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넘어 직장다니니 더더욱 스트레스 받네요

완벽주의자 조회수 : 3,216
작성일 : 2013-07-08 18:41:53
집안살림은 정말 엉망입니다. 근데 이놈의 희안한 성격은 남들한테는 완벽해야 됩니다 절대 싫은소리 들어서도 안되고 얕잡아보이기는 더더욱 싫어하는...
가족들한테는 헛점 투성이 이런허당이 없는데 말이죠 입사한지 한달도 안되었는데 너무나 큰 긴장의연속으로 거의 탈진 지경입니다
오늘 제실수가 아닌 상사의 지시로 빚어진 사고가 있었는데 정말 내내 마음이 무겁고 힘듭니다 내가 거기서 조금만 더 현명했더라면 하는 자책감 남들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나이가 들고 가정을 가지니 더더욱 밖에서 내 행동에 책임을 무겁게 가지게 되네요 지금 집에 오니 손가락하나 까딱하기도 싢을정도로 피곤합니다 좀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려나요
IP : 175.200.xxx.2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7.8 6:45 PM (115.178.xxx.253)

    입사 한달이시면 아직 많이 힘들거에요.

    업무에 완벽성을 기하는것이 좋은일이지요.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그렇지..
    조금더 익숙해지시면 나아질거에요. 상사가 잘못 지시한 부분도 확인할 여유 생길거구요.

    힘내세요!!!!!!!!!!!!! 아자!!!!!!!!!!!!!!!!!!!!!!!!!

  • 2. 리라쿡
    '13.7.8 6:51 PM (1.177.xxx.21)

    그건 원글님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 성격이 문제가 아니라.
    입사한달이 문제인겁니다.
    사회생활 초년생들의 스트레스 장난아니죠.
    그럴땐 좀 이런들 저런들 이런류의 성격이 견디기 쉽죠.

  • 3. 아뇨
    '13.7.8 6:54 PM (220.86.xxx.151)

    더 더 심해지고 힘들어질 뿐 나이와 직위에 따른 부담 때문에 절대 쉬워지지 않아요
    아마 갈수록 할 일만 늘어날 거에요

  • 4. 따뜻한
    '13.7.8 6:57 PM (175.200.xxx.246)

    댓글 너무 감사해요 남편한테도 투정부리기 싫고 이렇게 익명으로 하소연 해봅니다 미혼때 했던일이라 전임자가 받는 연봉 그대로 책정받고 10년의 공백을 못 느끼도록 해볼려니 참 힘드네요 님들 화이팅에 기운 얻어 낼부터 더 기운내보겠습니다

  • 5. 하하
    '13.7.8 7:01 PM (61.98.xxx.145)

    내가 실수한 사람이다 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기 어려우세요?
    원글님은 실수 몇번래도 그 연봉 받을 가치가 있어서 뽑혀서 일하시는 거에요
    그리고 입사 석달안에는 실수해도 편하게 받아들일수 있는 시기 잖아요
    힘내세요

  • 6. 원글님
    '13.7.8 7:03 PM (58.78.xxx.62)

    힘내세요. 원글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게 어떤건지 알 것 같아요.
    또 나이들수록 똑같이 힘들고 어려워도 더 똑똑해야 하고 업무처리 확실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어서 힘든 거 같아요.
    나이든다는 것은 여러모로 참 어려운 일이네요.

    저도 다시 구직해서 일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을 잘 이겨낼 수 있을지 걱정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219 정말 가만 있음 가마니로 아는가봐요. 5 ..... 2013/07/17 2,087
275218 옷좀찾아주세요~싸이즈 77반 이 입을 h 라인 스커트요 4 오로라리 2013/07/17 1,285
275217 아랫글에 잇지만..국가기록원 대화록 원본 없다 1 .. 2013/07/17 693
275216 폴더 1 핸드폰 2013/07/17 678
275215 홈스쿨 선생님의 영업이 부담스럽네요 6 글쎄 2013/07/17 1,377
275214 이시영 성형한 건 알았지만 전후 차이가 많이 나네요~ 2 성형공화국 2013/07/17 3,673
275213 이서진이 65 당나귀 귀.. 2013/07/17 25,012
275212 잃어버린 물건들 속상해요ㅠ 1 주머니 구멍.. 2013/07/17 1,238
275211 만5세 아이랑 해외여행 어딜가야 할까요? 3 Aaa 2013/07/17 2,110
275210 8월말에 제주도 가는데~ 이 중에 딱 하나만 해야된다면? 13 제주도 2013/07/17 2,574
275209 어이없는문자 7 !! 2013/07/17 1,768
275208 사위감으로 15 nanyou.. 2013/07/17 3,267
275207 노트북 사양 이거 어떤지 봐주시겠어요? 16 엘지 전시품.. 2013/07/17 1,294
275206 삼성nx1000써보신분들어떤가요 카메라 2013/07/17 778
275205 오상진 전아나는 프리선언후 더 멋져진거 같아요 2 화이팅 2013/07/17 2,102
275204 펌' 잘못된만남 -출처는 모르겠음 2 //// 2013/07/17 1,279
275203 국가기록원에 2007년 정상회담 회의록 없다 17 늘푸른소나무.. 2013/07/17 1,885
275202 광화문 사거리의 이순신장군 동상 3 고증도 안 .. 2013/07/17 1,603
275201 무릎 연골 파열은 꼭 수술을 해야할까요? 8 /// 2013/07/17 28,454
275200 베이킹 인터넷 쇼핑몰 알려주세요^^ 7 바람이 2013/07/17 1,100
275199 봉천푸르지오 사당자이 낙성대홈타운 골라주세용 2 지키미79 2013/07/17 2,532
275198 다음주 파리가요. 파리맘들 도와주세요 6 웨딩싱어 2013/07/17 1,629
275197 무선인터넷 1 와이파이 2013/07/17 700
275196 노트2, 옵지 지 프로 할부금 20만원 4 둥둥 2013/07/17 1,602
275195 설탕에 절여진 마늘 ㅠㅠ 씻어서 장아찌 해도 될까요? 6 ... 2013/07/17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