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녕 영어학원만이 답인가요?

중2영어학원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3-07-26 00:40:42

학원을 보내도 성적은 항상같아요

 

그럴바엔 집에서  힌번해보자해서

 

능률보카 단어86게씩

 

1에서5까지하니 단어가 대략 80개가 넘는듯해요.

 

하루에한번외우고있구  문제는 듣기인데 듣기는

 

어떤교재로 해야할까요?

 

초등부터 지금까지 학원에만 맡겨두고 어떻게 공부하는건지

 

학교시험도 항상80대인데  아이가 간단한 영어 동화책도 잘못읽구

 

이해안된다하니 더이상은 학원에다 맡길수도없구 시간이 오래걸린다해도 한걸음한걸음

 

나가듯이 해보려하는데  교재구입도어렵구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IP : 118.36.xxx.7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7.26 12:44 AM (175.223.xxx.137)

    과외해요
    지금 너무 늦었어요..여기서 더 늦으면 안되요

  • 2. 영어전공자
    '13.7.26 12:56 AM (222.119.xxx.200)

    아이가 파닉스가 안된 상태에서... 학원만 다닌 것 같아요.
    아이가 제대로 읽어 내나요?

    제대로 파닉스 안하고 바로 학원 회화반에서 시간만 보낸것 같은데...

    어떤 상태인지 정확하게 한 번 더 말씀해 주시면 도움을 드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 3. 제가
    '13.7.26 1:20 AM (118.36.xxx.76)

    직장생활을오래하다 전업된지가1년밖엔안되네요.

    유치원때부터 무조건 학원위주로 보내다보니 아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도 잘모르겠더라구요.

    초딩때 학원다니기싫다해서 5,6학년때 집에서 쉬었구요.

    중학교때도 잘하는듯하더니 거의70-80점대인데 학교시험이 많이 어렵진 않은가보더라구요.

    종합학원인데 주요과목3과목 하는곳을 보냈는데 단어 하루에100개정도 외우질못하면 집에

    늦게 귀가 시키는곳인데 아이는 한번도 늦은적이 없어 아주 잘하는줄알았더니

    동화책에 나오는 단어 조차도 잘못읽더라구요. 정말 믿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도데체 학원에선 뭘한건지......

    아이에게물어보니 문법은 아예 이해가 안돼서 그냥 시간만 떼우기였다고하구....

    윗분처럼 정말 과외외에는 답이없는건지...

    그냥 답답하네요.

  • 4. 아이는 꾸준하고
    '13.7.26 1:22 AM (118.36.xxx.76)

    성실만해요. 다만 수학을하는거봐서는 응용이 좀안되구요.

    하루하루 정말 성실히 열심히하는건 잘해요.

  • 5. 영어 과외샘
    '13.7.26 1:41 AM (203.132.xxx.3)

    중2에 간단한 단어도 못읽는다면... 지금 시국에 능률보카는 아닌걸로 생각됩니다~
    일단 학원보다는 실력있는 샘께 과외가 좋을 것 같구요..
    교과서 읽기를 시키세요..
    (억양도 발음도.. 테이프나 오디오 자료에서 나오는 거 그대로 흉내내야 합니다~)
    1학년 교과서도 좋고.. 2학년 것도 좋구요~
    일단 정확한 발음을 따라서 연습하다보면.. 듣기실력도 따라옵니다..
    발음 모른채 대충 공부하다보니까, 듣기는 또 따로 공부해야 하게 되는 이중고를 겪게 되지요~

  • 6. 영어 과외샘
    '13.7.26 1:45 AM (203.132.xxx.3)

    그리고 듣기교재를 따로 쓰시고자 하신다면.. 마더텅이 좋구요~
    1학년 마더텅 듣기 교재부터 하셔도 좋습니다.. 듣기교재라고 듣기만 하지 말고...
    따라읽기를 병행하는 것을 권합니다!

  • 7. 음...
    '13.7.26 2:07 AM (211.201.xxx.173)

    전 원글님은 아닌데요, 마더텅에 듣기교재가 어디 있죠?
    사이트에 들어갔는데 찾지 못하겠어요. 리딩튜터라는 독해교재를
    사서 본문을 반복해서 듣고 따라읽는 건 어떨까요? 중 1이에요.

  • 8. 영어 과외샘
    '13.7.26 2:19 AM (203.132.xxx.3)

    '마더텅 중학영어듣기'가 책이름이구요.. 마더텅 듣기 교재는 유명합니다~
    중3 교재수준이면 거의 수능 듣기 무난할 정도라고 생각하는데요..
    독해교재 듣고 읽기도 좋습니다~ 근데, 독해하는 문장이 너무 길면.. 학생이 좀 힘들겠지요~ ^^;

    1) 듣고 보며 읽는다.
    2) 눈으로 보고 읽는다.
    3) 듣기만 하고 문장을 외워서 말한다. (가능하다면 문장으로, 힘들면 절로 끊거나.. 구로 끊어서..)

  • 9. 음...
    '13.7.26 2:20 AM (211.201.xxx.173)

    말씀해주신 교재를 한번 알아볼께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를 그냥 학원에 맡겼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챙기고 있습니다.
    챙겨야 할 게 너무 많아서 힘도 들지만, 열심히 하려는 아이보고 힘도 납니다.
    원글님과 원글님 아이도, 저와 제 아이도 화이팅 할 수 있기를요. 감사합니다.

  • 10. 영어전공자
    '13.7.26 4:31 AM (222.119.xxx.200)

    제가 보기에는 지금 마더텅이 문제가 아닌것 같은데요.

    아이가 읽는게... 그러니까 정확하게 읽어내지를 못하는것 같은데.
    이거 바로 지금 못잡으면 나중에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그것 부터 먼저 확인해 보세요.

  • 11. ㄹㄹㅎㄹ
    '13.7.26 6:33 AM (1.238.xxx.63)

    저도 학원 보내다 어찌해야하는지

  • 12. 봄나리
    '13.7.26 8:11 AM (180.224.xxx.28)

    저같으면 같은 학년의 모든 영어 교과서를 줄줄 외우고 완벽히 해삭하도록 시키겠어요. 외우는 전단계로 오디오 듣고 따라하고 해석한다음 많은 반복으로 외우는 겁니다. 거기에 문법교재 추가하고요.

  • 13. **
    '13.7.26 9:35 AM (122.34.xxx.131)

    교과서 무조건 소리내서 읽히세요. 아무리 시험을 위한 학교 영어라고 해도 언어입니다. 학원이나 책이 다 해결해 줄 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언어로서 부딪혀야 해요. 쉬운 것부터 많이 읽고 말해보고 들어보고 단어 많이 외우구요. 단어 외울땐 발음 모르고 외우면 아무 소용 없어요. 먼저 단어를 읽을 수 있어야 하고 뜻 알아야하고 그 담이 스펠링이에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열심히 하도록 도와주세요.

  • 14. 그게요.
    '13.7.26 10:46 AM (118.36.xxx.131)

    학교시험에서는는 본문을 완전 다외워버려요.

    그러니 저점수대라도 유지하는듯싶구요.

    영어로된동화책소리내어 읽어보자하면 질색을하구요.

    완전 뒤죽박죽상태예요. 주변에 학원은 많지만 정말 과외선생님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려워요.

    알아보긴하겠지만 금액을 떠나서 정말 구멍안생기게 꾸준히 제가

    차근차근 하나씩 해보구 싶단마음도들구요.

  • 15. 도움
    '13.7.26 8:27 PM (121.168.xxx.71)

    안타깝고 답답한 마음에 답글답니다
    성실한 아이라니 저의 딸아이가 오버랩 됩니다.
    일단 아이가 정확히 어느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지만,
    교과서 괜히 있는 것 아니다 싶습니다
    영어교과서 모순도 많지만, 중1교과서부터 차근히 본문 독해하고 교과서에 딸린 시디 들으며 한 줄 씩 같이 따라읽고
    그리고 듣기는 익힘책에 듣기 스크립터 있어요 그걸 자꾸 들려주세요.
    자꾸 들어야합니다
    저는 가장 좋은 것은 하나의 이야기로 같이 듣고 읽고 하면서 귀를 틔여주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듣기 따로 독해 따로 하지 마시고 같이 나가세요
    저의 아이는 독해책 나가면 본문 듣고 따라 읽어보고 나중에 그 본문 전체 다 받아쓰기까지 합니다
    무조건 받아쓰기까지 시킵니다
    물론 지금은 그럴 수준이 지나서 매번은 아니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로 줄이고 본격적이 토플 듣기교재가 나가지만
    저는 시간없는 중학생은 무조건 같이 듣고 읽고 받아쓰기 해 보세요
    듣기라는게 따로 있는 게 아니어요
    ebse 이런 사이트에서 아이 수준에 맞는 기사 같은 거도 찾아서 들어보고
    교과서도 듣고
    무조건 일단은 많이 들어보세요
    매일 매일 듣고 읽고 따라 쓰고 받아쓰기 하고 아이가 지겨울테지만 그렇게 한 번 쏟아부어보세요
    초딩이라면 리더스북이나 챕터북으로 듣기 시작해보라고 하지만, 중학생은 어째야할지~
    일단은 여러 종류의 중1교과서부터라도 듣고 따라 읽고 받아쓰기 시켜보세요
    그리고 문법은 무조건 써야합니다
    가장 쉬운 be 동사 일반동사도 헷살려서 섞어쓰거나 부정문도 제대로 못 만드는 아이들 많습니다
    저의 초딩 아들녀석도
    학원만 믿고 놔두었더니 문법에서 가장 기본인 동사도 구별 못해서 제가 학원 그만두라고 하고 문법은 저랑 하고 있답니다
    저는 영영문법서로 하기때문에 어머님이 같이 진행하시기 힘드실 수 있구요
    중1마더텅에서 나오는 문법 교재부터 제대로 해 보세요
    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무조건 쓰고 문장 외우고 그렇게 자꾸 해야합니다
    저도 저의 아들아이랑 문법서에 예문으로 문법 설명된 문장은 외우라고 해서 시킵니다
    이렇게 하나씩 천천히 조금씩 더디게 나아가다 보면 나중에는 많이 쌒여있을겁니다


    과외선생님을 고르실때도 한국식문법으로 현재완료가 어떻고 일반동사가 어떻고 사역동사가 어떻고 이렇게 가르치시는 분보다는 회화식으로 가르치시는 선생님 구해보세요
    결국 문법이란 제대로 쓰고 말하기 위해서 필요한거니
    글로 말로 습득한 문법은 오래간답니다
    천천히 가시고 싶다고 해서 댓글 답니다
    지금부터라도 파이팅입니다

  • 16. 너무도소중한댓글들
    '13.7.26 9:40 PM (118.36.xxx.131)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혼자가는길은 멀고 힘들지만 함께가는길은 조금은 힘들더라도

    끝까지 갈수있는것같습니다.^^

  • 17. 눈이사랑
    '13.9.19 10:36 PM (219.240.xxx.250)

    영어공부 감사해요

  • 18. 산정호수
    '14.2.27 11:29 AM (59.9.xxx.94)

    소중한 댓글들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0953 la 디즈니랜드 가보신 분들 좀 알려주세요 13 디즈니 2013/08/02 2,345
280952 찌든 기름때 뭘로 닦나요? 8 가스레인지 2013/08/02 2,303
280951 저도 가 어떤 섬인가..했더니.. 바다의 청와대..청해대.. 2 오마이뉴스 2013/08/02 1,570
280950 행복한거 숨기고 사는게 현명한거 같아요 1 한겨례 2013/08/02 2,281
280949 위에 광고창의 헌터 더글라스 많이 비쌀까요? 3 .... 2013/08/02 1,698
280948 복숭아 종류대로 먹는대요. 5 영양소가 다.. 2013/08/02 2,737
280947 전세사시는 분들 2년마다 이사가시나요? 6 이사 2013/08/02 3,758
280946 일산 유기견(해피엔딩) 6 반려의 보람.. 2013/08/02 1,624
280945 스마트폰에서 보이지 않던 사진이 사진관에서~~ 2 어디에 숨어.. 2013/08/02 1,316
280944 귀신이 무서운 영화는 그래도 보겠는데 사람이 잔인한 영화 13 쇼크 2013/08/02 2,110
280943 시댁과의 돈 문제... 차라리 빨리 갚는게 나을까요? 33 새댁 2013/08/02 4,165
280942 日 영토 70% 세슘에 오염…러시아 동태도 위험 2 현민맘 2013/08/02 1,861
280941 스킨색 구두가 너무 이뻐요 ..갖고 계신분들 계세요? 9 창초 2013/08/02 3,363
280940 워터픽 어떤 제품이 좋은가요? 4 워터픽 2013/08/02 2,045
280939 블로그에 정품시계(대구)파는데 믿어도될까요? 5 명품시계 2013/08/02 1,298
280938 브라운 믹서기 못쓰겠네요. 6 .. 2013/08/02 16,164
280937 '전두환 비자금' 금융전문 수사 인력 대거 투입한다 2 세우실 2013/08/02 1,003
280936 요즘 헤어밴드에 꽂혔어요 블라불라 2013/08/02 891
280935 헌팅하기 좋은 곳 추천 요망! 30 반짝이 2013/08/02 6,460
280934 연명치료포기 2 도움 2013/08/02 4,022
280933 정홍원 국무총리 "방사능 괴담 유포자 처벌하라".. 12 무명씨 2013/08/02 1,510
280932 통일된다면, 강제 군대 징병 안하겠죠? 5 징병 2013/08/02 1,293
280931 현대 i30 “주행 중 시동 꺼지는데도 나몰라라” 1 현기증 나는.. 2013/08/02 1,207
280930 내일 광화문, 많이들 가시려나요 11 동글 2013/08/02 1,253
280929 오로라 정말 닮았네요.ㅎㅎ 12 ... 2013/08/02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