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시방 다니는 아이 어떻게 혼내야할까요

당황한 엄마 조회수 : 1,145
작성일 : 2013-05-16 17:06:18

초6 남자아이입니다. 나름 모범생입니다만 초5 후반기 들어 친구들과 가끔 피시방을 가곤 하더라구요. 제가 알고도 모른척 할때도 있고 혼내거나 여러말로 타일렀어요. 자주 가거나 일정하게 가는건 아닌것 같아요.

아이가 야한거 검색하다가 혼난적도 여러번 있구요.

공부는 잘하고 집중도 잘하지만 컴퓨터를 너무 좋아해요. 게임이나 게임관련해서 검색하는걸 너무 좋아해요.

게임은 주말에만 한시간씩 하게 하고 집에 있는 컴퓨터는 모두 차단프로그램을 깔아서 평일에는 게임을 못해요.

평일에도 공부를 다하고 게임관련 검색시간을 30분정도 준다고 하면 두세시간을 숨도 안쉬고 공부를 합니다. 그정도로 좋아해요.

오늘 방과후를 마치고 올시간이 30분이나 지났는데 안오네요. 틀림없이 피시방을 친구와 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떤분은 아들이 과학고 다니는데 게임을 많이 허용하시더라구요. 아이가 스트레스를 풀게 있어야 공부도 잘한다면서요. 어떤분은 공부하려면 게임은 못하게 해야한다고 하고.. 도무지 모르겠어요.

게임을 못하게 하니 피시방을 가는 횟수가 늘어나는것 같네요

좀이따 들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혼쭐을 내줘야 하나요? 아니면 지금처럼 피시방은 나쁜곳이니 가지마라 붙들고 설득을 해볼까요?(며칠전에도 이랬는데 요건 안먹히는것 같네요(

IP : 175.198.xxx.24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5.16 5:09 PM (211.219.xxx.62)

    PC방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보내지만 않으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좋습니다.

  • 2. 우리아들6학년
    '13.5.16 5:48 PM (112.159.xxx.152)

    어쩌면 우리아들과 비슷하내요...그나이또래 아이들이 친구들과교감할수있는것이 게임 이야기더라구요.
    제생각에는 너무막으면 엄마눈속여가며 몰래다닐수있으니 어느정도는 허용해주세요.
    전 하루한시간 집에서 게임하게 해주고 주말엔 친구들과 피시방도 보내줘요.(시간정해서)
    친구들과도 어울려야죠...어울리지못하는건 아마 더속상하실거에요.
    그대신 펑상시 생활에선 엄격해요.
    자기일 스스로 잘해야하고 공부또한 잘해야 이모든게 허용됩니다.

  • 3.
    '13.5.16 6:40 PM (116.39.xxx.190)

    중고등 남자애들 다들 간다는 말 사실이 아니더라구요. 안가는 애들은 아나고요. 모범생들은 더 안가죠. 제생각엔 집에서 더 허용을 해주세요. 친구들도 가끔씩은 놀러와서 하게 해주근요. 피씨방정말 아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697 반수학원추천..해주세요. 재수 2013/06/01 573
257696 제습기 LG 신발건조 기능 많이 쓰세요? 5 축축 2013/06/01 3,809
257695 헉~!! 대구여대생 살인사건 범인이.. 23 코코넛향기 2013/06/01 18,771
257694 [원전]MB정부, 일부 원전에 위조부품 설치 적발하고도 가동중단.. 1 참맛 2013/06/01 507
257693 매일 200명씩 에이즈로 죽어나가는 말라위 공화국 4 코코넛향기 2013/06/01 1,497
257692 스탠드 김치냉장고 김장김치 맛있나요? 뭐사나 2013/06/01 738
257691 아모스 녹차실감과 스마트퓨어중 어떤게??? 5 선택 2013/06/01 21,098
257690 소다나 구연산 같은 건 어디서 파나요? 5 판매처 2013/06/01 1,809
257689 외국인과 한국인이 어울려사는 행복주택이라,, 5 코코넛향기 2013/06/01 1,751
257688 블랙커피랑 먹으면 맛난 크래커 있나요? 10 에이스제외 .. 2013/06/01 1,581
257687 속눈썹 아이라인 영구화장? 아니면 문신? 이요 3 안전 2013/06/01 2,731
257686 2001아울렛에서 옷을 사서 드라이를 했는데 조그만 구멍이 있네.. 2 2013/06/01 1,100
257685 항공권 저렴하게 사려면 어떻게해야하나요? 1 ... 2013/06/01 1,155
257684 혹시짝가슴이신분 계신가요?? 5 민망한 고민.. 2013/06/01 1,597
257683 학교운영위원의 영향력은 어느정도라고 생각하세요 3 커피중독 2013/06/01 1,211
257682 아파트 코앞에서 공사하는거 어디다 항의해야해요? 6 잠깼어요. 2013/06/01 1,168
257681 헬스클럽 아저씨 아줌마들 참 정겹네요 7 ㅎㅎ 2013/06/01 3,788
257680 이시간에 윗집이 시끄러우면 어떻게해야 하나요? 4 층간소음 2013/06/01 1,163
257679 교회 맹종하는 사람들의 착각 42 생각 2013/06/01 4,552
257678 아파트 분리수거 시간제한이 있나요? 6 ... 2013/06/01 3,424
257677 저녁에 과식하면 혈관이 막히고 틍퉁붓는느낌이네요. 3 과식은그만 2013/06/01 2,289
257676 영어권에 사시거나 사셨던 분들께 물어봐요 6 저지멘틀 2013/06/01 3,200
257675 6살아이가 코를 고네요 1 코골이 2013/06/01 635
257674 웹툰 추천 18 웹툰 2013/06/01 2,118
257673 행복하게 늙는 방법은 뭘까요? 14 행복이란 2013/06/01 2,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