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c클래스 유지비

[궁금]

C클래스는 벤츠중에서도 저렴한 시리즈잖아요.
사실 차값은 생각해볼수 있는데 유지비가 어떨게 들지 전혀몰라서요. 남편이 구입하도 싶어하는데 제가 말리고있어요. 막연하게 많이 들거라는 정도밖에 모르겠어요.
가구처럼 그냥 살때만 돈이 드는거면 고민없는데 차는그렇지 않잖아요.
엔진오일. 보험료. 등등 정시적으로 갈아줘야하는 부품값은 어느정도인지요?

[그런것도 그런것이지만,]

혹시 사고가 나서 범퍼를 갈거나 할때 2-300정도는 든다고 생각하셔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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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다 비싸요
보험료 하나만 새차라 저렴하고
작은거 하나 교체 하거나 수리해도 국산차의 몇배에요
수입차가 사긴 쉬워도 유지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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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막연히 유지비 어마어마할거란 선입견 갖고 있는데 아니고요,
사고가 나면 보험처리하거나 자차처리하지 누가 자기 돈으로 범퍼 가나요.
3년까진 무상a/s에 무상 소모품 교환으로 기름값 말곤 돈드는거 없다고 보면 돼요.
디젤이면 연비도 잘 빠져서 국산 대비 기름값 적게 들어요.
독일차들은 공인연비보다 실연비가 더 잘나와요.
3년 지난다 해도 벤츠같은 차는 잘 만들어서 거의 잔고장 없다고 보시면 돼요.
재수없게 뽑기 잘못해서 잔고장 달고 있는 차를 사지 않는 이상요. 근데 이런 차는 초기 3년 안에 발견해서 고치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as센터가 수리비 비싼데 잘 아는 공업사 뚫어놓으시면 싸게 수리 되고요.
글두 사고는 보험처리해서 as센터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판금도장은 국산차와 비슷하고
보험료도 가격 비슷한 국산차와 비슷해요.
자동차세는 국산 외제 구분없이 배기량 따라 나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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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사람들이 거칠기 때문에 차도 거칠게 만들어서 독일차들이 맨날 고장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고장 잘 안나기로는 일본놈차가 잘 안난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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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고장나면 미국시장/외국시장에서 평가가 왜 그리 좋을까요?
현기차보다 고장 안나고요,
사실 현기가 미국에서 무상a/s 10년을 해놓은게 하도 고장 많다고 소문이 나서 그리 해놓은거랍니다.
특히 독일프리미엄 3사(벤츠, bmw, 아우디) 정도면 외국에서도 세계 최고로 쳐주죠.

일제차는 잔고장 없기로 유명한데 특징없는 무난한 패밀리카의 특성을 갖고 있어요.
특별히 독일차처럼 주행성능이 판톼스틱하다거나 재밌다거나 개성있다거나 뭐 그런건 없어요.
특히 도요타 캠리는 '미국젊은이들이 가장 싫어하는 차' 라는 별명을 갖고 있어요.
하도 잔고장이 안나니까 아버지가 아들에게 물려주는 차라서요. 아들은 새차 뽑아 기분내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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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오일 같은 소모품은 3년까지 무상 교체 된답니다.
안전함, 튼튼함, 주행성능 때문에 이런 차를 사는거죠.

[오오]

c클래스 좋네요...
저도 염두해 두고 있답니다.

[오너]

뽑기만 잘된다면, 고장나지 않는 이상 기름값말고는 없어요.
규정되어 있는 소모품은 무상교환이에요. 벤츠는 3년무상이고, bmw는 5년일거에요.
사고나면 보험처리하는거고요.

단점은 가격이 비싸다보니 국산 동급차량에 비해 감가상각이 커요.
그리고 무상as기간 지나서 고장나면 수리비가 비싸겠죠.
근데 고장안나는 차는 잘 안난다고 하더라고요. 뽑기 운이죠.

[오너]

c클래스는 좀 작다고 생각되실거에요.
가족이 이용하실려면 e클래스급 이상은 돼야 탈만할텐데요.

[ccxc]

감가삼각이 아니고 감가상각입니다...

[...]

외제차는 나중에 중고차 가격이 제값 못 받지 않나요?
보통 싼 이유가 5년까지는 무상으로 수리받고 그 이후에 중고매물로 나오는데,
중고로 수리할 때 부품가격, 공임비가 비싸니까 중고차 시장에서 외제차는 인기가 없는 거죠..
- 차 사고가 나지 않아도 팬벨트, 배터리, 타이밍벨트 등 소모성 부품들은 4~5년 넘으면 교체해줘야 해요.
브레이크 패드 잘 안바꾸면 디스크가 나가기도 하고요. 이런 건 모두 내 주머니에서 나가는 거에요.
고장 여부가 아니라 자동차라는 특성 자체가 5년 넘으면 그 안에 들어있는 부품들을 조금씩 교체해 나가죠(타이어처럼요) 그때 외제차들은 부품비, 공임비가 비싸다는 것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