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유지나 사유지 산의 산나물 채취는 불법이죠?

궁금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3-05-12 17:12:12

국유지는 당연한거고.

다만, 해당되는 시나, 군의 협조를 얻어서

주민만 채취할 수 있게 하는 경우 빼고는

함부로 채취하면 불법이 되잖아요.

 

근데 사유지 산의 경우도 마찬가지 인가요?

제가 알기론

사유지도 그 산에서 나오는 것들은 산의 소유주 것이기 때문에

함부로 채취하다 걸리면 과태료 대상으로 아는데 맞나요?

 

요즘 봄이라고 아무 산에서 이런저런 산나물을 함부로 다 뜯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더라고요

 

저희 시골에도 산이 있는데

시골이야 한창 농사짓고 바쁠때라 산만 지키며 시간 보낼 수 없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말지만

외지에서 차 타고 와서 온 산을 누벼가며 산나물을 채취해가는데

작년에는 엉망으로 뜯어가고 난리를 쳐놔서

동네 주민도 채취할 것 없을 정도로 만들어 놨다고 하시더라고요.

 

혹여라도 동네 주민이 아닌 전혀 다른 곳 외지인이

함부로 산나물 채취하는 거 발견하게 되면

정확한 정보로 경고라도 할 수 있을 거 같아서요.

IP : 58.78.xxx.6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절도죠
    '13.5.12 5:18 PM (110.70.xxx.72)

    신고하겠다고 하세요.

  • 2. 방답32
    '13.5.12 5:48 PM (112.164.xxx.87)

    사유지고 국유지고 구별없이 산에 잇는 산나물은 직접 재배하지 않은 한 누구나 뜯어갈 수 있습니다.
    저희도 시골에 살지만 봄이면 마을 뒷산이나 앞산에 온통 자가용 타고 시내에서 산나물 뜯으러 오는 사람들 땜에 마을 사람들은 산에 들어갈 엄두를 못 냅니다.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좀 심하다 싶지만 자연을 즐기러 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것 조차 막는다면 사람 사는게 너무 각박하지 않겠어요.

  • 3. ㅇㄹ
    '13.5.12 5:56 PM (115.126.xxx.69)

    뜯어가는 것도 웬간히 뜯어가야죠...
    딱 지 집 생각밖에 안 하는 인간들이 많아서...
    조금씩 뜯어가는 게 아니라...아예 뽕을 빼니...

  • 4. 직접 경작한거 아니고는
    '13.5.12 6:01 PM (180.65.xxx.29)

    상관 없다고 들었습니다.

  • 5. 모르시는구나
    '13.5.12 6:50 PM (39.120.xxx.193)

    그거 딱지떼요. 벌금 물게 됩니다.
    산나물을 식구끼리 먹으려고 뜯고 그런게 문제가 아니구요.
    그걸 팔려고 꾼들이 아주 차를 대놓고 기다리면 사람들이 그야말고 마구잡이로 뜯는게 아니고 긁어내서 가마니로 담아서 기다리는 장사치들한테 팔아요. 그사람들은 가져가서 삶고 말려서 자연산이라고 비싸게 팔구요. 작은 메론 만한 사이즈가 7만원~10만원 하고 그러니까요.
    일반인들이야 억센것도 피하고 너무 어리면 안뜯고 그러는데 그 사람들은 대충 비슷하면 그냥 긁어 담아요.
    그야 말로 쑥대밭이 됩니다. 덕분에...모두가 체취금지입니다.

  • 6. 사유지일 경우에는
    '13.5.12 6:50 PM (218.238.xxx.184)

    산나물을 뜯어간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개인 소유니 나가라고 하면 됩니다.

  • 7. ㅇㅇ
    '13.5.12 10:56 PM (175.212.xxx.159)

    제가 있는 지역은 뜯어가지 말라고 곳곳에 현수막 붙어있는데요
    산을 현수막으로 둘러버릴 수는 없으니 못 보실 수도 있겠지만 불법채취 안되는 겁니다
    4월 중순부터 10월까지였나 하여튼 그 기간에 채취하지 말라고 붙어있어요
    아마 그 외의 기간에는 괜찮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868 CJ헬로 모바일이라는 통신사 6 궁금해서요 2013/05/29 996
256867 목에 자꾸 음식물이 걸려있어요(살짝 혐오 주의) 3 사슴 2013/05/29 3,484
256866 오늘 교통사고 목격을 했어요 고속도로.. 2 // 2013/05/29 1,859
256865 지금 쉰내나는 빨래 식초로 헹궜는데 식초냄새가 나요.. 4 냄새 2013/05/29 3,072
256864 대구교대 일베교사 계속 수업시킬거라네요 22 고담대구 2013/05/29 4,096
256863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지우거나 삭제하려면 궁금 2013/05/29 390
256862 여자의 식욕=남자의 성욕이라는 말이 있던데요. 13 나거티브 2013/05/29 15,241
256861 5살 아들과의 오늘하루... 6 Drim 2013/05/29 1,099
256860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세요 2 A 2013/05/29 810
256859 아파트 샤시 누수도 윗집에서 해결해 주어야 하나요? 7 누수 2013/05/29 11,317
256858 지금 울아들 가방싸서 쫓겨나고 있어요. 79 지금 2013/05/29 17,134
256857 술 한잔 할 친구가 없네요 6 외롭다 2013/05/29 1,470
256856 가출이 효과있을까요? 9 ㅁㅁ 2013/05/29 1,517
256855 "탈북 고아들, 탈출 기회 충분히 있었다...대사관이 .. 5 샬랄라 2013/05/29 855
256854 등산코스 추천해주세요~ 2 포비 2013/05/29 547
256853 초등학교 딸아이 친구들이 놀린다네요. 8 .. 2013/05/29 1,354
256852 옆집남자 담배때문에 환장할거 같아요 6 ㅠㅠ 2013/05/29 1,453
256851 초등1학년 방과후수업 하는것이 좋을까요? 4 초등1학년 2013/05/29 1,343
256850 옷을잘입고 나가면 친절해요 8 꾸미기 2013/05/29 3,234
256849 참 이상한 경험을 했어요. 3 곰곰히 2013/05/29 2,815
256848 된장 다슬기 된장 아욱국늘 시어머님이 보내주셨는데..감동이네요 4 된장 2013/05/29 1,589
256847 최근에 카메라 구입해보신분 조언좀 해주세요 1 ... 2013/05/29 544
256846 연어롤, 캘리포니아 롤을 전날에 준비해도 맛이 괜찮을까요?ㅠㅠ .. 3 궁금 2013/05/29 572
256845 아이 유치 뿌리가 곪으면 어떻게 되나요? 리플 절실합니다 3 걱정맘 2013/05/29 1,223
256844 신용카드를 잘랐어요 3 나름 전업주.. 2013/05/29 1,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