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님이 기억하는 며느리 생일입니다

생일 조회수 : 1,492
작성일 : 2013-06-25 20:21:11
내일이 니 생일이제 고기도 못사줘 미안하다 토요일날 집에 오면 쑥떡해 줄께 하시네요 ᆞ 사실 대학생 딸도 모르는 눈치여서 퇴근길에 고기사와서 미역국 끓이고 있어요 뜰깨가루 넣고 맛있게 만들어서 먹을려구요
IP : 220.89.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키
    '13.6.25 8:30 PM (211.218.xxx.56)

    생일 미리 축하드려요~
    미역국도 맛있게 끓여서 드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2. 맹랑
    '13.6.25 8:58 PM (112.153.xxx.16)

    생일 축하해요. 미역국 제가 끓여 드리고 싶어지네요.......
    시어머니가 참 자상하신것 같아 부럽기도 하고요...
    식사 맛있게 하셔요.^^

  • 3. 진짜 생신은 아니신거죠?
    '13.6.25 9:48 PM (220.78.xxx.111)

    시어머니가 잘못 알고 계신거라는거죠?
    원글님 쿨 하시네요..
    저는 시어머니가 고의로 제 생일을 바꿔서 뿔이 잔뜩 났어요.. 우리 엄마가 날 낳은 날은 가짜 생일이라고 하시니..

  • 4. 어머나
    '13.6.25 9:50 PM (58.124.xxx.211)

    저는 왜 갑자기 울컥할까요?
    쑥떡을 좋아해서 그러나?
    아니면 생일이라고 내려오면 떡을 해주시겠다는 어르신 말씀이 귓가에 아른거리네요

    저야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말이라서 더욱더.....

  • 5. ...
    '13.6.25 10:10 PM (59.15.xxx.61)

    저는 생일을 전혀 안챙기시는 시어머님 덕분에
    시집 온 이후로 시부모님 생신이외에는
    시집식구 생일 날짜도 알지 못합니다.
    그냥 남편과 우리 애들 생일만 챙기고 살면 됩니다.
    그 어머니에 그 아들이라고
    남편도 생일이 중요한 날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도 그냥 미역국 정도로 넘어가요.
    맘 편하게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3199 남편이 무능해도 시댁이 도와주면 살만 한가 봐요 17 -_- 2013/07/12 5,266
273198 중학생 남자아이 수영복 어떤거 입나요?? 3 낼모레 수영.. 2013/07/12 2,665
273197 결혼생각없다고 하니 ,, 5 휴~~ 2013/07/12 1,757
273196 유기농 녹차.. 어디서 사시나요? 6 .. 2013/07/12 956
273195 갤노트2랑 갤4차이가 뭔가요?? 1 .. 2013/07/12 1,095
273194 7월 12일 [신동호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7/12 660
273193 초등,중등 내신때 엄마가 잡고 가르치는거 어떤가요? 24 ... 2013/07/12 2,994
273192 생리통이 심해서 토할꺼 같아요 8 ... 2013/07/12 2,254
273191 칼과 꽃 재미있나요? 드라마 2013/07/12 628
273190 (스압)치위 학생이 조심스럽게 내밀어보는 치과 가실때 팁 - 오.. 32 참맛 2013/07/12 7,113
273189 서울에서 2시간 안쪽으로 휴가지 추천해 주세요 2 여름휴가 가.. 2013/07/12 1,158
273188 당일입대 당일제대라른 신기원을 만든 새누리당 의원님! - 펌 2 참맛 2013/07/12 1,012
273187 표창원 교수님 나옵니다... 2 타임라인 2013/07/12 979
273186 의료실비보험 좋은상품 추천해주세요 5 보험 2013/07/12 1,063
273185 아메리카노 두잔 마시고 밤을 꼴딱 샜어요 12 커피 2013/07/12 2,327
273184 장아찌 1 궁금이 2013/07/12 648
273183 7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3/07/12 558
273182 주말 아침엔 뭘 드시나요? 남편 아이땜에. 9 아 제발 2013/07/12 2,706
273181 김연아에 대한 외신들의 기사,인터뷰들 10 그녀는 여신.. 2013/07/12 4,187
273180 길냥이 중성화문의 9 길냥이 2013/07/12 1,292
273179 주민의 이런 행동? 17 시차 2013/07/12 1,722
273178 백제문화 보니까 진짜 후덜덜한 수준이더군요. 18 최고 2013/07/12 4,201
273177 지지리도 못나게...(일기..싫으신준 패쓰) 5 옛추억 2013/07/12 997
273176 시판 간장, 고추장, 된장의 갑은? 14 마트 2013/07/12 3,792
273175 자녀에게 돈쓸때 뭐라고 하시나요? 11 firenz.. 2013/07/12 2,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