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선영 솔직한건가요 천박한건가요;;;;

ㅇㅇ 조회수 : 27,130
작성일 : 2013-07-18 02:28:45
공중파 TV 나와서 당당하게 남자가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존경심이 생긴다니 
속물인건 둘째치고 이미지 관리 하나도 안하네요.

요즘 저런 말 당당하게 하는게 멋있는건가요?
난 조선시대 여자다!! 이러는게??
IP : 121.132.xxx.155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8 2:35 AM (211.178.xxx.163)

    개인적으로 오늘 라스 본연의 색이 하나도 안 나와서 싫었어요.
    그리고 돈 밝히는 여자도 싫어요.
    근데 난 속물이라 본인보다 100만원 더 벌어야 존경심 생긴다는 말은 멋있는 말도 아니고 비난 받을 말도 아니죠. 나보다 100만원 더 못 버는 사람은 싫어. 가 아니라 내 남자를 고르는 그 사람의 기준인 거잖아요.
    게다가 본인은 이제 시덥잖은 거 사주는 나이 많은 오빠 싫고 내가 돈 써도 나 피곤하게 하지 않을 연하가 좋지만 나와 결혼할 사람은 소처럼 일하는 나보다 딱 100만원 더 버는 사람이었음 좋겠다.
    저는 현실적이고 솔직하다고 느꼈어요.

  • 2. 다른 건 모르겠고
    '13.7.18 2:36 AM (175.249.xxx.191)

    예전에....부산팀(신이, 진재영, 안선영)

    끼리 친하게 지내다가 싸이월드로 서로 싸웠던 건 기억나네요.

  • 3. --
    '13.7.18 2:44 AM (94.218.xxx.234)

    마음 아플 남자들 많겠네요.
    안선영 그래도 TV에 나오는 전 국민이 다 아는 이름인데 저 여자보다 돈 더 버는 남자가 몇 프로나 될런지.
    솔직한 것도 정도지...

  • 4. 저런 타입이
    '13.7.18 3:00 AM (122.37.xxx.113)

    외려 순진하다못해 멍청한거예요. 정말 영악한 애들은 천사같은 얼굴로 뒤에서 저울질하고 잇속 챙기죠.뭐 그래도 남자들은 후자를 선호한다는게 함정이지맛ㅎ

  • 5. ㅇㅇ
    '13.7.18 3:01 AM (121.132.xxx.155)

    존경이라는 단어가 변질되는 것 같아서 그게 제일 맘 아프네요.

    효도라는 말이 요즘 마마보이를 뜻하는 말로 변질되었듯이
    존경이라는 말도 변질되어가는 것 같아요.

    확실히 90년대에 존경할 수 있는 사람과
    요즘 말하는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은 느낌이 많이 달라요

  • 6. 저런 타입이님
    '13.7.18 3:08 AM (121.132.xxx.155)

    여자는 예쁘지 않으면 존경심이 생기지 않는다고 공공연하게 말하면 순진하게 보이시나요;;;
    그냥 정 떨어질 것같은데..

  • 7. oops
    '13.7.18 3:19 AM (121.175.xxx.80)

    저마다의 가치관 존중도 유분수지....공중파TV에서 자칭 공인이란 것이 공공연히 돈타령.....ㅠㅠ

    저런 식이면 조금 있음 (나는 첩질을 하면 했지 돈없는 총각은 NO~!) (연엔들 실제론 벌써 그렇지만)
    라는 선언을 하는, 대단히 개성적인 가치관을 자랑하는 연예인도 나올 듯....ㅠㅠ

  • 8. ............
    '13.7.18 3:24 AM (58.231.xxx.141)

    그래요. 안선영의 기준이 돈이라면 뭐 개인의 기준을 비난할 순 없죠.
    그런데 돈이 존경의 기준이라...진짜 천박하기 이루 말 할수 없네요.
    특히나 여기 82에서 아주 떳떳하게 이런 남자 어때요? 이런 남자랑 결혼해도 되요? 라고 무슨 어시장에 팔려나온 물고기 경매 내놓는 것같이, 심지어 자기 스팩도 아니고 상대방 남자 스팩 줄줄이 늘어놓으면서 평가 받으려는 천박함이 적어도 절반의 여자들 수준같아서 같은 여자로서 참 한탄스럽네요.
    베스트글에 동남아 여성들 매매혼이라고 아주 대놓고 욕하더라고요.
    업체 통해서 조건 맞는 남자한테 돈보고 팔려와서 민폐끼친다고....
    웃기지도 않아요.
    결혼정보업체 통해서 조건보고 결혼하고, 인터넷에다가 상대방남자 속물적인 스팩 줄줄이 늘어놓으면서 평가받으려는 본인들은 엄청 고상하고 사랑하는 결혼한다고 생각하나봐요?
    그러는 본인들도 남자 돈한테 어떻게든 팔려가려고 애쓰는 주제들이....
    여자 팔자 뒤웅박 팔자, 결혼은 현실이고 사랑으로 먹고사는거 아니다 등등 이런 말들 여자가 여자한테 무슨 삶의 진실마냥 강요하는게 참 어이없고 웃기지도 않아요.
    차라리 솔직하게 매매혼이라고 인정하고 열심히 사는게 낫지, 자기도 여자팔자 뒤웅박 팔자라면서 매매혼이나 다름없는 결혼한 주제에 자기보다 약자인 사람들 깔아 뭉개려는 행태가 아주 가관이더군요.
    정말 라디오스타 보면서 저딴 말 공중파에서 깔깔거리면서 말하는거 참 한심스러웠어요.
    남녀평등? 여성의 성공? 전업의 가치?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 상승?
    OECD국가 중에서 여성의 사회 진출이 제일 낮고 남녀불평등이 심한 나라....
    이런거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지가 궁금하네요.
    개인의 선택 맞죠.
    근데 그따위 선택들 자랑스럽게 떠벌리고 다니면 열심히 노력하는 같은 여성들한테 피해 안준다고 생각하나봐요.

  • 9. 흠.....
    '13.7.18 4:10 AM (121.137.xxx.36)

    심지어 자기 스팩도 아니고 상대방 남자 스팩 줄줄이 늘어놓으면서 평가 받으려는 천박함이 적어도 절반의 여자들 수준같아서 같은 여자로서 참 한탄스럽네요. 222222

    안선영만 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다들 경제력있고 잘나고 심지어 성격까지 좋은 남자, (그래서) 존경할 수 있는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 하잖아요... 글 보면 그렇던데.
    경제력없으면 망한 결혼....;;;

  • 10. ..
    '13.7.18 6:31 AM (115.136.xxx.126)

    근데.참 신기한게 이렇게 다른 연예인이나 이름 좀 있는 사람들은.이렇게 가루가 되도록 씹히는데 어떻게된게 기성용 한혜진는 예외인가요? 26년 찍어서 그런가요....

  • 11. 나라사랑덴장
    '13.7.18 6:42 AM (222.109.xxx.244)

    안선영씨의 말은 단순히 돈 액수를 의미한게 아니지 않나요? 나보다 사회생활능력이 조금이라도 위인 사람을 뜻하는 걸로 이해했거든요. 그래서 천박이라고 까지는 생각 안했어요.

  • 12.
    '13.7.18 7:15 AM (113.216.xxx.69)

    안선영의 생각이 보통의 여자와 골드미스들 생각 아닌가요?자기보다는 뭐라도 나은 사람 바라는거요...안선영씨 나이에 사랑만 찾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한달에 몇천만원씩 번다면 저라도 그런 생각들겠어요!
    보통

  • 13. 오히려
    '13.7.18 7:20 AM (125.179.xxx.20)

    욕심이 별로 없던데요...하긴 김숙은 집에서 얌전히 살림 잘하는 남자가 이상형이니...
    돈 잘 버는 여자가 남자가 자기보다 백만원 더 벌길 원해도 욕심인건가요?

  • 14. ...
    '13.7.18 7:38 AM (59.7.xxx.41)

    안선영 별로지만 이상한 말은 아닌데요. 저도 그래요. 나보다 능력없는 남자는 남자로 안 보여서~~

  • 15. ,,,
    '13.7.18 7:39 AM (119.71.xxx.179)

    솔직한거죠. 본인능력도 빵빵하잖아요?? 게다가 능력없는 남자만나면, 돈보고 좋아하니 어쩌니 씹어댈거면서 ㅋ 특히, 여자는 공부도 잘할필요없고, 얼굴만 이쁘면, 몸만 와서 전업하라는 남자 만나서 애유엄브하면서, 친정도 먹여살릴수 있다. 또 그게 가장 시집잘간거고, 갑이고.. 블라블라..
    열심히 살아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남자능력으로도 부족해서, 시부모 재력까지 들먹이면서, 가난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사랑이 대문으로 나간다? 이런말도 수도없이 봤구만 ㅋ 능력있는, 안선영한테는 너무 까다로운 잣대를 대시네요.

  • 16. 안그래도
    '13.7.18 7:40 AM (62.134.xxx.151)

    물질만능주의때문에 사회꼬라지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데 저런 구체적인건 속으로 생각해도 되는거잖아요. 아무리 연예프로지만 사회가 천박해져가는건 맞아요. 티비에서라도 돈돈돈 거리는거 좀 안듣고 싶어요. 우리나라사람들이 일반인 연예인 할거없이 나무 돈돈거리니 자라나는 애들도 일찍부터 돈돈돈 거리잖아요. 이건 뭐 정서탓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 방송에서처럼 돈돈돈거리는 나라 진짜 별로 없을걸요?

  • 17. 위에
    '13.7.18 7:46 AM (110.70.xxx.95)

    저런 타입이 님 말에 동감해요

  • 18.
    '13.7.18 8:10 AM (175.223.xxx.197) - 삭제된댓글

    차라리 김숙이 백배 호감이예요.

  • 19. ㅁㅁ
    '13.7.18 8:12 AM (1.236.xxx.130)

    그말 뿐 아니라 어제 남자 찾는 방법 이야기 하는데 기가 차더라군요. 라디오스타 나름 좋아하는 사람인데 어제는 채널이 절로 돌아 가더라군요. 세상에나 싶엇음 정주리도 그렇고 .,....
    결혼하게 되었다고 막 던지나 싶었음 . 최악의 방송

  • 20. 남자 고르는 기준을
    '13.7.18 8:29 A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천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어제 나온 3사람이 연하남 운운하며
    때탄 연하는 싫다며 연하남 공략법 떠들고 정주리가 남자 유혹하는 방법 떠들고
    재범한테 끈적하게 굴고 하는게 좀 천박해보였어요.
    재미로 그랬겠지만 .......뭐랄까 색욕이 가득한 느낌...

    아마 노총각 남자 연예인이 나와서 저렇게 노골적인 얘기들을 했다면
    생매장 당할듯해요.

  • 21. 제작진
    '13.7.18 8:31 AM (14.52.xxx.59)

    바뀌었다고 이렇게 달라지네요
    라스가 세바퀴 될줄이야 ㅠㅠ
    신성우편은 남자ㅆㄹㄱ같고
    안선영편은 여자ㅆㄹㄱ같았어요
    내 라스 내놔!!!

  • 22. 그게 뭐요?
    '13.7.18 9:03 AM (1.240.xxx.142)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남자능력없음 개무시당하는 세상이잖아요..하물며 배우자이야기인데 그럴수도 있다고 봐요.

  • 23. 이상
    '13.7.18 9:08 AM (182.219.xxx.32)

    그게 무슨 천박까지..;;

  • 24. 컨셉이에요.
    '13.7.18 9:14 AM (211.58.xxx.184)

    컨셉이에요. 피디도 그런역활 원했겠죠. 처신에 능한 영리한 여자같았어요. 착한척조신한척하면 불러줄데 있을까요?

  • 25. ....
    '13.7.18 9:14 AM (1.236.xxx.134)

    그런 얘기하라고 섭외한 거 아닐까요?
    얘기하고 출연료 받아 가고.
    짜고 하는 방송에 열낼 필요 없겠다는 생각요. ^^

    그런 방송 봐준 사람한테도 돌아오는 게 있음 좋겠네요.
    시간 버리고 전기요금 나가고 기분 안 좋고 에구 참. ㅠㅠ

  • 26. ,,
    '13.7.18 9:29 AM (114.204.xxx.187)

    난 나보다 더 돈많이 버는 남자가 좋더라 그럼 하나도 욕먹을거 없어보이지만, 자기보다 돈많이 벌어야 존경?하게 된다니 참 웃긴 얘기 같아요.
    돈벌이에 정도에 따라서 누굴 존경한다 안한다? 이건 아니죠.
    또 남자를 존경한다는 것도 단어 선택이 이상하지만, 그럼 결혼했는데 벌이가 줄면 그 존경?심도 없어지는건가요?
    말이 많은 스타일이다 보니 존경이라는 단어를 쓸곳이 아닌데 막 찍어다 붙였다가 비난을 받는거 같아요.

  • 27. ㅎㅎ
    '13.7.18 9:34 AM (121.169.xxx.181)

    이경실,조혜련,이성미,안선영,박미선(?),또 있는데..
    이영자는 요즘 많이 이미지 업했으나,...

  • 28. 안선영집 책장
    '13.7.18 9:35 AM (183.109.xxx.150)

    방 벽면 한쪽이 다 책장인데
    그 안에 책은 하나도 없고 명품백을 꽉꽉 채워놨더라구요
    내가 벌어서 산거고 해외나갈때마다 하나씩 모은 전리품이다
    자랑스레 얘기하는데 정말 머릿속에 똥이 든 사람이 저런사람이다 싶었어요

    http://xportsnews.hankyung.com/?ac=article_view&entry_id=263730

  • 29.
    '13.7.18 10:10 AM (211.46.xxx.253)

    바람직한 생각은 아니에요. (저도 저런 생각 싫고요)
    근데 여기 드나드는 여자분들 대부분 남자가 자기보다 많이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나요? 솔직히.
    그러면서 연예인이 그런 말을 하는 건 조리돌림 당하니 좀 아이러니라는 생각이 ^^;;;;

  • 30. ....
    '13.7.18 10:29 AM (121.133.xxx.199)

    솔직은 한거죠. 자기 속물이라고 인정하잖아요. 근데, 속물인게 자랑은 아닐진데... 나 속물이다 자랑스럽게 얘기할 일은 아니죠. 부끄러워할 일이지. 아직 인생 진리를 못 깨우친 여자죠. 뭐. 미련한 여자.

  • 31. 날아가고 싶어
    '13.7.18 11:06 AM (211.219.xxx.152)

    안선영 입으로도 자기 나이에 자기만큼 돈을 버는 남자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걸 아는 사람이라면 자기보다 돈을 100만원이라도 더 벌어야 존경스럽고 결혼상대자로
    느껴진다는 말은 자기들 커뮤니티에서 할 일이지 대부분이 자기보다 돈을 못버는 사람들이 보는
    공중파에서 하면 안된다는걸 알텐데요
    일반인들이 연예인인 자기만큼 능력이 없고 열심히 일을 안해서 그만큼 못버는게
    아닌데 뭔가 착각을 하는건지 비호감 컨셉을 잡으려는건지..
    그리 뛰어난 점이 있는 연예인도 아니고 연예인이기 때문에 운이 좋아 능력과 노력에 비해 많이 버는거고 일반인들은 그런 점에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끼는건데 저렇게 말하는건 대놓고 비호감이 되겠다는거 같기도 하고..
    남편감도 사업하는 사람이던데 사업이란게 잘될 때도 있지만 기울 때도 있는건데
    너무 입찬 소리를 하더군요
    의사 만나려면 영동세브란스 죽집이라도 가고 건실한 남자 만나려면 선술집을 가라는 충고를 자신이 너무 현명해서 해주는것처럼 말을 하니 좀 역겹더군요
    제가 남자면 그런 여자 너무 싫을거 같아요
    잘모르면서 다 아는척 이야기하고 연애에 대한 책도 썼다는데 저런 내용들인가 싶어 채널 돌렸어요
    그런데 안선영이 방송은 별로 없던데 다른 사업을 하나요?
    뭘로 그렇게 돈을 많이 벌죠?

  • 32. **
    '13.7.18 11:10 AM (121.146.xxx.157)

    경성대 나오신분들...지못미

    안선영때문에 멀쩡한 대학 똥통대학이라고 덧글 쓰신분

    사과하세요!!!!!!!!!!!!

  • 33. 부산여자
    '13.7.18 11:30 AM (222.119.xxx.214)

    저 죄송한데 경성대 똥통대학은 아니예요. 물론 명문대는 아니지요. 하지만 부산에 그것보다
    훨씬 안좋은 대학들도 몇개 더 있는데 그 대학을 똥통이라고 하는건 제 조카가 다니는 학교인데
    제 조카 그렇게 공부 못하지 않았거든요. 왠지 좀 속상하네요.

    그리고 너무 솔직해서 그렇지 저는 그렇게 안선영 발언이 이상하다거나 불쾌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솔직히 남자 능력이나 연봉 안보는 사람 드물껄요
    사귀든 결혼을 전제로 하든...

    사람만 보고 좋았다.. 사랑해서 좋았다 라고 입찬소리 하면서
    알고보면 조건 후덜덜 한 사람들이랑 결혼할려고 애쓰는 사람보다는 덜 가식적인거 아닌가요

    요즘에 노처녀 노총각이 왜 느는데요
    자기보다 더 좋은 조건 더 좋은 연봉 찾을려고 하니깐 그렇게 느는거죠..
    요즘 사람들 다 경제력 보고 눈 높은거 대부분인데
    표현이 너무 화끈해서 욕을 먹나 보네요.

  • 34. 진짜
    '13.7.18 11:44 AM (121.130.xxx.228)

    의사 만나려면 영동세브란스 죽집이라도 가고
    강남역 뒤 S사옥 뒷골목 투다리 같은 선술집?이라도 가서 죽치고 앉아있으란 말..
    진짜 어이없어서 실소했네요
    거기가면 Id카드 목에건 알고보면 S대 나오고 공기업다니고 그런 멀쩡한 남자들 다 있다면서..
    헐....;;;
    날짜도 금욜 안되고 주말안되고 수목같은 평일이용하고 혼자가면 사연있어보이니 2명정도 가고..
    진짜 헐했네요 ㅋㅋㅋㅋ

    저렇게 계산하는 여자 느무느무 싫지 않나요
    저런식으로 함 엮여보려고 발버둥 치는 여자들이 결국 가장 이상한 케이스를 만나죠

    안선영의 저런 연애코치는 진짜 징그러워서 못들어주겠더군요
    무슨 딱딱 저런조건의 남자 아니면 남자취급도 안해주면서 니 꼬라지는?
    뭘 저리 재고 만나보겠다고 기를쓰면서 저런식으로 만나라는지
    너무 어이없고 유치하고 수준낮아서 못봐주겠더이다

    안선영 수준이 그렇지뭐..ㅉㅉ

  • 35. 에휴
    '13.7.18 11:46 AM (182.219.xxx.32)

    출신대학 들먹이며 똥통이라고 하는것도
    참 한심해 보이네요..
    저는 잘 모르지만 그렇게 골통들만 다니는 곳은 아니라고
    알고 있네요.. ;;

  • 36. 맞는말 속물아닌체 보단 낫다
    '13.7.18 11:56 AM (121.141.xxx.125)

    뭘 맞는 말이지.
    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입밖에는 잘 안내죠.
    그걸 공중파에서 낸거고.
    이게 한국여자의 한계인건데,
    저도 남자가 훨 잘 버는게 좋네요.
    우리엄마가 가정경제 책임지고 지금까지
    살아오신거 보면 절대 절대 맞는 말이예요.
    남자가 덜 번다고 절대로 집안일 육아 하지 않아요.

  • 37. ok
    '13.7.18 12:07 PM (59.9.xxx.20)

    난 안선영 좋던데..
    뭐가 문젠지..솔직한거 아닌가?
    명품백으로 치장하고 어느정도 속물근성 있는거 그대로 보여주는게 솔직한거구만
    여기서 신분상승꿈꾸며 허황된글 익명으로 글 올리는것보다 백배나음

  • 38. ..
    '13.7.18 12:12 PM (58.141.xxx.66)

    안선영 자기가 직접 열심히 일해서 번돈으로 가방 사는건데 어때서요
    여기 82에는 남편번돈으로 시댁에서 주는돈으로 애 영어유치원 보내고 자기네는 브런치 하고싶어하는게
    슈퍼 갑인생이라고 부러워하는것보단 훨씬 양심있지않나요?
    집에 가만히 앉아서 남자 돈많이 벌어오는것바라는것보다
    안선영처럼 열심히 일하면서 돈 많이 버는 남자 찾는게 양심있어보이던데요..

  • 39. 와우
    '13.7.18 12:21 PM (74.72.xxx.110)

    지금 봤는데 마지막 멘트까지 시원깔끔하고 솔직하고 재미있는걸요. 이런식의 비난이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생각을 부르네요.

  • 40. 흠..
    '13.7.18 12:35 PM (222.236.xxx.253)

    난 재밌게 봤는데...
    강남역 삼성사옥 뒤쪽 가서 연하남 찾으란 얘기도
    우리남편이랑 보면서 웃기다고 막 웃고 했는데요....
    그냥 솔직한거 아닌가요?
    20대 꽃띠도 아니고 나라도 나보다 돈 많이 버는 사람이 좋을것 같아요.
    사랑만으로 결혼하기엔 이미 나이가 그 나이가 아니잖아요.
    그리고 위에 옷방 책장에 가방...
    자기가 번돈으로 가방 사는거 옷방 책장에 수납한게 뭐 어때서요?
    옷장에 가방 넣어두는거나.. 책장에 보이게 수납하는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전 좋은생각인거 같은데요?
    전 능력이 안되서 그렇게 수납하고 싶어도 그럴 가방이 없지만요..
    다른방 책장엔 책이 가득 꽂혀있을수도 있었을지 모르구요.

  • 41. 그냥 천박해요
    '13.7.18 12:39 PM (121.130.xxx.228)

    책장에 명품백 가득
    물론 지가번돈으로 샀다는데..이게 문제가 아니라..마인드..그 천박한 마인드...

    자기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버는 남자한태 존경심??

    이것역시 머리가 천박한 사고...

    걍 수준이 디게 낮은 여자에요

  • 42. ..
    '13.7.18 1:18 PM (203.236.xxx.253)

    요새는요! 여자가 자기보다 못한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하면 개념녀고 여자가자기보다 잘난남자랑 결혼하면 된장녀 무개념이며요! 여자들도 개념녀란소리듣고싶으니까 덩달아 같은여자욕하고 난리부르스.
    안선영 돈도 잘버는데 그럼나보다 못한남자가 좋다고해야하는지? 정말 여자의적은 남자한테 잘보이고싶어서 같은여자욕하는거 즐기는 여자.
    여자들 저런 개념 욕하기전에 남자들 집안일육아나제대로 책임지라고욕하세요! 여자들 사고방식만 서양여자들처럼 바뀌길 바라는게 정상입니까?
    능력있는여자가 능력있는 남자바라는것도 욕하니.
    참등신들같다.

  • 43. 안봐서 모르겠지만
    '13.7.18 1:29 PM (203.142.xxx.231)

    나보다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 존경심 생긴단 말은 딱히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라
    사회적 지위를 말하는 거겠죠...
    설마 알바 수십가지 하면서 자기보다 더 번다고 존경심이 생길까요~

  • 44. 존경이란 단어를 찾아보았다.
    '13.7.18 1:38 PM (115.21.xxx.247)

    존경이란 단어가 우러러 받들다. 라고 나오네요.
    돈많이 버는 남자를 좋아하는 거야 인지상정이겠지만, 돈많이 버는 남자라야 존경한다는 거는 뉘앙스가 많이 다르지 않나뇨?
    그럼 우리 나라에선 재계1위 이건희가 젤로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겠네요. 그 안선영 씨한테는.

    나이 중년의 아줌마고 돈 좋아하지만, 존경의 의미는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안선영 씨의 가치관이 모든 여자들의 가치관이라고 매도하지 말았으면 해요.

  • 45.
    '13.7.18 1:48 PM (108.35.xxx.16)

    능력 있는 남자가 좋다 뭐 이런 뜻이었겠죠. 본인 예비신랑도 처음에는 연봉이 낮았다잖아요.

    뭘 또 천박하기까지.

    안선영 정도 되면 안선영 돈 믿고 팽팽 놀고 싶어서 들러붙는 남자들도 많았을 거 아녜요. 그러다 보면 능력 없는 남자 지칠만도

    하지 않겠어요?

  • 46. 도대체
    '13.7.18 1:52 PM (203.142.xxx.161)

    사업 열심히 해서 자수성가한 사람들 보면 흔히 존경스럽잖아요.

    재벌 이건희도 존경하는 사람이 안 존경하는 사람보다 더 많을 걸요.

    안선영이 지나치게 솔직해서 욕먹네요.

  • 47. 솔직한거죠.
    '13.7.18 1:58 PM (121.188.xxx.90)

    요즘시대 황금만능주의 아니었나요?
    속물아닌 사람이 어딨겠어요.
    82사이트 뿐만 아니라 온 인터넷공간부터 현실에서 까지 돈돈돈 하는 세상이지요.
    개인적으로는 돈돈돈하는거 싫어하지만 주변을 둘러보세요.
    돈 없이 살 사람 있는지..

    난 오로지 사람만을 본다하며 본인 인성을 보기 좋게 포장하며
    속물이 아닌척하는게 더 별로입니다. 속물인걸 겉으로 표현을 하냐, 안하냐의 차이만 있을뿐입니다.
    우리 모두 속물인 사람들이니 안선영 욕할거 전혀 없습니다.
    나 자신은 속물이 아닌거마냥 남 욕하지 맙시다.

    안선영이 솔직하고 돈 밝혀서 천박한거면
    우리 모두 천박한거죠.

  • 48. ....
    '13.7.18 2:06 PM (121.133.xxx.199)

    솔직하다고 좋은건 아니죠. 속물근성을 대놓고 자랑하는 시대가 제대로 된 시대인가요?

  • 49. ..
    '13.7.18 2:30 PM (175.209.xxx.5)

    본인도 속물적이어서 그렇다고 하잖아요.
    돈이 아주 중요한시대이지만,돈때문에 좀더 결혼할때 점수를
    줄수도 있겠지만, 존경심까지는... 너무 단순한것이죠.

    아무리 속물들이 판치고 당연하게 느껴지는 시대이지만,
    공중파에서는 충분히 논란있을수 있는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 50. 댓글이
    '13.7.18 2:32 PM (114.204.xxx.187)

    더 놀라워요 저런게 솔직한거면 그런 댓글 쓰시는 분들도 속으로 돈 많이 버는 남자를 존경하세요?
    능력이 부럽다 돈이 많아서 좋겠다가 아니고 존경까지 한다니.

  • 51. 솔직한거죠.
    '13.7.18 2:33 PM (121.188.xxx.90)

    그리고, 안선영 스스로의 가치관이 그렇다는데
    제3자가 뭐라 할말이 있겠습니까..

  • 52. 원글 읽고,
    '13.7.18 2:34 PM (175.223.xxx.85)

    정말 저런 식으로 얘기했나 직접 확인하고 싶어서 조금전에 다시보기로 보고왔는데요,

    그리 거슬리게 말하진 않던걸요.

    방송된 내용을 그대로 옮겨볼게요.


    안선영.;저는 속물이라 나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벌지않으면 남자로 안보여요.재벌2세,좋은 집안 같은건 하나도 안따지고,본인의 연봉이 저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규현;본인보다 좀더 능력이 좋은걸 의미하는거죠?
    안선영;있어야 존경심이 생기는데..
    김구라;그게 꼭 경제적인거예요?
    안선영;운동을 잘하는사람,외모가 잘생긴 사람 보는것처럼...
    안선영;저보다 연봉이 더 많은 사람은 잘 없어요,또래에..
    규현;그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김구라;많이 벌어~~
    웃음
    ....
    안선영;아이돌은 아니지만 세금은 비슷하게 낼거예요.
    저 소처럼 일해요,
    365일 중에 360일 일해요...


    제가 다시보기로 돌리면서,
    원글님이 문제로 올린 부분의 대화를 그대로 적어봤는데요,
    지나치게 솔직하게 표현하긴 했지만
    대화의 앞뒤 흐름을 따져볼때,
    그다지 이상하거나 문제로 보이진 않았어요.

    그냥 웃자고 만든 예능프로,그 이상도,그 이하도 아닌걸로 보였어요.
    현실에서 있을법한 좀 자극적이고 솔직한 사람들의 심리를 드러내놓고 보여주고,그걸 보고 웃어넘길지,심각하게 사회비난을 해야될건지는 각자 판단할 일이지만요..

  • 53. 원글 읽고,
    '13.7.18 2:38 PM (175.223.xxx.85)

    안선영이 자기가 365일중에 360일을 소처럼 일하면서 열심히 버는 사람이라,
    자기보다 100만원이라도 더 버는 남자가 남자로 보이고 존경스럽다는게,
    그리 못할말은 아닌걸로 보입니다

  • 54. ..........
    '13.7.18 2:57 PM (58.231.xxx.141)

    솔직해서 좋다는 사람들은 남자 연예인이 요즘같은 남녀평등시대에 자기 직업도 없이 경제활동도 못하고 집구석에 있는 여자들은 존중하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꼭 돈은 내 이상은 벌어야 된다.
    이렇게 말하면 어이쿠 솔직해서 좋다~ 하시겠네요.
    예전에 하정우씨 인터뷰할때 자기 배우자는 결혼후에도 꼭 직장생활 하면서 사회생활 해야한다. 이렇게 말했을때 찌질하다드니 별 소리가 다 나왔는데 남녀가 바뀌니까 또 이렇게 달라지네요.
    거지근성 참 자랑스러우시겠어요.

  • 55. 도대체
    '13.7.18 3:00 PM (203.142.xxx.161)

    윗님 // 하정우 발언이 문제된 이유는

    시아버지인 김용건 모시고 살면서 맞벌이하는 여자였으면 좋겠다고 말해서였어요.

    제가 하정우 좋아하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조건이라고 생각했네요.

  • 56. ...
    '13.7.18 3:39 PM (180.231.xxx.44)

    의외로 순진하신 분들 많으시네요. 안선영이 순수하게 남자 능력만 본다는 거겠어요. 집안 배경에 남자 능력까지 본다는 얘기지. 이미 연애하기 전에 남자에 대해서 여러가지 계산기 두들겨 보고 판단 끝낸 상태죠.

  • 57. ........
    '13.7.18 3:44 PM (58.231.xxx.141)

    도대체님 // 시아버지를 모시고 맞벌이를 하는것도 하정우씨의 기준이죠. 위에 안선영씨가 솔직해서 괜히 욕먹는다고 말하는 님들의 논리에 따르면 하정우씨도 욕하면 안되잖아요. 그냥 본인의 기준일 뿐이고 그걸 수용해서 결혼할 사람도 있을텐데요. 안선영씨의 발언이 문제가 아니라 그저 솔직한게 문제고 왜 욕먹는지 모르겠다면 하정우씨도 똑같은거 아닌가요?

  • 58. 도대체
    '13.7.18 3:53 PM (203.142.xxx.161)

    안선영하고 하정우 케이스는 다르죠.

    하정우는 여자 보고 회사생활은 회사생활대로 하고, 퇴근하고 녹초같은 몸으로 시아버지 모시라는 거잖아요. 여자는 도대체 언제 쉬라는 겁니까?
    아이까지 출산하면
    육아+맞벌이+시집살이 3단콤보를 감당하라는 건데??? (하정우가 딩크로 살자는 말 안 했죠?)

    안선영은 단지 자기보다 경제적 우위에 있는 남자 좋아하는 거고, 그게 남자를 쥐어짜내거나 궁지로 몰아가는 조건은 아니죠.
    하지만 하정우는 여자를 완전 3단콤보로 완전 쥐어짜내는 거죠. 저렇게 3단 콤보 감당하는 사람들 치고 우울증 안 올 여자 있을까요?

  • 59. ........
    '13.7.18 4:04 PM (58.231.xxx.141)

    그러니까 개인의 이상형이고 가치관인데 뭐가 문제냐고요.
    사람대 사람으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존경하는데 있어서 기준이 돈이라 자기보다 무조건 잘벌어야 한다고 공중파에서 말한거랑 난 부모님과 같이 살면서 맞벌이 할 사람 찾는다. 이거랑 뭐가 다르냐고요.
    하정우씨가 대한민국 여자는 꼭 시부모 모시고 살면서 맞벌이도 해야한다! 이랬나요? 그냥 자기가 그런 사람 찾는다는데 욕먹은거잖아요.

    위에 옹호 님들은 남자 돈보고 존경하는거 당연한거고, 그게 안선영씨 개인의 가치관인데 왜 욕먹냐. 그리고 돈 더 잘버는게 당연한거다. 이거잖아요.
    그리고 착취요?
    안선영씨는 자기 입으로 본인이 아이돌만큼 돈 잘 번다고 했죠. 현실적으로 아이돌만큼 돈 잘버는 연예인보다 돈 잘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돈 잘버는 연예인 수입 넘어서는건 왠만한 의사 변호사도 힘들어요.
    그 사람들은 돈을 쓸어 모으는데, 그런 본인보다 돈 못벌면 상대방에게 존경심도 안든다고 하잖아요.
    안성영씨의 마음에 들고 안들고를 떠나서 안선영시는 사람 됨됨이의 기준이 돈이라 어제 방송에서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은 안선영씨한테 대놓고 무시당한거에요.
    누가 더 너무한건가요?
    전 자기 돈 많이 번다고 기껏 자랑해놓고 사람을 대함에 있어서 대놓고 돈도 못벌면 존경 따위.. 이렇게 운운하는게 더 어이없어보이네요. 그것도 공중파 방송에서 아주 자랑스럽게요.
    현실적으로 열심히 살고, 노력하며 살아도 한달에 200~300 버는것도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그런 사람들 보는데 나 돈 엄청 번다!? 근데 나는 나보다 못버는 사람은 존경심도 안들어!
    이렇게 자랑하면서 말하고 다니는게 생각을 하는 머리가 있는건가요?

  • 60. 도대체
    '13.7.18 4:04 PM (203.142.xxx.161)

    모든 사람의 가치와 이상형이 다 존중받아야 마땅한 겁니까?
    제 3자가 봐도 상대방에게 과도한 희생을 요구한다면 "너무하네" 소리 나오는 겁니다.

    안선영은 단순히 자기보다 돈 잘버는 남자를 찾은 겁니다. 그건 그 남자가 안선영을 위해 쌓은 스펙이 아니라 본인을 위해 돈을 열심히 번 거죠.

    하지만 하정우는 자신을 위해 시집살이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맞벌이는 여자도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만.

    단순히 한 사람이 본래 갖고 있던 장점에 끌리는 건 이해합니다만 "나를 위해서 너가 내 아버지를 모셨으면 좋겠다"고 요구하는 건 갑질이죠.

    윗님은 그 사람 본래의 장점과 타인이 요구하는 조건을 구분 못하시는 거 같아요.

    하정우가 가사나 육아에 도움 주겠다고 말한 것도 아니고 직장+시집살이+육아까지 여자가 떠맡도록 요구하는 건 누가봐도 과도한 거죠. 누구랑 결혼하든 그 여자 꽤나 고생하겠다는 말 듣습니다

  • 61. 도대체
    '13.7.18 4:10 PM (203.142.xxx.161)

    그리고 되도 않는 평범한 여대생이 "나 재벌 2세랑 결혼할 거야."라고 말하면 당연히 욕 먹습니다.

    하지만 안선영은 연봉 몇억대의 나름 자리잡은 방송인입니다.

    연봉 몇억인 사람이 나보다 100만원 더 많이 버는 남자 원하다고 말하는 게 시집살이와 맞먹을 만한 과도한 조건입니까???

    시집살이의 가치가 100만원밖에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게 더 우습습니다.

  • 62. ........
    '13.7.18 4:16 PM (58.231.xxx.141)

    모든 사람의 가치와 이상형이 다 존중받아야 마땅하다고 그랬나요?
    전 하정우씨의 이상형이 옳다고 한적도 없고, 그냥 안선영씨나 하정우씨가 그게 그거라고 말하는겁니다.
    시집살이 너무하죠?
    그럼 한달에 몇 천, 몇 억대로 돈 긁어모으는 사람이 "나보다 잘벌어야 존경심이 생긴다.' 라고 말하는건 안 너무한건가요? 그 밑에있는 사람들 싸잡아 욕먹이는 말인데요?
    전 제 이상형이 ~~에요. 라고 말하는거랑 저는 속물이라 돈을 많이 벌어야 존경심이 생겨요. 이 말 구분 못하시나요?
    안선영씨가 그저 돈 잘버는 남자를 자신의 남자로 생각하는거라면 존경심 운운하면서 말하지 말았어야죠.
    기껏 자기 입으로 본인 돈 쓸어 모은다고 자랑해놓고 자기는 사람 대하는 기준이 돈이라서 존경심 어쩌구라고 말하는게 천박하다고요. 당연한게 아니라.
    하정우씨는 그냥 본인 이상형 말했고, 본인의 이상형과 맞지 않는 사람을 비하할 수 있는 발언은 하지 않았죠.
    근데 그때는 떼로 몰려서 욕하는 발언이 주류고, 왜 지금은 본인의 생각을 솔직하게 말해서 욕먹는다. 라는 발언이 주류를 이루는게 이해가 안된다고요.

    전 모든 가치와 이상형이 다 존중 받아야 한다고 말한 적 없고, 하정우씨의 발언이 너무 당연하다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전 안선영씨 발언이 너무 천박하고 그걸 동조하면서 개인의 생각 운운하는게 너무 어이가 없어서 말한것 뿐이죠.
    위에 님들 논리라면 하정우씨도 자신의 이상형을 미리 말했으니, 그걸 처음부터 인지하고 사귀다가 결혼하는 여자가 있다면 그뿐입니다. 제 3자가 너무하네 소리 할 필요도 없는거에요.

  • 63. 웃긴다
    '13.7.18 4:21 PM (14.64.xxx.136)

    그동안 여기선 가난한 여자 남자, 가난한 시댁 친정
    거의 벌레보듯 죄악시하는 분위기 아니었는지??
    뭘 새삼스레 남의 발언에 천박을 운운하는지 웃기네요

  • 64. 도대체
    '13.7.18 4:27 PM (203.142.xxx.161)

    ... 점 많은 윗님, 안선영의 생각은 단순히 개인의 생각이라 옹호받는 게 아니에요.
    안선영이 몇억씩 버는데 100만원이라도 더 버는 남자 좋다고 말하니까 그 정도면 용인 가능하죠.

    만약 안선영이 자기 연봉보다 2배 더 많이 버는 남자 좋다고 하면 100% 비난받아요.

    하정우가 맞벌이 여자에게 시집살이 요구하는 건 어떤 여자가 자기 연봉보다 2배 더 많이 버는 남자가 좋다고 말했을 때와 비슷한 상황인 겁니다. 굳이 수치화시키자면요.

    왜냐하면 시부모 봉양과 맞벌이...여기에 육아까지 추가되면 한사람이 감당하기 힘든 3가지 의무를 부담시키는 거거든요.

  • 65. .........
    '13.7.18 4:36 PM (58.231.xxx.141)

    그러니까 제 말은 수치화 시켜서 왜 제 3자가 이건 욕하고 이건 옹호하고 그러냐고요.
    연봉 2배라고 말했다면 비난 받았을거라고요? 아니요. 지금이랑 분위기 똑같을걸요?
    위에 옹호하는 님들은 전부 다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버는게 당연하다. 라고 말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천박하다고 말하는 이유는 위에 2~3번씩 길게 길게 써놔서 다시 쓰기도 힘드니까 다시 읽어보시고요.
    뭘 수치화를 시키고 말고 하나요?
    또 수치화 시킬 기준이 있는것도 아니고, 제 3자가 2배가 될지, 3배가 될지, 아니면 하늘이 도와 1/2배가 될지 누가 안다고 그걸 어떻게 자기 주관적으로 수치화 시켜서 얘는 욕하고 얘는 그래도 덜하니까 욕 안하고 그러나요? 어떤 공식으로 수치화가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제 리플 잘 안 읽어보신거 티나는게, 전 100만원가지고 욕하는거 아니에요.
    사람 보는 기준이 돈이고 거기에 존경심 운운하는게 천박하다. 고 그러는거죠.(거기에 82의 이중성도요.)
    기왕에 수치화를 시킬거면 사람보는 기준이 돈이라서 돈 쓸어모으는 자기보다 못버는 사람은 존경도 안해요. 라는 발언을 수치화시키면 뭐랑 동급인데 옹호받는지 궁금하네요.

  • 66. 살짝 끼어서 댓글
    '13.7.18 4:52 PM (121.188.xxx.90)

    남자가 여자보다 많이 버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단지 많이 버는 여자가 많이 버는 남자 원하는거구나 하고 생각될뿐이지
    많이 버는 남자가 많이 버는 여자를 원해도 그냥 그러려니 했을겁니다.
    하정우나 안선영이나 본인들 가치관나름인가보죠 뭐..;

  • 67.
    '13.7.18 4:56 PM (39.115.xxx.57)

    위에 원글 읽어보니 딱 그 문장만 집어서 욕한거였군요.
    전체 문장 흐름보니 전혀 욕먹을거 아니네요.
    그리고 안선영 남친 돈 못벌때 만나지 않았나요? 속물이면 그런 남자랑 아예 시작도 안하죠.

  • 68. 도대체
    '13.7.18 4:57 PM (203.142.xxx.161)

    ..... 점 많은 님, 당연히 안선영이 자기 연봉보다 2배인 남자 원한다고 말하면 욕 먹습니다.

    안선영이 이미 몇억씩 버는데 2배 연봉 바라면 연봉 10억대 정도를 바라는 거죠. 그러면 미친년 소리 듣는거죠.

    안선영이 돈 많이 버니까 많이 버는 남자 원하는 구나, 이 정도죠.

    시집살이가 100만원보다 훨씬 비쌉니다. 안선영은 단순히 100만원만 언급했는데, 확대해석 쩌시네요. 안선영이 구체적으로 100만원이라고 언급했는데 님이야 말로 안선영을 단순히 된장녀 취급하시네요.

  • 69. ,,,
    '13.7.18 6:42 PM (119.71.xxx.179)

    어휴..그냥 본인수준의 남자만 남자로 보인다는 말인데..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 혼자힘으로 그자리까지 올라간 사람들은,자기처럼 사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돈100만원 더버는거..자신 못지않게 열심히 살아온사람..의 의미지.. 보통 여자들처럼 단순하게 쓸수있는 돈...을 의미하진 않을걸요.

  • 70. 안선영
    '13.7.18 7:20 PM (175.195.xxx.220)

    그냥 솔직하면서 천박한 스타일.
    솔직한 건 그녀의 성격이고, 천박한 건 그녀의 품격일 뿐.

  • 71. 저는 솔직하다고생각ᆢ
    '13.7.18 8:25 PM (58.237.xxx.13)

    보통의 여자들이 갖고있는 생각들 아닌가요? 그게 뭐가 잘못이라고 난리들인지ᆢ 나보다 능력있는 남자를 사랑하고 나이들어 존경해지던데요ᆢ능력없는 남자 진짜 매력없어요 전ᆢ

  • 72. 이상해...
    '13.7.18 10:09 PM (211.215.xxx.172)

    그동안 82회원중에 돈이 최고의 가치 기준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요.
    명품 물론 밝히고요.
    물론 일부회원들이지만...
    그 일부 회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싶네요.


    가난한 여자 남자, 가난한 시댁 친정
    거의 벌레보듯 죄악시하는 분위기 아니었는지??
    뭘 새삼스레 남의 발언에 천박을 운운하는지...2222222222

  • 73. ㅋㅋ
    '13.7.18 11:22 PM (116.40.xxx.111)

    천박이란 표현은 뭐하지만
    조금 웃기신 하지 않아요?

    만약에 남자가 나와서 저보다 100만원이라도 더벌어야 존경심이 생긴다라던가
    혹은 내가 백만원이라도 더 버니 니가 집안일 더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던가..
    뭐 이렇게 얘기하는거랑 뭐가 다른가요?

    현실적인 개인취향이고 결혼관일지라도
    좀 웃기긴 한거 같아요.

  • 74. 천박
    '13.7.19 2:07 AM (119.196.xxx.153)

    천박하다고 욕하는 분들 ..남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지말고 나머지 손가락이 어딜 향해 있나 잘 보세요
    서기관도 별거 아닌 직업이라고 했던 82죠...날때부터 금수저 물고 나온 사람이 아닌 본인 힘으로 일궈낸 사람이 좋다 나는 그 과정을 봐왔고 그래서 좋다는 얘기들은 다들 못 들으셨나봐요?
    시댁 못살아서 남자 조건 안 좋아서..나는 이 결혼 반댈세 하며 상대방 남자에 대한 확신 없는 처자들에게 이정도는 되야지 하며 거품 물던 82가 자수성가해서 나보다 돈 잘버는 사람이 좋다는 사람에게 천박이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9067 흰머리 뽑지말라고 하는 얘길 들었어요. 12 두피 2013/07/28 5,748
279066 휴가동안 볼 영화 좀 추천해 주세요. 2 ,.. 2013/07/28 1,069
279065 해결방법은.. 2 고민.. 2013/07/28 595
279064 물먹는 하마는 어떤원리에 의해 물이 차는건가요? 2 ^^* 2013/07/28 1,943
279063 흰머리 안난다는 글 보고 맘이 급해졌어요! 5 급급 2013/07/28 3,189
279062 썬글라스. 인터넷 구매해도 괜찮을까요? 6 썬글라스 2013/07/28 1,810
279061 영화 여곡성 보다가 3초만에 꺼버렸어요 ;;;;;;;;;;;;;.. 12 허억 2013/07/28 4,808
279060 혓바닥이 논바닥 갈라지듯 패여있어요 2 3456 2013/07/28 1,483
279059 깐 밤을 가지고 뭘 해 먹을 수 있나요? 1 dma 2013/07/28 1,005
279058 대학로에 ,,중3학생 연극추천부탁드려요 2 연극 2013/07/28 875
279057 남과 비교질 하는 사람이 가장 스트레스 받아요 12 스트레스 2013/07/28 3,431
279056 저는 왜 굴소스 들어간 요리가 별로잉까요 4 ㅁㅁ 2013/07/28 2,115
279055 서울역, 서대문역, 종로, 광화문 근처 맛집이나 가볼 곳 소개해.. 4 서울나들이 2013/07/28 2,447
279054 남자나이 마흔... 다른 분들은 어떠셨어요? 12 갱년기 2013/07/28 3,319
279053 아래 이엠 글에서요~ 이엠 원액 사나요 아니면 활성액을 사나요?.. 8 탈모 흰머리.. 2013/07/28 2,700
279052 다이어트마스터에 안지현의사쌤 인상이 왜그리 사나와보일까요?? 2 .. 2013/07/28 2,147
279051 통영숙박추천 좀 해주세요 5 도와주세요 2013/07/28 4,453
279050 아삭스탠드 김치냉장고 두달가까이 사용했는데요..... 3 용가리 2013/07/28 2,050
279049 스마트폰을 다시 2G폰으로 바꿀려고 합니다. 6 질문 2013/07/28 2,422
279048 '박정희 미화 비판' 이유로 파면..영남학원 잔혹사 1 샬랄라 2013/07/28 1,053
279047 미샤 비비크림 괜찮은거 있나요? 1 미샤 2013/07/28 1,678
279046 요즘 이해되는 것들 1 그 때는 2013/07/28 1,048
279045 공무원 시험 본 아들... 4 경민엄마 2013/07/28 4,275
279044 브라반티아 다림판이 비싼 값을 하나요?? 4 .. 2013/07/28 2,421
279043 본차이나가 세계 최고의 명품인가요? 7 그릇세트 2013/07/28 3,3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