM (203.226.xxx.72)

    에서 사후피임약이 그리 잘 팔린다고, 발주하기 바쁘다던 약사친구 말이 생각나네요. 남자 엄마 무례한 거 맞는데요... 딸을 다 안다고는 자신하지 마세요.
    그리고 당사자 딸은 이 남자와 헤어지고 혼자 살 거 아니면 새로 만날 남자에게 거짓말은 제발 하지 맙시다.
    유부녀도 남편 몰래 낙태 원하는 일이 있다고들 하는세상이니 이런 분란 있을 수 있는 거겠지요.

  • 32. 위에
    '13.8.12 3:53 PM (114.204.xxx.217)

    여대앞 약국님!
    이글에 댓글을 꼭 그따위로 써대야 하는지..ㅜㅜ
    공감능력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나보네.!

  • 33. ...
    '13.8.12 4:17 PM (119.201.xxx.199)

    결혼은 뭐하러..애 낳아서 친자확인소송하고 양육비 받아내고 키우고 살면되지 그딴 남편 꼭 있어야하나요.

  • 34. 따님이
    '13.8.12 4:23 PM (211.246.xxx.122)

    아이를 낳기로 결정하신 듯 해요..
    그러니 저런 비정상적인 시댁 태도를 보고도 결혼을 하겠다 하죠~~
    그런데 그렇게 시작한 딸과 그 아이의 인생이 얼마나 비참할지 상상도 못할 거에요..
    제가 예전 사귄 남자친구가 아주 애기였을 때부터 아빠한테 맞았다 하더라구요... 4살 때 밥 앞에서 깨작거리다가 아빠한테 수저로 맞아서 기절하고 그 후로도 죽도록 맞은 기억밖에 없다고 엄마에게 제발 이혼해달라고 빌었다고..아주 불우하게 자랐어요. 그친구 부모님과 20살 차이밖에 안나요.. 아이 낳고 아빠 군대 다녀 옴.. 그당시 혼전임신으로 결혼한 거죠.. 아빠는 아들이 자기 인생 발목 잡았다는 생각에 볼 때마다 두들겨 패고.. 엄청난 불우한 가정에사 자랐어요.. 따님의 앞으로의 인생이 그렇게 되길 원하지 않는다면 잘 생각 하라 하세요..

  • 35. 마지막기회
    '13.8.12 5:30 PM (125.252.xxx.50)

    예비 신랑이 빙신이네요....
    그런 남자 믿고 결혼하겠다는 따님아.....따님도 대책없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어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생명이 너무도 귀해서 낙태가 극히 싫은 경우라면 능력키워 혼자 키우든지
    남자 때문이라면 진짜 답도 없고.....바로 낙태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합니다

    참고로 전 유산한지 얼마안된 새댁이라 아이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어서 낙태를 극히 반대하는 입장에서도
    이리 말씀드리는 막장 상황임을 아시라 몇자 남깁니다.

    결혼하고나면...아무리 사랑하는 남자와 가정 이뤄도 친정 부모님의 든든한 버팀목이 얼마나 큰지 몰라요
    이 세상에서 진심으로 님을 아끼고 바른 소리 할 사람이 누굴지....목숨이라도 내어 당신을 지킬 사람이 누군지 똑바로 보길 바래요. 님을 진심으로 아끼고 지킬 사람은 예비 시모가 저따위 말하는거 그냥 그대로 듣게 두지 않습니다

    정신차리세요

  • 36. ...
    '13.8.12 6:51 PM (110.70.xxx.157)

    저도 혼전임신한 사람입니다 남편도 저도 어렸고
    가난한집 능력없는 학생이였던지라 시부모님이
    반대하셨습니다 그런데 전 몰랐습니다 수술하라고
    하신걸 남편이 울고불고 저 아니면 평생 결혼 안하
    겠다고 한번도 해본적 없는 반항을 온몸으로 했다
    합니다 전 그 때 알았으면 수술했을거라고 단언합
    니다 결혼식비용은 물론 집과 가구 가전까지 다
    마련해주셨지만 저의 대한 은근한 무시에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니다 남편도 시부모님 눈치 많이
    보고요 자존감 바닥입니다 그래도 결혼전 감싸준
    남편이 이럴진대 결혼 전에 바닥을 보셨다면
    결혼후엔 상상초월일것입니다 제발 부디 결혼
    말려주세요

  • 37. ㅇㅇ
    '13.8.13 12:48 AM (125.177.xxx.167)

    따님이 많이 외로우시겠네요.
    양가 반대하는 결혼에
    남편감도 못믿을 사람...

    정말 상종못할 집안인 것 같아요.
    예전같았으면 혼인빙자간음죄라도 있지,
    진짜 위자료라도 청구해야지 그런 망나니 같은 집구석이 다 있나요...
    따님 아가 불쌍해서 어떡하나요. ㅠㅠㅠㅠㅠㅠㅠ

    아마 굉장히 무서울 거예요.
    본인이 왜 모르겠습니까.
    낙태 아니면 미혼모의 길인데, 어찌 쉬이 결정하겠어요.
    부모님 속도 말이 아니시겠지만
    잘 설득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ㅜ

  • 38.
    '13.8.13 2:48 AM (39.117.xxx.11)

    그냥 자연 유산되었다고 그쪽에 알리라고 하세요.
    그러면 남자가 그래도 결혼한다고 하는지 어쩌는지 보라구요.

    사실 남자가 믿거나 또는 미친 사람들이기때문에 나중에 뭐 우리핏줄 그러고 달겨들면 골치아파요.
    낳아도 또 낳지 않아도 미친 사람들은 언제나 상상 초월~

    그렇게 일단 그 사람들 떼어놓고
    그 다음 결정은 그 다음에...

    유산되었대도 남자가 그래도 사랑하니 어짜피 할 결혼 하자고 하면
    남자를 한번 믿어볼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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