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살 미혼여성도 결혼 잘 할수있겠죠?

풋사과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13-08-07 17:29:59
40살된 처자입니다 올해도 벌써 팔월이네요...

작년까지는 이런 생각 안들었는데 올해 나이 앞자리

숫자가 바뀌고나니 소개자리도 줄고 남자 만나기가

쉽지 않네요...전 평범한 사무직 여성이구요

동호회활동이라도 해야하는건지...

독신주의자는 아닌데 적극적으로 배필을 찾는다는게

생각처럼 쉽지는 않네요...
IP : 110.70.xxx.4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7 5:36 PM (118.221.xxx.32)

    남편 친구중에 공무원이고 키가 좀 작아서 그렇지 괜찮은데 .. 결혼이 늦어지더니
    40인가 41인가 동갑이랑 결혼했어요 알콩달콩 잘 살아요

  • 2. 혼자싫어
    '13.8.7 5:40 PM (110.70.xxx.231)

    느긋하게 생각하시고 천천히 둘러보세요 의외로 가까울수있습니다.

  • 3. ..
    '13.8.7 5:52 PM (59.16.xxx.254)

    아는 언니가 올해 초에 결혼했는데 마흔에 4살 연하랑 결혼했어요.
    사진 동호회에서 만났다고 하더군요.

    근데.. 30대 중반 넘어가면 괜찮은 남자 정말 안 남는 거 같아요 ㅠㅠ

  • 4. ㅇㅇ
    '13.8.7 5:54 PM (218.238.xxx.159)

    교회나 성당, 와인동호회, 사진동호회 추천.

  • 5. 타짜
    '13.8.7 6:02 PM (39.7.xxx.236)

    눈만 낮추면 얼마든지 갑니다

  • 6. ...
    '13.8.7 6:03 PM (112.186.xxx.79)

    눈 낮추면 되긴 되요
    저도 38인데..정말 나보다 낮은 연봉에 학벌에..하면 되는데 ..
    그게 마음대로 되나요 ㅠㅠ
    이러다 결혼 못할듯요

  • 7. ㅇㅇ
    '13.8.7 6:06 PM (119.69.xxx.48)

    근데 30대 중반 넘어가면 괜찮은 여자 정말 안 남는 거 같아요.

  • 8. 안그래도
    '13.8.7 6:52 PM (122.34.xxx.177)

    오늘 글 올릴까 했는데 제가 얼마전에 소개해준 40살 남자 여자분이 결혼하신데요 ㅎㅎㅎ
    여자분이 오히려 결혼 접었다고 그래서 맘 편히 밥먹을 남자나 소개해주라고 해서 저도
    맘편히 소개해드렸는데 결혼하신다네요 남자 여자분 동갑이구요
    전애도36살 39살 소개해서 결혼 성사한적 있는데 전 항상 그래요
    무조건 만나 보라고 그리고 주변에 남자 소개해주라고 적극적으로 말하라고
    저는 동호회도 안나가고 회사도 안나가고 혼자 일하는 프리랜서고 주위 남자들도 다 결혼했고
    남자를 소개해줄 수가 없는데 이상하게 옆에서 나 결혼하고 싶어 그런 여자분이 있고
    얼마있다 친구나 친척이 괜찮은 남자 있는데 아는 여자 있냐고 묻더군요,
    적극적으로 소개해준것도 아니고 간단한 호구조사랑 핸폰번호만 교환해줬는데 결혼까지 하네요
    정말 인연은 절대 모르니까 주변에 꼭 괜찮은 남자 있냐고 물어보고 누가 소개해주면 무조건 만나보세요
    제 친구도 아는 사람이 소개해준 소개팅 망설이는걸 제가 처녀 총각이 만나서 밥 먹는다고 하늘이
    무너지는 거 아니라고 무조건 만나라고 해서 만나서 결혼하고 애기낳고 잘살아요.
    전 그래서 주변 미혼 여성한테 무조건 많이 만나라고 합니다.

  • 9. 솔직히
    '13.11.11 8:54 PM (125.142.xxx.216)

    일단은 마음을 비우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028 저축 조언 좀 2 넘 몰라 2013/08/24 1,528
289027 하루키 다시는 읽지 않아야지 (스포일러 가득합니다) 13 -- 2013/08/24 3,351
289026 분당서울대병원과,아산병원중.. 3 갑상선암 2013/08/24 3,618
289025 불쌍한 워킹맘 16 .. 2013/08/24 4,763
289024 참 사는게 그지같네요 4 두아이엄마 2013/08/24 3,397
289023 요즘 코스트코 양재점에 골프화있나요? 2 코스트코 2013/08/24 1,361
289022 제옥스 플랫은 발바닥 안아픈가요? 3 .. 2013/08/24 1,867
289021 코업레지던스 오목교점, 두돌 아기랑 가기 무리일까요? 6 ... 2013/08/24 1,630
289020 바이올린이요, 아트센타에서 배우는건 어떤가요? 3 클라라 2013/08/24 1,028
289019 서방님이란 말.. 38 시어머니 2013/08/24 4,358
289018 요즘 장례식장 갈때 어떻게 입어야할까요? 2 .... 2013/08/24 2,883
289017 스트레칭 하다가 다친것 같은데 어떻게 하나요 3 리락쿠마러브.. 2013/08/24 1,177
289016 중1아들 6 멘붕 2013/08/24 2,823
289015 회사에서 맘 속으로 자꾸 주눅들어요 10 집안얘기 2013/08/24 3,118
289014 석계역 근처사는데 정형외과 소개해주심 감사 2 발등의 혹.. 2013/08/24 5,445
289013 요즘 이집트군부가 민간인 학살하는 TV장면을보니 이승만.박정희... 10 서울남자사람.. 2013/08/24 1,439
289012 아이허브 추천인코드 변경 2 아이허브 2013/08/24 4,266
289011 광고회사 취직은 어떻게 하나요? 10 오뜨 2013/08/24 2,299
289010 잠실 근처 빌라 구입 4 빌라 2013/08/24 3,097
289009 속초여행갈때 들러갈만한곳 있나요? 4 .. 2013/08/24 2,279
289008 플리츠플리츠7부바지 60만원정도의 값어치하나요? 9 ㅇㅇ 2013/08/24 3,746
289007 마지막 4중주 보셨어요? 11 4중주 2013/08/24 1,232
289006 여주아울렛 다니시는 분들 질문 좀... 2 ... 2013/08/24 1,652
289005 산업용 전기 요금 올린다.-전체 전기량의 55퍼센트를 쓰는군요... 1 이기대 2013/08/24 1,127
289004 추석 다음날 시부모님과 종묘, 창덕궁 구경하려는데, 음식점 추천.. 1 추석나들이 2013/08/24 1,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