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호텔 식빵 추천할께요.
(추천은 하는데 좋은 기분은 아니예요)
오늘까지 기한인데 곰팡이가 팍 끼었네요.
이거 방부제 없어서 그런거 아닌가요?
사실 이거 바꾸러 갔다 오는거 짜증나고 귀찮았는데...
그리고 대응하는 직원도 좀 마음에 안들었는데
그래도 그냥 진상 피우지 말자 다짐하고
처리 해줄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3일만에 곰팡이 낀거면
방부제는 안넣었겠네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어요.
사실 아침에 검은 점같은 부분 발견하고 설마 탄거겠지 했더니
그게 곰팡이었어요.ㅜㅜ
1+1이라서 저거 또 곰팡이 피기 전에 다 먹을려면
내일 샌드위치 잔뜩해서 직장에 싸가야 겠어요.
날씨에 다른 빵도 그렇지 않나요..? 근데 호텔식빵은 빵이름인가요?
전 유효기간 이틀 지날때까지 말짱하던데요.
두개 묶어파는 공장빵 맞죠?
저희집에 있는 호텔식빵은 3주째 멀쩡해요.
지난번 갔을때 호텔식빵이랑 다른식빵 하나 붙여서 행사
하길래 사왔는데 거의 3주 다 되가는데 멀쩡해요.
덧붙이자면, 식빵 자체 첨가물도 중요하지만
보관 상태나 날씨, 수분량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아요.
밀가루 소금 물 이스트 설탕정도 넣고 집에서 만든 빵도
어떨땐 곰팡이가 확 피고 어떨땐 말짱하거든요.
대기업빵 안먹을려구요...
맛도 동네 맛있는빵만 못한것 같아요....
예술의 전당에 있는 부페 식당에서 앞에 전시하고 파운드케익 등등을 파는데요,
그거 한달 전에 사왔는데 곰팡이 안나고 있습니다.
더더욱 놀라운 사실은 냉장고 아니고 실온에 집락에 넣고 관찰중인데
전혀 아무런 변화가 없습니다. 사온 그 5월 이후로 계~~~속.
부페식당 음식들 다 이런식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