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흰 가구를 샀다가 관리가 안돼요

하얀 가구 조회수 : 1,755
작성일 : 2013-05-20 20:18:13

ㅠㅠ 로망이었던 흰 가구 세트로 안방을 꾸몄어요.

 

첨엔 좋았는데, 아시지요? 점점 누래지는 것 같아요.

 

원목에 흰 칠한 엔틱 하얀 가구에요. 그래서 원래도 새하얀 색은 아니고 조금 아이보리색이긴 했어요,

 

제 고민은 닦아야하는데,  가구가 벌써 화장대는 칠이 벗어져서 나무가 나왔거든요. 십센티정도? 급한데로 화이트칠해두었어요 엉엉. 더 벗겨질까봐 막 닦지도 못해요

 

브랜드에서 나름 비싸게 산 가구이긴 하지만, 산지 6년 가량이나 되어서 침대 수리도 몇 번 받고 했거든요. 요즘도 A/S가 되나 해서 얼마전 전화했더니 같은 브랜드매장이긴 하지만 이제 주인이 바뀌었다며 "언제 사신 거냐"며 목소리가 불친절하기에 차마 와서 십센티미터 칠해달라는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뭘로 닦아야 할까요? 물걸레질하고 다시 마른 걸레질은 가끔하는데 칠이 더 벗겨질까 겁나기도 하고,

 

막 깨끗해지지는 않는것 같아 고민이에요. 살림 고수님들 좀 도와주세요

IP : 222.111.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페인트
    '13.5.20 9:04 PM (14.52.xxx.59)

    잘칠한건 십오년이상되도 멀쩡해요
    새로 칠하는건 절대 하지마세요
    아예 전체를 공장에 보내서 풀도색하는거 아니라면요

  • 2. 원글
    '13.5.20 10:02 PM (222.111.xxx.213)

    까사미아에요. 흰색 십센티 정도 벗겨진 부분은 이사하다가 북 긁힌 것인데,
    나무색이 나와있으니 너무 눈에 띄어서 화이트로 칠했는데 화이트는 넘 희고, 가구는 아이보리고 그렇습니다. 흑흑...

    인터넷 검색해보니 원목 가구는 먼지만 잘 털고 가끔 기름으로 ? 닦아주라는 분도 있고, 물걸레로 살살 닦고 금방 마른 걸레로 닦아주라는 분도 있는데요,

    가구 전용 세제 같은 걸로 닦아도 될까요?

  • 3. 까사미아
    '13.5.20 10:12 PM (14.52.xxx.59)

    아주 예전 라인은 괜찮은데 요즘건 너무너무 약해요
    문짝이 팔랑팔랑 하더라구요
    저는 가가갤러리것이 제일 오래 됐는데 이건 구입할때 pb1이라고 아주 독한 세제를 한병 주던데요
    그걸로 가끔 닦아주는데 17년 됐는데도 멀쩡합니다
    그냥 벗겨진건 쉐비쉭 느낌으로 두시고 세제로 닦으셔도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090 [원전]日 수명 다한 원전 3기 ‘폐쇄비용 부족’…안일한 예측 .. 6 참맛 2013/06/08 585
260089 한방약재.. 어디서사야 믿고살수있을까요? 5 허약 2013/06/08 618
260088 82 자게 예전의 느낌이 아니에요 13 무명 2013/06/08 2,044
260087 가위 1 칼갈이 2013/06/08 355
260086 면세점에서 사면 좋을 물건들 추천부탁드려요 1 bk 2013/06/08 1,488
260085 82에 올린글이 네이버에 8 바스켓 2013/06/08 1,983
260084 환자가 가도 괜찮을까요? 야유회 2013/06/08 544
260083 오늘 병원 문 열까요? 4 아이가 아파.. 2013/06/08 495
260082 손연재 미워하는 사람들의 심리.. 37 코코넛향기 2013/06/08 4,159
260081 도쿄 에도강 장어에서 방사성 세슘 첫 검출 1 개시민아메리.. 2013/06/08 642
260080 하소연할 곳이 없어요. 5 ㅠㅠ 2013/06/08 1,329
260079 삶의 무게로 매일 울어요.. 32 아이둘 엄마.. 2013/06/08 10,532
260078 성격이 나빠서 그렇지 놀부가 참 주도면밀하긴 하네요 9 ..... .. 2013/06/08 2,178
260077 절전하라고하면 나는 1 .. 2013/06/08 560
260076 심야에 기대 4차원소원고백 잠깐 뜬금포로 해보고프네요^^ 2 고요하게.... 2013/06/08 783
260075 19금) 5 복잡미묘 2013/06/08 4,066
260074 아이 교육에 사사건건 반대하는 남편 11 진짜시러 2013/06/08 2,233
260073 우리딸 건강엔 안좋겠지만 오늘 재밌게 해줬어요 10 어웅 2013/06/08 3,713
260072 시아버님 제사 9 미련한 나 2013/06/08 2,639
260071 낙동강에 또 녹조 발생, '4대강 재앙' 확산 5 2013/06/08 723
260070 김광규 부산집 ㅠ.ㅠ 56 세상에 2013/06/08 36,052
260069 나달이 이겼어요^^ 7 ^^ 2013/06/08 1,269
260068 숨시크릿에센스 좋은가요? 8 sa 2013/06/08 1,344
260067 아래층 담배연기 어찌해야 하나요 ㅜㅜ 12 으윽 2013/06/08 2,552
260066 잡곡 드시는 분들 어떤 거 드세요 9 health.. 2013/06/08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