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생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은 언제인가요?

추억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3-05-13 12:08:26

잠시 그때의 추억으로 빠져 보아요^^

IP : 218.38.xxx.1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대중반
    '13.5.13 12:15 PM (211.63.xxx.199)

    배낭하나 달랑메고 전 세계를 여행 다니던 시절이요.
    그땐 젊었고 순수했기에 다양한 경험,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서 즐겁고 행복했네요.
    우물안의 개구리가 우물 밖에 나간 경험, 시골쥐가 서울구경하고 서울쥐를 만난 느낌이랄까.
    지금은 돈 주고 하라고해도 못할거 같아요.
    여행은 젊을때 꼭 해봐야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 2. pyppp
    '13.5.13 12:15 PM (124.51.xxx.28)

    대학 합격하고 입학 기다렸을 때요.
    그 뒤로 딱 4년동안만 좋았고,
    그 뒤는 바로 인생 내리막입니다.ㅠㅠㅠ
    졸업하고 바로 결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3. ...
    '13.5.13 12:21 PM (221.141.xxx.138)

    대학 입학하고 첫 한달이요.
    대학 입학하면 다 내 세상인줄 알았는데...세상은...ㅎㅎ

  • 4. 깔깔마녀
    '13.5.13 12:28 PM (110.70.xxx.251)

    전 지금이요♥
    둘째임신관계로 거의 1년째 일안하고 놀아요!
    첫째때는 일했거든요 ㅋ
    봄새싹도 보고
    한창예쁜짓하는 딸보느라 너무 행복해요♥

  • 5. ..
    '13.5.13 12:34 PM (211.40.xxx.228)

    고등학교때..
    형편상 상고를 갔는데.. 한편으론 고마울정도로 재밌게 잘 지냈고(사춘기를 이겨냈지요)
    다시 돌아갈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연 그때입니다.
    진입로..음악실..매점..수다..축제준비..체육대회준비..
    주산부기타자시험준비 등등 친구들과 너무많은 추억을 쌓았어요

  • 6. 전..
    '13.5.13 1:11 PM (220.72.xxx.220)

    없었던것 같네요....

  • 7.
    '13.5.13 2:00 PM (125.176.xxx.32)

    20대 시절 혼자 짝사랑하던 그에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신청을 받았어요.
    그를 만나러 약속장소로 향하는 버스를 타고가는데
    차창밖으로 보이는 모든 세상이 얼마나 아름답게 느껴지던지...
    마음이 우주처럼 넓어지는거 같았어요

  • 8. 나는
    '13.5.13 2:21 PM (211.36.xxx.66)

    첫째낳아 키울때요ᆞ 어찌나이쁘고 신기하든지ᆢ

  • 9. ....
    '13.5.13 3:09 PM (175.223.xxx.23)

    전 지금의 남편인 첫사랑 남자친구를 만났던 99년 가을이요.. 인생에서 가장 행복하고 사랑스러운 순간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씁쓸하네요.

  • 10. 루리
    '13.5.13 3:16 PM (175.208.xxx.91)

    우리부모님의 자식으로 살때
    부모슬하에서 사랑받고 살았을때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어요.
    지금은 두분다 하늘나라에 계시지만
    부모님 생각하면 나도 빨리 죽어 부모님께 가고 싶다는 생각 많이 들어요

  • 11. 케이트
    '13.5.13 4:15 PM (211.115.xxx.187)

    위에 루리님 넘 슬퍼요 ㅠㅠ

  • 12. ..
    '13.6.4 5:10 PM (58.143.xxx.43)

    아기 낳은 날이요, 첫째 낳고 간호사가 잠깐 보여준 질질짜는 아이 데리고 가서
    그 면회기다리는 시간 6 시간동안 얼마나 보고싶어서 설래던지, 그날 신기하고 좋아서 잠을 못잤어요,
    아마도 그날이에요, 다시 돌아가고 싶다란 생각을 매일해요 근날로, 6 살인데도 점점 그러네요 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785 우체국 실비보험을 들려고 했는데요~ 7 궁금 2013/06/04 1,606
258784 초1 딸아이가 받아쓰기 컨닝했어요 ㅠㅠ 8 걱정맘 2013/06/04 2,165
258783 동작동국립묘지근처 맛집 알려주세요 4 대전아줌마 2013/06/04 2,349
258782 전체 다 스텐으로 되어있는 무선주전자 없나요??? 7 전기포트 2013/06/04 1,888
258781 나에게 신세계를 열어준 소소한 몇가지 38 참맛^^ 2013/06/04 5,950
258780 '깡통주택' 세입자 피해 줄이려면 ... 2013/06/04 523
258779 손도 타네요.. 자외선차단 핸드크림 어디서 사시나요? 10 핸드크림 2013/06/04 2,477
258778 고추장아찌를 담갓는데 날팔이 2013/06/04 519
258777 집에 계신분들 혹 지금 실내온도 몇 도인지 여쭤봐요~ 13 덥군요 2013/06/04 1,414
258776 청담어학원 내신수업 어떤가요? 12 부탁 2013/06/04 3,856
258775 (대구)위치좋은 재건축노후아파트, 새로 분양받는 새아파트??? 5 어느게 맞는.. 2013/06/04 2,010
258774 데톨 주방세제 너무 건조하네요 ㅠ 12 ㅇㅇ 2013/06/04 1,211
258773 밀가루와 튀김가루 구분 방법이 있나요? 4 가루 2013/06/04 1,024
258772 ‘창조경제’ 관련 10번 말할 때 ‘경제민주화’ 1번 말했다 2 세우실 2013/06/04 435
258771 올리브영에서도 로드샵처럼 이벤트 자주 하나요?? 2 바이오오일 2013/06/04 1,002
258770 1박2일로 여행가고 싶어요~~~ 여행 2013/06/04 488
258769 10원 짜리 동전도 이뻐합시다... 5 손전등 2013/06/04 767
258768 얇은 수건 어디서 살수있나요? 6 삶기편하게 2013/06/04 2,427
258767 조현오, 진술 또 번복.."'차명계좌, 찌라시 보고 알.. 14 샬랄라 2013/06/04 1,412
258766 초3아이들,, 학교에서 수영 수업하는거 관련하여.....아시.. 2 궁금해서 2013/06/04 935
258765 이(치아)가 빠지려고 하는데요. 5 30대 2013/06/04 937
258764 급>>숯불갈비 해먹는 화로 어디에서 살 수 있을까요?.. 8 급해요 2013/06/04 918
258763 (방사능)일 정부 한국 청년들 초청 뭐하나 했더니.. 방사능 청.. 3 녹색 2013/06/04 1,024
258762 6인용 식기세척기 설치하신 분들께 여쭤봅니다.. 3 식기세척기 2013/06/04 13,461
258761 삐용이(고양이)에 대하여~. 22 삐용엄마 2013/06/04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