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돈까스튀겨주는게 그리 잘못한건가요. 아침에 돈까스 안먹나요?

조회수 : 17,843
작성일 : 2013-07-17 08:23:47
아침에 애들 돈까스 튀겨주니 뭐라뭐라 살림을 어떻게 하냐 한소리 하고 가네요. 아침에 돈까스 안먹나요?
IP : 118.219.xxx.149
1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17 8:24 AM (61.83.xxx.26)

    남편분이요??

    왜죠?

  • 2. ??
    '13.7.17 8:26 AM (223.62.xxx.54)

    아침엔 기름진 음식 잘 안먹죠~
    특히 튀긴음식은 위가 소화도 잘 못시키고 더부룩하지요.아침은 자고 일어나서 소화기가 움직이질 않아서 그냥 편안한 국이나 음식으로 먹어요.

  • 3. ??
    '13.7.17 8:27 AM (223.62.xxx.54)

    또 돼지고기 잖아요

  • 4. 애들은
    '13.7.17 8:27 AM (180.224.xxx.4)

    뭐든 고기주면 좋아하지 않나요???
    왜 화를 내셨을까요???

  • 5. 남편
    '13.7.17 8:28 AM (118.219.xxx.149)

    남편은 안먹어요 애들만 반찬으로 주는거죠

  • 6. ...
    '13.7.17 8:29 AM (61.83.xxx.26)

    아이키우는 집에서 아침 편안한 국만으로 힘들어요...
    다들 그럴텐데..

  • 7. 행복고래
    '13.7.17 8:29 AM (223.62.xxx.67)

    글쎄요 저도 아침에칼로리 높은걸로 먹이고
    저녁은 담백하고 저칼로리로먹입니다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요
    울식구들은 하루가든든하다고 좋아하던데요

    남편분이 그런걸 싫어하시나봐요

  • 8. 돈까스
    '13.7.17 8:31 AM (118.219.xxx.149)

    주식으로 먹는것도 아니고 다른 반찬이랑 곁들여 먹는 돈까스가 위에 부담줄 음식인가요 남편은 평생 아침에 떡 과일만 먹는 사람이라. 저는 그렇게 먹음 하루종일 허하던데
    아침을 든든히 먹어야된다 생각하는데

  • 9. ㅇㅇ
    '13.7.17 8:31 AM (203.152.xxx.172)

    아침에 입맛 없는거야 당연하지만, 그나마 애들이 좋아하는걸 먹여야죠.
    돈까스가 무슨 독약도 아니고.. 아침이라서 소화가 안되다니
    그럼 언제가 소화가 되나요?
    말도 안되는 소리
    저녁으로 돈까스 먹는것보다 아침으로 돈까스 먹는게 오히려 나을듯한데요?
    저녁먹고 잠자리에 들면 살로 가지만 아침에 먹어주면 아이들 뇌활성화에 도움이 되지요.
    돈까스만 먹인것도 아닐테고.. 반찬으로 먹은걸텐데 다른 채소들하고 먹어주면 훌륭한 식사입니다.
    아침을 황제같이 든든하게.. 저녁은 거지같이 이말이 그냥 나온말이 아닙니다.

  • 10. ㄷㄷㄷ
    '13.7.17 8:31 AM (114.199.xxx.155)

    저는 오히려 아침에 밥먹고 참기름 한숟갈 더 퍼먹고 갑니다만..ㅋ

  • 11. ///
    '13.7.17 8:32 AM (115.126.xxx.100)

    애들 건강하게 먹여라..는 잔소리 같아요.

  • 12. ㅡㅡ
    '13.7.17 8:33 AM (14.33.xxx.27)

    남편은 안 드신다는거 보니 아침부터 기름 냄새가 별로였나 봅니다.

  • 13. wowong
    '13.7.17 8:34 AM (218.48.xxx.60)

    아침에 고기가 문제가 아니라.....아침에 튀김 이 문제겠죠. 그리고 어린애들에게 돈가스가 문제가 아니라...입맛이 문제 . 튀김 자주 먹이면 정말 커서도 튀김의 유혹에 못벗어나죠. 달콤한

  • 14. 우리아이들은
    '13.7.17 8:36 AM (121.185.xxx.249)

    아침에 고기주면 밥 많이 먹고 가는데요.
    생협 돈까스 튀겨서 토마토 드레싱 (니나83님 버젼, 기름빼고 간장 적게) 얹어서 주면
    기쁘게 먹고 가서 뿌듯하덴데요

  • 15. ㄷㄷ
    '13.7.17 8:36 AM (114.199.xxx.155)

    ㄴ 튀김음식 = 나쁜 음식 이건 아니라고 보는데요. 나쁜기름으로 튀긴음식, 그리고 너무 잦은 튀김음식 섭취가 안좋은거겠지요..튀김음식도 인스턴트 막장 음식 아닌다음에야 적당히 먹으면 다 몸에 좋은겁니당..

  • 16.
    '13.7.17 8:37 AM (118.33.xxx.194)

    이상한 댓글 많네요. 아침에 돈까스가 뭐그리 잘못된거라고야단들인가요. 참 원글님 남편분처럼 빡빡한 분들 많네요.
    그렇게 남한테 교과서처럼 훈계하면 맘이 편하신가요?

  • 17. 아니
    '13.7.17 8:38 AM (118.219.xxx.149)

    전 아침에 돈까스 엄마가 해주면 맛있게 먹고 학교간기억인데...다른집은 아침에는 돈까스 안올리는 반찬인가 궁금해서 올렸어요 다른집은 아침에 돈까스 안먹나요

  • 18. ..
    '13.7.17 8:40 AM (122.36.xxx.75)

    모닝삼겹살도 구워먹는데.. 돈까스야 입가심이죠

  • 19. 아침에 돈가스 먹은적은
    '13.7.17 8:41 AM (180.65.xxx.29)

    없지만 애들이 잘먹으면 상관 없는거 아닌가요?
    애들이 싫어하는데 차린것도 아니고 괜찮은듯

  • 20. 흐음
    '13.7.17 8:42 AM (123.109.xxx.66)

    문제는 돈가스가 아니에요
    아침부터 삼겹살을 구워먹든 계란후라이를 부쳐먹든 무슨상관인가요
    아침밥 아이들 잘 챙겨먹이고 애쓰는 부인에게
    살림은 하네마네 한소리부터 퍼붓는 남편분이 이상한거죠

    아침에 돈가스 튀기는게 쉬운일인가요
    남편이 참 아침부터 심사가 꼬였구나 하지않고
    진짜 다들 돈가스 안먹나? 묻는 원글님도 참 무던하시다 싶습니다...

  • 21. 아니
    '13.7.17 8:43 AM (175.223.xxx.51)

    매끼 웰빙으로 해줄 순 없잖아요? 반찬으로 몇개 먹는건데 뭘.. 애들만 탈없이 잘 먹음됐죠~!튀김집처럼 더러운 기름 쓰는것도아니고.. 아~돈가스 먹고싶네요~

  • 22. ~~~~
    '13.7.17 8:43 AM (223.62.xxx.54)

    혹시 애들이 어리신가요?
    금방 자고일어나서 고기 먹는거 안좋아요.
    애들이 초등생으로 어리면 위에 부담갑니다~
    혹시 본인이 편하기위해 쉬운 음식으로 때운건 아닌지...
    또 남편이 그걸알고 화를 내는건 아닌지.....

  • 23. ...
    '13.7.17 8:43 AM (121.160.xxx.196)

    돈까스등 튀기는 음식은 반찬에 되도록 안 올리려고 노력하죠.
    그야말로 별식으로 한 달에 한 번 정도 남들 외식한다 할 때 먹여요.

    생선도 안튀겨요. 굽거나 조림정도로 먹고요.
    원재료 고기도 삶거나 굽는 정도, 아니면 불고기, 빨갛게 볶는것

  • 24. ..
    '13.7.17 8:44 AM (118.37.xxx.138) - 삭제된댓글

    아침차려주는 노고에 감사할줄은 모르고
    아침부터 저런 말하는 남편...아휴...
    설령 저런게 맘에 안들더라도
    나중에 얘기하면 되지요.
    울남편은아침에 삼겹살 구워주면 맛있다고 좋아합니다.
    저녁에 먹으면 소화안된다고.
    원글님 남편분같은 댓글이 많아서 놀랍네요.
    주부가 아침에 게으름을 피운것도 아니고...

  • 25. 그냥
    '13.7.17 8:44 AM (121.151.xxx.8)

    원글님 남편이 원글님한테 불만이 많다가 아침 돈가스로 화풀이 한 거 아닐까...
    저희 애들도 아침에 돈가스든 스테이크든 주면 잘 먹고 가요.
    남편분 뭐가 그리 짜증이 나셨을까....

  • 26. ㅇㅇ
    '13.7.17 8:45 AM (203.152.xxx.172)

    튀김이 뭐가나쁜가요? 지나치게 먹었을때 나쁜거죠. 그렇게 따지면 무엇이든
    지나치게 먹으면 다 나쁜겁니다.
    지방도 우리몸에 분명히 필요한 영양소에요.지방이 부족하면 몸에 이상이 오는건 당연하고요.
    설마 돼지비계 녹인 기름이나 쇼트닝으로 튀긴것도 아닐테고... 식물성기름으로 튀긴게 나쁘다니 참내..

  • 27. 고3
    '13.7.17 8:46 AM (125.179.xxx.20)

    우리 아들은 아침에 스테이크도 종종 먹어요. 점심 저녁 부실한 학교 급식 먹으니까요.

  • 28. 왜요
    '13.7.17 8:47 AM (221.147.xxx.178)

    집에서 튀긴음식인데 뭐 어떤가요
    웰빙 정말 피곤해요.

  • 29. .....
    '13.7.17 8:47 AM (211.36.xxx.129) - 삭제된댓글

    어린이집에서 간식먹는다고 늦잠 퍼자고 애는 요구르트 하나 먹이고 보내는 엄마들보다
    번거로와도 기름에 튀기고 굽고 해서 애들 아침식사 잘 먹여 보내는 님이 훨씬 좋아보입니다.
    애들도 아침 잘 먹는 아이들로 습관 들여오신거잖아요. 아침부터 돈까스 반찬으로 잘 먹을 정도면...

  • 30. 어머나
    '13.7.17 8:47 AM (121.80.xxx.228)

    부지런 못해서 아침에 튀겨 주질 못해 그렇지 해주면 애들은 잘 먹지 않나요?
    남편분 다른걸로 기분 상한거 월글님 한테 화풀이 한거 아닐까요?
    아침부터 왠 트집이래? 흫!! 하고 넘기시고 우리 애들 아침밥 든든히 먹였다 하고 뿌듯 해 하세요.

  • 31. 우리집은
    '13.7.17 8:49 AM (211.246.xxx.96)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먹었는뎅 ㅎㅎ

  • 32. 뭐라도
    '13.7.17 8:49 AM (211.36.xxx.40) - 삭제된댓글

    해주면 고마운줄 알아야지 어디서 타박질....
    남편이 아내에게 불만이 있나봅니다.
    쓸데없는 꼬투리 잡는거 보면

  • 33. ^.^
    '13.7.17 8:50 AM (39.119.xxx.105)

    우리집도 그래요
    남편이 고기 싫어해서 아침에 고기 구우면 좀 싫어 하더라구요
    생선은 좋아하고
    아침에 삼겹살이나 소고기안심이런거 구워먹는데
    막 잔소리 해요
    그래도 꿋꿋히 구워먹어요

  • 34. 기성용 曰
    '13.7.17 8:52 AM (39.112.xxx.168)

    답답하면 애들 아침밥 당신이 하든가............

  • 35. 돼지토끼
    '13.7.17 8:52 AM (211.184.xxx.199)

    좀 이해가 안가네요~
    아침에 돈까스를 굽던 생선을 굽던
    아이가 그걸 원하면 할수도 있지
    그걸 가지고 살림 운운하는 건 좀 웃겨요

  • 36. ...
    '13.7.17 8:53 AM (211.179.xxx.245)

    아침부터 튀김은..
    온집안 냄새는 어쩔꺼며...
    날씨까지 더우니..
    좀 짜증날만 하네요..ㅎ

  • 37. 잔소리
    '13.7.17 8:55 AM (124.80.xxx.154)

    비오니 쓸데 없이 잔소리 하고 싶었나보네요. 울집에도 그런 인간이 하나 있어요. 돈까스를 먹고 다시 잠들면야 모르겠지만 활동하지 않나요? 위가 약하네 소화기능이 약하네 자다 일어나서 그런거 먹게 하지 말라는건 괜한 걱정이여요. 뭐 또 허구헌날 튀겨낸 음식만 들이미는것도 아니구요. 애들은 편한 국에 반찬 잘 안 먹지 않나요? 그런거야 말로 소화기능 약한 분들이 드셔야할 식단 같아요. 저두 좀 일찍 깨워서 스테이크,훈제오리 삼겹살 목살 떡갈비 등등 반찬으로 해줘요. 애들 잘 먹고 갔다오면 하루가 든든했다고 그러던데요. 대신 저녁을 가볍게 먹여요. 엄마가 알아서 잘 챙길까.

  • 38. 아이고 참
    '13.7.17 8:55 AM (121.134.xxx.214)

    성장기 애들인데 위장 활동이 노인들과 달라요.
    기름진 그것 좀 먹었다고 속 부대끼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그러지 않아요.

    아침에 먹는 기름진 음식이 문제라면
    생선구이, 잡채, 전 이런 것도 안 드세요?

  • 39. .....
    '13.7.17 8:55 AM (118.219.xxx.9)

    잘만먹어요.
    매일 먹는것도 아니고
    아침에 고기도 먹고,장어도 구워 먹어요
    집집마다 자기 스타일대로 먹고사는 거죠.
    안되는게 어디있나요?

  • 40. 남편 본인더러
    '13.7.17 8:57 AM (125.178.xxx.170)

    튀기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머가 문제인가요? 저도 가끔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줍니다. 저희애들은 고기킬러라 언제 줘도 잘 먹거든요 남편 참 이상하네요

  • 41. ㅇㅇ
    '13.7.17 8:58 AM (218.51.xxx.5)

    무슨 냄새걱정까지 해주시는지...저는 제가 귀찮아서 안해주는거지 애들이 원하면 해줄 수는 있어요

  • 42. 태양의빛
    '13.7.17 8:59 AM (221.29.xxx.187)

    바쁜 아침에 돈까스 삼겹살까지 구워주는 집들도 간혹 있다는 것을 최근에 알았습니다만, 어제 먹던 국 덥히고, 냉장고 밑반찬 내오는 아침에 비하면 진수성찬이라서 해주면 고맙죠. ^^

    님 남편이 혹시 고기종류, 돈까스 싫어하지 않나요? 아니면 애들 반찬( 애들 생활)만 신경 쓰지 말고, 내 반찬(내 생활)좀 신경 써라 뭐 그런 의미로 투덜거린 듯 합니다. ^^

  • 43.
    '13.7.17 9:00 AM (110.14.xxx.185)

    우린 너무 잘먹어요.
    아침부터 더운데 돈까스튀겨주면 땡큐죠.
    무슨잘못은ᆢ 말도 안돼요.
    아이들은 아침에도 삼겹살찾고 보쌈, 초밥에 안가리고 먹어요.
    애들이 무슨 7,80노인들도 아니고
    부드럽고 따뜻한국 찾나요?
    별나라사람들 많군요.

  • 44. .....
    '13.7.17 9:03 AM (219.255.xxx.131)

    오늘아침에 돈까스 튀겨서 남편, 아이랑 같이 냠냠 먹었는데 제목보고 깜짝놀라 들어왔어요.
    돈까스도 그냥 반찬중에 하나였는데 그게 뭐 어떻다는건지 이해할수 없네요

  • 45. 고기
    '13.7.17 9:03 AM (118.219.xxx.149)

    고기 피자 좋아하는 사람이라 더 어이 없습니다. 괜히 저한테 꼬투리 잡고 싶었던거 같네요

  • 46. 장마
    '13.7.17 9:03 AM (122.36.xxx.84)

    눅눅한 아침에 돈까스 바삭 튀겨주면 좋죠.

    엄마는 튀기느라 덥고 기름 튀고 힘든데 감사하게 먹으라고 한마디 하셨으면 멋진 아빠였을 텐데.....

  • 47. ..
    '13.7.17 9:05 AM (203.226.xxx.138)

    별걸 다 트집이네요. 애들 먹는거가지고..

  • 48. 별걸..
    '13.7.17 9:07 AM (211.173.xxx.129)

    다가지고 그러네요. 우리집은 삼겹살도 구워 먹어요. 갈비찜도 먹고...저녁때 햄버거 먹으면 난리나죠? 님이 너무 잘해 주셔서 그러는듯...

  • 49. 나비잠
    '13.7.17 9:07 AM (14.32.xxx.143)

    그냥 흥! 그러던가 말던가..하고 마세요. 덥고 습해서 없던 용심이 생겼나보죠..그리고 아침에 더운데 돈까스 튀기는게편하려고 그러는거 아니냐는분 진심 그렇게 생각하세요?
    진짜 편하려면 시리얼 우유 부어 먹이면 그만이죠..
    원글님 애쓰셨어요..너무 맘 쓰지 마세요..

  • 50. 아침부터
    '13.7.17 9:07 AM (121.129.xxx.174)

    눅눅하고 더운 날씨에 튀김하시느라 얼마나 고생하셨어요? 그 정성 고마운 줄 모르고 타박이라니... 제가 다 뚜껑 열리네요.
    전 있는 반찬 꺼내놓고 밥 한술 떴는데 이 글 보니 주접스럽게 돈까스 먹고 싶어집니다;;; 부럽기만 하구만.. 원글님 힘내세요!

  • 51. 애들이 먹(어주)는 게
    '13.7.17 9:11 AM (203.247.xxx.210)

    대단한 일 같아서 좀 놀라고 갑니다;;

  • 52. ..
    '13.7.17 9:12 AM (218.234.xxx.37)

    남편분이 오늘 생리 시작된 듯..

  • 53. aa
    '13.7.17 9:15 AM (222.99.xxx.51)

    혹시 애들이 어리신가요?
    금방 자고일어나서 고기 먹는거 안좋아요.
    애들이 초등생으로 어리면 위에 부담갑니다~
    혹시 본인이 편하기위해 쉬운 음식으로 때운건 아닌지...
    ------------>
    헉..돈까스가 쉬운음식이라구요?
    설사 냉동된거 꺼내서 튀긴다쳐도 튀김이라는거 정말 요리하는사람 입장에서는 수월하지않은 음식아닌가요
    그리고 저녁으로 먹고 자는거보다 아침에 먹는게 좋다고 저고 알고있습니다

    다른건 제쳐두고 어디 와이프가 아이들 굶기는것도 아니고 아침차려주는데 궁시렁대는 간크고 못된 남편이 있답니까

  • 54. 나무
    '13.7.17 9:15 AM (121.168.xxx.52)

    매끼 웰빙으로 해줄 순 없잖아요?
    ??????
    띠용?

    돈가스가 웰빙이 아닌 듯한 저 표현?
    튀김이 왜 나쁘죠?
    특히나 자라는 애들에게?
    밖에서 산화된 기름 쓰고 쓰고 또 써서 그렇지
    튀김이 왜 나쁜가요?

  • 55. 그게
    '13.7.17 9:17 AM (183.102.xxx.89)

    집마다 식성이 달라서 그러는거 같아요. 저두 아침엔 간단히 먹는 집이라 고기나 생선 이런건 먹어본 적이 거의 없어요. 헌데 좋아하면 괜찮지 뭐가 문제일까요?

  • 56. @.@
    '13.7.17 9:21 AM (14.52.xxx.226)

    아침에 니나83님 레시피로 만들어둔 햄벅스테이크랑 계란프라이에 토마토 곁들여 고딩아들 밥 차려줬는데
    싹싹 긁어 먹고 갔지만 울 남편도 그런 생각했을까 싶네요.
    아이만 잘 먹는다면 남편이 뭐라해도 귓등으로 살짝 튕겨주시고, 잘 먹지않는다면 좀더 먹기 쉬운 메뉴로
    대체하심이 어떨까요

  • 57. 남편이
    '13.7.17 9:25 AM (211.234.xxx.110)

    괜히 꼬투리잡고싶었던거 맞네요.아침부터 돈까스해주는게 쉬운일인줄아나봐요.특별히 아이가 의사로부터 튀김자제하라는 진단을 받은것 아니라면 그리고 애들이 잘먹기만하면 아침에 튀김을 주는게 뭔 상관일까요.튀김이 안좋다고하시는분 미래에도 튀김만 좋아할거라는 기우까지 하시는분들.넘본인입장에서만 생각하는거 아니에요?

  • 58. 하하
    '13.7.17 9:30 AM (124.51.xxx.165)

    웃음만 납니다..

    아침에 시리얼안먹이고 돈.까.스.식이나..
    고기반찬을 번거롭게 튀김까지해서 차린 부지런한 마누라에게 투정부리고팠나보네요.

    쟈스민님 포스팅보셨어요?
    돈까스...아침상에 올렸던데..
    저도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주고 돈까스도 줘요

  • 59. 플럼스카페
    '13.7.17 9:34 AM (211.177.xxx.98)

    왜 화내고 가셨울까요...저도 이해 안 되네요. 돈까스 먹울수도 있지.

  • 60. 고정관념
    '13.7.17 9:35 AM (61.98.xxx.54)

    음식에 대한 고정관념이죠
    저희집 남편도 그래요
    아침엔 국이 있어야 한다
    고기는 저녁에 먹는 음식
    빵먹고 어찌 하루를 시작하나
    이렇게 자라면서 어른들의
    생활을 듣고 봐서 생기는 고정관념
    실제로는 아침상에 국을 줘도
    고기등 맛있는 반찬 있으면 젓가락이
    부지런히 움직이죠 국은 고스란히 남기고
    그래도 다음날 국이 없으몃 아침상에
    국없다고 타박이죠
    결국 아침상은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이었던거죠
    본인생각이 고정관념이란걸 깨주는데는
    15년 정도 걸렸어요 아침상에 간장게장
    준다고 타박하던 사람이었죠
    이젠 빵에 잼발라주기도하고
    스테이크도 하고 어제는 탕수육 아침상이
    다양해졌어요
    본인 스스로 고정관념이란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계속될겁니다

  • 61.
    '13.7.17 9:35 AM (115.92.xxx.145)

    울 남편은 아침에 돈까스 튀겨주면
    딸내미랑 싸워요
    서로 더 먹겠다구.

  • 62. ...
    '13.7.17 9:35 AM (108.180.xxx.222)

    하하하하... 남편분 뭐 기분 나쁜 일 있으셨데요? 왜 그러시나 아침부터. 완전 생트집인데요. 아침에 바빠서 못 튀겨주는 거지, 아이들 잘 먹으면 그게 뭐 어떤가요. 오히려 활동해야되는 아침에 먹는게 낮죠. 저녁에 먹는거보다.

  • 63. aaa
    '13.7.17 9:36 AM (211.255.xxx.60)

    그집남편도 생리해요?
    울집남자랑 같은주기인가보네~
    괜히 트집꺼리 찾다가 보인게 돈까스인듯
    울집은 돈까스,삼겹살,갈비 다 먹여요
    그게 어때서요?
    베이컨에 계란 먹으면 살림 잘한다할까요?
    아님 본인처림 떡에 과일 먹고 부실한 급식 먹으며 저녁까지 버티라할려나?
    맘상하지말고 무시해버립시다!

  • 64. ^^
    '13.7.17 9:37 AM (121.165.xxx.18)

    남편분이 다른일로 신경쓰이는게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애들도 학교에서 속상한일 있으면 엉뚱한 일로 짜증내기도 하잖아요.
    그렇지 않고선 돈까스가 문제가 있다는 건 이해못하겠어요.
    저도 아침은 무조건 기분좋게 먹고갈만한 메뉴로 정합니다. 님은 딴반찬이라도 주셨지만 전 돈까스 밥 샐러드듬뿍, 떡갈비 밥 샐러드듬뿍 이런식의 일품요리 자주 해 줍니다. 된장국 하나 추가하구요.
    바쁜 아침시간에 전날 묵은 반찬 꺼내지 않고 새로운 메뉴 해주는것도 정성입니다.
    저희 애들은 새 반찬에 좋아하는 고기라도 올리면 기분좋게 먹고 학교에 갑니다.
    아침시간은 기분좋게 시작하는게 최고죠.

  • 65. 로그인
    '13.7.17 9:40 AM (211.217.xxx.1)

    아니 오늘 아침반찬으로
    회사식당에서 돈까스나와서 신나서 더달라고하고 밥실컷먹었는데.
    아침부터 돈까스먹으니 든든하니 좋구만 남편분왜그러신대요 ㅠㅠ

  • 66. ***
    '13.7.17 9:44 AM (203.152.xxx.214)

    애들이 잘먹는다면야.. 문제 없지 않을까요?
    아는 집은 아침에 삼겹살도 구워주던데...
    남편께서 뭔가 언짢은 일이 있었던 거 같네요 -_-

    근데 아침에 기름진거 드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저희 식구들은 아침밥상에 튀김류, 생선류, 마늘이나 양파장아찌 같은 거 나오면
    굉장히 질색하고 싫어해요 ㅠ

  • 67. ㅎㅎ
    '13.7.17 9:45 AM (222.107.xxx.181)

    제가 철없을 때
    엄마가 아침에 기름쓰는 음식하면 그게 그렇게 싫었어요.
    옷에 냄새가 하루종일 가는 듯하더라구요.
    그래도 애들 먹일건데 그러시면 안되죠.

  • 68. .....
    '13.7.17 9:46 AM (126.70.xxx.142)

    남편분 왜그러셨을까요...이해가 안가네요.
    더운데 아침부터 돈까스 튀기느라 고생하셨어요;;;;

  • 69. 없어서 못먹죠.
    '13.7.17 9:48 AM (222.107.xxx.231)

    원글님 마음 푸세요.

    저희집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서 밥 먹기 싫을 때만 제외하고는 잘 먹습니다.
    삼겹살, 돼지갈비, 등등
    꽤 힘나요. ㅋㅋ

  • 70. ...
    '13.7.17 9:56 AM (110.9.xxx.13)

    날더워서 아침부터 남편분이 짜증이 나셨나보네요...

    애들은 아침에 돈까스 튀겨주면 이게 웬일이냐 하고 잘먹고 갑니다.
    제가 뒷처리가 귀찮아서 잘 안하죠 ㅋㅋ

  • 71. ^^
    '13.7.17 9:56 AM (175.199.xxx.61)

    원글님 남편분은 돈까스가 쉽게 하는 음식이라는 생각 가지고계신가봐요
    기름에 퇴기는것도 손 많이가는데...
    저는 학교다닐때 아침에 돈까스 엄청 좋아했어요.
    지금도 아침부터 갈비나 삼겹살, 고기 구어먹고 출근하는데 ㅎㅎㅎ

  • 72. 나무
    '13.7.17 9:57 AM (203.226.xxx.48)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
    먹으라는 말도 있어요..

  • 73. 흥!!!!!!
    '13.7.17 9:58 AM (115.143.xxx.72)

    그게 화낼일인가?
    우리애들도 아침에 고기반찬있음 다른날보다 밥을 더 잘먹던데요.
    갈비탕을 끓여준적 있는데 워낙 고기좋아하는지라 남편이나 애들이나 너무 고마워하며 먹어요.
    저녁에 와서는 점심때까지 든든하니 좋았다고 하구요.
    맛도 맛이지만 더운데 시간들여 음식하는걸 고마워해주니 좋던데 왜그러신데

  • 74.
    '13.7.17 10:01 AM (222.110.xxx.4)

    불만있음 말로 하지 괜히 아침부터 말도 안되는 시비네요.
    저같으면 앞으로 주구장창 아침에 돈까스 튀질지도..

  • 75. ...
    '13.7.17 10:06 AM (58.120.xxx.232)

    저녁까지 먹고 오는 고딩이라 아침에 수랏상 차려서 먹이는데요.
    돈까스, 갈비, 삼겹살, 잡채, 아구찜 뭐든 다 해먹입니다.
    매운탕도 끓이고 애가 밥만 잘 먹으면 뭔들 못해먹어요.
    저희집은 남편이 아침부터 고생한다고 하면서 둘이 신나게 먹고 가는데
    그 집 남편 오늘 생리하나보네.
    그렇게 먹고 가야 둘 다 점심때까지 배 안꺼지고 좋다더구만.

  • 76.
    '13.7.17 10:10 AM (175.117.xxx.27)

    오늘 카레랑 돈까스 아침으로 줬는데...

  • 77.
    '13.7.17 10:24 AM (121.140.xxx.8)

    어머 전 어제 아침 생협에서 돼지고기 끊어온거 일부러 아이 아침에 먹이려고 일찍 일어나서 계란 옷입히고 빵가루 묻쳐서 구워주고 남편한테 생색냈는데 다른집에서는 욕먹을 일이 였네요. 다행히 저희 남편은 맛있었겠다 하더라구요.

  • 78.
    '13.7.17 10:35 AM (108.35.xxx.16)

    표현은 좀 잘못됐네요. 저는 워낙 비위가 약해서 돼지고기 별로 안 좋아하고 특히 아침에 고기는 진절머리나게 싫은 사람인데

    그래도 차려줬음 말은 곱게 고기는 왠만하면 저녁에 먹자 해야지 차려준 성의 무시하구 말을 밉게 하네요. 뭐 다른 불만 있는데

    시비 건 듯.

  • 79. 00
    '13.7.17 10:49 AM (211.208.xxx.178)

    본인의 식습관이 그런건 그런거고 와이프가 아침부터 돈까스까지 튀겨서 애들 밥먹여 보내면
    이쁘게 봐야지 이해가 안되네요
    사람마다 뭐든 다르잖아요
    울집도 대학생딸은 아침 안먹고 요거트하나정도 먹고 가구요
    고등딸은 아침에 밥 안차려주면 삐집니다

  • 80. 튀김자주먹으면
    '13.7.17 10:53 AM (110.70.xxx.212)

    비만옵니다
    특히 아침에 돈까스요? 으~ 생각만해도 느끼 ㄷㄷㄷ

  • 81. ...
    '13.7.17 11:03 AM (124.5.xxx.115)

    아니 이건 안해줘서 못먹는거 아닌가요? 모닝 삼겹살도 잘 먹는 우리집으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

  • 82. .......
    '13.7.17 11:54 AM (175.249.xxx.230)

    매끼마다 먹는 음식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집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 돈까스가 뭐가 문제인지.......저도 가끔 해줘요....아이들 좋아하는데.....

    원글님 남편이나....아침부터 돈까스라니 타박하는 사람들 참 웃기네요.ㅎㅎㅎ

  • 83. 흐음
    '13.7.17 12:08 PM (121.190.xxx.133)

    비만을 기준으로 본다면 저녁에 먹는 것보다 아침에 먹는 게 더 좋죠...-.-;아침부터 삼겹살 먹는 사람도 있는데 돈까스 쯤이야 전혀 안 느끼한 사람도 있고요.

  • 84. ...
    '13.7.17 12:19 PM (49.1.xxx.20)

    애들이 소화력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뭐가 문제인가요?
    저도 아침에 한살림소세지 하나 줬는데. 입맛없을땐 기름 돌거나 소세지반찬을 잘먹더라구요.
    오늘 저녁 한판 붙으셔야할듯.

  • 85. ...
    '13.7.17 12:36 PM (180.228.xxx.117)

    돈까스를 밥으로 먹는 것도 아니고 빈찬으로 먹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소화력이 떨어지는 노인도 아니고 소화액만 닿아도 금방 물로 변해 버리는 최고 소화력 자랑하는
    애들에게 주는 반찬가지고 남자가 이러쿵 저러쿵 하는 것은 다 쪼잔해서 그런겁니다.
    남자는 그저 주는대로 먹고 애들을 인스턴트 위주로 먹이지 않는 한 세세한 것까지 간섭하면 안돼죠.

  • 86.
    '13.7.17 12:46 PM (222.98.xxx.94)

    자긴 안먹는데 냄새풍기고 번잡하게 했다 이거죠.

  • 87. 애들만좋아하면
    '13.7.17 12:56 PM (180.67.xxx.11)

    아침에 삼겹살을 해 주든 돈까스를 해 주든 무슨 상관인가요. 더군다나 그게 메인메뉴가 아니고
    반찬일 뿐인데.
    애들 아버지가 돼서 자기 입만 입이군요. 자긴 안 먹는 걸 왜 했냐는 그 소리구만요.

  • 88. ...
    '13.7.17 12:58 PM (118.218.xxx.236)

    아침은 순한 음식 위주로 먹었어요
    당연 돈까스니 하는 것은 점심이나 저녁 메뉴.

    근데 언제부터인가 그냥 가리지 않고 있는대로 먹어요
    베이컨이 별거냐 하면서 아침에 삼겹살 구워서 내 놓은 적도 있어요 ㅎㅎ

    남편 말이 이해는 돼요
    저도 '아침부터 돈가스야... 좀 찐하지? ' 요렇게 멘트를 날려주며 상 차리거든요.

    그러니 남편 말 동감은 해 주되 앞으로 상차림은 님 맘대로... 요런 입장을 취하세요

  • 89. 충충충
    '13.7.17 12:58 PM (180.70.xxx.11)

    표현의 문제로 보입니다.
    아침에는 돈까스같은 튀김보단 가볍게 먹는게 좋을 것 같다, 정도로 말하면 될 것을.

    건강 문제를 떠나서 저런 식의 말투라면 무조건 기분 나쁠 것 같은데요 --;

  • 90. 저도
    '13.7.17 1:00 PM (14.32.xxx.204)

    고2딸 중3아들.
    주로 어침에 고기를 줘요. 먹고 싶다는 대로.
    삼겹살도 오리고기도 돈가스도. 불고기도.한우도
    오히려 아침에 주면 잔소리 안하고 밥도 한그릇 뚝딱.
    학교에서도 점심시간전까지 배도 별로 안 고프대요.
    대신 남편은 누룽지. 선식 이런걸로.

  • 91. ..
    '13.7.17 1:01 PM (121.148.xxx.215)

    식사 대신 떡먹는것이 더 큰 문제인데...

    아이들 돈까스가 뭐이 문제라고
    없어서 못먹는게 아쉽지...

    아침에 식사대용으로 떡먹는 분들
    그것 문제 있다고 들은적 있는데...

  • 92. 너무 거창하긴 하네요
    '13.7.17 1:12 PM (121.141.xxx.125)

    아침은 호밀빵에 샐러드 정도가 적당할것 같아요.
    전 한식 비추천. 아침메뉴로.
    그렇게 아침부터 돈까스 먹고 위나 입맛을 거창하게 키우면
    저녁땐 답도 안나오게 먹게 됩니다.
    어렸을 때 커진 지방세포 크기는 성인이 되어 아무리 굶어도
    크기가 작아지지 않습니다.
    이미 커버린 키를 마음에 안든다고 척추나 다리뼈를 잘라낼수 없는
    이치와 같지요.

  • 93. ..
    '13.7.17 1:15 PM (121.157.xxx.2)

    매일 아침 돈까스를 주는것도 아닌데 남편분은 뭘 그렇게 말씀하시나요?
    아침에 가능하면 입맛없으니 입맛 돋울수 있는 음식 한가지씩은 만들어 냅니다.
    돈까스든 고기든 된장찌개든..
    뭐든 과하지 않으면 괜찮은거 아닌가요?

  • 94. hhh
    '13.7.17 1:20 PM (121.162.xxx.202)

    저희도 아침에 돈까스도, 고기도 삼겹살도 다먹습니다.
    원래는 절대 안되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산 사람인데..아이들이 커가니 이것두 아이들기준으로 맞추다보니 먹어지게 되더라구요. 되려 더 좋아하구요.

    배부르게 먹는 아침도 아닌데...괜찮아요.
    아침양은 적잖아요.... 좋아하는 걸루 해주는 것두 나쁘지 않아요

  • 95. .....
    '13.7.17 1:23 PM (116.37.xxx.204)

    잘해주는 엄마 잘먹는 아이 보기 좋아요. 저녁에 과일도 먹으면 되죠. 안먹는걸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요.
    신경쓰지 마세요.

  • 96. !!
    '13.7.17 1:31 PM (210.206.xxx.130)

    식습관이야 다 다른 거니 뭐라하긴 하지만,,
    아침부터 튀긴 음식은 좀 이상하긴 합니다.
    아침부터 삼겹살 먹는다는 분이 이렇게 많을 줄은 몰랐네요..

  • 97. 참내 어딜 고기님 핑계를!!
    '13.7.17 1:35 PM (61.74.xxx.243)

    아침 안먹고 다니는 사람은 뭘먹어도 아침에 부대낍니다.
    반면 아침에 뭐든 잘 먹는 저같은 사람은 삼겹살,치킨,피자,삼계탕,닭도리,비빔밥 배터지게 먹어도 전혀 부대낌 없이 오히려 점심때까지 든든해서 점심때 폭식하지 않는 효과로 저녁땐 간단히 먹고 아침에 먹고 싶었던거 먹습니다.

    어디 자기 식습관으로 아침에 부대끼는걸 고기님 핑계를 대긴 댄답니까?

  • 98. ㅋㅋ
    '13.7.17 1:44 PM (61.98.xxx.46)

    울 집도, 아침부터 삼겹살, 불고기, 오리고기, 돈까스...오만 가지 다 먹습니다.

    물론 늦게 일어나거나, 야식을 했거나 등등 속이 부대낄 것같은때는 가볍게 국, 밥 혹은 죽 등등..
    그렇지 않은 날은 최대한 든든하게 준비합니다. 남편은 살짝 반찬개념으로 먹고, 고딩 아들은 폭풍흡입하고 든든하다고 좋아합니다. 어제는 돈까스 오븐에 구워서 샌드위치 했더니 엄청 좋아하던 걸요.
    소화만 잘 되면, 아침을 든든하게 먹는게 제일로 좋지요.

    82 키톡에서 아이디어 얻어서 아침부터^^ 국수 + 불고기 조합도 해주니 참 좋다고 박수받았습니다.
    고정관념은 필요없고, 각자 좋은대로 잘 먹는게 제일 좋지요.

    삼겹살 이상하다는 님들께 팁 드리면,
    아침에 삼겹살 먹을때는 굽지 않고, 된장 살짝 풀은 물에 삼겹살 살짝 삶아 건져서, 새우젓+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치고, 어린잎채소 등의 샐러드용 채소를 한쪽 에 가득 놓아줍니다. 소스는 뿌리지 않구요.
    엄청 맛있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삼겹살 기름도 쪽 빠지고, 참 좋아요.
    시간 여유되고, 아깝지 않으면 맥주에 삶으면 더욱 맛있지만 저는 맥주는 아까워서리....

  • 99. --
    '13.7.17 1:47 PM (116.121.xxx.137)

    아침에 돈가스 튀겨주면 감사합니다 하겠네요.
    아침에 떡 먹는 게 더 부담될 수도 있음. 떡 소화 잘 안 됨.
    아침에 저녁보다 열량 많은 거 먹는 게 건강에도 바람직.
    튀김을 아침에 먹이냐고 하는 사람은 계란후라이 아침에 절대 안 먹남?
    후라이가 튀기다는 건데, 아침에 계란후라이 굉장히 흔한 거 아님?

  • 100. !!
    '13.7.17 2:02 PM (210.206.xxx.130)

    튀김은 아침에 안 먹습니다. 계란후라이는 먹습니다. 계란후라이를 튀김이랑 비교하는게 참..
    아무튼 식습관이 집집마다 많이 다르긴 하네요..

  • 101. 글쎄
    '13.7.17 2:14 PM (121.134.xxx.220)

    아침에 돈까스, 특이한 건 사실이네요.

    고기 좋아하는 서양이나 돈까스의 본거지 일본에서도 아침에 커틀렛이나 돈까스는 안 차릴 듯.

    그리고 옛날에 갈비집 딸이 아침에 육개장이랑 갈비나 삼겹살 먹고 온다구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비만이었어요.

    점심이나 저녁에도 굳이 집에서까지 돈까스를 해줄 필요는 없죠. 기름기 많지 않은 고기를 양념 없이 구워주면 몰라도요.

    82쿡이면 유기농 건강식 선호하는 사이트로 소문났는데 생각보다 불건강한 식습관이 많네요.

  • 102. 모닝 돈까스~
    '13.7.17 2:28 PM (122.40.xxx.224)

    저는 아침에 삼겹살도 먹고
    갈비도 먹고 돈까스도 먹으며 학교 갔었어요.
    아이들 점심시간까지 배고파요.
    든든하게 먹이세요. 전 괜찮은데.............

  • 103. !!
    '13.7.17 2:35 PM (210.206.xxx.130)

    남편 잔소리 때문에 돈까스란 튀긴 음식이 많이 환영받네요..
    남편 잔소리란 요인이 없었다면..댓글이 어떤 방향으로 흘렀을지 좀 궁금..

  • 104. 아가둘맘
    '13.7.17 2:41 PM (14.45.xxx.54) - 삭제된댓글

    제입장에서 제가 돈까스를 좋아해서...아침에 돈까스 해주면 좋죠.

  • 105. ..
    '13.7.17 2:42 PM (1.252.xxx.141)

    아이들 고딩되니 고기먹을 시간없어 아침에 고기종류 가끔씩 줍니다.
    스테이크나 카레해서 돈까스도 주고요... 샐러드에다 쥬스까지 같이 주니 아이들 더 좋아해요.
    그리고....오늘 아침에도 샐러드랑 돈까스 줬는데요-.-

  • 106. 벼리벼리
    '13.7.17 3:01 PM (203.226.xxx.100)

    돈까스든 뭐든 아침에 챙겨주는게 보통일인가요?
    매일 주는것도 아니고 별거를 다...

  • 107. ...
    '13.7.17 3:04 PM (58.120.xxx.232)

    아침마다 수랏상 차려줘서 먹고 가는 애 전혀 비만이 아닙니다.
    45kg 나가요.
    왜 본인 기준으로 아침에 고기 먹는 애들 비만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침에 고기 먹으면 저녁은 더 하다구요?
    누가요?

  • 108. 튀긴 음식이
    '13.7.17 3:22 PM (223.62.xxx.68)

    아이들 뇌세포에 안좋다는 사실 때문에 안먹이는 집도 많지요.
    특히 아침부터 튀긴 음식이라니 조금 거부감이 들긴 하네요.

  • 109. 그냥
    '13.7.17 3:32 PM (118.33.xxx.192)

    남편분 어제 혹시 과음하셨어요?
    해장삼아 국에 밥 말아먹고 싶었는데, 돈가스 튀겨놓은 거 보고 화내신 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 110. 먹는데?
    '13.7.17 3:38 PM (125.135.xxx.131)

    애들이 해 달라는 선호 메뉴 중에 하나구요.
    나물에 샐러드에 전통 식단으로 상 차리면 애들이 먹나요?
    우린 아침에 한 끼 가족이 모여 먹기 때문에 아침에 거하게 스테이크,삼겹살,돈가스 해 먹는데?
    한번 직접 해 보고 돈가스가 어쩌니 투정하지..
    남자가 참..못 났다..

  • 111. ^^
    '13.7.17 4:56 PM (115.88.xxx.99)

    남편분이 돈까스 좋아하는데
    아침에 아이들만 줘서 화가났나 봅니다
    저녁에 해 줘야 같이 먹을텐데...
    이렇게 이해 하시고 기분 푸세요 ^^;;

  • 112.
    '13.7.17 5:19 PM (221.141.xxx.48)

    별거가지고 다 난리네요.
    그럼 건강에 좋게 뮈슬리나 오트밀주세요.ㅋ

  • 113. ....
    '13.7.17 7:34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돈가스가 문제가 아니고
    별걸다 간섭하는 그입이 짜증나네요
    마누라를 얼마나 허투루보면 그런 잔소리까지 하나요 ?


    참고로 저희집도 아침을 정승처럼 먹자주의라
    갈비굽고 삼겹굽고
    돈가스는 기본입니다

  • 114. 별 참견을..
    '13.7.17 7:44 PM (112.151.xxx.163)

    전 남편이 특히 바쁜 아침시간에 참견할때가 젤 화나요. 전엔 그옷 입지마..하고 가버린거예요. 전 작은아이 챙기고 있는데 큰애가 멀뚱히 가만있기에 옷 안입고 뭐하냐고 했더니 아빠가 입지말라고 했다는거예요.

    책임질거면 자기가 옷장에서 맘에 드는거 찾아서 "차라리 이거 입어라" 하던가요.

    돈가스도 마찬가지. 만약 저희집에서 그랬다면, 그럼 아침을 당신이 해주던가..라고 했을거예요.

  • 115. @@
    '13.7.17 8:38 PM (175.121.xxx.56) - 삭제된댓글

    낼 아침은 돈까스 !!!
    이렇게 말하고 그 다음날 깨우면 한번에 벌떡 일어납니다.

  • 116. 아침에
    '13.7.17 8:49 PM (125.181.xxx.153) - 삭제된댓글

    돈까스가 뭐 어떻다고 이 난리인지 모르겠네요.

    시중에 파는 떡쪼가리에 유화제며 몸에 안좋은 것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갔는데 무슨 떡이요.
    그렇게 따지면 국은 몸에 좋나요?
    국은 나트륨때문에라도 피해야 할 음식이에요.

    샐러드에 호밀빵이요?
    먹어야 말이죠. 빵은 간식이지 절대 밥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하는 아이들 키워서
    왠만하면 아침에 빵 안먹입니다.
    그리고 그 호밀빵은 물론 집에서 직접 베이킹 하신 거겠죠?

    엄마가 좋은 고기 좋은 재료 사다가 만들어뒀다가
    아침에 한두조각 튀겨주는 게 뭐그리 나쁘다고 비만 걱정까지 늘어지시나요?
    돈까스는 반찬의 일부일 뿐 다른 반찬 밥도 다 먹고 나간답니다.

    저 아는 집은 애들 바빠서 점심 저녁 부실하다고
    아침에 주로 영양식 먹인답니다.
    아침에 빵 떡 시리얼 먹여서 보내는 엄마보다는 좀더 정성스럽지 않나요?

  • 117. 말뽄새도 참
    '13.7.17 9:27 PM (121.140.xxx.57)

    살림을 어떻게 하긴 이렇게 한다!!!!
    그냥 돈까스는 이러저러해서 별로 좋지 않을거 같다 그러면 되지
    살림 씩이나 나오고
    에구 참

  • 118. 급식
    '13.7.17 9:31 PM (120.29.xxx.3)

    급식은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빼고 거의 고기 나옵니다.
    그러니 아침에 못먹으면 고기 못먹는다고는 생각하지 마세요.

  • 119. ............
    '13.7.17 10:04 PM (175.249.xxx.191)

    급식에 고기 나오는 거.....과장되게 말 하면.....병아리 눈물만큼...줍니다.

    집에서 잘 먹여야죠.

    돈까스가 해로운 음식도 아니고......엄마가 집에서 깨끗한 기름으로 튀긴건데(집에서 거의 굽는 수준이죠.)

    뭐가 어때서.....

  • 120. 진홍주
    '13.7.17 10:22 PM (218.148.xxx.219)

    애들...왠만해선 모래도 소화시킬걸요
    남편이 입안이 까칠해서 먹기싫으니 애들핑계대는것 아닐까요

    아침에 일어나서 뭐라도 먹이는 마누라 기특하게 여겨야죠

  • 121. 돈까스 마니아
    '13.7.17 11:45 PM (175.125.xxx.67)

    돈까스를 왜 아침에 못 먹나요??
    저 지금 화 날려고 그래요~~
    남편분 아침부터 애들 신경써서 해 먹이는 마누라 칭찬을 못할망정~~

    집에서 돈까스해 줘도 정말 ㅈㄹ이네요~~ㅠㅠ
    그리고 급식고기 많이 안 줘요~~
    요즘 자라나는 애들이 그걸로 되나요??
    저는 다 큰 어른인데도 고기 좋아하는데...
    한두점 짜증나요~~

  • 122. 원글님~
    '13.7.18 12:19 AM (211.219.xxx.103)

    우리 엄마면 좋겠어요~

    남편 얄밉네요,,살림 운운 이라니...

    설마 애들 입에 들어가는 고기가 아까워서는 아니신거겠죠?

    다음에 또 그러심 "얼마나 더 잘하라고?"

    꼭 되물으시길...

    크는 애들 남편처럼 먹으면 공부도 못합니다.

    전 아침에 갈비도 먹고 싶다하면 구워주라는 아빠 밑에서 컸는데..

    한밤중에 삼겹살도 다반사...여전히 43kg

    몸무게 걱정도 내려 놓으시고..

    잘 먹을때 다 해주세요~

    원글님 화이팅!!!

  • 123. 지니
    '13.7.18 7:59 AM (1.244.xxx.245)

    전 아침부터 돈까스 튀겨주신 부지럼에 칭찬드리고싶은데요.
    저희집은 아침에 돈가스즈면 잘먹을듯싶은데 그럴 부지럼이안생가네요.

  • 124. 아이가
    '13.7.18 8:35 AM (121.136.xxx.67)

    아침에 튀겨준적 있는데 아이가 좀 부드러운 음식을 달라고 하더라구요
    목으로 잘 넘어가는 거요

    그래서 그 다음부터 콘프레이크 줘요

    그런데 남편분 말씀이 좀 심하네요
    그냥 돈까스 주지마라 하면되지 살림이야기까지.....

    아이한테 말할때도 그냥 1절에서 끝내야 겠다는 생각이 팍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7655 김치 주문했는데 시원하니 맛있너요 6 지현맘 2013/07/24 2,572
277654 남편보다 썬크림 몸이 더 좋아요.. 1 쿠리다 2013/07/24 1,583
277653 분명 떼일 거 같은 돈 나갈 때..말리지 못했다는 후회..미치겠.. 8 맘 다스리기.. 2013/07/24 1,627
277652 40대에 임신하신 분 계세요? 6 자연 또는 .. 2013/07/24 5,801
277651 술집에서 맨날 민증확인하려니 짜증나네요 16 슬슬짜증 2013/07/24 4,133
277650 아이 생활통지표보고 기분이 참 좋으네요^^ 11 .. 2013/07/24 2,720
277649 소설추천 부탁드립니다. 9 굽실굽실 2013/07/24 2,399
277648 권영세 "원세훈, (대화록) 내용 다시 끼워맞췄다&qu.. 1 샬랄라 2013/07/24 1,232
277647 모르는 게 없는 82님들~전설의 락그룹 자미로콰이를 아시나요? 5 지산락뮤직페.. 2013/07/24 821
277646 미엘님의 미국인직원에게 맥주와 어울리는 안주상차림 추천내용이에요.. 3 콜미메이비 2013/07/24 1,271
277645 스탠다드푸들 아시는 분 계시나요? 6 혹시 2013/07/24 1,957
277644 용산구? 2 마포구 ? 2013/07/24 1,069
277643 고등,대학 최상위권 자녀두신맘들... 3 내아들,돌아.. 2013/07/24 2,356
277642 운동하던중 당한 어이없는일. 11 .... 2013/07/24 2,914
277641 워너비 바캉스 캠핑~~~~캠핑용품이 궁금하다? 1 빡스티 2013/07/24 833
277640 미국인이 좋아하는 맥주 안주 알려주세요. 11 미엘 2013/07/24 3,159
277639 아아 요즘 대체 뭘 해먹어야 하죠 ㅠㅠ 4 헬리오트뤼프.. 2013/07/24 1,095
277638 손톱이 자꾸부러지는데 병원가봐야할까여? 7 ----- 2013/07/24 1,774
277637 NLL 사전·사후 문건도 파기 의혹…이번엔 부속자료 격돌 外 세우실 2013/07/24 1,134
277636 30대후반, 마냥 구직중인 남동생이 걱정이네요. 39 걱정 2013/07/24 21,345
277635 미국 서부 사시는 님들께 여쭈어봅니다...살며시 12 설레는 아줌.. 2013/07/24 2,093
277634 일본 좋다는 글 보니 할머니생각이 절로 나네요 24 레기나 2013/07/24 2,584
277633 뮤지컬 보러 다니시나요? 10 딸기샤베트 2013/07/24 1,289
277632 kt 올레포인트 어디서 쓸 수 있나요? 3 포인트 2013/07/24 1,438
277631 (방사능) 어린이집 방사능 급식대책에 대해 녹색 2013/07/24 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