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산소만 하지 마세요.

달리기 조회수 : 3,390
작성일 : 2013-06-28 01:22:25

이번 겨울 유난히 추워서 운동을 따로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못난이 주의보 공준수처럼 차로 이동하지 않고 하루종일 걷기만 했어요

거의 유산소 운동으로 걷기였죠.

30분 걷는건 예사고.1시간 이상은 반드시 걸었으니깐요.

2달이상을 그런식으로 살았어요.

배우는곳과 우리집.그리고 일하는곳이 완전 방향이 다르다보니 어쩔수 없이 걷게 된 부분도 있었죠

유산소는 진짜 원없이 한데다가 시간에 쫒기면 거의 경보수준으로 걷기도 했었어요.겨울인데도 온몸에 땀이 나곤 했었으니깐요.

살이 쪘다는 생각은 못했구요.옷이 널널해질정도로 빠졌어요.저는 딱 표준몸무게와 몸매라 거기서 조금만 빠져도 치수변화는 있거든요.

어쩄든 그러고 봄이 왔고 근육운동을 쭉 안했어요.안한지 6개월정도 접어들었네요.

여름이라 반팔을 입는데.전반적인 몸매가 뭔가 아줌마 스럽다고 해야 하나.늘어진 느낌이 딱 드는게

아하 이런게 군살이구나 싶더군요.

본격적으로 요즘 운동을 하는데.등살이랑 뱃살이랑 팔뚝살 위주로 살들이 출렁이더군요.

살이 많은편은 아닙니다만 어쩄든 붙어있는살들이 탄력적이진 않다는거죠

그렇게 걸었는데도 살은 좀 빠졌지만 걸은거 대비 크게 살이 빠졌단 생각은 안들었구요

따로 근육운동을안하니 나이의 몸이 나오네요.

다릿살도 거의 다 빼서 원하는 다리가 되었는데..근육운동 안하니깐 다시 다리가 미워지기 시작하더군요.

 

요즘 근육운동 병행중인데..다시 몸매가 올라다 붙는 느낌이 드네요

특히 등살.이게 살이 있어서 그런것보다 살이 쳐지니깐 살들이 있는 느낌이 더 들더군요.

 

근육운동..참 중요하다고 느낍니다.

정말 시간없음 달리기를 하세요.달리기가 어느정도 근육을 만들어주는 면이 있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달리기 하면 종아리 딱 중간쯤부터 발목까지의 부분의 가늘어집니다.그부분이 가늘어지면 다리가 미워보이진 않거든요.

그럼 열운하세요

IP : 1.177.xxx.2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6.28 1:26 AM (223.62.xxx.176)

    근력운동을 매일 하는데 제대로 운동하는 느낌이 들어요. 라인들이 정리되어요.

  • 2. ^^
    '13.6.28 1:48 AM (180.230.xxx.6)

    운동 꾸준히 해본 적 없는데요~
    굶어서 다이어트만 수차례하고..하루 2시간 걷기 두어달해도 체중과 몸매그대로....
    그러다 4월부터 약 3개월가까이 빡세다는 크로스핏 하고 있어요.
    처음엔 정말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힘들지만 몸 사이즈 준 게 눈에 띄고
    체력도 좋아지고 몸이 탄탄해져가는 게 느껴져요~
    피부도 좋아졌구요..
    한가지 슬픈 건 모공이 점점 드러나네요 ㅜㅜ
    땀을 넘 많이 흘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954 화나구 속상해요~ ㅠ.ㅠ 1 izzana.. 2013/07/19 873
275953 웩슬러검사에서 토막짜기가 우수하면 뭘 잘하는거에요? 1 두아이맘 2013/07/19 4,735
275952 [홈리스, 쫓겨난 아이들] 범죄 노출된 '가출팸'.. '동거 파.. 4 우유좋아 2013/07/19 1,155
275951 대구에서 서울 올라오는 길에 물놀이 할수 있는곳 추천해주세요^^.. 2 지방물놀이 2013/07/19 804
275950 몇시간 절이면 될까요? 2 배추10포기.. 2013/07/19 802
27594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어이없네 2013/07/19 1,063
275948 너무 어이없어 가슴이 헛헛하고 서늘해지던 죽음들 9 ---- 2013/07/19 3,977
275947 장롱면허 탈출하고 싶어요 8 mtongi.. 2013/07/19 1,655
275946 해외나갈때 로밍하고 전화하면 수신번호는? 1 .. 2013/07/19 1,696
275945 ...박태환 후원 삽자루 "재산이라곤 집 한채뿐,나같은.. 2 상식이 통하.. 2013/07/19 3,790
275944 영양제 좀 알려주세요.... 6 건강 2013/07/19 998
275943 요리 선생님 선물 추천 부탁드려요 4 감사 2013/07/19 1,134
275942 회사 후배한테 짜증내고................ 4 tranqu.. 2013/07/19 1,336
275941 서화숙]예쁜 옷입고 방실방실 웃는 게 외교 아니다 10 ㄴㅁ 2013/07/19 2,410
275940 8월 5~10일 날씨를 미리 알수 있을까요? 차이라떼 2013/07/19 681
275939 서영석의 라디오비평 시작합니다. 1 국민티비 2013/07/19 851
275938 나이들수록 체지방도 줄어드는 사람 있나요? 1 .. 2013/07/19 954
275937 7월 19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세우실 2013/07/19 608
275936 이주비받고 이사해야 하나요?(무플절망..) 4 조합원 2013/07/19 1,530
275935 인천공항에서 강남역까지 콜밴... 5 궁금 2013/07/19 1,572
275934 샘ㅍ 잔치국수 드셔보셨어요? 11 아줌마 2013/07/19 2,534
275933 42세.공벌레처럼 등이 굽어 있는데 발레하면 나아질까요? 10 등굽은 아줌.. 2013/07/19 2,729
275932 로이킴 어제 상까지 받는 뻔뻔함을 보이는데 8 얼렁뚱땅 2013/07/19 2,814
275931 급질이요^^초2남자아이들 레고 어떤시리즈좋아하나요? 12 토이 2013/07/19 952
275930 유명한 샹송 제목 좀 알려주세요 3 ㅡㅡ 2013/07/19 6,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