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릎이 너무 아파요....

40대 아줌마 조회수 : 4,100
작성일 : 2013-07-30 17:42:17

일단 걸어다니거나 할때는 무릎이 안 아파요.

방바닥에 다리를 쭉 펴고 앉았다가 일어설때 그러니깐 펴 있는 상태에서 구부릴때 무진장 아파요.

오른쪽 무릎만 아픈데, 무릎에서도 왼쪽 옆관절 부분이 아파요.

큰병원 정형외과가서 사진도 찍어봤는데,염증도 없고 관절은 이상이 없데요.

그런데, 저는 날이 갈수록 더 아파요.

쇼파나 침대에 앉았다가 일어서는건 괜찮은데, 바닥에 다리 쭉 피고 앉았다가 구부려서 일어설때는

무릎이 아주 너무너무 아파요.

이거 뭘까요? 관절염이 엑스레이에는 안 나타나나요?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침을 맞으러 가야 하나요, 아님 힘X병원 이런데는 어떨까요?

40 넘어가니 허리아파 기력 떨어져 무릎아파 기미 작력엔 살은 쪄, 정말 총체적인 난국입니다.

40 넘어가면 다 이런건가요? 이런 증상들이 한꺼번에 몰아치니 아주 죽갔습니다.

 

IP : 39.115.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30 5:47 PM (222.109.xxx.80)

    몸의 근육이 약해져서 관절들이 제자리에 있질 않고 틀어 져서 그렇대요.
    근육이 뼈를 감싸고 보호 하려면 힘이 있어야 뼈가 지탱이 된대요.
    허리, 골반 등이 영향을 미쳐서 무릎까지 아프다고 해요.
    세브란스 체크업 신체 리모델링 센터에서 치료 한다는 얘기 들었어요.
    인터넷 검색이나 세브란스 병원에 전화해서 문의해 보세요.

  • 2. 무릅에 좋은 것
    '13.7.30 5:50 PM (14.1.xxx.79)

    최근에 저도 손가락 관절이 아파서 힘들었습니다. 혹시나 해서 뉴질랜드 초록잎 홍합 10알을 한꺼번에 먹었는데, 그 이후로 통증이 없어졌습니다. 믿기 어렵지만 통증이 없어진 이유가 홍합을 먹고 난 이후라 홍합이 통증을 가시게 한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 3. Xray는
    '13.7.30 5:51 PM (68.36.xxx.177)

    뼈모양만 나와서 정확히 알 수 없어요.
    무릎은 뼈 외에도 인대, 연골, 관절을 둘러싼 조직이 많아요.
    그런 부분에 파열이나 염증, 관절염 등이 생겼을 경우는 mri로 밖에 알 수가 없습니다.
    병원에서 mri 찍어보자는 얘기를 안 했나요?
    일반적으로 침을 맞을지, 물리치료가 필요한지, 주사나 수술이 필요한지는 가장 정확한 mri를 찍어 그 결과를 보고 결정합니다.

  • 4. 강아지 사줘
    '13.7.30 5:54 PM (222.119.xxx.214)

    윗분말씀대로 mri 함 찍어보시지요.. 좀 더 자세히 알수 있어요. 그리고 무릎 안좋으시면
    오르막길이나 계단 등산 피하시구요. MRI 에도 이상이 없다면
    무릎 근력운동을 많이 하세요. 인터넷 찾아보면 동작이나 동영상 많이 있습니다.
    다음에 무릎 다친 사람들 모임인가 이런 카페도 있으니깐 한번 들어가서 보시구요.

  • 5. ...
    '13.7.30 5:54 PM (112.186.xxx.79)

    저도 그래요
    저는 mri까지 찍어봤는데 이상 없데요
    그냥 무릎이 약한거 같다고만...
    전 허리도 좀 안좋거든요 무거운거 들다 다친 이후로요
    제 생각에는 허리가 한번 다치니까 몸이 많이 약해서 자꾸 이렇게 되는거 같아요
    의사도 근력운동 많이 해주라 그러고..에혀..

  • 6. 우선
    '13.7.30 6:09 PM (14.52.xxx.196)

    운동을 꾸준히 하세요. 수영이 아주 좋아요.
    당장이라도 근처 수영장에 등록해서 열심히 운동하세요.
    제 딸은 20대인데 무릎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연골인가?가 두꺼워서 닿아서 아픈거라네요.
    닳아서 아픈게 아니고요 아무튼 그런 일도 있답니다.

  • 7. 저도
    '13.7.30 6:23 PM (1.234.xxx.23)

    몇년 전부터 가벼운 조깅등 운동을 해도 안낫고 에고고 무릎이야를 노래했어요.
    수영 다니면서 5,6개월 지나면서 무릎 아프단 소리가 안나오네요.
    수영 다녀보세요.

  • 8. 원글이
    '13.7.30 7:04 PM (39.115.xxx.164)

    수영이 답이군요...근데,아직도 아이어린 직딩엄마인데 수영은 언제 가나요....흑....그리고 최근에 살이 찌긴 했어요...걷기부터 해서 살을 좀 빼보고 그래도 아프면 주말이라도 수영을 가야겠어요...다들 감사합니다.

  • 9. ....
    '13.7.30 7:27 PM (61.103.xxx.100)

    제가 그랬어요
    이러다가 다리 못쓰는 것 아니야;;;걱정도 했는데
    어느 날 괜찮아졌어요
    나이가 들면서.. 근육인지 인대인지는 모르겠으나.. 조금씩 안쓰는 곳이 위축되고... 뭐 그래서 여기저기 탈이 나는거래요
    앉아서 양다리 옆으로 넓게 벌리고 스트레칭 하는 운동,, 그 상태에서 발목 몸쪽으로 바싹 당기기.. 당기는 부분 손으로 강하게 문질러 주기.. 따뜻하게 해주기...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좀 나아져요
    아픈 곳이 생길 때마다 이런 방법으로 대처하고 있음

  • 10. 혹시
    '13.7.30 10:16 PM (98.246.xxx.214)

    뼈밀도 검사는 해보셨어요? 저도 잠깐 앉았다 알어나면 다리가 많이 아팠는데 피검사하니 비타민d 가 부족했는지 D 처방받아먹고ㅜ있는데. 훨 좋아졌어요. 저는 47세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6328 내일 강원도가는데 아침에 막할까요? 10 출발 2013/08/17 947
286327 이불 커버 씌워서 보관하세요? 1 이불 2013/08/17 855
286326 뚱뚱하면 더 더운가요? 8 ... 2013/08/17 3,466
286325 플라스틱식기가 유해하다지만 2 사실상 2013/08/17 1,488
286324 원세훈 청문회 외신보도 1 light7.. 2013/08/17 1,697
286323 체지방 빼는 법이요 좀 알려주세요 운동은 많이는 못해요 3 궁금이 2013/08/17 2,550
286322 저는 실비보험 가입 안되겟죠? 7 2013/08/17 2,048
286321 우엉연근조림...간장밖에 없나요 7 반찬 2013/08/17 2,245
286320 sk 2g 폰이신 분 캐치폰 공짜 기변있네요. 4 .. 2013/08/17 1,786
286319 영어 해석을 좀 해주세요 7 어부현종 2013/08/17 917
286318 8살 아이와 당일치기 춘천여행 가는데 코스 추천 부탁드립니다 3 조언좀 2013/08/17 2,331
286317 상대가 저를 좋아하는 것 같은 예감은 얼마나 정확할까요? 15 궁금 2013/08/17 5,188
286316 재봉틀 취미로 배우면 돈 많이 들지 않나요? 원단 가격이 꽤 비.. 11 ... 2013/08/17 4,859
286315 청문회 증인선서 거부 어떤 느낌 드세요? 27 .. 2013/08/17 2,314
286314 오클리선그라스 매장은 어디 있나요? 4 ... 2013/08/17 2,360
286313 물만 끓였던 스테인레스 냄비바닥에 녹이생겼어요 1 ..... 2013/08/17 2,396
286312 영국입니다. 기저귀 관련... 86 titi 2013/08/17 14,184
286311 애기는 어릴때만이라도 엄마가 키워야하는게 맞는거같아요. 30 보티블루 2013/08/17 5,100
286310 수시 원서 접수가 임박한 시점에서 마음이 정말 착잡합니다 10 애타는 고삼.. 2013/08/17 2,811
286309 남편이랑 싸웠어요..제 잘못. 7 2013/08/17 2,664
286308 다리 쥐가 나서 검색해보니 종아리맛사지 7 2013/08/17 2,305
286307 슈스케 박재한이라는 출연자 한경일이네요 10 오늘 2013/08/17 4,284
286306 시각장애견을 돌보면서...애틋함 10 패랭이꽃 2013/08/17 2,431
286305 마늘에서 쌀벌레가 나오네요 3 궁금 2013/08/17 2,117
286304 냉전 13일째. 미치기 직전. 43 답답해 2013/08/17 15,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