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월에 방영된 인간극장 티끌모아 로맨스 보셨어요?

커피 조회수 : 5,820
작성일 : 2013-05-14 15:03:18
여자분 정말 짠순 of 짠순이네요.
근데 그 짠순기질이 도를 좀 넘어 민폐로 보이고 막무가내형 인간으로 비춰지네요

아파트 단지 내 재활용 쓰레기장 다 돌아 다니면서 (6군데 정도 도는데 1시간 가량 걸린대요) 박스에 붙어있는 쿠폰모으고 아파트 밖에도 원정 나가고..

남편분 친구가 집에 케익 사왔는 현관문 열자마자 케익 사온것 보고는
왜 또 맛없는케익 사왔냐면서 잔소리 하는데 남편은 친구한테 미안해서 완전 뻘줌해하고요

결국 남편 친구한테 영수증달라해서 빵집가서 자기가 좋아하는 케익으로 바꾸고 남은 차액으로 빵까지 얻어오네요

컴퓨터 대리점 가서도 가격 깎아달라고 하다가 더 이상 안된다니까 해줄 수 있는 서비스 다 해달라고 하고...

컬투쇼 방청가서는 정찬우씨 엠씨보는 바로 앞에 앉아가지고는 머리 진짜 크다 이 소리만 계속 하다 남편이 좀 조용히 하라고 제지당하고;;

기본적으로 마음이 따뜻한 부분도 방송통해 많이 보여지기는 하는데 너무 모든 일에 손해 안보고 이득만 챙기려는 것 같고, 너무 직설적인 성격탓에 주변사람들 마음 상하는 장면도 방송 통해 나오던데 보기 별로 안좋네요...



IP : 1.232.xxx.1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쭉 읽다가
    '13.5.14 3:08 PM (183.102.xxx.20)

    답답한 마음으로 쭉 읽어내려 오다가
    아랫부분의 "머리 진짜 크다"에서 웃었어요.
    도대체 얼마나 머리가 크길래 ㅋ

  • 2. 무명씨
    '13.5.14 3:12 PM (220.124.xxx.61)

    진짜 진상들 테레비에 보여주면서 알뜰, 짠순이 이런거로 미화좀 하지 말았으면

  • 3. 크흡
    '13.5.14 8:56 PM (121.188.xxx.90)

    남의 사생활에 왈가왈부하는거 안좋아하는 성격인데,...

    본인들이야 알뜰하게,절약하며 사는건 좋은데 주변에까지 인색해지고 상처주는거...
    저도 좀 그렇기는했습니다..;;
    이사갈때 쇼파 사는데 적나라하게 부모님(친정인지 시댁인지.)에게 돈 보태달라고 전화하더군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605 비타민c 많이먹으면..동안비결? 1 마테차 2013/06/04 2,331
258604 아들키우는 맞벌이엄마. 7 123 2013/06/04 1,522
258603 연세우유 블루베리 드셔 보신 분 게세요? 2 블루베리 2013/06/04 1,614
258602 코스트코 상품권은 어찌 사용하는 건가요? 2 회원카드없이.. 2013/06/04 756
258601 퍼펙트 M라섹수술을 하려고 하는데...가격이 적당한건지 해나나 2013/06/04 846
258600 루꼴라에 흰꽃이 피나요? 9 아닌가 2013/06/04 923
258599 이대앞에 적당한 가격의 좋은 미용실 없나요?-조언절실 2 지방사람 2013/06/04 1,556
258598 남대문시장 남자작업복 어디서 파나요 1 절실 2013/06/04 2,804
258597 6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6/04 276
258596 수능 치뤄보신 학부형님들께 여쭙니다~~ 12 고삼맘 2013/06/04 1,535
258595 참존 뉴콘 사용법 밪는가 좀 봐주세요 2 시에나 2013/06/04 1,957
258594 꽃보다 할배.. 재밌을거 같지 않나요? 5 Fisher.. 2013/06/04 1,205
258593 꼴등 아이 포기하고싶어요 29 의욕상실 2013/06/04 4,573
258592 입맛도는 영양제 어디없나요?(절실ᆢ;;;) 2 ㅇㅇ 2013/06/04 1,847
258591 디그 옷 어떤가요? 보기엔 정말 이쁜데.. 16 155인 저.. 2013/06/04 2,594
258590 냉동고에 2년된 미숫가루 먹어도 될까요?? 8 ^^ 2013/06/04 4,821
258589 6월 4일 [김창옥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6/04 464
258588 역시 "여대생"의 난이 일어 나는군요. 5 참맛 2013/06/04 2,814
258587 손, 발에 땀이 무지 많은 아이 4 삼키로 2013/06/04 3,159
258586 구가의서에서 키스씬이요. 3 어제..ㅋㅋ.. 2013/06/04 2,229
258585 온수역 앞 빌라 살기 괜찮은가요? 1 미즈박 2013/06/04 1,335
258584 고등학생 시계추천 부탁드려요. 6 .. 2013/06/04 1,246
258583 영주권 소지자에 대한 군필 문제 아시는 분들께 여쭤요. 4 군대 문제로.. 2013/06/04 1,155
258582 젊은 나이에 치매걸린 와이프를 방에 가두고 방치하는 학대하는 .. 9 50 중반에.. 2013/06/04 3,413
258581 6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6/04 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