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한국문학전집 판다는 글

----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3-08-07 09:24:23
썼었던 사람인데요.
누가 절 비난하면서 글을 올리셨더라구요.
글 보고 어이가 없고 열을 받아서 다시 씁니다.
전  우선그때 달렸던 댓글들 보고 아 여기다 글쓴거 내가 잘못한거구나. 그리고 너무 비싸게 값을 책정했구나 싶어서 글을 지운거였구요. 연락주신다고 했던 분이 댓글보고 맘바뀔까서가 아니라요.
그리고 제글을 자세히 안보시고 무작정 십오만원만 보셨나봐요.
전 그 제시한 전집 이외에 베르베르 개미, 박경리 토지, 해리포터 영어원서전집 등등 다른 전집 또는 책들도 원하시면 끼워 드릴수 있다고 글에 썼었구요. 십오만원이 비싸다 하시면 가격조정도 가능하다고 썼었구요.
저렇게 글에 썼는데도 제가 잘못했다. 글 내린것까지 뭐라고 하시면 한국에서 하는 막말로
오지랍이라고밖에 표현할수가 없네요. 분명히 제 책사는데 관심있으신 분이 제 글을 비난하신 건 아니실 테니까요. ^^
그리고 사실 다른 중고책 전문사이트들보다 굳이 여기에 올렸던 이유는요.
저희가 지금 이사가려는 상황인데 어찌어찌하다 새가구들을 쓰게 될 상황이 되어서..
아직도 새거같은 가구들, 에어컨들을 처분해야할 상황이거든요.
책 관심있다고 연락하시는 분께는 혹시 그 가구들이 필요하다면 그것도 드리려고 할 예정이었습니다.
전 당연히 만원이라도 받고 중고상에 팔아버리는게 낫다고 생각하는 입장하지만
저희엄마는 더 요긴하게 쓸수 있는 개인에게 드리는게 낫다고 생각하셔서요.
중고나라 이런데 올리는건 제 네이버 계정에 좀 문제가 생겨서 지금 힘들구요.
그리고 그때 댓글에 링크 달아주신분 그 링크 가서 보니까
오만원정도에 판다는거 1-40권까지만 파는게 많더군요. 전집 70권 중에서요.
제가 부득이하게 여기 올린건 여기 아이 교육에 관심 많으신 어머님들이 많아서도 그 이유였구요.
누구라도 연락주시면 책읽을 분/학생 나이 물어보고 오실수 있음 오셔서 제 책장들 책 다 보시고 필요하신거 있음 아예 싹 다 드릴 생각이었어요.
여기 계시판이 매매 계시판도 아니고.. 십오만원 그 한 마디만 보고 그렇게 비난만 하려 드시니까
정말 뭐라 할말이 없네요.  

IP : 114.199.xxx.15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86 화선지 사용법 알려주세요 3 급 급 .. 2013/08/17 6,921
    286385 공공장소에서 접촉성피부염 생기는분 있나요 에효 2013/08/17 797
    286384 미국에선 미혼 남녀가 한 스튜디오를 쉐어하기도 하나요??? 22 질문있어요 2013/08/17 5,100
    286383 피임약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3 졸라아프다 2013/08/17 2,497
    286382 칼 추천좀 부탁드려요. 9 .... 2013/08/17 1,248
    286381 물건사면 주는 쇼핑백.종이가방 다 보관하시나요?? 3 짐이 되네요.. 2013/08/17 3,215
    286380 원금 3천만원에 이율 4프론데요 4 ........ 2013/08/17 2,410
    286379 교수도 프리랜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ㅋ 4 불토 2013/08/17 1,981
    286378 독초 조심 1 ... 2013/08/17 796
    286377 홈플러스에서 떡국떡 사지마세요 5 절대 2013/08/17 3,802
    286376 도와주세요 캐리어에 생수넣으면 터질까요?? 9 Help 2013/08/17 3,032
    286375 크레용팝 일본걸그룹 고대로 모방했네요. 11 오창피 2013/08/17 5,561
    286374 땀냄새가 달라지나봐요 7 fresh .. 2013/08/17 2,403
    286373 오늘 촛불집회일정 다 아시죠? 6 촛불 2013/08/17 1,286
    286372 유럽 햄버거는 엄청크네요? 5 o 2013/08/17 2,638
    286371 남자친구랑 여행,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49 익명 2013/08/17 35,328
    286370 더워도 요즘같은 날씨가 좋아요 6 2013/08/17 1,495
    286369 주군의태양 배우들 14 감자 2013/08/17 3,613
    286368 블랙박스를 차에 설치했는데요. 2 우우 2013/08/17 1,351
    286367 여자들은 왜 게이들을 좋아할까요?? 11 음음 2013/08/17 3,794
    286366 이서진씨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싫다고 했잖아요.. 59 르블리 2013/08/17 27,629
    286365 심하게 타버린 스텐냄비 이렇게 하면 돼나요..? 13 sos 2013/08/17 2,246
    286364 새로 소파 주문한 후, 기사님께 기존 소파 이동 부탁시 사례비를.. 3 ... 2013/08/17 1,984
    286363 화ㅇ농협 김치 맛있는지요? 3 제프 2013/08/17 1,309
    286362 제주도 숙소 추천해주세요 5 숙소 2013/08/17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