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에 대상포진ㅜㅜ

ㅜㅜ 조회수 : 4,826
작성일 : 2013-07-17 13:03:19
그제부터 이마에 빨갛게 올라오면서 찌릿찌릿 아프더니
대상포진이네요ㅜㅜ
병원갔다왔고 바이러스제 먹는데 안가라앉아요..

얼굴에 이래노니 나가지도 못하고
두통은 아니지만 얼굴과 두피 전체가 계속 찌릿찌릿해요
IP : 1.252.xxx.239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7 1:15 PM (122.37.xxx.150)

    얼굴에 ! 증상이 더 심해질수 있으니 무조건 푹 쉬세요
    흉 질까 무섭네요
    어르신들은 대상포진 걸리시면 너무 아파서 그냥 누워계신대요

  • 2. ㅜㅜ
    '13.7.17 1:20 PM (1.252.xxx.239)

    감사합니다ㅜㅜ 다행히 초기이긴 한데 약먹어도 증상이 ㅅ호전되지 않아서 좀 걱정되요
    찌릿한게 점점 번지고있고;;

  • 3. ,,,
    '13.7.17 1:20 PM (119.214.xxx.185)

    저도 얼굴 눈밑과 입술옆으로 포진이 와서 병원 갔더니 당장 입원 하라해서 일주일 입원했었어요
    뇌로가면 큰일이라고 의사가 당장 입원하라더군요

  • 4. ㅜㅜ
    '13.7.17 1:25 PM (1.252.xxx.239)

    헉 어느 병원인데 입원하셨나요? 전 동네 피부과에서 약 일주일치 주면서 안나으면 오랬는데;;

  • 5. 클나요...
    '13.7.17 1:28 PM (124.49.xxx.88)

    지금 외출못하는게 중요한게 아닙니다.
    꼭 절대 꼭 완치될때까지 병원치료 끝내셔야
    후유증으로 인한 고생 안하십니다.

    제 친정엄마가 오래전에 대상포진이 몬지도 잘 모를때
    왼쪽 눈가에서 이마부위까지 대상포진을 앓으셨어요
    십여년을 환부에 피부신경통으로 심하게 고생하셨거든요
    처음 몇년은 발병부위에 머리카락도 길게 자라지 않으셔서
    계속 남자들처럼 짧은머리로 다니셨어요...

    환부가 가려운데 감각은 없고 그러니 심하게 긁어서 상처로 얼굴 성할날이 없었어요...

    그래서 전 대상포진을 너무 무서워해요....

  • 6. ㅜㅜ
    '13.7.17 1:31 PM (1.252.xxx.239)

    에구구..정말 무서운 병이네요;; 얼굴에도 나는지 처음알았어요

  • 7. ㅇㅇ
    '13.7.17 1:32 PM (183.101.xxx.138)

    윗님.. 대상포진 예방접종 맞으시는것 추천합니다..

  • 8. ....
    '13.7.17 1:33 PM (121.163.xxx.77)

    푹쉬고, 절대안정하고, 잘 먹어야하고, 면역력 높여야해요.
    울엄마는 대상포진 걸렸을때 너무 아파서 한달 입원했어요. 그런데도 지금 몇년동안 후유증 ㅠㅠ

  • 9. 클나요...
    '13.7.17 1:42 PM (124.49.xxx.88)

    친정엄마도 처음엔 그저 눈에 다래끼가 생긴줄 알았다가 약국에서 조금 이상하니 빨리 병원가보시라구...
    병원에서 조금만 더 지체했으면 실명할수도 있었다구 했어요...

  • 10. 커피맛사탕
    '13.7.17 1:57 PM (39.7.xxx.132)

    저 경험자입니다. 항생제 외에는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사가 그렇게 말했어요. 얼굴이라 하시니 (여건이 허락하신다면) 조심스럽게 입원을 권해 봅니다.

  • 11. ㅜㅜ
    '13.7.17 2:02 PM (1.252.xxx.239)

    입원하신분들 궁금한게 치료약이 바뀌는건 아니죠?
    아직 초기고 집이 더 나아서 치료가 달라지는게 아니면 일단 받아온 약 먹어보려고요^^;;

  • 12. ....
    '13.7.17 2:05 PM (14.52.xxx.196)

    그 병원에서 소견서 받아서 큰 병원가서 입원하세요.
    입원해서 치료하고 좀 쉬면 나이 더 먹어도 또 안걸리고 후유증없이 빨리 나을텐데요.
    웬만하면 입원해서 치료하세요.

  • 13. ㅜㅜ
    '13.7.17 2:09 PM (1.252.xxx.144)

    네;; 이 짧은 시간에도 신경통이 번지면 번졌지 가라앉진 않네요 바로 큰병원 가봐야겠어요

  • 14. 건새우볶음
    '13.7.17 2:51 PM (211.36.xxx.151)

    얼굴에 생긴 대상포진은 눈이나 뇌로가면 굉장히 위험해요. 얼른 큰 병원가서 치료받으세요

  • 15. 집에서
    '13.7.17 2:54 PM (220.86.xxx.66)

    집에서 쉬면서 통원 치료 해도 되요.
    전 눈가 주변까지 번져서 실명에 위험도 있다 해서 하루 입원 했는데 차라리 집이 편해서 퇴원하고 매일 통원치료 받았어요.
    가까운 병원으로 연계해줘서 편하게 진료 받았고요.
    스트레스 받거나 불편하면 더 안 낫는 병이니까 푹 쉬면서 잘 드세요.

  • 16. 머리부타
    '13.7.17 3:59 PM (125.178.xxx.133)

    귀 뒤로 대상포진 앓았어요.
    그거 나중에 흉터 남습니다.
    얼굴이라니..
    더 각별히치료 하세요.
    저도 남았지만
    제 친구는 뒷목으로 대상포진을 앓았는데 흉터가 흉하게 남아서 속상해 하네요.
    전 서울대 분당병원에 입원해서 치료했어요..6일정도..

  • 17. 헉!!
    '13.7.17 4:36 PM (203.125.xxx.162)

    정말 조심하셔야 해요!!!
    저 대상포진 정말 호되게 앓았었어요. 그것도 세번씩이나.
    대상포진 구글해보면 이것도 수두처럼 한번 앓으면 다시는 앓지 않는다고 하던데,
    전 삼십대 중반에 그무렵 얼마나 힘들었던지.. 몇달 간격으로 조금만 힘들면 다시 또 올라오고 또 올라오고를 반복하더라구요.. 정말 죽다가 살았는데요.
    님같은 경우는 얼굴이라니!!!!! 얼굴에 나면 시신경을 상해서 잘못하면 눈 다쳐요!
    그게 띠처럼 올라오는거라, 지금 눈에서 먼쪽에 있더라도, 눈쪽을 향해서 올라올수 있어요!!
    조심 또 조심!!! 무조건 푹~~~~~~~~~ 아무것도 안하고 푹!!!!!!!!!! 쉬시고
    좋은 음식 많이 드시고.. 안티 바이럴 처방받아서 좀 독하게 많이 드셔야 해요!!
    너무 걱정이 되어서 로긴했어요.
    정 안된다면 윗님들 처럼 입원하는것도 좋을꺼 같아요.

  • 18. 위험해요..
    '13.7.17 8:30 PM (112.155.xxx.45)

    집 가까운 대학병원급 병원으로 가보세요..
    저두 이달 초 귀 뒷쪽이 엄청 아파서 이비인후과 같다가 의사샘이 대상포진 의심된다며
    세브란스로 바로 가라셔서 진료받았어요..
    다행이 대상포진은 아니었지만 담당 교수님이 대상포진이 얼굴쪽으로 오면
    상당히 위험하니 입원치료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 19. 커피맛사탕
    '13.7.17 9:14 PM (211.246.xxx.158)

    입원해서 좋은 점은 바르는 항생연고가 아닌 항생제 주사를 맞을 수 있다는 점. 성능이 더 좋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8702 나이 적을때 결혼하면 정말 결혼잘하나요? 25 ... 2013/07/27 6,860
278701 전세계약시 특약사항말인데요.. 2 .. 2013/07/27 1,117
278700 오늘 나혼자 산다 재미있었나요? 26 보나마나 2013/07/27 6,386
278699 아파트내 수퍼 아저씨들 넘 불친절해요.. 6 안가 2013/07/27 1,480
278698 고소공포증 저처럼 심한 분~~ 16 goso 2013/07/27 2,358
278697 엄마가 인사해야지~하는거 별로로 들리세요? 32 2013/07/27 4,740
278696 썬드레스 2 해변 2013/07/27 850
278695 임신 30주..아기가 역아인데 돌아오겠죠? 6 똘망엄마 2013/07/27 2,029
278694 콘도같은집의 비결.. 정말 별거 없는데... 3 ... 2013/07/27 4,759
278693 요즘 아이들이 앨범보며 좋아하네요 1 바니 2013/07/27 833
278692 서울시내 아파트 중 도산공원 쪽으로 출퇴근 하기 편 곳 추천부탁.. 7 부탁드립니다.. 2013/07/27 1,332
278691 제가 하는모든말을 부정적으로 대꾸하는 사람 왜이럴까요? 4 yo 2013/07/27 1,666
278690 지금 KBS1에 공포영화하는데.. 시각장애인용 해설이 나와서 하.. .. 2013/07/27 1,258
278689 마음이 아프네요 운명 2013/07/27 989
278688 여자 물리치료사 어때요? 8 궁금 2013/07/27 10,580
278687 (글 내렸어요ㅠ) 22 멍뭉 2013/07/27 3,537
278686 아이허브 2 주문시 2013/07/27 1,280
278685 출산후 여자몸이 많이 상한다던데.. 그럼 출산 안하면 괜찮은가요.. 24 ... 2013/07/27 12,150
278684 강아지 달갈 삶은거 줘도 ㄷ되나요? 9 ㅡㅡ 2013/07/27 2,121
278683 고등내신 5등급, 대학 포기가 맞죠? 10 ** 2013/07/27 34,997
278682 아들이 아빠처럼 크면 3 쥬드98 2013/07/27 729
278681 이윤신의 이도 그릇 싸게 사는 방법? 5 소이 2013/07/27 3,123
278680 부부사이가 안좋을때 생긴 아이는 성격이 다른가요 4 2013/07/27 2,593
278679 찜닭에 어울리는 반찬 뭘까요..? 4 찜닭 2013/07/27 7,368
278678 돼지우리같은 집... 선택의 기로에 섰어요 37 정리맹 2013/07/27 1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