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들 스터디모임에서 맴버 문젠데 현명한 의견 주세요.

... 조회수 : 2,353
작성일 : 2013-05-20 13:45:51
폰으로 써 글이 날라가 간단히 다시 쓸께요
지역가페에 영어 스터디 모임 글을 올렸어요. 영어실력은 중상으로요. 엄마1 엄마2 하겠다고함. 엄마2가 자기친구 데려와도 되겠냐고 물어봄. 전 괜찮다고 말함(이때 실력을 안 물어봄. 전 당연히 글에 중상 이르 썼기에 의심 없었음) 엄마2의 친구 엄마3 같이 공부함. 엄마 3 기본단어도 더듬거림. 전 ㅓ엄마3이 스스로 그만두리라 생각함. 지난번 모임 때 엄마3이 자긴 이 모임 하기엔 부족한것 같다고 하자 엄마1,엄마2가 아니다 원래 이렇게 공부하는거다 괜찮다 계속 이러고 있음
솔직히 모임 할 때마다 화가나요. 내가 모임의 주체잔데 공주할 때 중간중간 끊기는게요. 휴우 그냥 내가 핑계데고 나가지 말까 생각중이에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 행동일까요?
IP : 203.226.xxx.17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의아
    '13.5.20 1:50 PM (58.236.xxx.74)

    단어를 잘 읽을 수 없는데 대본을 암기....는 할 수 있나요 ?

  • 2. 실력없는 분이
    '13.5.20 1:53 PM (222.107.xxx.75)

    못하겟다고 빠지는 게 최선인데
    그게 안되면
    1. 원글님이 그런 분위기를 만든다. 대신 욕좀 먹을 수 있다.
    2. 실력안되는 분이 나가면서 데려온 분도 같이 나가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아마 1,2 왔다갔다 하면서 그 모임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구요.
    저라면 2번을 예상하면서 다른 분을 충원하는(필요하다면) 상황까지 대비하겠어요.

  • 3. ...
    '13.5.20 1:59 PM (203.226.xxx.171)

    그 찬구분이 도와줘서 겨우 한줄 더듬더듬 읽어요. 저번 주 모임에서 실력 안 되시는 분이 자기는 아무래도 이 스터디 모임에서 실력이 안 되는거 같다 말해서 제가 바로 모임 글 쓸 때 중상이라고 썼다고 얘기했어뇨. 그런데도 친구 데리고오겠단 분이 아니다 괜찮다 다 이러면서 배우는거다 이러세요 ㅜㅜ 모임 주체자는 난데 이건 무슨 상황인지 ㅜㅜ

  • 4. 흠....
    '13.5.20 2:14 PM (122.35.xxx.66)

    따로 공부를 시키세요.
    이만큼은 더 해갖고 와라.. 하세요.

  • 5. 엄마 1이
    '13.5.20 2:15 PM (222.107.xxx.75)

    괜찮다는 게 진짜 괜찮다는 거라면
    공부 진도가 안나가서 원글님 열받으시겠군요....

    그 모임을 마음을 비우고 새로운 모임을 만드시는 것도 하나의 대안이 되겠구요.

    엄마 1이 말로만 그러는 거라면 그래도 엄마 3이 나갈 확률이 좀 있네요.

  • 6. ...
    '13.5.20 2:16 PM (203.226.xxx.171)

    내용 보충해요. 공부는 대본 외워서 롤플레이
    하는거에요

  • 7. ...
    '13.5.20 2:19 PM (203.226.xxx.171)

    엄마 1,2 두분다 진짜 괜찮으신거 같에요. 저도 내가 그냥 마음을 접고 혼자 할까 생각중이에요. 이건뭐 친한친구면 말이라도 하겠는데 단지 같은 동내 사는거 밖에 없는 엄마들이라 말하기가 참 애매해요

  • 8. 그런 상황이라면
    '13.5.20 2:20 PM (222.107.xxx.75)

    혼자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외워서 롤플레잉이라면 더욱 더요.
    다만 그만 두실 생각이시면 지금부터 표정관리 잘하셔야 합니다.^^

  • 9. ...
    '13.5.20 2:22 PM (203.226.xxx.171)

    222.107님
    차라리 2번 대안이 나을것 같은데 엄마2한테만 이러니러하다 얘기하고 엄마3이 엄마2한테 내가 한말 간접전달하는게 나을까요? ㅜㅜ

  • 10. ...
    '13.5.20 2:24 PM (203.226.xxx.171)

    222.107님
    차라리 그 모임 빠지는것도 괜찮겠죠? 저도 하나의 대안으로 생각하고 빠진다면 뭐라고 말하고 빠지나 요즘 그 생각도 해보았답니다

  • 11. 조심스런 댓글
    '13.5.20 2:39 PM (219.240.xxx.96)

    조만간 그 분 나가지 않을까요?.. 본인도 진땀 빼실텐데.... 계속 진행해보셈
    저.. 지역이 어디신지 들어가면 안될까요?
    조건은 저는 되는거 같은데요~

  • 12. ...
    '13.5.20 2:50 PM (203.226.xxx.171)

    지역이 죽전 이에요. 되면 같이 하셔도 되요^^

  • 13. 원래
    '13.5.20 4:01 PM (222.107.xxx.75)

    스터디는 이합집산하다가 차츰 정착되요.
    그러니까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따로 모임 하나 더 만들다가 이거 버리셔도 되고 그래요.
    어차피 모임이란 게 이해관계가 다르면 그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0250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275
260249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09
260248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50
260247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557
260246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558
260245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30
260244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23
260243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03
260242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788
260241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058
260240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36
260239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458
260238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272
260237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43
260236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22
260235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369
260234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11
260233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470
260232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34
260231 펜싱, 아시안선수권 금은동 싹쓸이 5 축하요~ 2013/06/08 1,154
260230 작년에 산 라퓨마샌달 찢어졌네요 3 어이없음 2013/06/08 633
260229 초1인데 송곳니가 빠지고 벌써 어금니도.. /// 2013/06/08 1,396
260228 레인코트에 대해 아는 만큼만 알려주세요. 3 ..... 2013/06/08 953
260227 여름 침구 최강은 뭘까요 6 사야해요 2013/06/08 1,995
260226 햇볕에서 얼굴 피부 지켜주는 의외의 음식 1 손전등 2013/06/08 2,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