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예스맨이라는 영화다들아시는지~~??"

fasfsdf 조회수 : 797
작성일 : 2013-07-26 02:23:49

오래전부터 보려고 했던 영화 ' 예스맨 ' 은 2008년 개봉작이니 4년이나 지난 다음에 봤네요;;; 암튼 봤으니 다행ㅎㅎ

전 짐 캐리 (Jim Carrey)하면 생각나는 영화는 고등학교때 학교에서 보여줬던 '트루먼 쇼'에요. 그때 짐캐리는 제게 참 강한 인상을

남겼었죠... 평범하게 생겼지만 정말 어떤 역할이던 소화할수 있는 진정한 전천후 배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 볼만한 영화는 캐이트 윈슬랫과 함께한 '이터널 선샤인'이 있지요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예스 맨' 보다는 훨 진지하지만 인간의 사랑에 대한 해석은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스 맨 (Yes Man, 2008)

미국

짐 캐리(Jim Carry), 주이 디샤넬 (Zooey Deschanel)

우리는 흔히 바쁘지 않으면서도 누가 만나서 뭘 하자고 하면 마냥 핑계를 댄다. "미안하지만 내가 일이 생겨서..."

그렇다고 집에 혼자 머무른다고 뭘 하는것도 아니지만 지루하게 시간을 보내고 그렇게 나날들을 보내버린다. 이는 서구적인 것일까?

아닌것 같다... 그렇다면 20대들에게만 나타나는 현상인가...아니다.

생각해보면 점차 어른이 될수록 '거짓말'이 늘고 핑계도 많아지는것 같다. 어린시절때 시간있을때 누가 놀자고 하는데 바쁜척하며

둘러댄적은 분명히 없었다...

감독은 이런 어른들의 "핑계병"(?)을 꼬집는것 같다. 사실 하고싶은건 거의 할수있는 어른...그러나 현실은 마음의 문은 굳게 닫히고

도전적인 생각은 찾아보기 힘들어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뭐가 어디부터 잘못되었다는 것인가?


영화가 말해주는 해결책은 간단하다...

"예스"

우리가 수많은 기회를 날려버리며 시간을 허비하는것은 "노"를 입에 달고 다니는것으로부터 시작된다.

물론 현실적으로 봤을때 몇몇 과장된 부분은 있지만 짐 캐리가 연기하는 주인공의 삶은 "예스" 라고 말하는 순간부터

이성관계, 직장에서의 성공, 이웃관계, 친구들과의 관계, 개인의 행복까지도 완전히 변화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하면 된다". 살아가면서 참 지긋지긋하게 듣는 말이지만 막상 듣고 어떻게 일상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는 모를 수도 있다.

'예스 맨'을 보면 '예스'라고 말하는 것의 진정한 힘, 누구나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도 일단 부딛혀 보면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사람은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면서 "못해, 나는 할 수 없어"라는 말을 스스로에게 더 빈번하게 하지 않나 싶다.

아직 자신이 젊다고 생각한다면 그런 편견쯤은 깰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 댓글확인 해보세요 ㅎ

IP : 115.137.xxx.8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asfsdf
    '13.7.26 2:24 AM (115.137.xxx.84)

    영화보는곳좀 알려드릴께요 ㅎ http://is.gd/mI7nFy 여기 들어가시면 예쓰맨
    말고도 다른 영화나 드라마등등 바로 볼수있더라구요 ~~ ㅎㅎ 한번 가보셔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244 원룸사는 대학생 반찬 보내나요 8 나무그늘 2013/08/06 2,185
282243 김혜선은 악역 말고 착한 역할 안할까요? 8 둥둥 2013/08/06 2,128
282242 아이의 잘못된행동이 엄마책임이라고 말하는 신랑. 22 -- 2013/08/06 3,600
282241 거제도 유람선 코스 추천좀 부탁드려요 1 거제도 2013/08/06 1,395
282240 전국 지역별 날씨좀 적어봐요~ 45 무서워라 2013/08/06 2,144
282239 짧은 다리 커버할수있는 옷차림은요?? 9 선물 2013/08/06 2,263
282238 혼자 집에 있는데 무서워요 1 ㅠㅠ 2013/08/06 933
282237 메뉴 좀 추천해주세요^^ 3 메뉴고민 2013/08/06 638
282236 공부하는 인간 호모아카데미쿠스. 보세요. 잔잔한4월에.. 2013/08/06 1,154
282235 생리주기 미루려고 약복용해보신분?? 1 익명 2013/08/06 945
282234 이 음식 레시피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중국식맛탕 2013/08/06 873
282233 블로그에서 파는 명품시계 믿을만한가요? 4 고민 2013/08/06 1,872
282232 병원 입원 관련하여 몇가지 알려주세요.. 응급실료 2013/08/06 594
282231 여수 가보신분 기억에남는곳 어디세요? 7 휴가중 2013/08/06 1,747
282230 유학생 과외쌤 찾기 유학생 2013/08/06 1,685
282229 의존적인 성향, 고칠수있을까요 2 푸르메 2013/08/06 3,026
282228 입주후 청소도 있나요? 1 입주후? 2013/08/06 2,405
282227 방문이 삐거덕 거려요~ 궁금궁금 2013/08/06 627
282226 인도네시아에 대해서 아시는분께 6 요조숙녀 2013/08/06 1,283
282225 성형 시술·수술 '세계 1위'나라 정말 부끄러운 우리 대한민국 14 호박덩쿨 2013/08/06 1,747
282224 ‘초원복집’의 기억과 국정원 ‘대선 개입’ 샬랄라 2013/08/06 668
282223 이엠쓰면 흰머리에 좋다는글 2 이엠 2013/08/06 3,002
282222 어느 병원을 가야 할까요? 5 여성병원 2013/08/06 670
282221 마100%흰옷 누렇게 얼룩진것 희게 만들수 있나요? 2 초짜주부 2013/08/06 2,365
282220 신문광고하는 MS2플러스라는 화장품 써보신분 계세요? 모나미맘 2013/08/06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