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하는 인간 호모아카데미쿠스. 보세요.

잔잔한4월에 조회수 : 1,154
작성일 : 2013-08-06 14:08:20

냉무.

우리나라와 타국과의 학업목적성에 대한 차이가 있네요.

 미국은 자유로운 전인교육을 목표로,

우리나라는 개인의 영달과 이익만을 위해

중국은 사회공동체의 목적과 발전을 위해(칭다오 장학생들이야기) 공부한다는점이

 큰 차이겠지요.

 

 82cook이 뭔가 변화를 꿈꾸는 듯한 모습을 표방해서

처음에는 그런가...란 착각에 있었던것 같네요.

 

자유게시판에 올라오는것들의 대부분이

편협한 한쪽의 시각에서만의 공감만을 인정하는 모습에 큰 실망을 느낍니다.

 

악성댓글러문제는.

따라다니면서 허위사실을 직시하며 반복적으로 인신공격하는 악성댓글러들이야

법적으로 방법할 여러가지 자료들이 그대로 남아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대처할수 있지만, 그냥 놔두어 왔던이유는...

상대할 가치가 없기 때문이지요.

 

그들이야 남을 헐뜻고 매도하는것으로 공감을 얻고,

거기서 쾌감을 느끼는 부류들이라.

상대해봤자 소중한 시간의 낭비일뿐.

 

문제는. 잘못된 방향의 조언들이 난무하는 게시판분위기입니다.

변화를 꿈꾼다면 사회적인 이상과 원칙에 충실해야하는데,

철저한 한쪽방향의 이해관계에 따른 결혼, 이혼등 가족관계의 왜곡이

이곳에서 반복 재생산되고 있다는점이지요.

 

사회에서도 왜곡된 이미지의 배우자에 대한 피해의식이 가득차있어

자신의 현상태에 대해서 끊임없이 남들과 비교해가면서

스스로 불행해하면서 자신의 가족관계를 왜곡하고 파탄하고 있는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할수 있어요.

 

 자신이 가진 소중한 자산에 대해서 만족하고 행복해하지 못하는

부질없는 이기심과 자기 합리화만 반복되고 있는겁니다.

 결국 결혼에서도 상대방의 경제적 이용가치에 따라서 노골적인 구분하고,

결혼생활에서도 상대방이 자신의 욕구충족을 해주지 못한다는

끊임없는 피해의식에 젖어서 자신의 배우자에 대한 끊임없는 불만만 토로하지

정작 자신이 뭔가 변화될 생각은 전혀 없는것이지요.

 

정작 자신은 배우자의 경제력에 기생해가며 살생각만 하다가,

배우자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은채, 자신의 욕구충족에 불만족된다는 생각이들면

배우자에 기생해가던 자신을 합리화하며 배우자에 대한 불만만 폭주하고,

거기에 모두가 공감해주면서 재산챙겨 이혼할 방법을 가장좋은 조언이라며

공감해주며 부추키는 현상이 이곳 게시판의 주류현상이죠.

 

그러다가, 정작 문제의 핵심인 자신의 문제에 대해 지적해주면,

공감해주지 않는다면서 불쾌해하고 쫒아다니면서

악의적인 악플러로 동참해가는겁니다.

 

자신이 쓴글은 자각을 했는지 살짝 삭제해버리기 일수고.

사람은 실수 할수 있는것이고, 그것에 대해서 진실로 반성하고

개선할수 있는것이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게시판의 세태에 대해 한마디 냉소했다고 -82쿡다운이야기-가

회사를 비방했다면서 낼름 삭제하고 그것에 대해

해명을 요구하는 당연한 요구에 대해서는 일방묵살하는 게시판관리자의 입장은

2만회원이 매일들린다며 자위하는

82cook게시판관리자의 자기합리화에 대해서 스스로 반성할수 없다면

그냥 현시점의 그런현상을 공감하겠다는 반성없는 의지라고 보여집니다.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관대하고, 게시판의 세태에 대해서

한마디 냉소적인 비판을 했다고 게시글을 일방삭제하는 행위가 공감된다면,

더이상 게시글을 올릴 의미가 없을것 같습니다.

 

좀 일이 있어서 게시판관리자의 답변을 기다렸으나

어차피 게시판관리자나 사이트 운영진조차

스스로 합리화하기에 바쁜것으로 봅니다.

 

잔잔한4월에 필명은 꽤 오래된 필명이에요.

4~5월의 호소에서의 역전현상(overturn)에 대해서

표면의 잔잔함과 달리 내부의 역동적인 변화를 꿈꾸는 그런의미입니다.

 

이미 20년가까이 되는 필명이네요.

 

그냥 우연히 들른 82cook에 약 1년정도 자리잡게 되었는데,

이제는 떠나야 할것 같습니다.

 

 걱정스러운것은 남/녀 를 떠나서 하루 2만여 회원이 방문한다는

이곳사이트의 이용자들중 정말 고민이 있다면,

스스로 고민해보시고, 주변에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똑같은 관점에서의 친구들과의 대화로 해결하려한다면,

결국 진정한 친구는 듣기 싫은 말을 할테고,

그런친구들은 더이상 주변에 존재할수 없을테니까요.

사람들은 듣기좋은말만 좋아하거든요.

게시판에 올라오는 글들은 그냥 자잘한 잡담수준으로만 판단하세요.

 

가족관계에 대한 심각한 문제나, 사람관계에 대한 배려깊은 생각은

이곳 게시판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는게

1년여 이곳게시판을 이용하면서 느낀점입니다.

 

감각적인글에서만 공감을 얻고, 소설도 써가면서 글을 올려가면서

낚시를 일삼는 자들도 종종 눈에 띄고 있는 상황이라.

끼리끼리 어울린다고 할까요.

 

어차피 그런 분위기로 계속 가다보면 그런부류들만 모이게 되는겁니다.

사기꾼들은 사기꾼들끼리 이해하게 될테고,

범죄자는 범죄자들끼리 이해하게 되는것이니까요.

 

마지막으로 결혼과 결혼생활에 대해서 한마디 해드릴께요.

배우자에게 기대서 살려하지말고 당당하게 스스로의 능력으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어른이 될때까지도 자립하지못해서

결혼할시기가 되어도 백마탄왕자를 꿈꾸며 기대서 살생각을 하다보면

결국 현실타협을 통해 결혼한다 하더라도 욕구불만에 충족되지못하는 현실에서

끊임없이 타인과의 비교를 하다

결국 불행한 결혼생활로 귀결되고 이혼하게 될겁니다.

 

연애,결혼은 이해관계에 따른 계산손익이 아니에요.

연애, 결혼이 그런 계산손익으로 기대서살생각으로 배우자를 고르다보니,

 결국 배우자또한 본인을 계산손익관계에서 지배하려하는것이고,

서로 상대적으로 상대방을 이해관계로 볼뿐,

정작 가족이라는 개념을 상실하게 되는것이지요.

 

결혼은 상대방을 위해 살아가는겁니다.

나만의 행복을 위해 살아가는것이 아니지요.

사회공동체가 파괴되고,가족공동체가 파괴되는 현실에서

안타까와서 마지막으로 한마디 합니다.

2013.8.6. 잔잔한4월에.

ps: 지나간 시간은 되돌아 오지 않아요. 항상 현재와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현명한 아내가 훌륭한 남편을 가질수 있어요. (현명한 아내가 훌륭한 남편을 만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잔잔한4월에는 글을 삭제하거나 하지 않아요.

삭제할만한 책임질수 없는 글은 쓰지 않습니다.

아무리 자유게시판이라 하더라도

책임지지못하고 부끄러운 글은 쓰고 삭제할 수준이라면

쓰지 않는게 좋아요.

세상을 당당하게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IP : 112.187.xxx.11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82 미국에선 미혼 남녀가 한 스튜디오를 쉐어하기도 하나요??? 22 질문있어요 2013/08/17 5,100
    286381 피임약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3 졸라아프다 2013/08/17 2,497
    286380 칼 추천좀 부탁드려요. 9 .... 2013/08/17 1,248
    286379 물건사면 주는 쇼핑백.종이가방 다 보관하시나요?? 3 짐이 되네요.. 2013/08/17 3,215
    286378 원금 3천만원에 이율 4프론데요 4 ........ 2013/08/17 2,410
    286377 교수도 프리랜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ㅋ 4 불토 2013/08/17 1,981
    286376 독초 조심 1 ... 2013/08/17 796
    286375 홈플러스에서 떡국떡 사지마세요 5 절대 2013/08/17 3,802
    286374 도와주세요 캐리어에 생수넣으면 터질까요?? 9 Help 2013/08/17 3,031
    286373 크레용팝 일본걸그룹 고대로 모방했네요. 11 오창피 2013/08/17 5,561
    286372 땀냄새가 달라지나봐요 7 fresh .. 2013/08/17 2,403
    286371 오늘 촛불집회일정 다 아시죠? 6 촛불 2013/08/17 1,286
    286370 유럽 햄버거는 엄청크네요? 5 o 2013/08/17 2,638
    286369 남자친구랑 여행, 무사히(?) 다녀올 수 있을까요? 49 익명 2013/08/17 35,326
    286368 더워도 요즘같은 날씨가 좋아요 6 2013/08/17 1,495
    286367 주군의태양 배우들 14 감자 2013/08/17 3,613
    286366 블랙박스를 차에 설치했는데요. 2 우우 2013/08/17 1,351
    286365 여자들은 왜 게이들을 좋아할까요?? 11 음음 2013/08/17 3,794
    286364 이서진씨가 세상물정 모르는 사람은 싫다고 했잖아요.. 59 르블리 2013/08/17 27,629
    286363 심하게 타버린 스텐냄비 이렇게 하면 돼나요..? 13 sos 2013/08/17 2,246
    286362 새로 소파 주문한 후, 기사님께 기존 소파 이동 부탁시 사례비를.. 3 ... 2013/08/17 1,984
    286361 화ㅇ농협 김치 맛있는지요? 3 제프 2013/08/17 1,309
    286360 제주도 숙소 추천해주세요 5 숙소 2013/08/17 1,529
    286359 얼굴 비대칭이 갈수록 심해져요..ㅠㅠ 8 얼굴 2013/08/17 4,447
    286358 2005년도에 유행했던 노래인데 3 케이팝 2013/08/17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