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의원 자주 이용 하시는 분들께

관절염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13-05-13 19:07:42

무릎과 고관절에 통증이 있어 정형 외과에서 20회 물리치료 받고

거의 나았어요. 아직도 30% 정도 통증이 남아 있고 참을만 해요.

치료 받기 전에는 절룩거리며 걸었어요.

골반 교정 하는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교정 받고 4번째 갔다 왔어요.

치료 받으러 온 아주머니와 한의원을 같이 나오면서 얘기 하다 보니

저는 물리치료 받는것 처럼 매일 다녔는데 아주머니가 일주일에 두번 다녀도

한달 이상 다니면 침몸살이 온다고 침 맞으면 몸이 힘드니 매일 다니지 말라고 해서요.

침은 매일 맞으면 안 좋다는 얘기 들은적이 생각이 나서요.

매일 가지 말아야 하나요?

한의원 침 맞고 완전히 고치신 분 계시나요?

날자를 걸러 가면서 맞는다 해도 몇회까지 맞아야 하나요?

전 20회 정도 맞을까 생각 했는데요.

10명 정도 침상에 누워 놓고 오픈된 공간에서 침을 놓으니

이런 얘기를 한의사에게 직접 물어 보면 영업 방해하는 기분이 들어서

친절한 82님들께 질문 드려요.

IP : 222.109.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프로디테9
    '13.5.13 7:14 PM (180.64.xxx.211)

    침은 원래 3번 이상 안맞는거래요.
    자주 맞으면 이상하게 기운 빠지고 아무것도 못했어요.

  • 2. 올가을향기
    '13.5.13 7:32 PM (115.143.xxx.41)

    양방 이용하세요. 요즘 누가...아직도 한방을

  • 3. 아직도 한방을 하지만
    '13.5.13 7:35 PM (180.65.xxx.29)

    저도 윗님이랑 똑같은 생각 했어요 어깨 관절이 아파 침맞으니까 정형외과 에서 그렇게 돈투자해도 아프던게
    괜찮아 지니까 신기하더라구요 전 보름 정도 매일 갔어요

  • 4. 목동 아라야
    '13.5.13 7:42 PM (223.62.xxx.173)

    한의원 전금선 원장에게 가보세요.정말 금방 나아요.침이 아프긴 하지만요

  • 5. 한의사 선생님과 말씀 나누시고 결정을..
    '13.5.13 7:59 PM (61.245.xxx.147)

    한의사 선생님과 잘 말씀 나누셔서 결정하셔요...

    한의원 침이 맞는 분도, 정형외과 치료가 맞는 분도 있겠죠...

    사람마다 증상마다 다를 터이니 잘 상담해 보고 결정하셔요...

    한방이 잘 맞는 일인....

  • 6. 원글이
    '13.5.13 10:12 PM (222.109.xxx.40)

    4년전 부터 아펐고 양방 병원 두세달 진료 받고 낫다가
    6개월후에는 재발하고 그런식으로 계속 진료 받고 있는데요.
    양방 병원도 한곳이 아니라 종합 병원으로 다녀도 와전히 낫지가 안해서요.
    이번에도 3월, 4월 두달간 치료 받고 나았는데요.
    양방 의사는 치료 그만 받아도 된다고 해서 생각끝에 한의원 찿아 간거예요.
    몇번 더 침 맞아 보고 한의원도 그만 가야 하겠어요.

  • 7. 딴얘기
    '13.5.13 11:18 PM (211.234.xxx.203)

    두번째 댓글, 요즘 누가.... 아직도 - 라는 류의 표현.
    본인은 빠져나가고 상대방을 우매한 사람으로 치부하며 일반화된 듯 포장하는 교활한 표현방식.
    한방이 잘 맞는 사람은 잘 맞지요.
    양방도 체질 따라 약효가 달라지기도 하는 건데
    무조건적인 우세나 열세는 없기 마련이지요

  • 8. 원글님
    '13.5.14 12:59 AM (1.230.xxx.225)

    저 한의 원 알바 아니고요, 수술하는 것 외엔 방법 없다는 양의사들과 한달 이상 침 맞아야 한다는 실력 없는 한의사들 말을 다 무색하게 만든 게 전금선 원장입니다.그 사람 정직해요 고치지 못하는 건 솔직하게 말한답니다.그래서 더 신뢰가 가요.목동역 인근 아라야 한의원 꼭 가보세요.그 한의원에 다른 의사도 있지만 비추고 전 원장만 추천해요.

  • 9. 115.114 아이피
    '13.5.14 7:22 AM (203.226.xxx.223)

    대표적인 양방사 아이피죠ㅋ 요즘 스테로이드 가득한 양약을 누가 먹는지? 수준떨어지게

  • 10. 두번째분..
    '13.5.14 9:12 AM (211.114.xxx.82)

    상처가 많은 영혼이신가봐요.

  • 11.
    '13.5.14 11:48 AM (211.51.xxx.98)

    저는 침을 오래 맞아도 전혀 힘들다는 걸 못느꼈는데요.

    일주일에 3회씩 약 1달 정도 맞았는데 침으로 힘들다는 건
    모르겠어요.

    양방이 필요할 때도 있고 한방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저는 한방으로 정말 큰 도움을 받아서 한방 없었으면 어쨌을까
    생각하네요.

    한의원도 각자 전문 분야가 어느 정도 있는지, 그런 관절 쪽 침을
    잘 놓는 분이 계시고 내장 쪽 침을 잘 놓는 분도 계시니
    알아보시고 맞는 곳에 가셔서 침 맞아보세요. 저는 수시로
    손가락 관절이나 팔꿈치 관절 부분이 안좋아 침을 맞는데
    몇 번 맞아도 아주 수월해지더라구요.

  • 12. ㅇㅇ
    '13.5.14 12:18 PM (164.125.xxx.189)

    요즘 의원급 병원은 많이 어려워서 이런데서 노는 의사들이 많다고 함. 한의사도 그럼 있어야하는거 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36 키는 유전인가요? 20 d 2013/05/24 3,073
254635 삼생이보는데 불안하네요.. 7 jc6148.. 2013/05/24 2,602
254634 5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24 424
254633 어머님 생신이신데 8 ㅡ.ㅡ. 2013/05/24 883
254632 약 많이 처방해주는 병원, 조금 처방해주는 병원. 3 밀빵 2013/05/24 478
254631 이런 남자 어떠세요. 4 배려 2013/05/24 694
254630 면티 30수 20수? 어느게 더 얇나요? 3 엄마 2013/05/24 3,472
254629 휜다리 스트레칭으로 교정할수 있나요? 2 ㅐㅐㅐ 2013/05/24 2,084
254628 비타민재먹고나서 소변이 너무나 노래요 3 걱정됨 2013/05/24 1,934
254627 카톡 친구아닌데 채팅을 할 수 있나요? 3 어휴 2013/05/24 1,989
254626 육아도우미아주머니가 급여인상을 요구하는데 어떻게 이야기해야 할까.. 25 울적 2013/05/24 4,291
254625 스마트폰 사진 인화기 ... 2013/05/24 1,131
254624 변기막혔을때 2 ㄴㄴ 2013/05/24 1,151
254623 경주여행갑니다~~ 3 좋아라 2013/05/24 855
254622 손호영 자살시도......... 3 가라사대 2013/05/24 5,221
254621 미국에 책을 사서 보내고 싶은데요.. 좋은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10 놀노리 2013/05/24 1,089
254620 5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24 377
254619 일베 대응팀에 전두환 징역 때렸던 검사,판사 참여함 - 뽐뿌 17 참맛 2013/05/24 1,915
254618 스파게티 이만하면 건강식이네요. 20 어머 2013/05/24 4,014
254617 엔화통장을 만들려고 하는데요.. 1 야옹 2013/05/24 4,749
254616 나이들면서 쪼그라드는 얼굴살 10 얼굴 2013/05/24 4,131
254615 서울 초등학교 중에, 그네랑 회전무대랑 같이 있는 곳 아시는 분.. 1 롸이터 2013/05/24 476
254614 조선족도우미 급여 문의 9 불량마누라 2013/05/24 1,972
254613 가벼운 미들컷 레인부츠 추천부탁해요. 레인부츠 2013/05/24 1,147
254612 말실수 해서 걱정 2 주책이야 2013/05/24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