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에 관한 짧은 추억
작성일 : 2013-05-12 14:28:41
1558463
저는 77년생이구요, 올 해 결혼 10년차입니다. 신혼시절 제 대학 동기가 S대 출신의 인터넷신문을 한다는 변모씨와 사귀었더랬어요. 그 당시는 그 언론이름도 변씨 이름도 다 외웠는데 둘이 헤어지고 나서는 다 잊고 있었어요. 그 변씨가 넘 찌질이였던지라 헤어지고 나서도 근 1년간 친구한테 연락하고 그래서 막 같이 욕하고 그랬던 기억이.
요새 하도 이름을 날리는 변씨가 있어 혹시...그때 그 변씨? 친구에게 물으니 맞다네요~ 분명 10여년전 일하던 그 언론은 지금과는 사뭇 달랐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 10년간 그에겐 무슨 일이? 아님 원래 본성?
암튼 갑자기 떠오른 시덥잖은 추억이었습니다.
IP : 223.62.xxx.13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잠잠
'13.5.12 2:39 PM
(118.176.xxx.128)
변희재, 강용석, 윤창중....어떤 공통적인 느낌이 있어요. 희번덕대는 눈, 개기름이 도는 피부.....참, 인상이 더럽다는......
2. 노트북짱
'13.5.12 2:54 PM
(180.182.xxx.154)
갠적으로 윤창중 말하는폼보면 어디 동네가운데 좀 무식해보이는 스탈의 자기말만 고집하는 요상한 아저씨느낌 나서 넘 싫어요
변은 희번득한 눈
강은 결핍되어보이는 인상이 싫더라구요
3. ...
'13.5.12 3:16 PM
(182.210.xxx.85)
윤창중은 외딴 고립된 섬 완장 찬 소통부재 이장같고 강용석은 육지에서 쫄딱 망해서 섬으로 귀농한 대졸자로써 호시탐탐 이장을 꿈꾸는.... 그리고 변가는 원래 섬 토박이로 맨날 속으로만 이장 쳐낼 궁리나하고있는 막가파청년같아요. 셋다 한 섬에 같이 사는 그들은 삼총사!
4. 음
'13.5.12 3:17 PM
(110.70.xxx.72)
변이 그래도 한때는 여친씩이나 있었군요.
놀라워라~
5. 너희들왔니
'13.5.12 3:23 PM
(175.113.xxx.96)
헉!!!변듣보에게 여친이 있었다니..........
6. ...
'13.5.12 4:46 PM
(180.64.xxx.49)
변가가 여잘 사귀어 봤다구요?
놀랍다.
7. 수성좌파
'13.5.12 5:06 PM
(211.38.xxx.39)
원글님 친구분 전생에 지구를 구하셨나봅니다..
까딱했음 똥통에 빠질뻔 했잖아요 정말 다행이네요 ~~~~
8. 그런 애가
'13.5.12 5:15 PM
(125.178.xxx.19)
-
삭제된댓글
여친이 있었다니 그게 더 충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저도 살짝 멘붕...
'13.5.12 5:46 PM
(116.39.xxx.87)
여친도 있었다니...
10. ...
'13.5.12 10:53 PM
(210.221.xxx.163)
77년생이고 대학때부터 하는 짓이 싹수가 보였습니다. 말꺼리 된다 싶은 사람 까는걸로 존재 증명..... 한때 저도 까여본게 이제는 자랑이네요..-_-;; 제가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진중권 까는걸로 떠보려고 알랑댈 때 강준만씨가 그 속을 못 들여다보는게 참 희한했는데.. 강준만씨 덕에 급을 좀 키우더니만 쑥쑥 성장.. 이제는 기대를 뛰어넘는 수준이 되었어요. 그 인간의 끝은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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