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아등 여친이랑 집에서 둘이 놀게해도 되는건지..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3-07-24 23:52:26
아들이 초3인데 여친이 있어요;
작년 2학년때도 같은반 여자애를 1년간 사귀더니
올해 3학년이 되서 또 다른 여친을 사귀고 있어요
아직 아기들같아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제가 직장맘이라 아이가 하교후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이 2-3시간 정도 있어요 혹시나해서 엄마없을때 여친을 집에 데려오지 말라고 귀뜸했더니 다른 남자애들은 다 되는데 왜 여자애는 안되는거냐고 묻네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저는 아직 애들이긴하지만 단둘이 빈집에 두고싶진않은데 아이는 그게 잘 납득이 안가나봐요
저도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요즘 미디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있고 특히 여자애가 좀 많이 적극적인 편이라..(2주간 매일 수업시간에 쪽지보내서 사귀자고 해서 우리애가 2주간 거절하다 결국 사귀었는데 조금 사귀다가 우리애가 도저히 안되겠다고 헤어졌어요 그후 두어달만에 여자애가 다시 계속 사귀자해서 사귄거라고 하네요)
그냥 듣기에도 좀 많이 적극적인편 같고 그래서 좀더 조심스러운데 제가 과민한건지 .. 지난번에 잠깐 사귈때도 자꾸 우리집 오겠다는걸 좀 말렸거든요..
아직 순수한 애들같기도 한데 둘이 있다가 뽀뽀라도 하면 어쩌나 싶어서;;; 안된다고는 하는데 아이가 납득을 잘 못하네요
IP : 175.213.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되죠
    '13.7.24 11:54 PM (122.40.xxx.41)

    유치원 애들도 엄마들 얘기하고 있을때
    식탁아래 들어가서 뽀뽀하고 그러든데요

  • 2. ..
    '13.7.24 11:58 PM (175.209.xxx.55)

    불미스러운 사건을 몇번 들어서
    저도 반대입니다.
    지금의 그 나이 또래가 저희때완 달라요.

  • 3. 삼학년이면
    '13.7.25 12:03 AM (183.109.xxx.239)

    뭔줄은 몰라도 알건 다 알더라구요.저도 반대요

  • 4. ....
    '13.7.25 12:09 AM (39.7.xxx.137)

    빈집에 친구들 데려오는 자체를 못하게해야할것 같은데요....

  • 5. 꼬르륵~
    '13.7.25 12:34 AM (39.118.xxx.74)

    당연하게 안되죠...
    과민한 거 아닙니다.

  • 6. 당연안되죠
    '13.7.25 12:54 AM (125.186.xxx.25)

    당연히 안되죠

  • 7. 구성애 아우성
    '13.7.25 2:03 AM (112.151.xxx.163)

    구성애 아우성 초등편 들려주세요. 아이랑 같이 들어도 좋구요. 들으면 아이도 다 이해해요.

  • 8. 안돼요
    '13.7.25 3:37 AM (115.93.xxx.59)

    물론 아무일 없을수도 있지만
    만에 하나때문에 조심해야죠

  • 9. 초3
    '13.7.25 4:00 AM (62.134.xxx.151)

    애기 절대 아니에요. 아빠어디가에 나오는 민국이때문에 초3이면 아직 애라면서 감싸던데
    고나이때 애들가운데 이성에 눈뜬 애들 많아요. 무조건 어리게만 볼 일이 아니더란건
    간접경험으로 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11 스켈링 정말 치아는 괜찮나요ᆞ무서워요 3 엄마 2013/08/08 1,581
283110 친구가 어렵게 털어놓은 고민 27 박실장 2013/08/08 15,289
283109 시댁에서 아이만 주말에 데리고 가면 어떠세요??? 12 궁금 2013/08/08 2,315
283108 개인적 이야기 삭제합니다 17 어린쥐 2013/08/08 3,902
283107 아침에 우는 딸 버리고 출근했네요. 15 엄마자격미달.. 2013/08/08 4,200
283106 운전문화..... 5 ... 2013/08/08 827
283105 자녀 문제행동 바우처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나요? 1 부모 2013/08/08 543
283104 아주 오래전에산 행남자기 그릇 7 .... 2013/08/08 3,061
283103 대전 에어쇼또 하나봐요 4 ^^ 2013/08/08 1,065
283102 안약이 목구멍으로도 넘어가나요? 8 2013/08/08 2,812
283101 스마트폰 처음으로 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휴대폰 2013/08/08 781
283100 뉴스타파 공갈영상-김한길편 뉴스타파 2013/08/08 1,019
283099 추석때 에버랜드 갈예정인데..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1 에버랜~ 2013/08/08 1,208
283098 아이 감기엔 뭐가 좋죠? 망고홀릭 2013/08/08 325
283097 이런 경우 사례금 얼마 드려야 할까요? 21 사례금 2013/08/08 3,279
283096 언론인 1954명 시국선언 “국정원 보도통제 맞서싸운다” 1 샬랄라 2013/08/08 976
283095 김기춘 비서실장, 박근혜정부 '넘버2' 되나? 2 세우실 2013/08/08 826
283094 1달남은 더위 이기는 방법 공유해요. 5 머리 띵 2013/08/08 1,538
283093 저희집 온도계 30도 찍었네요. 25 폭염 2013/08/08 2,809
283092 다이어트중 회식 13 SOS 2013/08/08 1,933
283091 엄마가 옷을 버렸어요 2 더위사냥 2013/08/08 1,571
283090 여자들 평생 외모에 쓰는 돈 ‘3억’ 현대 2013/08/08 1,364
283089 딸아이가 카스를 계정 두개 쓰고 있는것 같은데요.. 8 중딩맘 2013/08/08 2,412
283088 분위기가 달라져서 좀 어리둥절해요. 1 2013/08/08 1,025
283087 오늘 저녁 어떻게 드실꺼예요? 18 폭염 2013/08/08 3,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