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딸이 토,일 알바하는데요..진로문제

.. 조회수 : 1,455
작성일 : 2013-07-28 09:58:24

우리애는 공부는 중간이고 키크고 예쁘고 성격도 활달하여 몸으로 움직이는걸 좋아해요. 형님댁이

 

의사라 전문대라도 졸업하면 취직은 걱정말라고 하는데 문제는 우리애은 아예관심도 없고 무조건 싫다고..

 

웨딩 알바를 시간당 6천원 하는데 영어는 상위권이라 외국인들과 대화도 하고 사모님께서 우리 식당 마스코트이고

 

대개 성실하다고 칭찬이 자자하다고 그러네요.. 새로 온 알바중에 두시간하고 그냥 집에 간사람도 많고

 

오늘은 10시까지 강남 출근(집에서 1시간 넘게걸림) 오늘 새벽 5시에 일어나 씻고 밥먹고 8시에 나가는데

 

(맨처음엔 애가 하도 졸라대서 어디 고생한번 해봐라..이런 마음으로 보냈는데 ) 지금은 너무 즐기면서

 

알바를 가네요.. 꿈은 처음엔 영어쌤이였다가 스튜어디스,관광쪽에 관심을 많이 생각하는데 이러다

 

식당쪽으로 빠지는건 아닌지 내심 걱정도 되고 아이가 좋아하니 못하게 할수도 없고 계속 꿈이 바꾸니 좀 더

 

지켜보는게 나은지요? 고2때? 고3때 진로 결정을 해도 늦지 않은지 조언부탁합니다..

 

 

IP : 222.109.xxx.3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은정호맘
    '13.7.28 11:09 AM (110.12.xxx.230)

    저희 시누네 큰조카가 고3인데 호텔리어가 꿈이라 그쪽 대학진학을 목표로 열공중입니다 원래 그닥 공부잘하는 아이는 아닌데 목표가 생기니 열씨미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님딸래미랑 대화 많이 하셔서 진로결정하시는게 어떠실런지?

  • 2. 아직 고1이면
    '13.7.28 11:55 AM (124.5.xxx.140)

    영어 잘한다니 수학 언어 열심히 해 좋은대학 보내는게
    낫죠. 그리고 관광,호텔쪽 비행기 한대만 떨어져도
    휘청하는 곳임. 특급호텔도 여자분들 나이든 분
    본적 없구요. 결혼할 배우자도 염두에 두고 직장선택도
    해야한다 생각해요. 어느 분 댓글에 하다못해 빌딩청소를
    해도 고급?빌딩가서 하랬다고 아님 간호학과를 진학해보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1945 아줌마 혼자서 미국 처음으로 갈때요... 20 새가슴 2013/08/05 3,134
281944 라디오에서 들은 비빔면이야기 49 ㅋㅋ 2013/08/05 18,833
281943 반찬요,이마트몰에 포장된 거랑 시장 반찬가게서 사는거랑 어떤가 .. 6 ... 2013/08/05 3,760
281942 DHL 로 호주에 책을 부쳤는에 수취인부재라고 뜨는데요 3 잠실아짐 2013/08/05 968
281941 믹서기없이 해독쥬스 못만들까요? 3 궁금 2013/08/05 2,091
281940 지난번 82글중에, 여름인데 춥다는 곳이...? 7 ㅇㅇㅇ 2013/08/05 2,312
281939 미용실에서 염색을 했는데, 두피쪽이랑 머리 끝이랑 색이 달라요 /// 2013/08/05 1,130
281938 서울 광진구에 표구사 아시는분 있으세요 1 맥도날드 2013/08/05 773
281937 만화책 많이 팔리네요 1 ........ 2013/08/05 1,306
281936 방사능에 관심있으신분들. 2 ........ 2013/08/05 1,056
281935 생선 에이미 2013/08/05 535
281934 피로때문에 링겔 맞아보신 분 계시나요? 12 문의 2013/08/05 35,338
281933 여자형제있는 사람이 눈치빠린거 같지않나요? 20 챨스두루미 2013/08/05 4,620
281932 임신 막달이에요 4 .... 2013/08/05 1,201
281931 터보 3D나 4D 6 터보 2013/08/05 1,287
281930 홍게 강구항에서 두마리 7만원에 먹었는데.... 6 ^^ 2013/08/05 3,962
281929 책 추천좀 5 . 2013/08/05 968
281928 다시마 방사능 수치 7 .. 2013/08/05 2,631
281927 진짜 자랑자랑자랑.... 동네 엄마..... 47 아 진짜 2013/08/05 20,030
281926 수지나 용인쪽에 10평대 아파트있나요? 3 월세 2013/08/05 2,685
281925 인간관계 5 공허함.. 2013/08/05 1,858
281924 김밥 보쌈 떡볶이 12 냠냠 2013/08/05 2,811
281923 오로라~보시나요? 12 허걱 2013/08/05 3,369
281922 궁금해요 아빠어디가 아이들처럼,.. qㅎㅎ 2013/08/05 1,548
281921 아무것도 없는 30대후반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16 어렵다 2013/08/05 3,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