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되는게 없던 상반기, 그중 7월은 참 힘드네요.
취업하려던 곳도 잘 안되고,
자신있었던 공모전도 다 물먹고.
도대체, 삶은 제게 무엇을 하라고 이리 시련을 주시는지
참, 화가 납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고,
그래도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하는데
올해는, 정말 되는게 없네요.
어제 개콘 시스타 29를 보다가
막 펑펑 울었어요.
아홉수라 그런다는, 박지선의 말의 왜이리 슬픈지.
저보다 엄청나게 노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건지,
제가 여기서 더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참 힘이 안납니다.
적은 나이도 아니고, ㅠ
이제 뭔가 확신이 생겨, 뒤늦게 정신차리고 즐겁게, 열심히 도전했었는데
참, 안되니, 너무 속상해서 힘이 안나네요.
익게라, 그냥 하소연 해 봤습니다.
어디 말할데도 없네요, 참..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