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벽형인간인 아들때문에 괴로워요ㅠㅠㅠ

.. 조회수 : 4,513
작성일 : 2013-05-13 06:44:28

 

아~정말 돌겠어요..

아들만 둘인데.. 큰애가 새벽형인간이예요ㅠ

올해 7살이예요..

요놈..... 정말 힘드네요..

이렇게 여름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새벽 5시반이면 일어납니다..

해가 길어지면 6시20분 내외로 일어나고요ㅠ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전날밤에 엄청 늦게 자도.. 일단은 일어납니다..

남편은 단 한번도 새벽에 일어나서 아이들 봐주지 않아서

저혼자 애 깨면 같이 눈떠서 놀아주느라 돌겠어요ㅠㅠ

오늘도 이렇게 일찍일어나네요ㅠ

어제 주말이라 10시 넘어잤는데..

 

새벽잠을 못 자고 일어나니 완전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받아요..

 

IP : 14.47.xxx.1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5.13 6:47 AM (115.126.xxx.69)

    울 조카가 그랬는데...
    새벽에 나가보면...혼자 놀고 있는 게
    안쓰러워서.,,같이 놀아주기도 하고..

    혼자 놀게 하세여...

  • 2. ...
    '13.5.13 6:55 AM (180.64.xxx.49)

    아이에게 몇시까진 가족들이 자야하니
    일찍 일어나면 그 시간까진 방에서
    책을 보거나 하라고 하세요.
    아이가 크면 클수록 복받은 인간형입니다.

  • 3. 00
    '13.5.13 7:00 AM (124.56.xxx.5)

    우리 애들이 그런데요..그래도 학교가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거 좋아요. 그리고 아무래도 학년 올라가니까 몸이 힘들어서 그런지 조금씩 늦게 일어나기도 하구요..
    일찍 일어나는 애들 특징이 저녁엔 일찍 자잖아요. 그래서 아침에 공부 시킬거 시키는것도 저녁에 덜 바빠으니 그런것도 생각해 보시구요...우리 애들은 따로 안시켜도 아침엔 조용히 책 보더라구요.
    7살때 큰애는 늘 아침에 일어나면 책 봤어요. 만화책도 좋아요. 학습만화...
    지금은 3학년인데 아침에 혼자 시간 너무 좋아해요. 간섭받지 않고 몰래 전날 못한 숙제 하거나 이런저런 하고싶은거 하더라구요.

    놀아주려고 애쓰지 마시고 혼자 놀게 하세요.

  • 4. 보나마나
    '13.5.13 7:17 AM (39.115.xxx.167)

    그러다가 학교갈때 되면 다 알아서 늦게 일어나요
    울아들이 저랬는데 차츰 늦어지더니 지금은 아침마다 깨우기가 전쟁이에요 ㅠ 지금 고딩이

  • 5.
    '13.5.13 7:17 AM (218.48.xxx.236)

    울 큰애도 그랬어요
    울 아이는 더심해 새벽 4시30분엔 기상
    대신 저녁7시면 쓰러져 자구요
    혼자일어나 그림을 그리거나 암턴 어릴때부터
    혼자놀긴 했지만 어린아이가 깨있음 신경쓰이긴 했어요
    그 아들,,,지금10살인데,,,
    이젠 늙었는지 깨워야 일어납니다
    ㅜㅠ
    조금만 기다려보세요

  • 6. ..
    '13.5.13 7:18 AM (14.47.xxx.14)

    놀아주려고 애쓰고 싶지 않아요..

    제발 혼자좀 놀았으면 좋겠어요..
    갓난쟁이때부터 일찍일어났는데..
    7개월때부터 걸었어요ㅠ
    지 몸을 운신할 줄 안니까 나가자고 난리를 쳐서.. 아침마다 운동했네요ㅠㅠ
    지금도 자꾸 뭐하자, 뭐하자 해서 제가 돌겠는거예요ㅠㅠ
    그러다가 조용히 자고 있는 둘째놈도 깨우니.. 둘이 난리네요..
    화가나요..

  • 7. ㅎㅎ
    '13.5.13 7:39 AM (124.56.xxx.5)

    맞아요.. 혼자 있지 않고 자꾸 어른을 건드리니까....

    자꾸 지금 뭐 하자고 하면 확 영어테이프 틀어줘 버리세요. 아침에 공부하라고...ㅎㅎ
    저 진짜 그랬는데 몇번 그러니까 나중엔 몰래 혼자 놀더라구요.

    참고로 저 공부 많이 시키는 엄마 아니에요.매일 팽팽 놀리는 타입이에요.영어학원 올해 처음 보냄. 10살.....

  • 8. 우리애가
    '13.5.13 7:39 AM (1.244.xxx.49)

    그랬어요 초등때까지~학교도 제일 먼저가고 나중에 깨울일 없어서 편할것 같았는데 공부하다가 보니 힘들어서 그런지 이젠 늦잠이 일상화됐네요~

  • 9. ..
    '13.5.13 8:03 AM (39.7.xxx.243)

    암막커튼을 쳐보시는 건 어떨까요? 혹시 캄캄하면 조금이라도 더 잘지도..

  • 10. ................
    '13.5.13 8:07 AM (182.208.xxx.100)

    전업이라면...아이 시간에 맞춰서 생활해 주시고 아이,유치원가면 낮잠을 자도 되잖아요,,,,맞벌이시라면,,많이 피곤 할거 같아요,,,대책을 강구해야 하긴 하지만,일찍 일어나는 아이는 어쩔수 없죠,,학교 들어가면 생활이 바뀌더라구요,,조금만 참으세요,,

  • 11. ..
    '13.5.13 8:10 AM (223.62.xxx.91)

    크니 나아져요~
    울아이들도 새벽에 일어나서 밥 달라고...
    고학년 되고 힘드니 깨워야 일어 나요~

  • 12. ㅎㅎ
    '13.5.13 8:21 AM (112.214.xxx.98)

    새벽 4시 기상형 시어른 모시고사는 사람. 위로가 되시려나요?^^

  • 13. ...
    '13.5.13 8:24 AM (1.247.xxx.41)

    암막커튼 치세요. 햇빛이 들어와서 일찍 깨는거에요.
    유치원땐 일찍 일어나도 학교가면 늦잠자요.

  • 14. 도리게
    '13.5.13 8:39 AM (218.154.xxx.243)

    울 아들의 경우를 보면 암막커튼도 소용이 없더군요.
    신기(?)하게도 학교를 가는 날은 깨워야 일어나고요, 안깨우면 마냥 자요.
    그러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정말 일찍 일어나요~ㅠ.ㅠ

  • 15. ...
    '13.5.13 9:25 AM (121.182.xxx.36)

    체질이 그러면 어쩔수 없나봐요 저희 첫째가 그런데 5시면 기상이고 고등학교 3년을 제가 깨운적이 없어요
    어히려 아이가 엄마를 깨워줬어요 ^^;;

    그래서 주말이면 집에 먹을걸 냉장고에 미리 준비해두고 일요일에는 엄마도 출근안하니 깨우지 말라고 했어요 전 아침에 잘 못일어나는 체질이라.....

    지금 군인인데 일찍일어나서 힘든건 없대요 ^^

  • 16. ㅠㅠ
    '13.5.13 9:47 AM (110.11.xxx.160) - 삭제된댓글

    태생이 새벽형인간이라 그런애들은 암막커튼 소용없어요.
    저희애들은 둘다 새벽형이라 오늘도 6시30분쯤 기상...
    자기전에 아침밥 챙겨서 딱 먹을수있게해놓고자요.
    우유랑 시리얼,누룽지랑 쥬스 등등 일어나자마자 먹고 둘이 옆에와서 놉니다.

  • 17. fff
    '13.5.13 9:49 AM (59.15.xxx.156)

    놀아주지 마세요
    혼자서 작은방에서 놀으라고 그러거나
    학습지 좀재미있는것 풀으라고 하세요
    엄마가 놀아주니까 또 일찍 일어나는거에요
    우리는 7시30분에도 다들 떄려서 깨우는뎅

  • 18. 그렇구나
    '13.5.13 9:59 AM (210.121.xxx.253)

    힘드시겠어요.
    저는 대체로 밥 먹였어요. 밥 달라고 깨기도 하고.. 그래서리..
    밥 빵빵하게 먹고 조금 놀게 냅두면 자더라구요.

    에고고... 먹을 거 챙겨 두시고 엄마는 옆에서 주무시면 어떨까요.. ㅠㅠ

  • 19. Ww
    '13.5.13 12:01 PM (222.98.xxx.133)

    버릇들이기나름이예요
    혼자 일어나서 혼자 책보거나 놀면되는데 왜 어른이 놀아주나요..애기도 아닌데
    제애들은 5살인데 원글님 첫아이처럼 일찍일어나요. 근데 거실나가서 혼자 전기켜고 책보며 장난감가지고 놉니다. 한시간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619 보험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이 많은가봐요... 14 미뇽mini.. 2013/05/23 2,564
254618 과일중에 싫어하는 과일 있으신가요? 37 토마토 2013/05/23 4,387
254617 이거 위험한건가요? 1 ... 2013/05/23 1,004
254616 중학생 아이..아이큐가 146이 나왔는데요 35 궁금 2013/05/23 9,324
254615 야구 관람 많이 가보신분? 2 애들이랑 2013/05/23 520
254614 선배님들 대입 내신에 대해 좀 알려주셔요 6 고딩맘 2013/05/23 1,025
254613 정말 지긋지긋한 뻐드렁니 6 휴우 2013/05/23 1,246
254612 자연드림케잌 4 케키 2013/05/23 1,655
254611 혹시 불펜 글쓰기 되시는 분 1 시경이 표땜.. 2013/05/23 609
254610 보통 전기료 얼마 나오나요? 33 .. 2013/05/23 4,667
254609 영국) 40대 여성, 칼 든 테러범과 맞서 아이들 보호 2 .. 2013/05/23 1,484
254608 도기일체형 비데는 청소를 어찌하는지요? 1 비데 2013/05/23 6,352
254607 오늘 저녁 메뉴 뭔가요? 10 뭐해 먹지?.. 2013/05/23 2,204
254606 초등학생과 男교사와의 그짓거리 사랑 아니다 8 호박덩쿨 2013/05/23 3,331
254605 벌써 무릎이 고장난것 같아요 9 나이 50에.. 2013/05/23 2,221
254604 맥 샤도우 추천해주세요 1 눈화장 2013/05/23 1,373
254603 음식 정말 신경써서 드시는 분들 (건강위해서) 원치 않는 음식 .. 2 오늘은익명0.. 2013/05/23 1,286
254602 미각, 후각 잃은 사람 본적 있나요? 17 장금이 2013/05/23 6,680
254601 새누리 ”박원순 시장, 국정원 발언 신중해야” 7 세우실 2013/05/23 854
254600 엄마께 너무 죄송한 마음이 들어요... 10 초록물고기 2013/05/23 2,149
254599 100 타에서 실력이 늘지 않아요(타자) 15 미쿡 2013/05/23 1,848
254598 노트 2도 넣을수잇는지갑 스노피 2013/05/23 419
254597 순대 1미터만 주세요가 넘 웃긴데 어떡하죠 1 미치겠다 2013/05/23 2,422
254596 남대문에서 이불사기 5 마리나 2013/05/23 1,963
254595 코슷코 푸드코트에서 쇼핑없이 먹고만 갈 수 있나요? 7 치즈피자 2013/05/23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