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롯데리아에서 백원때문에 진상된것같아요

롯데미워 조회수 : 2,992
작성일 : 2013-07-27 15:00:12
자이언트더블버거 세트와
새우버거 단품을 포장해달라고 했어요.
기다리는 동안 갑자기 이상한 기분이 들어
메뉴판을 봤더니..
제가 시킨 구성이
새우버거 세트+자이언트더블버거 단품 가격보다
100원이 비쌌어요.

나오는 내용은 똑같은데 이상하다싶어서
받을때 물어봤어요
내용물은 같은데 왜 가격이 다른지요
직원이 정색하면서 그럼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는 수 밖에 없다고
했어요.
이상해서 물어본거고, 이런 경우가 자주있는지 물어봐서
다음부터 잘 계산해본다음 시켜야겠다고 생각하던중에
직원응대에 당황해서 재결제 해달라고 했어요.

정색직원이 계산대로 다가가자 또다른 직원이 왜? 묻고
정색직원은 세트계산 바꿔서해달래 하더니 계산대버튼을
신경질적으로 누르고 쟁반을 쨍 소리내며 바 위에 올려놓았어요

아..백원...
서비스와 햄버거에 대한 값을 지불했지만
정색직원은 날더운데 진상꼬였다는듯한 표정과 행동을 보이고
난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백원 아까워하는 여자가 됐을 뿐이고..

화가 스멀스멀 기어올라왔지만
승리의 (진상의)백원 빠진 영수증을 손에 꽉 쥐고
집에 돌아와 남편에게 말했더니
한마디 하지 그랬어, 나한테는 잘 하더니..!

롯데리아에서
세트메뉴에 포함된 포테이토 콜라가격이 다 똑같을거라는 생각!
하지마세요..
눈 뜨고 있어도 백원 덜어갑니다..ㅠㅅㅠ

IP : 121.152.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7 3:06 PM (117.111.xxx.32)

    세트조합에 따라 달라지는 가격 나름 유명한 팁이죠. 빨리해주려고 한게 신경질적인 모습으로 보였던건 아닐까요? 알바생이나 매니저 사실 그러든지 말든지 고객이 원하는대로 해주지 어떨 감정을 갖고 생각하진 않아요. 알바생들이 오히려 그런 팁 인터넷에 알려주고 그러는걸요. 저도패스트푸드점에서 알바해본적 있지만 진짜 아무렇지도 않은 일인걸요. 신경쓰지마셔요.

  • 2. 햄버거가게
    '13.7.27 3:09 PM (112.161.xxx.243)

    직원도 지역마다 특징이 있는 것 같아요.
    사실 패스트푸드점 알바들이 친절하다 느낀 적이 거의 없지만 유난히 더 싸가지 없는 동네가 있거든요.
    우리 동네는 친절하진 않아도 손님 무시하는 듯한 태도는 없는데,
    이대 부근 알바들은 진짜 쌀쌀맞고 불친절해요.
    아님 그 동네에 진상이 유난히 많아서 싸가지가 절로 나는 건지.

  • 3. 롯데미워
    '13.7.27 3:15 PM (121.152.xxx.95)

    인터넷 엄청 많이 하는데도 가격 달라지는 팁을 한번도 못봤네요
    ㅠㅠ 인상을 자꾸 찡그려서 짜증내는것처럼 보이더라구요
    생리통이 심했던거라 여기렵니다

  • 4.
    '13.7.27 3:50 PM (119.64.xxx.204)

    천원이상 차이나는 것도 있어요. 작년부터 한참 돌았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5. ㅋㅋ
    '13.7.27 4:25 PM (125.177.xxx.154)

    남편분 짱 나한데는 잘도 하더니ㅋㅋㅋ

  • 6. ㅇㅎㅎ
    '13.7.27 5:29 PM (183.100.xxx.240)

    남편분 짱 나한데는 잘도 하더니ㅋㅋㅋ 22222222222
    그래도 야무지게 잘하셨어요.

  • 7. 그냥.
    '13.7.27 8:14 PM (119.194.xxx.24)

    결제가 끝난시점이었다면 그냥 먹는겁니다
    그냥 .맛있게 ^^

  • 8. ..
    '13.7.28 4:28 PM (1.224.xxx.197)

    알바한테 얘기한들 소용없을테고
    컴플레인할려면
    본사에다할듯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348 갤러리아몰에서 백화점 상품 구매하면요 2 배송 2013/08/08 1,550
283347 강릉터미널 근처 숙박 문의드려요. 4 러브미 2013/08/08 3,654
283346 FEMA가 대규모의 비상식량을 급히 주문하고 있다.. WHY? 2 곧 다가올... 2013/08/08 1,803
283345 벼룩시장에서 유아옷 거래 잘 안하나봐요 1 요즘은 2013/08/08 977
283344 성장호르몬 주사? 8 윤수리 2013/08/08 3,301
283343 고전을 통한 힐링... 이윤호선생님.. 2013/08/08 750
283342 인생은 결국 혼자인것 같아요... 6 외롭네요.... 2013/08/08 5,076
283341 양가에돈붓고계신분들 슬프다 2013/08/08 885
283340 CSI 마이애미에 나오는 제시와 오지호가 닮아보여요^^ 8 보다보니 2013/08/08 1,664
283339 밑에 의사와 벽돌공 수입 글 보고 예전에 봤던 비판글 찾아봤네요.. 8 ㅁㄴㅇㄹ 2013/08/08 1,619
283338 60대 엄마 구매대행으로 사드릴만한 메이커가 뭐가 있을까요? 1 구매대행 2013/08/08 537
283337 천연비누로 머리 감는분 계세요? 6 .. 2013/08/08 4,576
283336 거제 맛집 추천해주세요 거제 2013/08/08 1,131
283335 더위가 언제 끝날까요? 8 비님 2013/08/08 1,744
283334 문정왕후 어보 반환 서명 백악관으로 2013/08/08 565
283333 이더위에 불 안쓰고 할만한 반찬있을까요? 17 덥다 2013/08/08 3,752
283332 간만에 선선한듯 해서 어제 창문열고 선풍기만 켜두고 잤어요. 5 이런이런 2013/08/08 1,285
283331 미드 클라이언트 리스트 보는 분들? 1 케이트 2013/08/08 1,787
283330 그 강치? 이승기,수지 나오는 드라마 어떻게 끝났나요? 9 저기 2013/08/08 1,070
283329 요번 노래부르는 설리보니 예전 m의 심은하모습이 보여요 1 .. 2013/08/08 1,418
283328 요새 아기가 자기옷에 여러가지로낙서를.. 7 옷빠는법 2013/08/08 701
283327 시부모님 덕에 등줄기에 식은땀이 한 줄기~! 3 밀크티 2013/08/08 2,136
283326 혹시 바누아투 가보신분 계신가요? 2 ... 2013/08/08 989
283325 벽돌공과 의사의 실수입이 비슷하다면 21 이옥현 2013/08/08 4,278
283324 오로라.. 작정하고 먹방 하네요. 7 .. 2013/08/08 2,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