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냥이 질문요~~~^^

조회수 : 685
작성일 : 2013-05-18 09:44:42
그제 페르시안 8개월령 데려왔는데요.
구석에 숨어있 다가 어제 저녁부터 얼굴을 보여주더니
급기야 온가족이 소파에 나란히 앉아 티비 보고있는데
티비바로 밑에 자리잡고 사자처럼 늘어지게 앉아
우리들을 바라보네요.ㅎㅎ
도도,거만 그 자체입니다.
아직도 지 몸에 손대는건 거부하고요.
참..이게 요지는 아닌데 ㅎㅎ
예전에 키우던 아가씨가 냥이가 지금 발정기라 했거든요.
중성화 시키려는데 발정기때에는 수술할 수 없다 들은것같아요.발정 시작과 끝은 어떻게 아나요?
암컷인데 현재는 흐다듬으면 엉덩이를 쑥 드는것같고
밤에 돌아다니며 작은소리로 에릉 에릉 해요.
끝을 올리며 에릉 에릉.
그리고 또 한가지.
얘가 밤에 엄청나게 우다다 뛰어다니네요.
높은곳에 올라가 물건도 떨어뜨리고요.
아랫집에 피해갈 것 같아요.
저도 잠을 설치고요.
한번 이렇게 습관든 애들 사람 리듬으로 바꿀수 있나요?
낯설어서 밤에 일시적을 뛰는걸까요
아님 오랫동안 그랬을까요.
얘를 키우던 분이 학생이라 집을 자주 비웠던 듯 해요.
고칠수 없으면 어떡하죠?ㅠ
조언좀요~~~~

IP : 211.60.xxx.4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사집사
    '13.5.18 9:49 AM (68.49.xxx.129)

    발정기 질문은 ..잘 모르겠고..우다다는 점차 사람 패턴으로 적응하는 애들이 많긴 하지만 케이스 바이 케이스에요. 저희냥이는 지금까지도 새벽 1시부터 5,6시까지 우다다를 하십니다.. 정말 정말 ...집사 가족이랑 안맞으면..그때가서 다른 방법을 고려해보는수밖에 없겠지만 지금은 그냥 이뻐해 주시고 지켜봐주세요. 오줌 제곳에 잘싸는것만도 어디에요 ..엉엉 ㅜㅜ

  • 2. 집사집사
    '13.5.18 9:49 AM (68.49.xxx.129)

    디시인 사이드 야옹이 갤러리 한번 가보세요. 말투가 다들 좀 ..그렇긴 하지만 많은정보를 쉽게 얻을수 있어요.

  • 3. 우유좋아
    '13.5.18 10:06 AM (115.136.xxx.238)

    중성화 수술은 [고양이라서 다행이야]라는 냥이카페등에 지역별 추천병원 물어보시고 거기서 상담받으세요.
    언제쯤이 적기인지 필요한 정보를 구하실수 있을꺼에요.

    고양이는 오래살건 적게살건 지 맘이 내킬때가 아니면 몸에 손대는거 원래 싫어하니까 그러려니 편하게 지내시고, 높은곳에 떨어질만한 물건은 미리미리 치워두세요, 고양이 키우는집에서 장식품은 그저 소망이랍니다.
    우다다 뛰는건 나이들수록 점점 횟수가 줄어갈꺼고요, 심심하고 기운뻗치니 그러는거니까 좀 방지하고싶으시면 끈이나 낚싯대 장난감등으로 기운빠지게 놀아주세요.

  • 4.
    '13.5.18 10:20 AM (175.213.xxx.248)

    발정기에도 수술이 가능은 해요 그런데 자궁이 확장?되어있어 출혈이나 그런위험성이 좀높아진다네요
    능숙한 의사면 문제없대요
    우다다는 대부분 나이들면서 덜하게되고 사람취침시간에맞추는경우가 많지만 언제나 케바케니까요.
    새로운환경에 낯설텐데
    예뻐주시고 냥이랑 행복하세요~~

  • 5. ...
    '13.5.18 10:57 AM (112.155.xxx.72)

    일단 병원에 데려가셔서 중성화 수술 가능성을 확인하셔야할듯.

  • 6. 새벽
    '13.5.18 1:48 PM (218.148.xxx.50)

    우다다는 5살 넘어가니 확 줄긴 하더라구요.
    (예전에 외국서 냥이 키우는 친구랑 살 때...)
    기운이 남아돌아 스트레스 풀려 그러는거라 하니 잠자기 전에 장난감으로 확끈!!! 하게 기운 쏙 빠지도록 놀아주심 어떨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971 베토벤 월광만 칠 수 있을까요? 12 피아노 2013/05/30 1,452
256970 아이 신기 편한 신발? 뭘까요? 3 궁금 2013/05/30 802
256969 40중반인데, 문득 거울에 비친 무서운 내얼굴을 보고 깨달음을 .. 7 다르게 살자.. 2013/05/30 3,214
256968 초2 아들, 학교에서 괴롭히는 애가 있다는데요. 도움주세요..... 10 데이 2013/05/30 2,114
256967 5월 30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5/30 609
256966 옷에 습기 1 12345 2013/05/30 634
256965 헤어지고도 친구처럼 지내는 관계;; 19 뿅이 2013/05/30 8,865
256964 하나로 묶었을때 숱 많아보이게 하는 파마 하려면 어떤것 해야하나.. 3 .. 2013/05/30 1,241
256963 삼생이 14 .. 2013/05/30 2,202
256962 핸드폰 번호이동 도와주세요;; 도통 모르겠.. 2013/05/30 401
256961 떡이된 남편.. ;; 4 .. 2013/05/30 1,100
256960 대딩 아들 두신분, 걔네들 방에서 홀아비 냄새 나나요? 6 홀아비냄새 2013/05/30 1,916
256959 냉동생선 어디에 구우세요? 6 급할때 2013/05/30 1,008
256958 요즈음 초등 중학 시험들 6 호야랑선이랑.. 2013/05/30 1,096
256957 아직까지 감기를 달고 있어요. 5 천식인가 알.. 2013/05/30 598
256956 디지털 미디어시티 근처에 잘하는 정형외과 있나요? 상암동 2013/05/30 2,500
256955 인천님들아...... 토요일 문재인님과 함께 산행해요. 11 자수정 2013/05/30 1,611
256954 교통사고로 차를 폐차해야되는데 조언 부탁드려요 5 .. 2013/05/30 953
256953 5월 3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5/30 432
256952 교복보면 더 흥분된다는놈을 교사로 써도 될까? 9 행복어사전 2013/05/30 1,761
256951 엄청 충격적이네요 31 안드로이 2013/05/30 22,489
256950 아들이 기숙사 생활하는데요.. 14 적응 2013/05/30 3,001
256949 꿈해몽 부탁드려요 2 저도꿈 2013/05/30 582
256948 쌍거풀 수술 문의합니다. 성형 2013/05/30 513
256947 오늘 또 만났네 짜증 2013/05/30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