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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속사포 질문에 ‘넋나간 남재준’ 영상 화제

일베 자금 지원 조회수 : 2,157
작성일 : 2013-08-07 10:38:09

박영선 민주당 의원이 5일 남재준 국정원장을 앉혀놓고 국정원 정치‧대선 개입과 NLL 대화록 무단공개 사태와 관련해 날카로운 질문을 쏟아내는 10여분짜리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의원의 속사포 같은 다그침에 남 원장은 답변도 하지 못하고 멍한 표정으로 쳐다보기도 했다. 박 의원이 거듭 대답을 요구하자 남 원장은 “비공개때 말하겠다”고 답변 회피 이유를 밝혔다. 해당 영상은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고 SNS에서 급확산되는 등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박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국조특위 국정원 기관보고 기조발언에서 “지금 군인출신 남재준 국정원장은 취임 이후에 박모 총무국장을 비롯해서 전직 군 장교 7,8명을 국정원 요직에 임명함으로써 군출신이 지배하는 국정원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 또한 대한민국 국민의 아픔”이라고 지적했다.

시작부터 직격탄에 남 원장이 외면하려 하자 박 의원은 “원장님 제 얼굴을 좀 봐달라”며 고개를 들게 했다.

박 의원은 “국정원은 직원의 비리가 있어도, 국기문란을 해도, 국정원장 허락이 있어야만 검찰 수사를 할 수 있는 그야말로 무소불위 철옹성, 국민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우물 안 개구리 왕국”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박 의원은 “지난번 검찰 수사 압수수색 때 남재준 원장님이 동의했냐, 대답하시라, 압수수색에 동의하셨나”고 물었다. 이에 남 원장이 마이크 앞으로 다가가 대답을 하려 하자 새누리당 특위위원들이 “답하지 말라”고 막았고 남 원장은 “비공개 회의때 답변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 대답을 못하는 것으로 봐서 아마 동의를 하지 않은 것을 보인다”고 꼬집었다.

또 박 의원은 “지난 6월 24일, 남재준 원장은 천연덕스럽게 남북 정상회담록을 겁 없이 공개한다”며 “남재준의 국정원은 이날부터 용서받을 수 없는 반헌법적, 반민주적, 초법적인, 그들만의 개구리 왕국으로 낙인찍혔다”고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무단 공개 사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과거에는 국민의 인권이 군홧발에 인권이 짓밟혔다면 남재준의 국정원은 국민에게 테러 행위를, 백색테러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제대로 된 나라 가운데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국가적 수치”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또 박 의원은 “정상회담록 무단 공개는 원장이 독단적으로 할 수 없는 일”이라며 “보고하셨습니까 대통령에게? 보고하셨습니까?”라고 다그쳐 물었다. 이에 남 원장은 대답을 하지 않고 묵묵히 쳐다봤고 박 의원은 “이거 역시 오늘 답변을 해야 하는 중요한 대목”이라고 말했다.

  ▲ 남재준 국정원장. ⓒ 뉴스1

이어지는 발언에서 박 의원은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475
IP : 115.126.xxx.3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영선 기조발언
    '13.8.7 10:50 AM (203.247.xxx.210)

    http://www.youtube.com/watch?v=KZMqHKegujs

  • 2. 박영선은
    '13.8.7 10:55 AM (63.141.xxx.59)

    남편도 미국국적, 자식들도 미국국적인 사람이...

    왜 우리나라에서 저리 설치나요 ? 돈은 한국에서 뽑아내서 쓰기는 미국에서 쓸거라는 심보인가요 ?

    일방적으로 근거도 없이 자기 할말만 하는것 말고는 할줄 아는 것도 없는것 같은데.....

  • 3. 61,141,59 돈벌러 왔군..
    '13.8.7 10:57 AM (115.126.xxx.33)

    ㅋ 결국 베일충들..지령 내려왔나보이..세 마리 나온 거 보니.ㅋㅋ

    국민세금 빼먹는..귀태들..

  • 4. 점네개
    '13.8.7 11:02 AM (115.93.xxx.76)

    61,141,59 돈벌러 왔군..2222

    ㅎㅎ 어쩜 저럴까요...

  • 5. ^^
    '13.8.7 11:12 AM (211.46.xxx.253)

    동영상 꼭 보세요. 숨막힐 정도로 박영선 의원 흡인력과 카리스마 대단합니다. 정말 여걸이에요.
    10분이 정말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이런 분이 있어 미래가 든든합니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이런 분이 되었어야 했는데.. ㅠㅠ

  • 6. 존심
    '13.8.7 11:17 AM (175.210.xxx.133)

    61,141,59 돈벌러 왔군..333333333

    ㅎㅎ 어쩜 저럴까요...

    삽질이 전공인 사람이 여기에는 왜...

  • 7. ...
    '13.8.7 11:19 AM (112.155.xxx.72)

    남재준 넋 빠져 있으면 뭐합니까?
    새누리당 특유의 무한 뻔뻔함으로 하던 짓 계속 할텐데요.
    다음 대선 때에는 남재준이 앞장서서 대선 조작할 걸요.

  • 8. ㅁㄴ
    '13.8.7 11:27 AM (115.126.xxx.33)

    112,155,72...그러니까...열심히 싸워야지...
    울 자식들...이런 세상에서 키우면 안 됩니다...
    부정 부패 비리가..정의로 도배되는...

  • 9. 한심한
    '13.8.7 11:29 AM (183.102.xxx.89)

    61,141,59 돈벌러 왔군..4444
    정신차려라

  • 10. 적어도 이 경우는
    '13.8.7 11:39 AM (125.142.xxx.216)

    기가 막혀서 멍하게 있는 것 같은데요...

  • 11. 저장합니다
    '13.8.7 11:51 AM (1.246.xxx.6)

    박영선은
    '13.8.7 10:55 AM (63.141.xxx.59)

    남편도 미국국적, 자식들도 미국국적인 사람이...

    왜 우리나라에서 저리 설치나요 ? 돈은 한국에서 뽑아내서 쓰기는 미국에서 쓸거라는 심보인가요 ?

    일방적으로 근거도 없이 자기 할말만 하는것 말고는 할줄 아는 것도 없는것 같은데.....

  • 12. 아름
    '13.8.7 11:57 AM (222.102.xxx.109)

    이정희,박영선,진선미 이런 똑똑한 여자의원들이 있어서 정말 뿌듯해요.
    최초의 여자 대통령은 이정희나 박영선이 됐어야 했는데 웬 무식할멍탱이가 남의 자리 바꿔 앉아서 늙은 영감탱이를 비서실장이라고 임명한 걸 보면 옛날 남자 최태민이가 되게 그리운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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