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사람들이내곁에있어요

괴로운이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13-08-11 23:30:59
저 시어머니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친정가난하고 순해보여막대해도 갈곳없고내세울것없는친정이라며 친척들앞에서도 막대하시고 사람맘을칼로 아프게하듯 항상 내맘을 갈기갈기찢고 울게만들고 병얻게만드신분,,,
근데요 울시어머닌 시집살이한번안해보셨고 당신딸도 사돈분들이좋으셔셔 시집살이없고 ,,,
시어머니와윗동서의 이간질과 내가맘에안든단이유로 무던히도 힘들게했어요
이모가 그러시네요 넌 시어머니계신게복이라고요
이모는 시어머니가안계셨고 시집살이도없으셨셔 늘친정식구들이바글거렸어요
또한이웃은 자기힘들때마다 날잡고하소연아닌하소연도하고 그래서 난 시댁시부모때문에힘들다고하니 .
날이상한사람취급하며 왜 어른을공경안하냐

다복받는거다 예전엄마들은 시집살이심했다더라 .,,
시부모한테잘하고 공경해야한다 ㅜㅜ
그이웃도 시어머니한분계셨고 너무순하신분인데 돌아가셔셔안계시구요
시부모한테 잘해야복받고 잘된단얘기 ㅜㅜ
IP : 119.64.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8.11 11:33 PM (119.64.xxx.179)

    저도 잘하고싶어요
    복받기보단 잘하고싶은데 너무 상상이상으로 너무차별하고 막대하고 막말에 ㅜ
    내가차라리죽고없어져야하나 싶을지경입니다
    근데 이모랑 이웃분 내게 너무효를강요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 2. ...
    '13.8.11 11:34 PM (211.44.xxx.244)

    아는 만큼 보인다고,,이모님이 몰라서 그래요,,그런 분에겐 털어놓을 필요가 없어요,
    이해시키는 노력이 아깝죠,,,ㅠ
    저희 외할머니도 시아버지가 새벽부터 전화하고 집에 와서 청소시키고 그런 점을
    자식이 보고 싶어 전화하고 부른다고 받아들이시길래 그 이후론 일절 시댁얘기 안해요

  • 3. ...
    '13.8.11 11:34 PM (211.36.xxx.88)

    남의 고민은 모래알이고 내 고민은 바윗덩어리란 말이 있듯이 자기가 겪지 않음 다들 몰라요

  • 4. 원글이
    '13.8.11 11:38 PM (119.64.xxx.179)

    댓글감사드려요
    이모한텐 한번도 시집얘기안햇어요
    엄마도그렇구요
    이웃에겐 자기힘든것만얘기해서 몇년동안딱두세번얘기했어요
    정말 사람들은자기보이는만큼만아는것같아요

  • 5. ..
    '13.8.12 12:04 AM (211.44.xxx.244)

    원글님 ,,지금은 괜찮으세요? 저도 한동안 사람들에게 말하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는데,,그게 화살이 되어 돌아오기도하고 독이 되기도 하고 진심 같이 아파해주는 사람은 정말 정말 드물어요,
    방법은 제 자신이 강하고 독해져서 그걸 이겨내는것이 좋아요,,,저같은 경우 시아버지께서 종종 전화로 스트레스 주고 저한테만 유독 들들볶아대서 한동안 너무나 힘들었답니다, 시모도 별반 차이 없었어요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고 하루는 또 전화와서 혼을 내시기에,,작정하고 달려들었어요
    왜,,저만 차별하고 저만 혼을 내시냐교,,,제가 그렇게 무얼 잘못했냐고,,그렇게 맘에 안드시면
    며느리 그만두겠다고,,소리 소리 지르고 광년이짓 했어요,,이후로는 그런 전화안하세요
    다시 또 할 지도 모르죠,,그래도 좀더 당당해지고 할 말은 하고 살려구요,,
    원글님도 좀더 당당해지고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2315 병원문의 1 답답 2013/09/02 907
292314 수출업무 잘 아시는분 문의드려요*(인보이스와 패킹리스트 작성관련.. 6 수출왕초보 2013/09/02 5,518
292313 추석 다음날 한옥마을 가는거 무리일까요? 3 sss 2013/09/02 1,389
292312 그리운.. 제인 마치... 9 갱스브르 2013/09/02 4,992
292311 줄넘기하고 나니 모기가 저만 물어요. 2 모기미워 2013/09/02 1,076
292310 응아가 무르고 냄새가 좀나도 좋아하는 오리젠을 계속 먹이는게 낫.. 4 강아지 2013/09/02 1,884
292309 '대형 공안이슈' 속 2일 정기국회 개회 세우실 2013/09/02 1,144
292308 목 어깨치료 어디서 하는게 좋을까요? ,,, 2013/09/02 1,071
292307 ‘뉴라이트’ 역사교과서 위안부 기술 축소·왜곡 5 샬랄라 2013/09/02 1,054
292306 발바닥 가운데가 갑자기 붓는건 뭔가요; 40대여자 2013/09/02 1,565
292305 지방종으로 수술을 합니다. 혹시 잘하는 병원 추천부탁합니다. .. 8 코스모스 2013/09/02 14,357
292304 강릉쪽 강추!합니다. 46 여름휴가 2013/09/02 6,863
292303 동요나 동화보면서 자꾸 심각해지네요^^; 10 잔혹동화까진.. 2013/09/02 1,681
292302 딱지도 없고얼굴 각질도 없는데 효과 없는 징조인가요?? 1 아이피엘했는.. 2013/09/02 1,307
292301 자꾸 빠지는 학원친구 어쩔까요? ᆞᆞ 2013/09/02 1,162
292300 레테는 왜 요즘 활동이 뜸한건지 아시는분? ^^ 5 궁금이 2013/09/02 2,674
292299 어제 sbs 스페셜 더치페이에 관한 내용 보고요 5 ㅎㅎ 2013/09/02 4,574
292298 쓰레기 담은 쓰레기 봉투 어떻게 관리하세요? 7 2013/09/02 2,337
292297 대만 vs 홍콩 - 여자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7 카멜리앙 2013/09/02 4,503
292296 초등4학년 미술공부 어떻게 시켜야 할까요? 4 미술전공 2013/09/02 3,117
292295 (고민상담) 의욕이 없어요. 3 .... 2013/09/02 1,975
292294 사용하지 않은 네오플램이 부식이 되었어요. 1 냄비 2013/09/02 1,771
292293 머릿결 빨리 좋아지는법^^ 6 부농 2013/09/02 3,260
292292 무턱필러해보신분 계세요~ 고민고민 2013/09/02 2,217
292291 컴퓨터 저렴하게 어디서 사시나요? 2 ... 2013/09/02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