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생활통지표보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 조회수 : 2,720
작성일 : 2013-07-24 14:58:41

오늘 방학이라 갖고 왔는데

 

일기.숙제 등 과제물을 철저하게 해 내며

무엇이든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어린이.

(협력) 학습태도가 바르고 언행이 고우며

명랑한 얼굴로 급우들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등

타인을 위한 이해와 배려심을 가지고 있음

 

이라고 적어주셨네요.

늘 학교가는게 즐겁다는 고학년인데 제가 바라던대로 학교생활 잘 적응하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모습에 기분 참 좋네요^^

82님들은 이 기분 이해해주실거죠?

IP : 122.40.xxx.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웃
    '13.7.24 3:05 PM (110.70.xxx.94) - 삭제된댓글

    뿌듯하시겠어요~~^^
    저희 큰아이는 비슷하게 써져있었고. 초2 둘째는 학습능력부족어쩌고저쩌고 거의 부족부족인데, 마지막줄에 적응능력뛰어나 교우들사이에 인기가 높고 씩씩하고 남자다운 어린이입니다. 이리 써있네요. ㅋㅋ

  • 2. ......
    '13.7.24 3:08 PM (125.133.xxx.209)

    엄훠 부럽네요..
    자랑계좌 입금하셔야 겠어요^^~~~

  • 3. ᆞᆞ
    '13.7.24 3:23 PM (118.33.xxx.117)

    저희애는 1학년인데 교과에대한 종합의견과 창의적 체험활동(자율 동아리 봉사 진로활동)에 사실적인 특기사항만 적어주셨네요. 아이의 인성이나 태도에 대해서는 따로 평가가 없으시네요. . 뭔가 허전한... 우리아이만 그런지..

  • 4. 원글
    '13.7.24 3:26 PM (122.40.xxx.41)

    고맙습니다^^

    반전..
    일기를 이렇게 쓰는 녀석입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612842
    이럼에도 저리 좋게 써 주시는 샘께 감사할 따름이죠.


    점 두개님.. 그러게요..보통은 인성이나 태도를 적어주시던데요.
    허전하긴 하시겠어요

  • 5. 저도
    '13.7.24 3:37 PM (222.107.xxx.181)

    장래가 기대된다고 써주셔서 너무 좋았어요.
    아이가 사교육과는 거리가 멀고
    공부도 그닥 잘하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태도는 괜찮았나봐요.

  • 6. 혹시
    '13.7.24 3:46 PM (1.241.xxx.6)

    엄마가 학교활동을 좀 하시나요?

  • 7. 원글
    '13.7.24 3:57 PM (122.40.xxx.41)

    녹색어머니만 3년 했습니다^^

  • 8. 123
    '13.7.24 4:17 PM (203.226.xxx.121)

    뿌듯하시겠습니다..~.~ 우리아이도 올바르게 자라야할텐데요!! 아이 바르게 키우신 팁좀 부탁합니다.~ ^^

  • 9. 의새
    '13.7.24 4:20 PM (211.234.xxx.249)

    저도 1학년 처음 맞는 방학이라 통지표 있는지 모르고 받았다가 읽고 무척 기분 좋았어요. *^^* 유머감각이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고 특히 이 부분, 예의바르고 인사를 잘 한다고 해서요~ 외동이라 혹시라도 티난다 소리 들은까 걱정하며 키우고 있거든요. 근데 글 중에 용모단정하고도 있어 한 참 웃었어요. 왠지 요즘엔 잘 사용 안 하는 말 같아서요. 저희 담임선생님 성품에 다른 아이들도 분명 잘 써 주셨을 테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기분 참 좋네요~

  • 10. 원글
    '13.7.24 4:52 PM (122.40.xxx.41)

    아이 바르게 키운 팁이라 하시니 부끄럽고요.
    어릴때부터 아이 의사를 존중해주려고 노력했고
    과학책 외의 책을 읽어주는거.. 고거 두개 열심히 했구나 생각하네요.

    장래가 기대된다는 저도님도 의새님도 정말 좋으시겠어요.
    가만 생각해 봄.. 요즘 유머감각 있는것만큼 좋은능력이 어딨어요^^

  • 11. ᆞᆞ
    '13.7.24 5:36 PM (123.215.xxx.29)

    위에 허전한 점 둘인데요^^
    울학교는 종합의견이 없네요.
    교과와 창의저 체험활동만 있네요.
    다들 종합의견에 써주신 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3103 아침에 우는 딸 버리고 출근했네요. 15 엄마자격미달.. 2013/08/08 4,200
283102 운전문화..... 5 ... 2013/08/08 827
283101 자녀 문제행동 바우처 치료받아보신분 계시나요? 1 부모 2013/08/08 543
283100 아주 오래전에산 행남자기 그릇 7 .... 2013/08/08 3,060
283099 대전 에어쇼또 하나봐요 4 ^^ 2013/08/08 1,065
283098 안약이 목구멍으로도 넘어가나요? 8 2013/08/08 2,812
283097 스마트폰 처음으로 사려는데, 추천 좀 해주세요. 1 휴대폰 2013/08/08 781
283096 뉴스타파 공갈영상-김한길편 뉴스타파 2013/08/08 1,019
283095 추석때 에버랜드 갈예정인데.. 숙박은 어디가 좋을까요?! 1 에버랜~ 2013/08/08 1,208
283094 아이 감기엔 뭐가 좋죠? 망고홀릭 2013/08/08 325
283093 이런 경우 사례금 얼마 드려야 할까요? 21 사례금 2013/08/08 3,279
283092 언론인 1954명 시국선언 “국정원 보도통제 맞서싸운다” 1 샬랄라 2013/08/08 976
283091 김기춘 비서실장, 박근혜정부 '넘버2' 되나? 2 세우실 2013/08/08 826
283090 1달남은 더위 이기는 방법 공유해요. 5 머리 띵 2013/08/08 1,538
283089 저희집 온도계 30도 찍었네요. 25 폭염 2013/08/08 2,809
283088 다이어트중 회식 13 SOS 2013/08/08 1,933
283087 엄마가 옷을 버렸어요 2 더위사냥 2013/08/08 1,571
283086 여자들 평생 외모에 쓰는 돈 ‘3억’ 현대 2013/08/08 1,364
283085 딸아이가 카스를 계정 두개 쓰고 있는것 같은데요.. 8 중딩맘 2013/08/08 2,412
283084 분위기가 달라져서 좀 어리둥절해요. 1 2013/08/08 1,025
283083 오늘 저녁 어떻게 드실꺼예요? 18 폭염 2013/08/08 3,314
283082 천변에 목줄없이 개 데리고 나오는 주인이요 21 ㅜ ㅜ 2013/08/08 1,599
283081 다시 신혼여행 간다면 어디로 가고싶으세요 9 .... 2013/08/08 2,005
283080 갤투 유전데요... ksman0.. 2013/08/08 504
283079 목사.스님도 세금 내야 하는걸로 결정났네요. 35 .. 2013/08/08 3,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