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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하루종일 국수 6인분 먹었어요-_-

... 조회수 : 3,670
작성일 : 2013-06-26 15:48:06

원래 밀가루 음식 좋아라 하는데...

다이어트 한답시고 밀가루 좀 끊었더니

오랫만에 끓인 국수에 미쳤나 봐요

아침부터 미치게 먹고 싶어서 끓인게 3인분

혼자 다 먹고..

그래도 국수에 대한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 또 3인분 끓여서 지금  다 먹었어요

배 찢어질꺼 같아요

다이어트고 나발이고..ㅠㅠ

요즘 주변 여자드 보면 다 말랐는데도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던데..

나 왜이러니..ㅠㅠㅠ

IP : 112.168.xxx.3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6.26 3:49 PM (14.32.xxx.38)

    헉 대단하십니다 ㄷㄷㄷ

  • 2. ...
    '13.6.26 3:50 PM (61.72.xxx.105)

    그런 죄책감이 다이어트를 더 방해합니다.
    마음 편하게 가지시고 다음부터 조심해야지하고 생각하세요.

  • 3. ....
    '13.6.26 3:50 PM (218.154.xxx.192)

    한 3일에 한번정도 과식글 나오는데.. 다 같은분이 쓰시는건가..

    과식실컷 하고 글쓰기 ;;

  • 4. ㅋㅋㅋ
    '13.6.26 3:50 PM (112.168.xxx.32)

    윗님 저 아닌데요 ㅋㅋㅋ

  • 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6.26 3:52 PM (211.210.xxx.62)

    배가 찢어질것 같다는 글에 공감 가네요.
    면은 뱃속에 들어가면 왜 이리 배가 부른지. 빛의 속도록 꺼지는데 말이죠.ㅋㅋㅋ

  • 6. 정말
    '13.6.26 3:53 PM (39.7.xxx.205)

    저도 다이어트고 나발이고 치킨도 먹고싶고 삼겹살도 먹고싶고.. 죽겠네요~ 몸이 무거우니 운동이 너무 힘들어요ㅜㅜ

  • 7. 국수를
    '13.6.26 3:5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너무 사랑하시네요 ㅋㅋㅋ

    원글님 뱃속이 국수로 가득하겠어요 ㅡ,,ㅡ ㅋ

  • 8. 너무 짠하네요
    '13.6.26 3:56 PM (121.141.xxx.125)

    밖으로 좀 다니세요.
    집에만 있으니 그러시잖아요..

  • 9. *__*
    '13.6.26 3:57 PM (210.95.xxx.175)

    헐~ 원글님 토닥토닥..ㅠㅠ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과자에 대한 욕구가 쌓이면 정신줄놓고 몇봉지 흡입할때도 있어요..ㅠㅠ 먹고난후 죄책감... 휴~~ 원글님 심정 충분히 알것같아요..
    탄수화물을 너무 중단하면 꼭 탄수화물 폭식을 하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권미진은 먹고싶은건 조금씩 먹어주더라구요..그걸 예방접종이라고 하던데..ㅎㅎ 그분이 오시기전에
    예방접종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힘내세요 원글님.. 권미진 책을 어제 읽어봤는데 오늘 먹은건 더이상 생각하지말고 미련을 없애라고 하더라구요.. 또 작심3일이라도 또 다시 시작해서 작심 3일이되도 그게 계속 쌓이면 3일 6일 9일 된다고 포기하지 말라고 하더라구요..화이팅하세요. 포기하시지마시구~!

  • 10. ㅋㅋㅋ
    '13.6.26 3:57 PM (112.168.xxx.32)

    뭘 짠하기까지 ㅋㅋ
    오늘 휴무라 좀 쉰거 뿐인데요
    안그래도 좀 있다 운동 들어 갈꺼에요 ㅋ

  • 11. 다욧
    '13.6.26 3:57 PM (183.104.xxx.2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웃기세요ㅎㅎㅎ
    저두 치킨에 피자에 특히 소맥말아
    엄청나게 먹어요
    어제 비오니 장어먹구시퍼
    둘이서 2키로 먹었네여
    횟센타가서 먹으니 값두 싸구 싱싱하구~
    사람들 엄청나게 많았어여
    낼또 조심하면 돼져~
    아이쿠 전 낼 또 술약속,,,ㅜㅜㅜㅜㅜㅜㅜㅜㅜ

  • 12. 저요
    '13.6.26 4:01 PM (121.137.xxx.79)

    저도 방금 스파게티 봉골레 한 3인분 혼자 해먹었어요.
    오늘은 그게 꼭 먹고 싶었고 파스타집에서 먹는 걸로는 맛도 양도 성에 안차길래 직접 했지요
    원글님도 드시고 싶던 국수 오늘 한번 원없이 드셨으니 또 힘내서 하시던 다이어트 하세요
    유태우 박사 말씀이 다이어트 하다가 하루 왕창 먹고 자책감에 그냥 포기하는게 문제지,
    곧 다시 이어가면 다이어트 아무 문제 없다고. 저도 경험한 일입니다.
    저도 먹고 싶은 날은 이렇게 먹어도 평소에 관리 잘해서 남보다 마른 편인데..
    원글님이 오늘 좀 많이 드셨다고 미련해 보인다는 말까지 보태신 분은 좀 우습네요

  • 13. 밀가루는진리
    '13.6.26 4:04 PM (118.33.xxx.104)

    저도 밀가루 땡겨 미치겠네요 ㅋㅋㅋ 통밀빵으로는 충족이 안되니 원..
    윗님 말씀대로 폭식 했다고 포기 마시고 또 꾸준히 하세요~
    저 5일 절식+운동+식이 하고 주말에 술과 안주의 늪에서 허우적대는데 보식이라 생각하고 주중에 다시 마음 잡고 이런식으로 하고 있어요.
    원글님도 화이팅 하세요 ㅎㅎ

  • 14. 식욕땡길때는
    '13.6.26 4:10 PM (121.165.xxx.189)

    정말 술 만땅 마시구 술병나는게 쵝오.
    먹을거만 봐도, 냄새만 맡아도 꾸웨엑!
    지난 금욜밤 퍼마신 후유증으로 어제까지 죽다 살았는데
    2키로 빠졌... ㅡ.ㅡ 하지만 푹 꺼진 눈은 어쩔...

  • 15. 저는
    '13.6.26 4:14 PM (14.39.xxx.21)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 편은 아닌대도 가금 정말 미친듯이 국수가 먹고 싶을때가 잇어요.그것도 한가지만 생각나는게 아니라 비빔소면국수 얼큰한 고추장칼국수 간장국수 열무국수 .. 아주 환장할때가 있네요.생리전 증후군도 아닌대 몇달에 한번씩 그러구요 안먹으면 밤에 자기전에도 막 생각나서 꼬르륵 거려요.그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비빔국수 해먹고 저녁에 칼국수 해먹고 그러네요.원글님은 밀가루를 좋아하는 분이시고 다이어트중이라 많이 참으셔서 그런가봐요.운동하는 사람들도 하루는 좋아하는거 양껏 먹는다니까 원글님도 너무 참지 마시고 하루는 좋아하는 국수 실컷 드셔요~ 그리고 다시 운동 열심히 하시구요.화이팅!!

  • 16. 크으
    '13.6.26 5:12 PM (121.167.xxx.103)

    황제다이어트가 요요를 부르는게 바로 탄수화물 부족 때문이래요. 평생을 쌀밥으로 살아온 한국 사람은 탄수화물 끊으면 금단 증상이 오고 극복했다 해도 언젠가는 더 먹게 된대요. 그래서 현미밥을 조금씩 먹어주라고 하더라구요. 이렇게 나불대는 내 자신은 늘 실천 못하고 오늘도 떡 한 팩 그냥 해치웠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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