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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영꿀빵

혹시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13-07-30 04:51:27
휴가로 통영가시는분

소매물도 완전 강추입니다
오전에 배타고 소매물도로 향하셔야 아마 물길이 갈리면서 소매물도로 걸어서 건너가보살수 있을실거에요
전 오후3시에 도착했더니 그냥 멀리서 구경만 했네요

그리고 꿀빵!!!
거기 다니시다보면 여기저기 꿀빵 팔아요
아무거나 사 드시지 마세요
사람들 줄서있다고 사드시지 마세요 거북선 꿀빵 이런거 노노
완전 공장에서 만들어서 나온 건조하고 딱딱한 맛

그런데 중앙시장을 지나치고 더 동네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직접 꿀빵을 튀겨 꿀에 굴리고 파는데가 있어요
그건 진짜 사자마자 먹었을때도 예술
집에와서 10시간후에 먹었을때도 예술

제가 그집 이름이 기억 안나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못하고 있음

그집 꿀빵은 정말 도너츠를 설텅물에 폭 담근...근데 진짜 맛있어요
아직도 잊지 못하는 그맛

그집 이름이 뭔지 아시는분은 좀 알려주세요
 


IP : 125.152.xxx.9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미사
    '13.7.30 5:10 AM (123.109.xxx.221)

    오미사 꿀빵 아닌지요?
    적당히 퍽퍽한 맛이죠 ㅋㅋ

  • 2. 원글
    '13.7.30 5:20 AM (125.152.xxx.99)

    제가 혹시 오미사인가 해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그가게가 아니에요..제가 갔던곳에선 그 아즘마가 원조라고 하더라구요 집에서 해먹어도 될듯한 바로 튀긴 팥도너츠에 엿같은 설탕물이 빵을 완전 촉촉하게 만들었는데 ...인터넷 지도로 찾아도 이름이 없네요 ㅠㅠ

  • 3.
    '13.7.30 7:39 AM (110.14.xxx.185)

    오미사꿀빵ᆢ
    비추에요.
    통영의유명하다는 오미사꿀빵,충무김밥집들 다 별로였어요.
    해산물요리가 나아요.

  • 4. 꿀빵이 왜 맛잇고 비싼지-_-;;;
    '13.7.30 7:42 AM (182.218.xxx.85)

    정말 이해할 수 없어요.
    지역 경제를 위해서 뭔가 팔릴만한 상품을 개발하는 건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명성(??)에 비해 터무니 없는 맛과 가격이라고 생각해요.
    꿀은 무슨 꿀이요...설탕이나 엿,,,,,,올리고당....뭐 이런 거 잔뜩 바른;;;;;;;;

  • 5. 나도
    '13.7.30 8:24 AM (58.235.xxx.109)

    유명하다고해서 일부러 물어물어 찾아가서 10만원 넘게 구입하는데 맛보기 하나 끼워주지않더군요.
    나중에 억지로 한개 주는데 아까워하는게 눈에보이더군요.
    달기만하더만 왜 유명한지...

  • 6. ...
    '13.7.30 8:50 AM (1.233.xxx.2)

    오미사 꿀빵 일부러 찾아갔는데 맛없었어요..게다가 그렇게 유명한 가겐데 현금만 되고 현금영수증도 안되고 싼 가격도 아니고 -_- 영수증이 없어 신고도 못했네요..

  • 7. ......
    '13.7.30 8:55 AM (61.102.xxx.156)

    지난 주 휴가로 소매물도 다녀왔는데
    제 여행인생 최악의 섬이었어요.
    물가도 최악, 물부족으로 화장실도 최악.
    그 중에서도 베스트는 배 시간.
    아무리 안개가 꼈다지만 원래 배 시간보다
    5시간 늦게 온데다가 불친절한 승선입구직원.
    한*해운 직원이었는데 얼마나 불쾌했던지
    통영항 그 사무실까지가서 호소했습니다.

    소매물도는 낚시하러 가거나, 단체여행사끼고
    거제 저구항에서 왕복으로 해서 가지않으면
    날씨가 좋은 날에 가야지 조금이라도 흐린 날은
    비추입니다.

  • 8. 산사랑
    '13.7.30 9:34 AM (221.160.xxx.85)

    그냥 케이블카로 산에 올라갔던게 제일 좋았습니다. 그것도 겨울산 ^^

  • 9. 빵 비추
    '13.7.30 9:39 AM (61.82.xxx.151)

    찐득찐득 -기름에 설탕인지 올리고당인지 잔뜩 ㅠㅠ

  • 10. ㅇㅇㅇ
    '13.7.30 10:10 AM (182.215.xxx.204)

    오미사 꿀빵 맛있는데요 줄서서 어렵게 사먹거나 왕창사서 쟁여두고 나눠먹어야 할 만큼은 아닌듯해요말씀대로 오미사가 아닌 다른집이 원조라 해도 큰차이는 없다고 보여지는 게... 이 빵 자체가 더이상 맛있거나 맛없을 수가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잘해야 팥 단맛이 조금 다르려나요... 충무김밥도ㅜ마찬가지같아요 어차피 맨밥에 김 싼건데 반찬맛도 정형화 된 맛이구요. 모든 음식이 그렇기도 하지만... 여튼 맛의 편차라는 게 기대를하게되면 그리 크지 않을 수 밖에 없네요

  • 11. 어제 통영에서 귀경
    '13.7.30 10:15 AM (183.100.xxx.197)

    1박2일동안 통영 한산도에서 있다가 저녁에 서울로 올라왔는데요..

    통영은 습도도 높고 얼마나 덥던지.. 서울에 오니 역시 태어나고 자란곳은 못벗어나는구나 생각했어요..

    물론 경치도 좋지만 너무너무 더웠구요..

    충무김밥을 먹었는데. 제 입에는 안맞더라구요.

    명동에 충무김밥에서 먹던 그 맛인줄 알았는데. 맛이 완전히 달랐구요.

    통영꿀빵도 사왔는데.. 넘 달고 딱딱해서 못먹겠어요..

  • 12. 제가
    '13.7.30 12:21 PM (122.37.xxx.113)

    먹어본 가장 촌스러운 맛의 빵.. -_-;;
    그 촌스러움이 포인트 같기도? 근데 군내 나는 기름하며 작살 설탕이며.. 진짜 대기업 뺨치는 트랜스지방 덩어리다 싶던데요. 이런 게 유명한 걸 보면 그쪽지방 사람들이 참 맛없는 거 먹고 사나보다 생각마저 들었음;;

  • 13. 맞아요
    '13.7.30 3:28 PM (125.131.xxx.36)

    통영이 물가는 서울 저리가라죠.
    이제 한국 지방도 관광지는 엄청 물가가 오른듯해요..정말 충무로 깁밥은 돈아깝죠..그 쪼금에 4천원
    그리고 어디 가서 해물탕 먹을려면 일인분에 만원 (조그마한 뚝배기에 나오는건데)
    항상 지방 여행다니면서 느끼는건 음식은 차라리 서울에 있는 통영식당이 더 낫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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