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띠아모라는 까페에 젤라또 아세요?

반했네요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13-08-11 22:40:04

우리동네 띠아모라는 까페 처음 생겼을 때

아이스크림이 너무 비싸다 생각했어요.

먹어보고 세상에 오마이갓!

왜 이리 맛있는지 이태리 갔을 때 먹어본 젤라또 보다 훨~~~씬 맛있었는데

또 걱정이 되더라구요. 비싼데 이 동네는 비싸면 안사먹는데 가게 망하면 어쩌지 걱정 했거든요.

이 도시는 소비 도시가 아니라서 비싼  상점은 항상 망해서 나가요.

그래서 이 젤라또도 얼마 못먹겠구나 하고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최근에 다이어트 끝나고 그 까페 가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하더군요.

혼자서 젤라또를 먹어댔어요. 오마이갓! 오래전 먹어보았던 맛 보다 또 더 맛있었어요.

그 자리서 먹고  또 먹고 혼자서 2만원 어치는 먹었네요.

덕분에 칼로리는 ...................T.T 무시하도록 하자.

어쨌든 혹시 이 까페가 체인인가 싶어 검색해 보니 역시나 꽤 많은 매장이 있네요.

그동안 비슷한 간판을 봤어도 체인일까 생각은 전혀 못했는데

여하튼 저를 흥분시킨 그 맛은 리코타 라는 밀크치즈맛이 나는 아이스크림이었죠.

혹시 이 젤라또 아세요? 그냥 저만 알기는 뭔가 서운하달까?

저는 성격상 좋은 건 혼자만 알기에는 억울한(?) 사람 이라서요.

그 체인 관계자는 아니고 광고도 더욱 아니니까 오해 마시길요

진짜 맛있다고 혹시 모르시는 분 맛 좀 보시라고 글 올려봐요.

 

 

 

IP : 112.165.xxx.10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칭찬합니다.
    '13.8.11 10:46 PM (58.145.xxx.251)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참 열심히 사시네요

  • 2. 반지
    '13.8.11 10:47 PM (39.7.xxx.253)

    저 알아요 거기 고구마샌드위치도 맛나요 ㅎ

  • 3.
    '13.8.11 10:54 PM (116.38.xxx.10)

    남편이랑 아이는 빙수먹고, 전 꼭 젤라또 먹어요.
    레몬맛에 반해서 요즘 자주 먹어요. 엄청 신~맛.
    근데 어찌 2만원어치를 한자리에서 드셨나용ㅠ
    하긴 한컵이 양이 넘 적긴하더군요.

  • 4. ..
    '13.8.11 10:55 PM (61.72.xxx.224)

    원글님.. 그냥 무시하세요.
    여기서는 뭐든 다 광고라고 하니까...
    여기가 뭐 대단하다고 이런 광고 올리겠나요?...ㅉㅉ
    뭐 눈에 뭐가 보인다고..

  • 5. 나는나
    '13.8.11 10:56 PM (218.55.xxx.61)

    우리 동네에도 띠아모 있는데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근데 커피는 드시지 마세요. 맛 없어요.

  • 6. 원글이
    '13.8.11 10:59 PM (112.165.xxx.104)

    그게요......처음에 파인트 크기(베스킨라빈스에나오는 싸이즈)
    3가지맛 먹어보니 너무 맛있어서 도 3가지 먹어봤죠 다른 맛도 궁금해서
    그러니까 만 6천원인가 암튼 그러고 마지막으로 딱 한가지맛 보니까
    대충 그리 나왔어요 그런데 그거먹고 또 먹고 싶었어요
    다이어트 끝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아..리코타 또 먹고 싶어요
    실은 오늘 혼자 8500원 짜리 싸이즈에 가득 담아서 운전 하면서 퍼먹었네요 ㅋㅋ
    항상 모자란 느낌이 들어요 ㅋㅋㅋㅋ


    네에 61.72님 무시 하지만 알면서 또 혼자 알기 아깝다고 글 올렷지만 그래도 불쾌하네요
    저도 참 오지랖이 ㅋㅋㅋㅋㅋㅋ

  • 7.
    '13.8.11 11:04 PM (203.226.xxx.51) - 삭제된댓글

    저 무지 좋아해요
    근데 서울에서는 젤라또 취급하는 띠아모가 많지 않아요ㅠ
    대부분 커피만 취급ㅠㅠ
    늘 레몬과 요거트만 먹었는데 리코타도 있었나봐요
    담에 가면 꼭 먹어볼께요
    어제도 레몬 요거트 섞어 이만원 먹었는데 ㅋ

  • 8. aa
    '13.8.11 11:09 PM (123.214.xxx.108)

    전 먹어보지 않았지만 이탈리아에서 15년 넘게 살았던 저희 오빠도
    띠아모 젤라또 현지 못지않게 맛있다고 하더군요.

  • 9.
    '13.8.11 11:14 PM (116.38.xxx.10)

    오호~ 베스킨처럼 큰사이즈통에도 파는군요. 왜 몰랐죠ㅜ
    전 그냥 삼천오백원인가? 컵에 쬐끔주는거 그것만 먹어봤어요.
    갑자기 힘고여요. 레몬맛 또 먹고싶어요. 뱃속이 소독되는듯한 신맛~

  • 10. choi15
    '13.8.11 11:15 PM (223.62.xxx.73)

    종편에서 젤라또 열심히 방송하던데. .

    광고같이 쓰긴 하셔놓고
    오해하면 싫다하시고...

  • 11. 아이스크림
    '13.8.11 11:23 PM (14.51.xxx.26)

    별로 안좋아하는 제 입맛에도 오호~ 괜찮네 했어요.
    젤라또는 다 같은줄 알았더니 다른 곳 젤라또는 좀 느끼하니 그 맛이 안나요.
    레몬맛 정말 상큼하죠.
    베스킨*** 요런 아이스크림은 입에도 안대요.

  • 12. 지나갑니다
    '13.8.11 11:26 PM (210.117.xxx.109)

    일원동 대청역 근처에 사는 친구네 갔다가 길 건너에 띠아모 맛있다고 데려가주더라구요. 여기서 블루베리 젤라또 먹었는 데 정말 맛있던데요. 광고같지는 않은 데... 그후로 가끔 삼성의료원 갈 일 있을 때 잠깐 차 세우고 싱글컵에 사먹는 답니다. 그리 달지도 않고 아주 맛나요.

  • 13. 울동네띠아모는
    '13.8.11 11:29 PM (211.205.xxx.30)

    2년전에 망해서 나갓어요...ㅎㅎ

  • 14. 원글이
    '13.8.11 11:42 PM (112.165.xxx.104)

    아까 제간 단 댓글 삭제 했는데요
    어느 부분이 광고 같아요?
    그렇다면 정말 저 후기 댓글 알바라도 해볼라요
    소질 있다는 거니깐요 뭐 눈에 진짜 뭐만 보인다고
    여기에 올린 제 글 1000개도 넘는다고 아까 글 올렸습니다
    가입한지 10년 정도 되었구요
    맘대로 생각하세요 광고라도 열심히 생각 하세요
    그런데 만약 제가 광고주라면 원글이가 저처럼 발끈 까칠하는 댓글 달라고 하진 않을 겁니다
    내 참 더러워서 맛있다고 알려줘도 난리네

  • 15. 띠아모
    '13.8.12 12:20 AM (1.235.xxx.218)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은 행신동인데 롯데마트앞에 띠아모있어요.
    저는 어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파인트크기로 사와서
    혼자 다 퍼먹었습니다.
    정말 황홀한 맛이예요.
    띠아모는 커피 걷어치우고 아이스크림만 하는게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0775 급질)매이플 시럽 아가베시럽 대용으로 요리에 써도 되나요? 3 코스트코 2013/08/28 2,581
290774 유퉁 7번째 부인 사이에서 난 아기가 제법 크네요 19 유퉁 2013/08/28 19,826
290773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3 초등4학년맘.. 2013/08/28 1,666
290772 H마트 관련한 전씨가족 비자금에 대한 여론? 6 의리로산다 2013/08/28 2,246
290771 오늘 주군의 태양 너무 슬퍼요. 7 둘리 공실 2013/08/28 4,404
290770 블러드 다이아몬드 6 개주인 2013/08/28 1,926
290769 투윅스 전개는 정말 상상초월이네요. 18 트윅스 2013/08/28 5,033
290768 아파트 장에서 과일을 샀는데 이 찝찝함이라니.. 4 에휴 2013/08/28 2,979
290767 어린이집에서 아기가 큰일 당할뻔 했어요 22 2013/08/28 5,869
290766 최면치료ᆞ아이 강박증이 낫지 않아요 16 최면치료샘아.. 2013/08/28 5,177
290765 82님들 등갈비를 처음 사봤는데 어떤 요리가 맛있나요? 5 ... 2013/08/28 2,132
290764 국가전복세력이 누구인가? 5 퍼옴 2013/08/28 1,621
290763 제맘을 저도 모르겠어요 5 갈팡질팡 2013/08/28 1,604
290762 펑할게요~ 28 충격 2013/08/28 13,860
290761 휘슬러 솔라제품 방문판매 4 휘슬러솔라방.. 2013/08/28 10,861
290760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2 ........ 2013/08/28 1,347
290759 60세 넘으면 천수를 다했다는 댓글에 가슴이 콱 막히네.. 38 2013/08/28 8,364
290758 물에 밥말아 먹으면 몸에 안 좋을까요? 10 여름은간다 2013/08/28 9,912
290757 저 오늘 한살림 가입하려고 하는데요. 4 2013/08/28 2,038
290756 표만 있다면 시간변경 가능하겠죠? 2 비행기표 2013/08/28 1,247
290755 미국에서 자잘하게 아프면 어쩌나요? 20 미국 2013/08/28 5,757
290754 요도에서 피나고 혈뇨볼때 5 질문 2013/08/28 2,348
290753 내란음모죄....ㅠ_ㅠ 18 흐엉 2013/08/28 3,369
290752 김정은, 얼굴 또 바뀐거 같아요... 34 아이쿠야 2013/08/28 18,038
290751 드라이해도 얼룩이 안지워지는게 흔한가요? 4 드라이 2013/08/28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