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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해병대 훈련캠프에서 사망한 학생들 기사보니 맘이 안좋아요.

ㅡㅡ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13-07-20 13:09:05
그리고 정말열받는건 우리나라는 학생들한테 시키는 이런 훈련이나 신입사원 해병대훈련 이런걸 꼭시켜야 할정도록 정신상태가 최악인가요? 해병대훈련받을 인간들은 윗대가리들이 아닐까싶은데...태어나서부터 지옥같은 공부경쟁에 취업경쟁을 험난하게 뚫고오는 사람들한테 해병대훈련까지...
무조건 군말없이복종해야하는 파시즘을 어릴때부터 심어주고싶어서? 교육할수있는 방법 이거말고도 많은데 우리가 무슨 무뇌인간도아닌데 왜저런훈련을받으며 살아야하는지...
이나라 참 싫다.
IP : 1.246.xxx.2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20 1:13 PM (180.69.xxx.164)

    아 정말 너무 속상해요.. 안그래도 공부하느라 힘든 애들을( 공부 안한다해도 공부가 전부인 분위기에서 치이는 애들) 수련회 가서 편하게 좀 있다 오게 함 안되나요? 옆동네 고등학교도 1학년 해병대로 수련회갔었단 얘기도 있더라구요...이번 일로 해병대 수련회는 없어지겠죠..당연히..
    왜 피해자가 생긴담에 이렇게 되냐구요.. 걔들이 무슨 죄로,,그 부모님은 어떻게 사실까요ㅠㅠ

  • 2. 아이들
    '13.7.20 1:14 PM (121.144.xxx.18)

    어린 나이에 허망하게 죽은 아이들도 너무 불쌍하지만
    평생 가슴에 한을 품고 살아갈 부모들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하네요.ㅜㅜ

  • 3. ...
    '13.7.20 1:16 PM (180.229.xxx.104)

    우리나란지나친 경쟁사회이고 남에게 보이기위한 문화죠.
    애들조차 여기에 시달리는데..
    무슨 군바리훈련을 시키는지원...
    오히려 며칠휴식을 취하거나 아님 템플스테이식으로
    맘을 비우고 오도록..마음수양이런게 맞죠.
    에효.여러가지로 안타까워 미치겠네요

  • 4. ..
    '13.7.20 1:22 PM (122.40.xxx.41)

    군대문화에 찌든 한국사회의 모습이죠.
    왜 애들을 상하관계에 익숙하게 만들려는 걸까요.

    그럴시간에 인문학을 읽고 이야기 나누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노는 문화.
    한가지 주제로 대화나누고 토론하는게 얼마나 값진가요.

  • 5. ㅇㅇㅇㅇ
    '13.7.20 2:27 PM (220.117.xxx.64)

    그러니까요.
    좀 편하게 즐기고 알아서 책 읽거나 탐구하거나 그도 싫으면 뒹굴며 상상이라도 하다 오는 캠프
    그런데 보내면 안되나요?
    운동은 아침 체조와 줄다리기나 보물찾기 정도만.

  • 6. 그 학교
    '13.7.20 2:39 PM (112.148.xxx.143)

    그렇지 않아도 기숙학교라서 외출도 많이 못하고 규제도 많았을텐데 애들 몇일간만이라도 편히 쉬게 놔두지...
    새삼 아이 학교에서 경관 좋은 제주도로 3일동안 여기저기 다니며 콧바람 쐰것이 다행이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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