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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글 내렸어요ㅠ)

멍뭉 조회수 : 3,537
작성일 : 2013-07-27 00:31:09

조언 감사드려요~ㅠ

글 내립니다~ㅠ

IP : 125.177.xxx.9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러가지로 일이 참 꼬였네요..
    '13.7.27 12:39 AM (115.143.xxx.50)

    왜 차를 거기다 댔는지...남편은 왜 키를 가져갔는지.....상황이 참...

  • 2. 죄송은
    '13.7.27 12:43 AM (125.179.xxx.18)

    댓글 쓰고보니 이상했나보죠..금방삭제 했네요

  • 3. 사는 게 각박
    '13.7.27 12:49 AM (175.114.xxx.211)

    제가 일이 많고 시간이 없고 마음의 여유도 없을 때
    내가 해야할 일의 프로세스를 가로막는 무엇이 나타나면 불같이 화가 나곤 했어요.
    한 사람의 실수가 여유있는 어떤 사람에게는 '그럼 내일 하지'하며 지나갈 수 있는 일일 수 있으나
    어떤 사람에겐 '이걸로 내가 피해본 게 얼마야, 정말 짜증나네'할 일일 수도 있습니다.
    여러모로 일이 꼬여 곤란하신 상황인 점 알겠고
    그래서 속상하고 오히려 섭섭한 마음까지 드시는 것도 이해하지만
    누군가에겐 정말 절실한 무언가가 방해받은 일일 수도 있으니 그 분들도 이해해주셨으면 해요.
    전반적으로 사는 일이
    점점 각박해지는 것 같아요. ㅜㅜ

  • 4.
    '13.7.27 12:50 AM (217.41.xxx.51)

    한국에 살다보면 가끔 그렇게 조금이라도 피해(인 걸까요? 이 경우. 원래 차 대는 자리가 맞는데 맘대로 쓰레기수거함을 거기 놓는 게 잘못이라고 생각함)를 받으면 왕창 남한테 짜증을 내는 사람을 보는 경우가 많죠. 그게 뭔가의 깨인 의식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아님 그러면서 쾌감을 느끼는 건지, 아님 그렇게 해야 원칙을 어겨도 자기 맘대로 뭐든 잘 돌아간다고 생각해서 그런 건지;;; 이유야 알 수 없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상당히 몰상식한 태도, 라고 생각하는 그 무엇인데요-_ㅠ 고생하셨습니다.

  • 5. 아놔
    '13.7.27 12:50 AM (125.142.xxx.160) - 삭제된댓글

    세상이 각박한거 아니구요 글쓴님이 규칙위반하신
    겁니다 질서를 지키시는게 옳은줄로 아뢰옵니다
    혹여 못지키거나 안 지키실땐 쥐구멍을 찿으시는게ᆢ

  • 6. 프린
    '13.7.27 12:53 AM (112.161.xxx.78)

    그렇게 각박하다고 말하실 상황은 아닌걸로 보여요
    재활용이야 늘 같은날 했을테고 생각안하고 주차하신거 일단 실수구요
    그다음은요 일단 수영장 가시던거 가셨고 안오셨죠
    안오셨으니 다른분들이 더 화난거고 안오고도 아직도 안빼고 계신 상황이구요
    각박하다 한마디로 털어버리기엔 주변사람들 신경질 났을거 같아요
    차 때문에 글쓴님이 불편하거나 손해 보신건 없는거니까요
    수영할거 다 하시고 7시 약속에서 6시20분 에 오신거면 그닥 신경써 오신것도 아니구요
    남들 보기엔 놀러가서 다른사람들 불편하게 하는게 불쾌한 상황이란거죠
    어쨌든 그런상황이고 차키가 없으셨다면 그냥 집에 계시다가 차키오면 빼드리고 음료수라도 사다 드리고 사과하고 올라오셨음 서로 덜불편한 상황이었지 싶어요

  • 7. 사는 게 각박
    '13.7.27 12:54 AM (175.114.xxx.211)

    그리고 분리수거일에 주차하면 안되는 곳에 주차되어있는 것이라면
    보통은 수영장에 있어 못 가요.. 하기보단 주섬주섬 빨리 정리하고 달려오는 일이 먼저일 것 같은데요.
    6시 넘어 도착은 설령 님 마음은 서둘렀을지언정 기다리는 사람들에겐 볼 일 다 보고 온 것으로 보일테고요.
    주민들이 무거운 재활용 쓰레기 들고나갔다가 불편하니 아저씨게 다들 한 마디씩 했다면
    그 아저씨는 몇 시간 동안 얼마나 불편하고 옹색하셨을지...
    섭섭한 마음 들 수도 있겠지만
    그 차로 인해 불편했을 많은 사람들의 마음부터 생각하셔야 하는 건 아닌지...

  • 8.
    '13.7.27 12:58 AM (211.36.xxx.241)

    님차로인해서 많은 주민들이 경비아저씨 얼마나 타박했겠어요 저같으면 그냥 바로 올것같아요
    결론은 님이 끝내 차는 안빼신거잖아요

  • 9. ㅇㅇ
    '13.7.27 12:58 AM (211.36.xxx.197)

    그런날이 있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주차장이면서 분리수거일만 활용하는 장소라면요...좀 불편해져서 투덜대기는 하겠지만...비난하고 화내는 원색적인 감정이 난무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 10. dd
    '13.7.27 12:59 AM (182.218.xxx.22)

    아... 난 도대체 어떤 사람들이 길에다 딱 가로막게 주차해놓고 세월아 네월아 하며
    자기 볼일 다 보고 나타나나 그 강철멘탈이 항상 궁금했었는데 이런 사람이 그러는거군요
    이제야 알았네요.
    우리 애 수영장 좋아죽겠는데 이해 안해주는 다른 사람들이 각박한거군요.

  • 11. 내참..
    '13.7.27 1:02 AM (211.201.xxx.173)

    서둘러서 왔다는 시각이 6시 20분.. 이 정도면 서둘러 왔다고 하면 안되죠.
    본인이 민폐를 끼쳐놓고 다른 사람들을 죄다 나쁜 사람 만드시네요.
    혼자서라도 택시타고 와서 빼주고 갔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잘못 하셨네요.

  • 12.
    '13.7.27 1:02 AM (1.177.xxx.76)

    저두 조심히 말씀드려봅니다.
    수영장에서 경비아저씨께서 저렇게 바로와서 차빼라했을때 속으로 씨바씨바하면서 바로왔었어야죠. 모든분들이 고것때매. 꼬인거 같습니다.수영장에서 머리도 못말려 젖은머리 휘날리며 죄송하다 그랬으면 저런 사단 나지않았겠나하고 생각 함 해봅니다.

  • 13. 흠...
    '13.7.27 1:04 AM (180.233.xxx.108)

    자신이 잘 못해놓고 세상이 자신을 이해해 주지 않는다며 원망을....별로 공감이 안가는 내용이네요.

  • 14.
    '13.7.27 1:11 AM (42.82.xxx.29)

    전요..젝 82성향이랑 안맞다고 느낄때가 보통 세상이 각박하다던지..제가 잘못한걸까요? 라는 질문글에 정말 날선댓글..아주 이성적으로 댓글다는걸 좀 싫어라 해서 이런부분은 안맞다 생각하는 성향의 사람이거든요.
    82는 현실적인 사람들이 참 많구나 느낀다눈..

    근데요..이 상황은 아무리 제가 이런성향의 사람이라고 해도 이해가 잘 가지 않아요.
    지금당장 와서 빼달라고 했는데 서둘러 와서 그 시간이란건 원글님이 애들과 거기서 놀고 그시간에 왔단거잖아요.
    여러사람들이 그렇게 불편하면 보통 달려오지 않나요?
    이게 제가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상식이거든요
    아파트 살면 주차를 이상하게 해서 불편한 일이 많거든요
    그때 연락해서 바로 달려오면 참 감사한데 안그런 사람보면..민폐구나 싶을떄가 있어요.
    일단 그사람은 그 시간동안..한두시간도 아님..그 긴시간동안 불편하고 욕도 엄청하면서 쌓인게 많았을것 같아요.
    그런 기분을 먼저 이해해야 하는건 아닌지 싶네요.
    그이후..원글님 감정을 추스려야 할것 같아요
    공감이 잘 안가는 글 같아요

  • 15. ocean7
    '13.7.27 1:12 AM (50.135.xxx.248)

    아..뭐가 거꾸러 되어가는 듯..
    여기같음 원래 차를 세워두는 곳이였고 수거함을 임의로 옮긴 거라면 상황은 정반대로...가는건데요 ㅠㅠ
    그리고 젊은 엄마같은데 그렇게 연약해서 어쩌시려고요

    원래 젊어선 가시같다가도 나이 들어가면서 많은 것을 수용해 가는편인데..
    좀더 할말은 하시고 무례하게 구는 사람들에겐 당하지마세요

  • 16. 참참참
    '13.7.27 1:13 AM (121.180.xxx.118)

    그런날이 있기마련인데 속상하셨겠네요 그렇지만 타인들입장에서 민폐꾸러기가된날이네요
    다..자기눈앞에 불편한것만생각하니까요 날도더운여름이고 불쾌지수가 있잖아요
    서로 쿨다운한번씩만하고 얘기하면 그렇게 큰소리날일까지는아닌데 말이죠 팍팍한건맞네요 살기가

  • 17. 낙타
    '13.7.27 1:17 AM (211.246.xxx.101) - 삭제된댓글

    분리수거하는 곳 앞에 차 세우는 사람 첨봐요
    공동주택의 기본중의 기본인 것을-^^
    솔직히 님이 잘못했고 이 일로 세상각박하다하기엔 인과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 18. 헐...
    '13.7.27 1:20 AM (114.207.xxx.130)

    하루종일 민폐끼쳐놓고 세상이 각박하다니....
    이런걸 적반하장 이라고 하나요..

  • 19.
    '13.7.27 1:22 AM (175.112.xxx.72)

    원글님 푸념하고 싶어 글 올리셨나본데 자유게시판이 자유게시판이 아니예요. 틈만 보이면 니가 잘했니 잘못했니 따지고 판결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본질을 볼줄몰라요. 사람들이. 글쓴이가 잘못한건 알고 상황이 뜻대로 되지않아 속상했고 더군다나 동네사람들이 심하게 몰아부치깐 속상하신것 같은데요. 여기 다 이런글 몰리면 사람들 잘 몰라줘요. 이런날도 있고 저런날도 있으니 맘 푸시길..

  • 20. 보험회사
    '13.7.27 1:23 AM (183.101.xxx.207)

    긴급출동서비스 받으셨음 좋았을걸...
    그런경우에도 렉카차 와서 끌어주는 서비스 있어요..

  • 21. ..
    '13.7.27 1:28 AM (37.24.xxx.162)

    상황 모르는 주민들은 한마디씩 했을거고
    경비 아저씨도 매번 설명하느라 힘들긴 했겠죠..
    근데 바로 옆자리라는데 뭐가 그리 불편해서 난리인거죠?
    아이 데리고 먼 수영장에 갔음 서너시간은 기본이죠..
    잔뜩 기대하고 준비해갔을텐데 어떻게 바로 나올 수 있나요??
    일부 댓글 다신 분들& 아파트 주민 같은 심리겠죠..
    조금의 불편도 못참는 사람들이 더 문제라고 봅니다~~

  • 22.
    '13.7.27 1:41 AM (119.207.xxx.52)

    그렇게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해놓고서
    내 아이 좋아한다고 수영장에 그렇게
    머물수있는 님의 정신력이 놀라울뿐입니다
    제가 그 아파트주민이었으면
    속으로만 으이그하고 참았겠지만
    또 제가 원글닝이라면
    당장와서 차부터 뺏을거예요
    산골오지에서 평생 첨 가보는 수영장도 아니고
    남들은 좀불편하거나 말거나
    내새끼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원글님의 이기심이 참으로 씁쓸하네요

  • 23. .....
    '13.7.27 1:51 AM (14.34.xxx.99)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1시 반에 전화 받고는 마음이 좌불안석이라 당장 짐챙겨서 일어났을 것 같아요.
    아이 친구 엄마가 있었더라면 잠시 부탁하고라도요. 뭐, 이런 것도 아마 성격이겠지만요.

    행여, 아파트에 돌아와보니 별로 불편할 것도 없고, 따져보니 내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주민들과 경비아저씨께서 괜히 호들갑을 떤 것이라는 결론이 나서 분노할지언정요.

  • 24.
    '13.7.27 1:56 AM (175.211.xxx.228)

    강철 멘탈 맞으십니다. 다른 사람들 불편한 거 알면서 서너 시간을 더 지체하다니..
    각박은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서 살 때 각박해지는 거예요.

  • 25.
    '13.7.27 2:32 AM (175.118.xxx.243)

    아이가 그렇게나 좋아하던가요? 에휴ᆞᆞ대단하십니다ᆞ그 가시방석같은 상황에서 물놀이라니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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