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6학년... 영어학원에만 다니고 다른 학원은 안 다니고 있답니다.
4학년때까지만 해도 외국사람만 보면 숨을 정도로 영어를 싫어하더니, 지금 다니는 학원이랑 잘 맞는지 영어는 좋아하고 학교나 교육청에서 하는 영어캠프도 즐기면서 다닐정도에요..
그런데, 수학이 문제네요.. (초등학생인데 80점대에요..)
요즘 한창 사춘기라서 제가 수학문제지 좀 풀라고 이야기하면 얼마나 짜증을 내는지..
자꾸 싸우다보니 이제 문제 풀라는 소리도 못하겠네요..
5학년때 '그램그램 영문법'만화책을 사줬더니 재미있게 보고 요즘은 영어문법도 안 어렵다고 하던데,
수학은 어떻게 접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학년때 '기적의 계산법' 꾸준히 시켰는데(그때도 싸워가면서 시켰네요..) 오히려 그게 더 악영향이 되었는지..
지금은 어떻게 손을 되야할지 모르겠어요..
흥미유발할수 있는 그런 방법 없나요?
제가 붙들고 5학년문제부터 같이 풀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