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린애기들 에버랜드데리고 가시는분 계시다면

젭알 조회수 : 1,650
작성일 : 2013-08-02 16:03:34
정말 말리고싶네요
로스트벨리며 사파리 긴줄늘어서있는데
세돌도 안되어 보이는 애들 가만히 있어야하니 괴로워서 소리지르고 악쓰고 울고...게다가 요즘 끝내주게 더워서 ㅠㅠ
엄마아빠 교대로 애데리고 왔다갔다하다가 줄은 엉망이고...
그렇게 기다려서 까지 볼것도아닌데....
뭐 동물보고 구분할정도는 되어야지 보람있지 그아래 애들은 물이나 관심있고ㅠㅠ 애들도 가족도 넘 안됬더라구요
길에 다니는 유모차에 늘어진채 자고 있는 애들도 흑...
요즘 에버랜드는 애기들 델꼬 갈곳은 못되는거같아요 ㅠㅠ
IP : 218.155.xxx.19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8.2 4:07 PM (1.251.xxx.6)

    좋은 정보 감사해요 체력 딸리는 게으른 직장다니는 엄마라서 두 돌 좀 넘은 아이 동물원도 데려가고 싶고 계곡도 데려가고 싶고 해도 체력약한 나나 기저귀 제대로 떼지도 못했으면서 채우면 싫다고 도망다니는 너나 밖에나가면 서로 고생이겠다 더운데 집에나 있자 싶어서 키즈까페나 마트 좀 데려가든 동네 앞 산책이나 하든 하고 주로 에어컨틀고 집에 있어요. 에휴 시골이라 아쿠아리움이나 박물관도 너무 멀어 날잡고 가야하니 엄두도 안나고. 이렇게 위안 삼을래요~ 꼭 제가 휴가를 내고싶은데 못내서 이러는건 아닙니다 ㅎㅎ 근데 두돌짜리 애는 아주 아기도 아니고 참을성있고 말통하는 나이도 아니고 너무 애매해요 ㅠ 뭐하고 지내야할까요? 물놀이는 얘가 어릴때 장염도 너무 자주했고 해서 물먹고 장염이라도 할까봐 못데려가겠고 그래요 에휴. 시골이 진짜 애키우기 힘드네요. 이 염천에 자연체험하다가는 더위먹어 병원갈판이고...

  • 2. ..
    '13.8.2 4:09 PM (220.120.xxx.143)

    그쵸 사람이 너무 많으니깐 뭔가 여유가 전혀없고 막 전투적인공간같아요

    저야 가까워서 갈려면 오후에 잠깐 다녀오긴하지만...정말 사람많고 이 더위에 애들 고생입니다요

  • 3. 원글
    '13.8.2 4:13 PM (218.155.xxx.190)

    말귀 알아듣는 애들도 힘들어보였어요ㅠㅠ
    두돌정도 된 애 엄마아빠한테 칭얼거리면서 교대로 안으라고 하는데 보는제가 다 덥더라구요
    그런데 줄서는 사파리류 안타고 동물원 돌고(실내에 잘꾸민곳도 좀있어요)
    정원 분수이용하면....무리는 없을거같은데...
    제돈내고 간다치면ㅠㅠㅠㅠㅠ넘아깝죠
    차라리 욕조에 물받아놓고 장난감놀이하고
    이게 엄마도 애도 편할거같아요 ㅡㅡ;;
    무슨 체험보다 엄마가 최고일 나이니까요 ㅋㅋ

  • 4. 원글
    '13.8.2 4:15 PM (218.155.xxx.190)

    진정 가까워서 해지고 휘릭 나들이삼아 가는 연간회원이나 가지 애기데리고는 못할짓이더라구요
    그러나 현실은 전국 유모차 여기 다온거같더라구요 ㅋ

  • 5. ...
    '13.8.2 4:18 PM (115.89.xxx.169)

    아이가 7세 이하라면 에버랜드 비추에요. 넓어서 몇개 타지도 못하고 진빠져요.
    그리고 아이 눈에는 에버랜드나 서울랜드, 롯데월드가 동일해요.

    동선 짧은 롯데월드 추천요..

  • 6. ㅋㅋ
    '13.8.2 4:21 PM (115.136.xxx.53)

    그런데 신기하게.. 아이들도 알더라구요.. 5살 제딸은 한번 다녀온 에버랜드가 더 좋다고 노래 부릅니다.
    늦 겨울에 가서 많이 즐기지도 못했거든요..
    서울랜드는 연간회원입니다.

    하지만 엄마 입장에서는 역시 애들에게는 서울랜드가 좋더라는..^^
    탈수 있는것도 많고
    참 사파리는 생각보다 감흥 없이 보더라구요..^^

  • 7. ...
    '13.8.2 4:35 PM (223.62.xxx.117)

    소풍철 아닐 때 평일 낮에 데려가면 제대로 놀아요.
    저는 평일에 어린이집 땡땡이하고 저랑 아이랑 갔는데 아주아주 좋았어요.
    둘러보니 친정엄마랑, 엄마, 아이 나온 팀이 꽤 되더라고요.

    지금같은 방학철+주말에 에버랜드 방문은 사람 구경하러 가는거겠죠.

  • 8. 애들이 좋아하긴 하는데
    '13.8.2 5:03 PM (118.221.xxx.32)

    평소 평일에도 수학여행에 소풍 등등으로 항상 붐벼요
    방학이나 휴가철엔 말할것도 없지요
    청소년이면 그나마 자기들끼리 덥고 힘들어도 즐기지만... 유아들 데리고 가는건 애나 부모나 고생이죠
    가만 있어도 덥고 짜증나는데.. 사서 고생이 딱 맞아요
    차라리 시원한 집에서 맛있는거나 먹고 자는게 낫지..

  • 9. 여름
    '13.8.3 1:23 AM (182.172.xxx.59)

    그래서 만만한 롯데월드... 지금 입장제한까지 있대요. 거긴 냉방온도 안 맞추고 시원한가 궁금하긴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942 베스트 글, 전세자금 대출에 대한 오해... 10 네가 좋다... 2013/08/10 3,654
283941 4살 아들 *추가 점점 부어올라요ㅜ 6 2013/08/10 1,464
283940 박그네 20대때 성형한건가요? 18 ㅇㄷ 2013/08/10 4,671
283939 재무설계사 어떤가요?소개팅이 들어왔어요 2 ,,, 2013/08/10 1,642
283938 10년마다갱신형 보험과 20년납입 80보장생명보혐고민 6 보험 2013/08/10 1,015
283937 가수 바다는 왜이렇게 7 불후의명곡 2013/08/10 4,869
283936 이병헌 결혼식에 참석한 고아라 패션.. 너무 난감하네요. 47 ... 2013/08/10 22,385
283935 파파존스 피자 주문 6 .. 2013/08/10 1,925
283934 치과의사님 계세요? 어금니 재 치료후 이가 계속 시려요.그냥 둬.. 미소 2013/08/10 1,064
283933 이혼 7 우울한주말 2013/08/10 3,049
283932 월남쌈 여름에 최고인데요 4 굿 2013/08/10 2,776
283931 왜 후기는 좋은가 1 ........ 2013/08/10 859
283930 친구이런전화속이부글거리는데... 4 t그냥 2013/08/10 1,936
283929 소름 끼치는 아역의 경찰연기 우꼬살자 2013/08/10 765
283928 이름이 살아가는데 운명을 좌우하나요? 3 이름 2013/08/10 2,081
283927 가득 메웠다네요~ 촛불 사진들~(계속 업데이트) 12 참맛 2013/08/10 4,323
283926 태국여행 계획하는데요. 12 태국궁금증... 2013/08/10 2,732
283925 다음주에 오스트리아로 여행가요~ 7 ,, 2013/08/10 1,468
283924 지난 수요일 라디오 사연 (+아이의 꿈) 4 라디오 2013/08/10 1,139
283923 냉장고 성에. 문의 드려요. 4 답답이. 2013/08/10 1,116
283922 다이어트마스터에 나온 모클리닉 비용 아시나요? 6 다욧비용 2013/08/10 2,535
283921 녹두빈대떡 만들때요. 4 기피녹두 2013/08/10 1,469
283920 친한 친구가 임신을 했어요 4 축하해~~~.. 2013/08/10 2,080
283919 아이허브, 한국에서 인기얻게된 제품들은 절판되는 거 같네요. 1 흑,,, 2013/08/10 3,409
283918 맑게갠오후..황당한물벼락 5 ㅇㅇ 2013/08/10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