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피해피 브레드라는 일본 영화 보셨어요?

... 조회수 : 2,112
작성일 : 2013-07-25 20:52:42

카모메 식당이나 안경처럼 슬로우 무비 종류인데

82에 카모메 식당 영화 좋아하는 분들이 꽤 있는거 같아서 올려 봐요

일본 슬로우무비를 좋아해서 보는데...

이 영화는..첫판부터 내 식욕을 자극 하네요

남편하고 부인이 애 없이 한적한 시골에서 커피도 팔고 빵도 직접 만들어서 팔면서

거기 오는 손님들 뭐 그런 얘기인데..

좀 지루해요

그런데......빵이!!!

코안도르 이런 영화처럼 화려한 케잌 종류가 아니고 거친빵 있잖아요

발효빵

그걸 만들어서 쫙 짜르는데..김이 모락모락...

아옹..먹고 싶어

그렇다고 계속 빵 얘기만 나오는건 아니고요

그냥 배경 이런게 참 이뻐요

마음 힘들때 이런 영화 보면 좋더라고요

 

IP : 112.168.xxx.8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7.25 9:02 PM (220.117.xxx.64)

    전 그 에피소드들이 다 따스하던데요.
    주인공도 너무 밝은 것 보다 나름의 아픔이 있고
    관조하는 시선으로 각 에피소드의 중심 인물을 관찰하는 게
    담백한 느낌이 들고 좋았어요.

  • 2. ㅋㅋ
    '13.7.25 9:03 PM (112.168.xxx.80)

    ㅋㅋ 그렇기 해요 약간 우중충
    그리고 한개 더 추천이요
    이번분기 부터 시작한 빵과 스프 고양이와 함께 하기 좋은날
    4부작 짜리인데
    지난주 일요일 첫방 한거고 전 아직 안봤어요
    그런데 카모메식당 주인공 아줌마가 주연이라
    비슷할꺼 같아요

  • 3. ...
    '13.7.25 9:25 PM (211.243.xxx.169)

    저도요. 안경 보고는 울었고 잔잔한 스타일 좋아해서 다 챙겨보는데 이 영화는 좀 지루해서 겨우 참고 봤네요.

  • 4. ..
    '13.7.25 9:27 PM (223.62.xxx.155)

    비슷한 류 중에 최악이었어요.. 중간에 보다 삭제..
    그 인위적인 설정이라니... 너무 힐링인지 느림인지 뭔지 노골적 설정에 반감드는 영화였어요. 어설픔 그 자체.

  • 5. ....
    '13.7.25 9:31 PM (223.62.xxx.52)

    와우~~..님 정확한 표현에 감탄합니다
    저도 100% 같은 느낌이었어요

  • 6. 저도
    '13.7.25 9:38 PM (61.74.xxx.155)

    저도 좀 별로였던 영화이긴 해요. 해피해피가 별로라기보다 카모메와 안경이 갑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7. 그 빵집
    '13.7.25 9:54 PM (14.52.xxx.59)

    실제로 홋카이도에 있더라구요
    가끔 영화보고 찾아가는분도 계시대요

  • 8. --
    '13.7.26 12:49 AM (92.75.xxx.202)

    어머....영화 세트장인 줄 알았는데..너무 가보고 싶네요. 근데 일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2009 학원에 이런 요청을 하면 진상 학부모일까요? 8 궁금해서요~.. 2013/08/06 3,404
282008 동네엄마 막말에 황당 34 소심이 2013/08/06 16,108
282007 중 2 어머님들~ 방학중 공부시간이랑 핸폰 만지는 시간이 어느정.. 4 라이프 2013/08/06 1,458
282006 내가 바보인가봐요. 1 한심 2013/08/06 1,055
282005 일본에선 한국으로 수학여행반대라고 항어했던데요 5 o 2013/08/06 1,615
282004 한자와 나오키 4회 드디어 봤네요~ 일드 2013/08/06 993
282003 술을매일먹은 사람은 수면마취안되나요? 5 술꾼 2013/08/05 4,591
282002 시원해지는 방법 나누기 7 원걸 2013/08/05 1,948
282001 저도 웃긴 얘기 하나~ 4 국수 2013/08/05 2,005
282000 '아궁이' 이란 프로 5 .. 2013/08/05 2,637
281999 지하철에서 산 쿨링수건 3 구매자 2013/08/05 2,948
281998 설국열차 봤어요 3 ---- 2013/08/05 1,254
281997 절박하게 연애상담이 필요해요... 7 샬를루 2013/08/05 2,743
281996 소설 테스에서 테스는 왜 살인을? 14 테스 2013/08/05 3,964
281995 제주도로 옷 몇벌 보낼려는데 제일 빠른게 뭔가요? 2 제주도 2013/08/05 818
281994 dhea비타민..약사님 봐주세욤.. 1 비타민관련 2013/08/05 870
281993 오사카 어른들이랑 17 chelse.. 2013/08/05 2,388
281992 조언이 필요해요/15년만에 나타난 가족 10 한숨 2013/08/05 3,102
281991 대전 도안 신도시 어떨까요? 7 대전 2013/08/05 2,085
281990 와우.. 황금의 제국은 비교불가네요 13 황제 2013/08/05 4,431
281989 벌써 나왔네요? 2 고추가루.... 2013/08/05 1,198
281988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저도 읽고 실천중 19 ;;;;;;.. 2013/08/05 5,670
281987 제 친구가 가입했어요! 1 분석가 2013/08/05 817
281986 길냥이 사료 샀는데 질문있어요.. 16 행복한용 2013/08/05 973
281985 em용액 동사무소에서 나눠 주지 않나요? 6 hiyo 2013/08/05 4,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