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장 시월드보다 호구 시월드가 더 많겠죠?
1. 2222
'13.7.17 3:51 PM (39.7.xxx.62)우리집.... 행여 바가지 긁힐까봐 암말도 못함.... 어제 어떤 글 보니까 전화도 하지 말라던데.... 그저 웃지요.... ㅎㅎ
2. 엄마 친구분들 보면
'13.7.17 3:55 PM (180.65.xxx.29)할말은 많이 있지만 집에가서 내아들 볶일까봐 참는데요
3. 흐음
'13.7.17 3:57 PM (121.190.xxx.133)제 주위엔 막장도 호구도 없어요. 그냥 며느리도 평범,시댁도 평범하네요. 소소한 갈등이야 당연히 살면서 있는 거구요..
4. 33333333
'13.7.17 4:05 PM (58.78.xxx.62)네 요즘은 진짜 이런 집들이 많아진 거 같아요.
그래도 자식한테 안좋을까봐 싫은 소리도 못하고 절절 매고..
아들이나, 남편도 그냥 참고 지내는 경우도 많고요.
결국 주변사람들이 힘들죠.5. ..
'13.7.17 4:09 PM (203.236.xxx.253)며느리에게 싫은 말도 못하고 눈치보고 완전 상전이예요괜히 싫은 소리 했다가 자기 자식에게 안좋을까봐 그냥 참는다네요독립한순간 남의 가정 일이기도 하구요..ㅡㅡㅡㅡㅡㅡㅡ
이게호구인가요? 며느리도 마찬가지일턴데..
저런게 호구면 사위한테 처가는 호구할애비쯤 되겠네요. 며느리만보면 아니꼽게 보고 서운하고 할말이 그렇게도많은지. 요새는 사위가 자기몫의 육아와살림하기싫어서 처가한테 기대는경우도많아요.
돈이야 척척 보태주는집 얼마나된다고.. 없으면안주면그만입니다.6. ....
'13.7.17 4:13 PM (121.160.xxx.196)아직까지 집을 남자들이 많이 해가고
그런면에서 호구죠뭐.7. ㅇㅇ
'13.7.17 4:14 PM (112.186.xxx.110)당연한 일 아닌가요? 서로 눈치보고 할 말도 참는 게 예의 아닌가요? 내 하고싶은 말 다하면서 상처주고 싶으신가요? 며느리 내가 안키웠잖아요. 성인 되면 내 자식도 내 뜻대로 할 게 아니라 남의 인생이다 바라봐주고 존중해주는 게 좋은 거죠. 내가 좌지우지할 수 있는 인생은 내 인생, 하나밖에 없는 게 정상이에요. 자식 결혼하면 좀 거리 두고 서로 말조심하며 사는 게 좋지요. 뭘 또 그게 호구라고 스스로를 깎아내리고들 사나요.
8. ..님
'13.7.17 4:18 PM (218.149.xxx.93)돈을 안주면 자식 결혼을 못하니까 그렇죠
현실을 모르시는듯..... 누가 반반하려고 해요9. 사라
'13.7.17 4:21 PM (121.166.xxx.231)처가는 항상 사위 눈치 봐왔는데.. 이제 며느리도 그래야죠.
그리고 저는 시댁 도움 안받았으니 괜찮습니다. 제 쪽에서 더 많이 부담했죠.10. 제제
'13.7.17 4:21 PM (119.71.xxx.20)울 형님 애들 그렇게 반듯하게 키우고 조카 돈 잘 벌어도 끽 소리 못하고 사세요..
형님내외 경제력되구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 세월이 가기만을 바란대요..
늙어서 며느리도 며느리 보면 그때 깨닫게 될거라고ㅠㅠ11. ...
'13.7.17 4:25 PM (61.253.xxx.112)결혼한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비정상적으로 끈적끈적한게 문제에요
부모도 자식과 며느리도 서로에게 비굴하지 않게 적당히 선을 긋고 살아야 할텐데....
우리나라는 과연 언제부터 가능할까요..12. 웃긴게
'13.7.17 4:29 PM (58.78.xxx.62)요즘 며느리들 간섭 싫고 시댁가는 거 싫어하고 그러면서 받을 건 받아야 하고
그런 논리가 우습다고 생각해요.
의외로 이런 사람들 많아요.
시댁에서 결혼할때 돈을 해줬네 안해줬네 따지고 그거 평생 우려먹고 말이에요.
시댁 부모님들은 해주고 싶어도 해줄 수가 없는 형편이라 저런 소리 하면 말도 못하고
가진거 없이 자식 결혼시킨 못난 부모 만들고요.
기본적인 예의도 없이 자기 기분대로 하는 며느리들도 요즘 많아졌어요.
그래서 한마디 하고 싶어도 꾹 참고 못하는 시부모도 많아졌고요.13. 며느리한테
'13.7.17 4:47 PM (211.61.xxx.154)며느리한테 무슨 싫은 말을 하고 싶은 게 그리 많을까요? 할 말도 없을 거 같은데요. 시어머니 본인들은 다 자기들이 좋은 시어머니고 말하고 싶어도 꾹 참고 잘해준다고 말은 해요. 그런데 며느리 입장에서 들어보면 또 달라요. 전 양쪽 입장을 종종 듣는데 역시 다르구나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진짜 잘해주는 시어머니는 어디 가서 저런 이야기 안합니다.
14. ㅎㅅㅎ
'13.7.17 5:27 PM (211.196.xxx.24)결혼한 자식과 부모의 관계가 비정상적으로 끈적끈적한게 문제에요 2222222222
15. 흐미
'13.7.17 5:31 PM (1.243.xxx.12)그런 며느리라면 집 절대 안해줘야죠. 시부모가 호군 줄 아는 며느리들.. 그러면서 전화 한통 없어, 시집에 오면 내내 입 뚱하고 남편 뒤에 찰싹 붙은 며느리..
내 아들이 잘못고른 눈빙신이라 탓하고 내 아들한테도 정 떼야죠 어쩌겠어요.16. Ny
'13.7.17 5:35 PM (220.117.xxx.87)반반해도 처가에서 사위는 어려운 손님 시댁에서 며느리는 쉬운 내사람
이건 돈문제 뿐 아니라 세대차이도 좀 있는듯요17. ,,,,
'13.7.17 6:22 PM (211.49.xxx.199)싫은소리를 왜 못해서들 안달일까요
그냥 각자 잘살면되지 -내아들생각해서 뭘 참는데요
참고말고 할게 뭐가 그리많은지요
딸도 마찬가지에요 내딸이 볶일까봐 바람피는놈
이상한놈한테도 싫은소리못하고 백년손님이라고 꾹참고 대하는거 아닌가요18. 솜솜
'13.7.17 7:34 PM (115.136.xxx.24)울 시어머니도 어디가서 저렇게 말하겠지....
남편한테 아무일도 시키지말고 니가 다 하라고 해놓고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0570 | 여자 일베도 있는거 같아요. 18 | 어머나 | 2013/08/01 | 1,984 |
280569 | 오랜만에 나꼼수 개고기 에피소드 듣는데.. 11 | 개고기사랑 | 2013/08/01 | 2,913 |
280568 | 바지락조개국에 양파나 배추 넣어도 괜찮나요?? 1 | .. | 2013/08/01 | 1,063 |
280567 | 낼 마장리 계곡에 가려는데요 3 | 휴가... | 2013/08/01 | 1,943 |
280566 | 빵과 스프...일드 말이에요 1 | 궁금 | 2013/08/01 | 1,594 |
280565 | 답답하고 일 못하는 직원 20 | ㅠㅠ | 2013/08/01 | 13,670 |
280564 | 설국열차 보고왔어요. (스포는 없어요) 5 | .. | 2013/08/01 | 1,825 |
280563 | 납량특집 이이제이 이작가의 결정적 순간을 들어보세요.ㄷㄷㄷㄷ 2 | 더우시죠? | 2013/08/01 | 2,590 |
280562 | 시드니가야하는데요.. 3 | 비행기표 | 2013/08/01 | 882 |
280561 | 피아노에 제니오 설치하신분~ 3 | 제니오 | 2013/08/01 | 3,110 |
280560 | 설국열차 빨리 보고 싶네요! | 예쁜도마 | 2013/08/01 | 556 |
280559 | 치즈감자구이( 감자피자? ) 간단한데 맛있네요. 4 | 찐감자먹기 | 2013/08/01 | 2,426 |
280558 | 설국열차 스포일러 6 | .. | 2013/08/01 | 1,971 |
280557 | 유아적 의존욕구.. 아시는분 있으세요? 4 | ?? | 2013/08/01 | 3,743 |
280556 | 선천성 모반 제거 해보신 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려요. 2 | 으쌰쌰 | 2013/08/01 | 2,125 |
280555 | 설국열차 저는 잔인하지 않았어요. 39 | SNOW | 2013/08/01 | 3,597 |
280554 | "공부 잘하는 학생이 성격도 좋아" 6 | 물좋고 정자.. | 2013/08/01 | 2,056 |
280553 | 강아지 영화는 많은데, 고양이 영화는..? 20 | ,,, | 2013/08/01 | 1,365 |
280552 | 세탁기 선택좀 도와주세요ㅜㅜ 3 | 봄바람~ | 2013/08/01 | 1,162 |
280551 | 11월 20일경 제주여행 어떨까요? 2 | ㄱㅣ | 2013/08/01 | 1,001 |
280550 | 폐렴이 다시 오는건지...숨을 깊게 쉬면 등이 아파요. 2 | 흠 | 2013/08/01 | 7,288 |
280549 | <미녀들의 수학> 스튜디오에 초대합니다! 1 | 김막내작가 | 2013/08/01 | 1,215 |
280548 | 요새 맛있는 빵 뭐에요?? | .. | 2013/08/01 | 959 |
280547 | 이제 가네요....ㅠ | soeun1.. | 2013/08/01 | 945 |
280546 | 일본도 제사 문화가 있나요? 6 | 궁금 | 2013/08/01 | 3,7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