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 직원이 하는 말이 2004년 부터 층간소음 관련 법이 생겨서 그 이후로 지어지는 공동주택이나 아파트는
반드시 방음벽 시공을 완벽하게 해야된다고 하더라구요? 전 순간 이게 무슨 소린가..
층간소음이 최근에서야 여론화 되고 법으로 만드려지려고 하는 과정이잖아요. 발효되려면 몇 년은 더 기다려야 될테고요..
제가 지금 살고있는 원룸 층간,횡간 소음이 너무 심해서 원룸은 도저히 못살겠다고 했더니 저 얘길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원룸은 공동주택에 안들어가기 때문에 무조건 싸게 지어서 소음이 날 수 밖에 없다고..
싸게 지으려는건 어느 건설회사나 마찬가지 아닌가요?ㅋㅋㅋ 법을 어겨가면서 까지 지으니 2004년 이후로
지어지는 아파트나 공동주택 소음문제도 여전한거고요..방음은 결국 살아보는 수 밖에는 사전에 알 도리가 없는거 겠죠?ㅠㅠ
구조도 너무 좋고 창 크기나 모양 욕실 주방까지 너무 맘에 들었는데.. 계약금 천만 걸고 2년은 기다려야 된데서..
일단은 미루고 나왔는데...자꾸 자기전에 그 오피스텔 모델하우스가 눈에 아른아른..거립니다.
이제 기초공사 들어갔는데 천만이나 걸고 2년 기다릴 생각하니 앞이 캄캄해서 생각 좀 해보겠다고 했는데..
아무리 대한주택보증보험에 들었다고 해도 부도나고 이러면 돈 받아내는 과정이 넘 고통스럽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