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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별 이상한 사람이 많은줄은 알았지만...

aa 조회수 : 1,080
작성일 : 2013-06-28 16:08:21
지난주에 건너 건너 알게돼서 일을 맞아서 해주기로 했는데
처음 만나고 나서 그날 저녁에 전화가 오더니 카드를 잘못 갖고 나와서 
사람들 접대 자리인데 식사를 본인이 내야돼는데 약간 부족하다고
7만원만 본인 계좌로 보내줄 수 있냐고 하더군요.
이건뭔가 하면서 어이가 없었지만 야박하게 안된다고 하기가 뭐해서 보내줬는데
다음날 준다고 하더니 안주고, 다음날 다음날 미루더니
오늘도 안주네요. 마치 바쁘고 정신없어서 못보내는냥 하면서...
진행하기로 한 일도 안한다고 하고 빨리 7만원 입금하라고 했어요.
진짜 별 희한한 진상을 다봐요.
더이상 일 해봐야 시간낭비 인듯하고 엮여봐야 피곤하겠다 싶어서요.
왜 그러고 사는지....쯧~
IP : 123.214.xxx.10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28 4:09 PM (171.161.xxx.54)

    지인 상대로 보이스피싱하는 거네요...

  • 2. ...
    '13.6.28 5:56 PM (110.14.xxx.155)

    한번 본 사이에 그런부탁 하는거만 봐도 영~
    닥달해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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