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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게에 고양이가 들어와서 안 나오고 있어요ㅠㅠ

무서움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13-07-22 09:36:00

저  고양이 정말 무서워하는데

우는 소리가 자꾸 나서 살펴보니 구석에 아기 고양이가 앉아 있어요.

무서워 죽겠어요.

빨리 나갔으면 좋겠는데 어떻하죠?

 

119에 신고할 건덕지도 안되고

어떻게 내보내야 조용히 잘 나갈까요?

 

나가라고 몇번 소리쳐봤는데 꿈쩍도 안해요.

IP : 218.148.xxx.73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서워하지마세요
    '13.7.22 9:43 AM (59.86.xxx.58)

    비가와서 들어왔나본데 그냥 쉬었다가 나가게두면 안될가요?
    물과 참치캔이라도 주시면 복받으실겁니다

  • 2. 부탁
    '13.7.22 9:44 AM (125.177.xxx.30)

    그런일로 119는 부르지 마세요.
    잠깐이라도 비 피하게 놔두시면 안될까요?
    애기고양이 불쌍해요.
    지금 비 오죠? 여기는 비가 억수같이 와서 드리는 말씀이예요.
    그냥 놔두면 나가지 않을까요?

  • 3. 에고
    '13.7.22 9:45 AM (121.165.xxx.189)

    큰 길고양이도 아니고 아기라면서요...
    오죽하면 들어왔을까싶어 안쓰럽네요. 비라도 그치면 어케 하시덩가.

  • 4. 에그...
    '13.7.22 9:45 AM (211.204.xxx.211)

    비가 오니 그런가봅니다.
    님이 마음이 고와보이나봐요.
    동물 눈에 그리 뵈면 착한 분인가본데...
    밥한술 놔주시고 물 줘보세요.
    배 부르면 좀 있다 가겠죠.
    배 고픈가봅니다.....

  • 5. 부탁
    '13.7.22 9:47 AM (211.234.xxx.238)

    개나 고양이 싫어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개나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셔서 그래요 뱀도 쥐도 아니에요 좀만더 지켜봐주세요 이 비에 아기 고양이 내쫒으면 정말 비에 녹아버릴만큼 약한 존재에요 그냠죽으라는거에요 님이 조금만 봐주셔요 제발 부탁드려요 알고보면 고양이만큼 사랑스러운 존재가 없어요 비를 피해 님에게 생명을 구걸하러온 아가를 도와주세요ㅠㅠ

  • 6. 아이고
    '13.7.22 9:47 AM (59.86.xxx.58)

    위에님 인정머리하고는...
    내집에찾아온손님 내쫒으면 10년 재수없대요

  • 7. ...
    '13.7.22 9:47 AM (119.197.xxx.71)

    어쩌다 가게에 들어왔을까요.
    주변에 어미가 다니지는 않던가요?
    원글님 많이 무서우시겠지만 고양이도 많이 무서울꺼예요.
    비오니까 춥고 배고파서 우는 모양인데 우리나 덥지 걔네는 체구가 작아서 금방 체온이 내려가요.
    박스하나에 수건깔고 작은거 구멍뚫어서 냥이 있는데 밀어넣어줘보세요.
    물이랑 먹을것 좀 놔서 넣어주면...
    죄송해요. 부탁드립니다.

  • 8. 180.66
    '13.7.22 9:49 AM (211.234.xxx.238)

    정말 나쁜 인간 벼룩보다 니가 더 더럽고 역겹다

  • 9. ....
    '13.7.22 9:50 AM (115.138.xxx.4)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비가 많이 오면
    조금만 그대로 두시면 안 될까요..?ㅠㅠㅠㅠ
    저도 고양이 무서워하는 사람이지만, 부탁 드릴게요..

  • 10. ...
    '13.7.22 9:50 AM (211.40.xxx.121)

    저도 고양이 참 싫어했는데, 길고양이 보면 정말 안됐어요. 아직 아기니 비피하러 들어왔나보네요.
    적선하신다 생각하고, 내쫓지는 마세요 ㅠㅠ

  • 11. ...
    '13.7.22 9:52 AM (119.197.xxx.71)

    ㅠㅠ
    개만 기르다 추위에 죽기 직전인 아기냥이 데려다 키워요.
    너무 무서웠는데 축 늘어진 애를 들어올리는데 심장이 뛰고 있더라구요.
    나처럼, 나랑 똑같이 두려워서 심장이 방망이질치고 오들오들 떨더군요.
    그때 마음이 돌아서 가족이 되었답니다.

    가족까지는 아니더라도 비 피하게 해주세요. 원글님 복많이 받으실꺼예요.

  • 12. ㅡㅡ
    '13.7.22 9:53 AM (211.234.xxx.49)

    저위엣님
    반어법쓰신거아닐까요
    무섭겠지만냥이도
    지목숨걸고가게들어온걸거예요
    착하신분인가봐요
    냥이가그집으로들어간걸보면요^^

  • 13. ㅋㄷ
    '13.7.22 9:53 AM (203.226.xxx.91)

    고양이 전 좋지만 싫으면 빗자루로 내쫒으세요ㅠㅜ

  • 14. 아무리
    '13.7.22 9:54 AM (222.107.xxx.181)

    사람 무서워하는 고양이가
    용기내어 원글님 가게로 들어갔네요
    그만큼 절실했고 또 원글님이 잘 봐주리라 믿었으니 그랬겠지요.
    그냥 못본척 무심히 계셔주시기라도 하면 감사하겠습니다.

  • 15. 흑흑
    '13.7.22 9:57 AM (210.94.xxx.25)

    예전에 아기 고양이가 아파트 입구에서 안아달라고 울더군요. 나는 예전에 병든 고양이 안았다가 피부병에 걸려서 나환자촌 피부과에서 독한약 먹고 겨우겨우 나았어요. 그때 얼마나 고생했던지 다시는 다시는 고양이 안지 않거던요. 안지를 못하고 미안해 하고 집에 들어왔는데 곧 이어서 무서운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오늘 새벽같이 많이...바로 뛰어나가봤지만 고양이는 사라져버렸고 그게 평생 내내 가슴에 걸릴거 같아요. 정말 아기 고양이었는데 비 그치면 내 보내세요. 작은 생명을 안아줄수 있는 여유 조금 가지시는것도 덕 쎃는일입니다.

  • 16.
    '13.7.22 9:57 AM (166.147.xxx.162)

    저기 위에 욕쓰신분... 너무 무섭네요.

  • 17. 옛말에
    '13.7.22 9:58 AM (173.75.xxx.134)

    집에 들어 온 생명은 함부로 하면 안된다고 하던데...

  • 18. 원글님
    '13.7.22 9:59 AM (58.78.xxx.62)

    큰 고양이도 아니고 아기 고양이면 잠시 지켜봐 주세요.
    저도 살자고 이런 날씨에 원글님네 가게로 겨우 들어간 모양인데요.
    고양이 무서워 하시는 분이면 사실 아기 고양이도 무섭긴 할거에요.
    근데 뱀처럼 무섭지도 않고
    아기 고양이는 두려워서 더 소리지르고 경계하고 그런 거에요.

    아마 아기 고양이 입장에선 생명의 위협까지 느끼는 느낌으로 견뎌내고 있을지도 몰라요.
    아기 고양이가 먼저 원글님께 어떤 해를 가하거나 하진 않을테니 걱정마시고
    일단 깨끗한 물이랑 먹을 수 있는 먹이 좀 근처에 놓아 두시고

    혹시 주변 분들 중에 고양이 좋아하거나 잠깐 맡아주실 수 있는 분 계시면
    아기 고양이 데려 가라고 하셔도 좋을텐데.

    일단은 내쫓진 마시고 챙겨주시길 바래요.

  • 19. ㅁㅁ
    '13.7.22 9:59 AM (112.153.xxx.76)

    저도 고양이 좋아하지는않지만 목숨걸고 들어와이쓴것 아닐까요? 조금만 봐주시면 어떨까요? 곧 비그치면 나갈거같아요

  • 20. doemf
    '13.7.22 10:00 AM (1.241.xxx.250)

    아이들 방학한거 같네요. 아마 엄마 아이디로 들어온거 같은데 딱 저정도 욕 지껄일만한 아이가 있는 분이 180이실듯. 신고 들어가 글 삭제 되었다는 쪽지 가면 니가 엄마 아뒤로 들어가

    ..
    '13.7.22 9:54 AM (180.66.xxx.81)
    (211.234.xxx.238)
    야 이년아 어디서 봤다고 먼저 욕하고 지랄이야
    니가 더 더럽고 역겨운 미친년이야
    길고양이 싫어하는게 내자유지 니년이 뭔데 뚫린 입이라고 맘대로 지껄여

    라는 글 쓴거 엄마도 다 알게 될걸.
    넌 이제 죽었다.

    내가 신고할꺼야.

  • 21. 헉2
    '13.7.22 10:00 AM (125.177.xxx.30)

    반어법도 아니였어요.
    정말 무섭네요.저 분..

  • 22. 지역이
    '13.7.22 10:02 AM (1.241.xxx.250)

    지역이 어디신가요.
    고양이 좋아하는 분 많으실거 같은데 줌인줌아웃에 올리시면
    빗길에라도 데리고 오실분 있을거에요.
    사진한장 찍어 올리세요.
    무서우시죠.
    동물 무서워하는 분은 병아리도 고양이도 무서운거 압니다.
    그런데 그 아기들도 그냥 아기에요. 님이 정말 무서울텐데 비많이 맞음 걔네들 죽어요.
    그냥 내 품에 온 동물. 무섭다고 죽이지 마시고 살려주세요. 부탁입니다.

  • 23. 에공
    '13.7.22 10:02 AM (220.86.xxx.221)

    아기가 비 피할 곳이 없었나보다...ㅠㅠ

    원글님, 무섭고 싫으시겠지만 조금만 봐주시면 안될까요...
    정 무섭고 싫으시면 종이 박스에 숨구멍 여러 개 뚫어놓고 야옹이 들어가도록
    유도한 다음에 닫고 있으세요. 어차피 냥이들은 박스 좋아하니 잘 들어갈거에요.

    우선 상자에 넣어둔 후에 어떻게 하실지 생각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주변에 키우실 분이 있으면 찾아보세요.

  • 24. ...
    '13.7.22 10:03 AM (119.197.xxx.71)

    님 욕설 지워주세요.
    어디서 오셨나 몰라도 여기 함부로 반말도 잘 안하는 곳입니다.
    다 같이 신고해서 강퇴시킬수도 있습니다.
    전례많습니다. 지우세요.

  • 25. ...
    '13.7.22 10:04 AM (115.138.xxx.4)

    저 위에 욕 좀 지워주세요.
    82에서 실시간으로 저런 글을 보다니..

  • 26. 욕 하시는 분
    '13.7.22 10:04 AM (75.130.xxx.235)

    아이 키우는 분 아니셨음 해요.
    요즘. 82 물 흐리는 사람들 너무 많아요.
    고양이 혹시 계시는 곳을 알려주시면 가까이 사시는 분이 거두어 주실 수 있지 않울까요.

  • 27. 180님
    '13.7.22 10:04 AM (219.251.xxx.5)

    어디에 님의 신상조사가 있었는지요??
    아무리 어이없어도 저런 욕을 하나요??
    일베하는 아이들이 들어온 줄 알았더니....

  • 28. ㅉㅉ
    '13.7.22 10:05 AM (220.86.xxx.221)

    저 아이디 익숙하다 했더니 예전부터 길고양이 글만 나오면
    눈에 불키고 달라드는...ㅉㅉ 고양이 몸에 벼룩만도 못한.-_-

  • 29. 다들
    '13.7.22 10:06 AM (183.109.xxx.239)

    고양이나 개 무서워하는 심정을 모르시나봐요. 뱀이나 쥐는 아니더라도 무서워하는 사람한테는 뱀이나 맹수나 똑같은데,,,무조건 참으라는 댓글만,,,,

  • 30. 무서워하는
    '13.7.22 10:09 AM (219.251.xxx.5)

    심정 압니다.저도 개,고양이 무서워하니까..
    그치만..어린새끼라니..좀 두고 봐줍사 하는거잖아요.
    다큰 고양이라면 이렇지도 않겠죠..

  • 31. ...
    '13.7.22 10:09 AM (182.222.xxx.141)

    고양이 정말 마음씨 고운 동물이에요. 주인에게 먹을 걸 가져다 주는 동물이 고양이 밖에 또 있나요?
    우리 딸네 고양이가 만성 설사로 엄청 고생했는데 82님들 조언 대로 닭고기 생식을 만들어 먹였더니 한 입 먹고 제게 와서 두 발 모으고 앉아 고맙다고 인사를 ㅠㅠ. 전 분명히 느낄 수 있었거든요, 감사하는 그 마음을요. 지금은 아주 건강해졌구요. 이상하게 고양이를 요물로 묘사하는 납양 특집 같은 거 때문에 괜히 고양이를 무서워 했구나 싶어요. 원글님 조금만 참으시고 먹을 것 조금만 주시면 복 받으실 거에요.

  • 32. 악성글
    '13.7.22 10:12 AM (75.130.xxx.235)

    신고 어떻게 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런 욕글 쓰는사람들 방차해서는 안 될 것 같아요.
    어떻게 저런 욕을 버젓히 올릴 수 있죠.

  • 33. 신고
    '13.7.22 10:14 AM (125.177.xxx.30)

    저 욕설하신분 아무리 고양이가 싫다고 자게에 그런 험한
    욕설을 하다니.
    본인이 신고하라고 해서 신고 했어요.
    정말 이런분과 한 공간에 있다는게 참 싫습니다.

  • 34. 신고하는방법
    '13.7.22 10:15 AM (59.86.xxx.58)

    자유게시판말고 다른방가면 공지글에 작성자가 82쿡 인글이 있어요
    82쿡클릭해서 쪽지보내면 됩니다

  • 35. 윗님
    '13.7.22 10:20 AM (75.130.xxx.235)

    감사드려요.
    모두의 정신 건강을 위해 저도 신고 동참해요.

  • 36. 지나다
    '13.7.22 10:21 AM (67.81.xxx.189)

    무섭고 싫으시겠지만 잠깐동안만이라도
    물이랑, 상황되시면, 참치캔 하나 두시면 정말 정말 복 받으실거에요.

    고양이들, 특히 길 고양이들은, 녀석들이 본능적으로 느끼기에 좋은 사람이라고 느끼지 않으면 가까이 오지도 않고 그래요. 그 아기 고양이는 본능적으로 원글님이 좋은사람이라는걸 알고 님 가게에 들어온걸거에요.
    (이런 말 하는 저도 냥이 키우는 사람은 아니에요.)

    이 아기 고양이가 밖에서 오죽 버티기 힘들었으면 왔을까...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ㅠㅠ

  • 37. 180
    '13.7.22 10:22 AM (119.64.xxx.12)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불우아동 끼니 안거르게 후원하고 있는데
    제가 데려다 키울 수 없으니 저는 가식떠는건가요??

  • 38. bb
    '13.7.22 10:26 AM (112.168.xxx.80)

    글쓴님 정말 죄송한데요
    조금만 그냥 있게 해주시면 안될까요
    비가 너무 많이 와서..그 아기도 무서워서 그런 거에요
    길냥이들 경계심 심해서 왠만하면 사람한테 안 오는데..
    정말 무섭고 힘들었나 봅니다.
    먹을꺼 안줘도 되요 그냥 비만 조금 피하게 해주세요 부탁 드릴께요 제발..ㅠㅠ
    그럼 그 복 다 글쓴님이 받으실꺼에요..

  • 39. 그냥 좀
    '13.7.22 10:27 AM (220.86.xxx.221)

    꺼졌으면 좋겠다.

    나도 길고양이 한놈 거둬키우다가 암으로 세상 뜨고 지금 또 다른
    아이 거둬서 키우고 있다. 그러면서 물건 생기면 모두 모아서 아름다운 가게
    기증하고(얼마전에도 내가 모은 옷 8박스 보냄) 배고픈 아이들 위해
    음식 봉사 하고 있다..

    진짜 180같은 저런 인간이야말로 약자를 위해 어떤 봉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그런 봉사조차 안 한다면 저 나불거리는 입은 좀 닥쳐주면 좋겠다....

  • 40. ,,
    '13.7.22 10:35 AM (58.122.xxx.26)

    인간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동물에게
    연민을 느끼고 정을 베푸는 걸 가식이라며
    비아냥댈 순 없죠
    나 하나 내 가족밖에 관심 없을 걸요

  • 41. 네네
    '13.7.22 10:39 AM (220.86.xxx.221)

    그러니까 고양이 좋아하는 사람은 고양이 좋아하고 이런 글에 연민 느끼고
    바퀴랑 쥐 좋아하는 분들은 '집에 바퀴 들어왔어요!' 하는 글에 바퀴들 좋은 곤충이니
    죽이지 마세요. 하면 되는겁니다.

    괜히 남들 연민 느끼고 불쌍한 존재라고 하는데 벼룩이 어쩌고 하는 글 쓸 필요는 없는거죠.

  • 42. 참내
    '13.7.22 10:42 AM (125.177.xxx.30)

    너무 억지네요.
    바퀴가 좋은 곤충인가요?
    집에 들어온 쥐라면 시궁창이나 식당쥐를 말할텐데.
    그런쥐 좋아하는 사람도 있나요?

  • 43. 그러게요
    '13.7.22 10:48 AM (75.130.xxx.235)

    그렇게 보면 악질 범죄 저지르는 사람도 먹고 살자고 어슬렁거리는데 왜 잡아야 할까요.
    그냥 냅두지말이예요.

  • 44. 어이
    '13.7.22 10:53 AM (58.122.xxx.26)

    쥐 바퀴가 더 불쌍하다고 여길 정도라면
    비 오는 날 집에 들어온 어린 고양이에게도
    연민의 마음이 드는게 먼저지
    쥐 바퀴가 더 불쌍하다는 생각이 더 들진 않을텐데..
    난 고양이 좋아하진 않지만 가식이네 쥐 바퀴가
    어떻네하는 글들이 어이가 없을 뿐임
    그렇게 느끼는 님이나 바퀴 절대 죽이지말고 잘 잡아서 자연으로 보내든가
    내 집으로 들어온 귀한 생명 소중히 기르면 되겠네
    반박하고 싶어서 한번도 해보지도 않은 생각
    지껄이고 있군

  • 45.
    '13.7.22 11:01 AM (175.223.xxx.250)

    저는 개는 무서워하고 고양이는 덜무서워하고 귀여워하는 편이예요
    그런데 꼭 이런글보면...무섭다는데 거둬라 냅둬라 하는 덧글이 보여요...당장 달려가서 거두실거 아니면 못거두는 원글님 맘불편하게 안하셨으면 좋겠어요....무서우시다잖아요;
    본인들과 다른 취향을 가졌음을 인정하셨으면..

  • 46. ...
    '13.7.22 11:03 AM (180.69.xxx.195)

    와...에프킬라...

    아기고양이에게 뿌리라는글도 있네요.

  • 47. 고양이...
    '13.7.22 11:20 AM (113.10.xxx.199) - 삭제된댓글

    키우다보면...
    세상에서 제일 겁많은 동물임을 알게 되요..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불쌍한 존재이니
    비 그칠때까지만 이라도 내쫓지 말아주세요...ㅠㅠ

  • 48. ...
    '13.7.22 11:50 AM (58.227.xxx.7)

    여기 댓글은 그냥 비오는동안만
    쉬었다 갈수있게 봐 달라는 거잖아요
    안아달라는게 아니구....
    먹이도 좀 맘이 생기면 물과 같이 줬으면 하는거구요
    너무 미워하는 사람이 몇명 보여서.....

  • 49. ..
    '13.7.22 12:14 PM (112.218.xxx.218)

    근데 고양이 무서운데 못내보내고 참는거 정말 못할짓이예요
    머리가 쭈뼛쭈뼛 서고 아무것도 못해요 신경쓰여서..
    좋아하시는분들은 그 기분 몰라요

  • 50. ..
    '13.7.22 12:15 PM (112.218.xxx.218)

    그리고 먹을것주면 그곳으로 계속 찾아오는 습성이 있더라구요..

  • 51. 에고
    '13.7.22 12:21 PM (175.196.xxx.147)

    저도 어릴적 동물 무서워했던거 생각하면 이해되는데 그래도 아직 아기고양이니깐 무조건 내쫓진 마시고 주변에 도움 구할 사람이라도 요청해 보세요.

  • 52. 비피할
    '13.7.22 12:40 PM (59.17.xxx.160)

    곳이 없어서 왔을거에요.
    저희 가게에도 비가 많이오는 날이면
    오는 고양이가 있답니다.

    아기고양이는 어른고양이보다 경계심도 적어
    가까이 오더라구요.

    다른분들 말씀처럼 물이랑 먹이 주셨음 좋겠어요.~

  • 53. 정작
    '13.7.22 1:13 PM (75.130.xxx.235)

    원글 쓰신 분은 아무 말씀이 없으시네요.

  • 54. 악업을 쌓아도
    '13.7.22 1:14 PM (116.36.xxx.145)

    유분수지. 어찌 에프킬라를 아기 고양이에게 뿌릴 생각을 하나요? 눈에 맞으면 눈 썩거나 망가지고 또 그 그통은 오죽하겠어요? 시름시름 앓다가 죽거나 야생 동물이 눈을 못 쓰니 괜히 사람들 발에 걸리고 하다 보면 해꼬지 당하거나 로드킬 당하기 십상인데... 그 악업을 다 어쩌려고요. 고양이는 해충이 아니에요.

  • 55. 측은지심
    '13.7.22 1:18 PM (59.13.xxx.145)

    나 아닌 다른 생명체에게 존중을....존경이 아니라 그의 생명을 내 생명처럼 받아들이는 거예요.

    예를 들어 같은 고양이과인 표범이 날 죽이러 으르렁대면 무섭잖아요.

    작은 아이 고양이, 그냥 거친 자연환경에 잠시 피해 숨돌리게 놔두는 게 도리일 거 같아요.

    굳이 고양이 좋아하지 않아도

    나와 다르게 생긴 생명체가 두렵고 무서워도

    그또한 나 아닌 다른 숨쉬는 생명체기때문에

    행여 밥까지 챙겨먹이지는 못하더라도

    야박하게 비오는 데 내쫓는 건 아닌 듯.

    그냥 봐도 못 본 척, 놔두는 여유를 베푸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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