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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시어머니

심란해요 조회수 : 1,162
작성일 : 2013-06-28 12:04:09
결혼할때 시어머니보고 망설였어요. 결혼전에도 후에도 드라마에서 나올법한 막장행동을 하셔서 힘들었어요 임신했을때는 조용했는데 아기가 태어났는데 아기에게 샘을 내시네요 하다하다 손주에게까지 샘부리는 모습에 지치네요 정신병원만 안보냈지 백년의 유산 박원숙 저리가라로 시어머니 유세하신 분이세요 학대받은거라고 상담받고 지금은 제 마음속에서 정리가 되서 많이 좋아졌어요 남편은 안보는게 좋은거라고 안봐도 된다 하더니 요즘 어머님이 제가 연락도 없고 하니 안달복달 하는 모습에 자꾸 연락도 하고 예전처럼 잘 했음 하네요 말로 그때 상황 면피만 하고 속마음은 다른거지요 사실 효도도 저를 통해 하려고 하지 안했으면서 이제와서 엄ㅁㅏ 걱정에 속이 상하다고 제가 전화했으면 하는데 전 싫어요
IP : 183.102.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8 12:10 PM (183.102.xxx.33)

    계속 이런 맘으로 살아야 하는걸까요 왜 자식 부부가 편하게 사는걸 못보시는건지 ...

  • 2. ...
    '13.6.28 12:16 PM (110.14.xxx.155)

    남자들이란.. 자기 부모니 어쩌겠어요
    혼자 효도 하던지 말던지 그냥 두고 님은 하던대로 하세요 사람 잘 안변해요
    잘하면 또 그럴거에요
    엄마가 걱정되면 남편이 연락하면 되지요

  • 3. 그래요.
    '13.6.28 12:33 PM (211.217.xxx.202)

    맘이 불편해도 진심이 아니면 연락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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