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방 계약 문제인데 지혜를 구합니다!

조언 절실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3-07-30 10:53:31

직거래 싸이트를 통해 방을 구했어요

지금 세입자는 입주 2개월 만에 이사를 가고 저는 싸이트를 통해 방을 계약하려고해요

문제는 아주 오래된 집이라 씽크대가 15년 족히 된 낡고 더럽디 더럽고.. 가장 큰 문제는

창문을 5분의1로 막아 놓고 환풍기를 달고 창문을 나무 판넬로 막아서 창문이 거의 안 열립니다

제가 방을 내 놓은 현 세입자에게 창문을 원상복구 해 줄수 있는지 주인분께 알아봐 달라고 했으나 

안된다고 했대요

다른 부분인데요,직거래로 게약을 하는거니까 현 세입자분께서 부동산에서 각자 5만원 들여서

계약서를 작성하자고 합니다

위에 말씀드린 하자 부분을 고쳐주지 않는데 그럼 계약서 작성에 드는 제가 부담하는 5만원을

현 세입자분께 부담하는 조건이라면 계약한다고 할까요?

원래 월세는 새로운 세입자가 들어 갈 경우 도배 장판은 해주게되어 있잖아요

그런데 현 세입자 분이 들어 갈 때 도배만 해주셨고 장판은 그런대로 쓰면 된다고 안해주셨대요

제가 가장 궁금한건 월세 계약이 2년 인데 현 세입자 분이 2달 만에 이사를 가는 거라서 저의 요구도 묵살이 되는건가요?

그 분이 계약 내에 이사를 가는건 가는거고 저는 새로운 세입자로서 하자 있는 부분은 고쳐 달라는 의무가 있지 않나요?

너무 답답합니다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IP : 58.120.xxx.17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로 계약하는거죠
    '13.7.30 10:58 AM (203.142.xxx.231)

    전에 살던사람이 날짜 남겨놓고 이사간다고. 님이 그 남은 기간을 대체하는 형식이 아니죠. 님은 님대로 주인과 새로 계약하는거지. 전에 살던 사람이 님을 대표하는게 아닙니다. 지금 세입자한테 물어보지 말고 집주인하고 직접 얘기하세요. 글보면 현재 세입자한테 물어보시는것 같은데요.

  • 2.
    '13.7.30 11:05 AM (211.175.xxx.110)

    전 세입자와 원글님은 아무 관계가 없어요. 원글님은 집주인에게 요구사항 말씀하시고, 안들어주면 계약 안하면 되는 거에요. 옛날 방구할 때 생각 나서 말씀드리는데, 계약서 쓰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계약기간이 2년이나 되잖아요. 안보이는 하자도 많거든요. 습하진 않은지, 벌레가 많은건 아닌지, 물은 잘 나오는지, 싱크대가 주저않을 정도로 낡진 않았는지 등등. 2년이나 쓸건데 장판도 바꿔달라고 해보시고요. 싱크대는 바꾸진 않더라도 제대로 쓸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해 보세요. 하다못해 시트지 사서 바를테니 그 돈은 빼달라고요. 월세 계약은 전세보다 집주인이 부담하는 게 많아요. 좋은 방 구하시길 바랄게요.

  • 3. 조언 감사해요!
    '13.7.30 11:09 AM (58.120.xxx.179)

    조언 절실했는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현 세입자 분께 주인 분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했어요 고쳐 달랄 건 고쳐 달라고 하려구요 앞으로 월세를 내는 사람은 저 이기에 제가 고칠 부분은 고쳐 받을 권리가 있는거잖아요 그런데 현 세입자 분께서 자신이 연락해서 알려주겠다고 안 알려주세요 그건 이상한거죠? 왜 안 알려주는 걸까요?

  • 4. ㅇㅇ
    '13.7.30 11:13 AM (61.73.xxx.109)

    지금 제일 급한건 그 세입자거든요 계약 기간내에 나가야 하는거라서 다른 세입자 빨리 구해야 자기가 나갈수 있고 안그러면 월세 계속 내고 있어야 하니 다른 세입자 찾아야 하는데 주인 입장에선 그 세입자에게 난 모른다 니가 알아서 구해놓고 나가라 그랬을테고 그 세입자는 주인에게 새로운 요구 하지 않고 자기 대신 들어올 사람을 찾아주고 나가고 싶은거죠 괜히 새로운 요구하고 어쩌고 그러다 계약 깨지면 곤란하니까...
    계약서도 꼭 주인이랑 쓰시고 연락처도 안알려주고 자꾸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 계약하지 마세요

  • 5. 조언 감사해요!
    '13.7.30 11:14 AM (58.120.xxx.179)

    음님 감사드립니다 그 집이 이 동네에서 제일 월세가 저렴해요 그래서 주인 태도가,너 말고도 많으니 내가 너의 요구 사항을 들어줄 필요가 없다,싫으면 다른 곳 찾아봐라,식 같아요 돈 없는게 죄죠 ㅠㅠ

  • 6. 어차피
    '13.7.30 11:14 AM (203.142.xxx.231)

    집주인하고 계약도 해야하는데 연락처를 왜 안가르쳐줄까요? 혹시나 집주인 몰라 계약하고 살짝 이사나가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월세도 다 안내고?? 저라면 의심스러워할것 같으니 집주인 전화번호 주거나 게약하지 마세요. 느낌이 그러네요.

  • 7. 강...
    '13.7.30 11:18 AM (1.227.xxx.234)

    집주인하고 계약도 해야하는데 연락처를 왜 안가르쳐줄까요??????
    혹시나 집주인 몰라 계약하고 살짝 이사나가려고 하는거 아닌가요? 월세도 다 안내고??
    저라면 의심스러워할것 같으니 집주인 전화번호 주거나 게약하지 마세요. 느낌이 그러네요. 222222222

  • 8. ...
    '13.7.30 11:24 AM (152.99.xxx.167)

    원글님이 잘 모르는 걸 이용해서 주인 몰래 자기가 원글님하고 계약하려는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전대계약이라고 검색해 보세요.
    주인 모르게 하면 불법이고 나중에 주인이 알면 아주 골치 아파질 수 있어요.
    주인하고 계약하겠다고 주인 연락처 달라하고 주인이랑 이야기 하세요.

  • 9. 어머나..
    '13.7.30 11:53 AM (58.120.xxx.179)

    제가 님들께 조언 구하지 않았으면 저 어떡해 될 뻔 했겠어요 제가 현 세입자 분께 주인 분 번화 알려 달라고 하면 관리하시는 분이 모두 다 맡아서 하신다고 나중에 알려 드리겠다고 하셨어요 그리고 그저께 제가 계약하자고 했더니 자신과 같이 계약하는데 직거래 싸이트를 통해서 개인들이 계약하는거니까 자기는 불안해서 부동산에서 계약하고 싶다고 했어요 님들 말씀 들으니 저는 집 주인과 계약을 해야 하는건데요..
    어쩐지요..제가 계약하자고 하면 연락이 없어요 자꾸 연락하면 죄송합니다,이제 일어 났습니다,하고요
    다음 날 다시 직거래 싸이트(ㅍ ㅣ ㅌ ㅓ )에 방을 올렸더라구요
    그럼 그 사람은 왜 자신이 집 주인에게 당당하게 이사간다고,새로운 세입자 구해 놓았으니 지금부터 새로운 세입자와 소통하시라고, 말하지 않고 있는걸까요? 말하지 않았는지 모르겠지만..

  • 10. ...
    '13.7.30 12:02 PM (61.105.xxx.31)

    원글님 그 동네 부동산 가서 사정 이야기 하시고 그 집 집주인 혹시 아시냐고 물어봐서 알면 연락처좀 알려 달라고 하세요
    뭔가 상당히 이상하네요

  • 11. ...
    '13.7.30 12:33 PM (152.99.xxx.167)

    관리하는 분이 따로 있다면 계약을 주인이랑 안하고 관리하는 분이 주인 위임을 받아서 계약을 대신 하는 경우도 있어요.
    이런 경우라 하더라도 세입자랑 계약하는 건 말도 안되는거에요.
    뭔가 다음 사람한테 덤터기 씌우고 몰래 도망가려는 느낌이네요.

  • 12. 강...
    '13.7.30 9:08 PM (1.227.xxx.234)

    간혹 집주인이 아닌 대리인이 관리 하기도 하는데요.......
    그렇게 해서 사기도 많이 치기도 하거든요 조심하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495 미국 서부에서 동부로 자동차 횡단 여행 했어요. 7 yj66 2013/08/07 2,179
282494 윤상현, 전두환 딸과 이혼후 대재벌 사위로 변신 12 2013/08/07 124,965
282493 82명언 발견했음 8 리플중에 2013/08/07 2,849
282492 대체 이 옷의 진짜 색깔은 뭘까요? 5 2013/08/07 1,440
282491 어제 한국문학전집 판다는 글 ---- 2013/08/07 716
282490 [원전]원전 부품 국산화도 거짓말…관련자 소환 예정 3 참맛 2013/08/07 515
282489 역사캠프 추천요망 2 빵빵부 2013/08/07 619
282488 편부슬하와편모 슬하와의 만남 9 하소연 2013/08/07 3,122
282487 지금 kbs 아침마당 보시는분 계세요? 8 두번째짝 2013/08/07 2,659
282486 상도동에 이화약국(이화피부과)에 실력좋은 샘이 누군가요? 3 이화약국 2013/08/07 22,844
282485 부정교합 때문에 서울대치과 다녀왔는데... 21 선택은 어려.. 2013/08/07 6,011
282484 어제 놀이터 여섯살 아이들 이야기에요 8 널이터 2013/08/07 2,028
282483 한글과 포토샵 고수님 질문있습니다. 8 배움 필요 2013/08/07 1,785
282482 저만 그런가요?? 82쿡 2013/08/07 624
282481 옷 정리, 얼마나 많은 옷이 필요할까? 7 속시원함 2013/08/07 3,615
282480 8월 7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8/07 459
282479 입맛까다로운 남편. 아침밥 어떻게들 차리세요? 23 ... 2013/08/07 5,111
282478 166불에 대해서 관세는 얼마나 나올까요? 2 ... 2013/08/07 708
282477 이혼과정 최소 얼마나 들어요,,?? 5 ,,,,, 2013/08/07 1,844
282476 세입자가 개 키우는거 어느 정도 싫어하시나요?? 19 SuhSqu.. 2013/08/07 3,471
282475 세탁기 삻음 코스 처음 써볼랍니다 5 앙이앙 2013/08/07 1,366
282474 저도 러시아노래 하나 물어볼께요 1 안드레이 2013/08/07 642
282473 빨래방을 알려주세요 3 빨래 2013/08/07 897
282472 저도 경찰대 질문합니다. 4 경찰대 2013/08/07 1,633
282471 어제 혼자 출산한다고 ㅡ 순산했어요^^ 32 쑴풍 2013/08/07 4,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