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누리당-경찰-국정원의 삼각 커넥션

권영세라 조회수 : 440
작성일 : 2013-06-18 10:25:27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62

 

민주당이 김용판 전 서울청장 지시로 이뤄진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에 대한 '혐의 없음'이라는 경찰 발표와 증거인멸 의혹과 관련한 배후 인물로 권영세 주중대사를 지목했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용판과 원세훈은 무엇을 믿고, 무슨 빽이 세서 이런 어마어마한 국기문란사건을 벌였을까"라고 반문한 뒤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었던 권영세 주중대사를 국정원 선거 개입 사건 은폐 배후 인물로 지목했다.

 

박 의원은 "김용판이 (증거인멸을)지시하지 않았고 수서경찰서가 발표하지 않았다면 선거 결과를 알 수 없었을 것이다. 반대로 경찰이 확보한 디지털 보고서를 12월 18일까지 제대로 수사결과 발표했다면 대통령은 문재인이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새누리당-경찰-국정원의 커넥션에 따라 수사 결과가 왜곡되고 은폐되면서 선거에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다.

박 의원의 주장에 따르면 권영세 주중대사가 사건 은폐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데 대선 당시 권 주중대사가 박근혜 후보 캠프 상황실장이라는 점에서 사건 은폐의 '윗선' 논란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ㅡㅡㅡㅡ

그니까, 한마디로 현 주중대사인 권영세가 박근혜 대선캠프 상황실장으로 있으면서 과거 국정원 국회정보위원장이었던 경력을 되살려 원세훈이랑 사바사바거려 천인공노할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및 은폐를 지휘했고, 그것이 뽀록나자 김용판 서울청장이 얼른 덮어주고 증거도 알아서 없애주고... 이렇게 삼각뛰기를 했다는 건데요.(세놈 다 TK군요.)

다 필요없고, 이 세 놈 위에 누가 있겠나요? 전현직 대통령이 있겠지요.

민주당이 대선승리하고 이런 일의 10분지 1만 삐져나왔어도 탄핵 도마에 이미 올라 너덜너덜 형체를 찾아볼 수 없었을텐데요.

(노통 탄핵 때 이미 봤잖아요. 그 귀에 걸면 귀걸이식의 언사로 선거개입했다고 나라를 들었다 놨다 했던 것들요.)

민주당 너무 물러요. 시민단체, 해외 단체도 여기저기 성명내고 서울대생도 곧 시국선언한다는 와중인데, 늘 간만 보고 뒤꽁무니만 쫓아요. 제발 좀 총대도 먼저 메고 책임의식 갖고 임했음 좋겠어요.

무능한 것만으로도 새누리 2중대 소리 듣는 거 억울타 못할 지경이에요.

자칭 건전보수를 자임하는 표창원씨가 총대 메고 있는 와중이네요. 참 객이 대신 뛰어주는 지경이랄까요..

오늘 안에 10만명 다음 서명 도달할 것 같고 이를 표창원씨가 새누리당에 직접 전달할 거라 하더군요.

그들이 눈 하나 깜딱할 지 그저 또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면서 히죽댈지 암담하지만, 이게 하나의 계기가 돼줄 것 같고 그랬음 해요. 촛불을 또 여기저기서 든다 하니 다시 횃불이 되고 들불이 되기를요.

IP : 124.50.xxx.4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6.18 10:26 AM (124.50.xxx.49)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0162

  • 2. 영세 원세 용판
    '13.6.18 10:32 AM (203.247.xxx.210)

    이명박근혜

  • 3.
    '13.6.18 10:49 AM (124.50.xxx.49)

    박영선 의원 트윗
    "원세훈 전 원장의 불구속은 MB와 MB측근의 외압이고 김용판의 불구속은 TK라인의 외압에 의한 것이다. 특히 김용판은 이런 민감한 상황에서 대구 달서와 서울에서 출판기념회를 하며 누군가를 협박했다. 김용판의 배후가 몸통이라고 본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747 100분 토론 시작하네요. 4 ........ 2013/06/26 953
266746 언니님들께 공손히 여쭤봅니다. (임대 재계약 관련) 1 미맘 2013/06/26 601
266745 연예병사 안마 시술소 출입 논란.... ! 17 오십팔다시구.. 2013/06/26 8,372
266744 국정원 국정조사 2차 청원 20만 넘었네요 10 고맙습니다... 2013/06/26 847
266743 말 수 적은 여성분들 연애는 어떻게 하셨나요? 10 ㅇㅇ 2013/06/26 7,950
266742 버럭하는 성질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5 못된성질 2013/06/25 1,322
266741 요리를 배우는중인데 음식을 쉽게 버리는 여자들이 정말 혐오스러워.. 71 갤럭시 2013/06/25 12,765
266740 송도사시는분들.. 8 2013/06/25 1,648
266739 발 볼 넓은 사람은 어떤 샌들이 예쁠까요? 7 네ᆞ넓어요 2013/06/25 2,930
266738 구가의 서 마지막회 너무 허접하지 않았나요? 18 개허접 2013/06/25 3,241
266737 박원순 시장님 어쩜 ♡ 19 Golden.. 2013/06/25 2,256
266736 연예병사가 물타기라는 생각은 이해부족이지요. 3 2013/06/25 861
266735 하나로마트 사업장매장에서 장 보시는분 ? 4 5식구 2013/06/25 1,098
266734 노무현은 이렇게 말했다 "NLL 바꾼다 어쩐다가 아니고.. 샬랄라 2013/06/25 1,014
266733 아주아주아주 간단한 영어인데 모르겠어요 미치겠어요 ㅠ 3 도와주세요 .. 2013/06/25 1,620
266732 아기랑 비행기타고 갈때 어떤 좌석이 좋을까요? 8 에미레이트항.. 2013/06/25 2,717
266731 나물 해먹고 싶어요..도와주세요^^;; 9 .. 2013/06/25 1,430
266730 혹시 클래식 음악 해설 해 주는 인터넷 싸이트 없나요? 1 음악 2013/06/25 832
266729 짠돌이 신랑이 웬일로 예쁜짓을 했네요~~ 9 서쪽해서 해.. 2013/06/25 2,056
266728 ‘평화와 통일의 열쇠’는 바로 ‘젊은이’ 스윗길 2013/06/25 279
266727 구가의서 14 잔잔한4월에.. 2013/06/25 2,545
266726 7살 딸아이 한의원에서 보약좀 먹이고 싶은데요 잘보는데 추천좀 .. 3 택이처 2013/06/25 1,332
266725 뒷굼치로 걷는 사람들 일부러 그렇게 걷는건가요? 4 ㅇㅇㅇ 2013/06/25 1,294
266724 상어 너무어려워요. 상어 2013/06/25 880
266723 3-4일 전업주부 생활하고 느낀 점 36 이런건가 2013/06/25 7,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